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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여행(2022.6.1)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것을~

마눌님과 함께 찾은 경상북도 안동은 들바람 고향에서 차로 30여분 거리에 있고 일 때문에는 여러 번 찾았지만 여행은 처음이라서 마음이 무척 설레이었다~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안동 하회마을에 08시 30분에 도착했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안동 여행코스는 안동하회마을-안동찜닭거리(안동 구시장)-월영교-도산서원- 퇴계종택-이육사 문학관-청포도 시비 공원(육우당유허지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회장터에서 아침을 먹고 여행을 시작~ 주차장 앞에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은 먼저 하회마을을 찾아보고 나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되돌아나와서 부용대로 이동하기 전에 찾았다. 안동하회마을 입장료는 5,000원인데 하회마을 입구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매표소에서 하회마을 입구까지 걸어서 가면 15분~20여분 소요..

2022.06.11

상학봉 묘봉(2022.5.26)주위 산경을 바라보는데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실감났고 그동안 산행을 참 많이~

지난해 9월 백악산 낙영산 도명산 산행을 하면서 바라보았던 속리산에 속한 상학봉 암릉 묘봉을 찾기 위해서 새벽에 전날 저녁에 못한 설거지를 하고 곤히 주무시는 마눌님께서 깰까봐 발뒷꿈치 들고 살금살금 나와서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07시 05분 보은행 고속버스를 타고 보은시외버스공용정류장에 09시 26분에 도착~ 상학봉 암릉 묘봉 산행을 하기 위해서 보은시외버스공용정류장을 나와서 바로 우측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0시 05분 용화행 버스를 타고 10시 32분에 화평버스정류장(묘봉두부마을)에 내렸다. 묘봉두부마을(음식점)이 있는 버스정류장을 버스 안내방송에서 화평이라고 방송을 하는데 맞은편에 있는 버스정류장 부스에는 운흥 1리로 표기되어 있고 경북 상주에 속해 있다. 화평정류장(묘봉두부마을)은 경북 상주에 속..

2022.06.02

전남 광주 여행(2022.5.13~14)국립5.18민주묘역을 5년만에 다시 찾아서 참배를~

전남 광주시 여행코스 : 국립5.18민주묘지-무등산 케이블카(운행을 안함)-벤틀리호텔(정율성 탄생지)- 사직공원 전망대(공사 중)-펭귄마을-양동시장 광주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는 2017년 5월 18일 추월산 산행을 마치고 찾아었는데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일을 5일 앞두고 마눌님과 함께 전남 담양 여행을 마치고 5년만에 다시 찾아서 참배를 하고 묘역을 둘러보았다. 5일 후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이 있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정부가 주관하는 첫 공식행사에 참석해서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라고 기념사를 하였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하였다. 마눌님과 함께 참배를 하고 묘역을 둘러보았다...

2022.05.23

전남 담양 여행(2022.5.13)전통이 살아 숨쉬고 자연과 잘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생각이~

전라남도 담양과 광주를 찾아서 마눌님과 함께 1박 2일 동안 여행을 하였는데 담양은 추월산 산행을 하기 위해 5년 전 2017년 5월 18일에도 찾아었다. 담양 여행코스 : 죽녹원-국수거리-관방제림-메타프로방스-메타세쿼이아-소쇄원-한국가사문학관 광주 여행코스 : 전라남도 광주시 망월동 국립 5.18민주묘지-무등산 케이블카(운행을 안함)- 벤트리호텔(정율성 생가터)-사직공원 전망대(공사 중)-펭귄마을-양동전통시장 들바람! 담양은 5년 전 추월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찾았던 곳이라서 낯설지 않지~ 죽녹원 정문 추차장에서 바라본 죽녹원 봉황정.. 들바람! 담양(潭陽)은 맑은 물이 흐르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곳이라서 이름이 유래했는데 자연과 잘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죽녹원(竹綠苑)은 전라남..

2022.05.23

검단산(2022.5.11)신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고 초록의 싱그러움이~

검단산 산행을 하남검단산역 3번출입구에서 시작하는데 맑은 하늘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무척 좋았다~ 하남검단산역 3번출입구에서 마로니에라고도 하는 가시칠엽수가 있는 숲으로~ 가시칠엽수(마로니에)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는 숲 우측은 하남경영고등학교.. 산곡 2교와 창우지하차도에서 바라본 검단산.. 산곡 2교와 창우지하차도에서 바라본 예봉산.. 산사나무를 바라보는데 2년 전 2020년 3월 용문산 백운봉에서 가섭봉 연계산행이 문득 떠올랐다. 산사나무(山査子)는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열매가 사과맛이 날 뿐더러 사과처럼 붉어서 산에서 나는 사과나무라 하여 산사나무가 되었다. 산사나무 열매는 떡 화채 주스 차 담근술을 만드는데 쓰이고 한방에서 소화촉진 심혈관 간장 면..

2022.05.15

가윤이 자라는 모습(2022.5.2)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어서 볼 때마다 흐뭇한 마음이~

팝콘 / 한창옥 아가의 말문이 톡톡 터진다 엄마의 웃음이 팡팡 터진다 꽃이 피는 것은 나무만이 아니다 안방에서 마루에서 꽃망울 마구 터진다 가을햇살 품어오는 바람의 날개짓에도 팡팡, 톡톡 터지는 함박눈 같은 도래질 같은... 귀엽고 예쁜 가윤이가 5월 5일 어린이날이면 18개월이 되는데 짧은 말도 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어서 볼 때마다 흐뭇한 마음이~

2022.05.02

북한산 이말산(2022.4.25)진달래꽃이 봄비를 맞고 있었고 운무가 자욱했지만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3년 전 2019년 3월 구파발역에서 시작해서 이말산에서 북한산으로 연계산행을 했는데 이번에는 반대 방향으로 산행을 하기 위해서 불광역 2번출구를 나서는데 새벽까지 봄비가 내렸고 운무가 자욱하고 날씨가 안 좋다. 불광역 2번출입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장미공원을 지나서 용화지킴터로~ 장미공원에서 족두리봉을 바라보는데 운무가 자욱.. 빌라 옆에 족두리봉 들머리가 있는데 발 뒷꿈치를 들고 까치발로 걸었다~ 용화공원지킴터.. 병꽃나무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주로 산지 숲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줄기는 연한 잿빛이지만 얼룩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르는 거의 없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2022.05.01

금학산(2022.4.20)홍천강 물길이 만든 수태극(水太極)을 바라보는데 연무 때문에..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금학산을 찾기 위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 40분 홍천행 시외버스를 타고 홍천종합버스터미널에 07시 40분에 도착을 해서 08시 50분 용수(북노일)행 버스를 탔는데 1시간 10분 시간 여유가 있어서 아침을 먹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지루하기까지 했다. 금학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08시 50분 용수(북노일)행 버스를 탔는데 양덕원 용수 남노일을 거쳐서 종점인 북노일로 운행을 하고 버스가 양덕원에 도착할 때쯤 차창 넘어로 2년 전 2020년 4월 새벽대기산 까끈봉 매화산 산행을 할 때 찾았던 산들이 눈에 익숙하게 다가왔다. 홍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용수(북노일)행 버스는 40분 후 노일리버스종점에 도착을 했는데 노일리버스종점 뒤에 서 있는 버스 뒤로 진행해서 금학산을 바라보면서 경주..

2022.04.27

선유도(2022.4.17)아름다운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피어 있어서 눈이 아주 호강을~

마눌님과 함께 신선이 노닐었다는 한강공원 선유도(仙遊島)를 오랜만에 찾았는데 아름다운 꽃들이 여기저기에서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피어 있었고 들바람은 코로나 슈퍼 항체가 생겨서 마음이 무척 가벼웠다~ㅎ 아름다운 마눌님! 4월은 잔인한 달 맞나요?~ㅎ 오랜만에 찾은 선유도는 수선화와 튜울립 세상~ 마눌님! 선유도에서 아름다운 수선화와 튜울립은 생각지도 못했지요~ 마눌님! 수선화와 튜울립보다도 더 아름다워요~ 수선화(水仙花)의 꽃말은 자기 사랑과 고결, 신비와 자존심인데 원어명은 나르키소스(Narkissos)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는 용모가 매우 뛰어난 미소년으로 많은 이성과 동성의 구애를 받았으나 그는 사랑을 거절했다. 그 중 나르키소스에서 거절당한 이가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에게 나르키소스도 똑같이 ..

2022.04.23

원미산 지양산 매봉산(2022.4.11)두견새가 피를 토해 놓은 것처럼 붉은 진달래꽃을 바라보는데~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원미산에서 신정산(계남근린공원)으로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출입구를 나서는데 날씨가 마치 초여름 같았다. 전날 부천종합경기장에서 부천FC와 FC안양 경기가 있었는데 부천이 2:0으로 우승.. 부천종합운동장 2번출입구에서 원미산 진달래공원입구로 진행하는데 때마침 만개한 벗꽃이 무척 아름다웠다~ 부천종합경기장.. 원미산 진달래동산 입구.. 3년만에 개방한 원미산 진달래동산..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라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은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이 진달래꽃 시를 쓰게 된 사연이 다음과 같..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