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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치현산(2024.5.3)6월 호국의 달을 앞두고 개화산 호국충혼비를 찾아서~

개화산 산행도 하고 호국충혼비 한강공원 서울식물원호수공원을 찾기 위해서 개화산역 2번출입구에서 시작~   불은 가까이 있는 것만 태우지만 미인은 가까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멀리 있는 것까지 태운다.   들머리만 찾으면 산행 반은 성공~   코끝을 스치는 아카시아꽃 향기가 너무 좋았는데 5월은 잔인한 계절이 아닌 아카시아꽃의 계절~     개화산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본 계양산..   개화산 하늘전망대에서 김포공항을 바라보는데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개화산(開花山)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높이 128m 산.,   오랜만에 개화산 치현산 한강공원 서울식물원호수공원을 찾았는데 개화산역에서 시작해서 마곡나루역에서 마쳤다.   개화산역 2번출입구에서 개화산으로 진행~   매년 6월이면 개화산 호국충혼..

2024.05.15

원미산 지양산 매봉산 신정산(2024.4.3)천상(天上)의 화원(花園)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기적절할 때 찾았던~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예년보다도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이 났지만 산행도 할겸 2년만에 다시 찾았다.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출입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원미산 진달래동산에 벚꽃이 피었는데 만개할려면 몇 일 더 있어야 할 듯.. 원미산 진달래동산에는 진달래축제가 끝났고 비가 예보되어 있고 평일이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라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은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이 진달래꽃 시를 쓰게 된 사연이 다음과 같이 전해진다. 소월에게는 9살 때 7년이나 연상의 ..

2024.04.11

청계산(2024.3.4)아름다운 변산바람꽃을 못보아서 아쉬움이 남았던~

지난달 24일 설경과 상고대가 아름다웠던 관악산 산행을 하면서 보았던 청계산을 찾았는데 청계산입구역 2번출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청계산역 2번출입구에서 원터마을로 진행을 하는데 이른 아침이라서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다. 원터골굴다리를 지나서 원터골로~ 적막감이 드는 원터골 상가지구.. 원터골에서 본격적인 청계산 산행을 시작~ 원터골에서 길마재쉼터로 진행해서 매봉으로~ 길마재쉼터에서 계단으로 진행~ 청계산도 두 번째라면 서러울 정도 계단이 많은 산들 중 한 곳인데 6년 전 2018년 3월에 찾았던 영인산이 956개로 가장 많았고 2018년 6월에 찾았던 무학산이 730개로 2번째로 많았다. 매봉과 옥녀봉 갈림길.. 헬리포터.. 돌문바위를 돌면서 소원을 간절히 빌었는데 들바람의 바램대로 이루어졌으면~ 청계산..

2024.03.10

관악산(2024.2.24)설국이었고 생각지도 않은 아름다운 설경과 상고대를~

그동안 산행을 못하다가 집안에 크고 작은 대소사가 잘 해결되어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관악산을 찾아서 눈산행을 하는데 몇 일 전에 내린 많은 눈 때문에 설국이었다. 관악산 산행을 사당역 4번출입구에서 시작~ 관음사 조금 못미친 곳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관악산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 관악체력센터.. 우면산 구룡산 대모산으로 이어진 마루금.. 바위에 눈이 있어서 관음봉을 우회해서 올랐는데 무모한 산행은 염라대왕 앞으로 가는 지름길~ 관음봉에서 국기가 찢어질 듯이 펄럭이고 정상으로 진행할수록 찬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체감온도도 많이 내려갔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속세는 아직 잠에서 덜 깬 듯한 모습.. 하얀 눈이 쌓인 북한산과 도봉산을 바라보는데 손에 잡힐 듯 했다~ 거북바위.. 하마바위.. 물오리나무는 쌍떡잎..

2024.02.28

사패산(2024.1.16)설경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고 눈을 밟을 때마다~

지난해 4월 개나리꽃이 아름답게 필 때 찾았던 사패산을 이번에는 눈산행을 하고 싶어서 찾았는데 의정부시청역 2번출입구에서 시작~ 의정부시청역 2번출입구 옆에 사패산 들머리가 있다. 등로에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 호암사와 사패산 갈림길 조금 못미친 곳에 있는 바위 아래에 백인굴이 있는데 동굴 안이 100명을 수용할 만큼 크다고 해서 백인굴(白人窟)이라고도 하고, 흰 호랑이가 살았던 굴이라고 해서 백인굴(白寅窟)이라고도 한다. 호암사와 사패산 갈림길.. 갈림길에서 사패산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자운봉 방향으로~ 사패산 정상과 햄버거바위(갓바위).. 햄버거바위는 들바람이 작명을 했는데 지도에는 갓바위로 표시되어 있다. 안골과 사패산 갈림길.. 사패(賜牌)는 임금이 토..

2024.01.18

관악산(2024.1.4)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첫 산행~

관악산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첫 산행을 하기 위해서 사당역 4번출입구를 나와서 관음사로~ 관음사 조금 못미친 곳에 관악산 들머리가 있다. 들머리를 찾으면 산행 반은 성공~ 관악체력센터를 지나서 관음봉으로~ 우면산 구룡산 대모산을 바라보는 숨이 막힐 것 같았고 들바람 일터도 뿌옇게 다가왔다. 관음봉으로 진행하는 직등 바위코스에 눈이 보여서 우회해서 올랐는데 무모한 바위 사랑은 밥숟가락 놓고 염라대왕 앞으로 가는 지름길~ 바람이 없는 관음봉 국기대.. 관음봉.. 관음봉에서 속세를 바라보는데 숨이 막힐 것 같았다. 흰눈이 덮힌 관악산 연주대를 5개월만에 찾았는데 무척 설레임이 들었다. 늘 언제나 변함이 없는 거북바위 앞에서 잠시 새해 소원을 빌고 연주대로~ 오매불망(寤寐不忘) 관악산 연..

2024.01.08

용왕산 봉제산 우장산(2023.12.11)겨울비 내리고 바람 불었지만 호젓해서~

새벽부터 겨울비 치고는 제법 많이 내리고 있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갈 곳이 마땅치 않아 비가 소강상태인 틈을 타서 오랜만에 용왕산 봉제산 우장산 연계산행을 하였는데 염창역 3번출입구에서 시작을 했다~ 기름값이 10주 연속 하락세인데 이달 말로 종료되는 유류세가 변수.. 용왕산은 좌측으로 진행해서 성문교회 앞으로~ 성문교회.. 성문교회 정문 앞에서 용왕산 산행을 시작~ 새벽부터 내리고 있는 겨울비 때문에 한갓진 용왕산 운동장.. 용왕산(龍王山)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중앙로에 위치한 높이 87m 산.. 대나무숲을 바라보는데 지난해 5월 마눌님과 함께 찾았던 담양 죽녹원 생각이~ 대나무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벼과, Poaceae) 대나무아과(Bambusoid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의 총칭으로 키..

2023.12.12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2023.11.23)운무 속을 헤매었고 적막감이 들었지만 만추의 느낌이 좋았고~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팔당역 1번출입구를 나서는데 새벽에 비가 그친 후에는 날씨가 좋을 줄 알았는데 운무가 잔뜩 끼었다. 운무에 가리워진 검단산.. 2년 전 2021년 4월에는 팔당댐 방향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이번은 3년 전 2020년 4월 산행을 했던 것처럼 예봉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방향으로~ 운무에 가리워진 예봉산을 바라보는데 신선이 사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예봉산 들머리..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라서 호흡조절을 하면서 쉬엄쉬엄 진행을 했다~ 예봉산(禮峯山)은 서울이 한양 또는 한성으로 불리던 시절, 한양으로 향하던 선비들은 삼각산이 보이는 이곳 팔당에서 임금에게 예를 갖췄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인근 주민들은 사랑산이라고 불러왔고, 옛 문헌에는 예빈산(禮賓山)..

2023.12.05

해망산 남이장군묘(2023.10.30)혜성처럼 나타났다가 혜성처럼 사라진 남이장군을~

이런저런 일 때문에 산행하기 쉽지 않았지만 잠시 시간을 내서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해망산과 남이장군묘를 찾았다. 사리역 2번출입구를 나와서 좌측에 있는 안산갈대습지공원길과 수변공원길로~ 다리 밑으로 진행해서 본오 1차 아파트로~ 상록오색길은 주위 풍경이 아름다운데 기회가 되면 걸어봐야겠다~ 사리역에서 해망산으로 진행하는데 가을풍경이 아름다웠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았다~ 본오 1차 아파트를 지나서 좌측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로~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공장지대를 지나 막다른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장화체육관(장화운동장)으로~ 장화체육관(GPS는 장화운동장으로 표시)을 지나서 안산갈대습지공원길로~ 안산갈대습지공원길 들머리.. 안산갈대습지공원길을 쉬엄쉬엄 걷는데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났다~ 안산갈대습지공원..

2023.11.06

수락산(2023.10.18)물들어가고 있는 단풍도 무척 아름다웠고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들기도 했던~

부모님 찾아뵙고 나서 오랜만에 수락산을 찾았는데 날씨가 선선해서 땀도 덜나고 산행하기 좋았다. 수락산역 1번출입구를 나와서 생수 캔맥주 샌드위치를 사서 수락산 들머리가 있는 수락초등학교 맞은편으로~ 수락초등학교 맞은편에서 수락산 산행을 시작했는데 들머리를 찾으면 산행 반은 성공~ 꽃향유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고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7cm의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몸의 길이는 1~7cm, 폭은 0.8~4cm, 잎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어 강한 향기를 낸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