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대소사와 폭염 때문에 한참 동안 산행을 못하고 있었는데
몇 일 사이에 역대 최고 폭염이 한풀 꺽여 잠시 시간을 내어
망곡산 청화산 아지산 군자산 연계산행을 하였는데
산행하기에 좋은 계절이 돌아온 것 같았다.
연천역 광장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연천역 급수탑을 찾아보고
연천역 2번출입구에서 망곡산 청화산 아지산 군자산으로 진행을 했는데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 없었다.
망곡산공원..
망곡산공원 데크로드를 버리고 우측 계단으로 진행~
망곡산공원 계단 끝에서 좌측 전망대로~
계단 끝에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에 있는 전망대를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우측으로 진행~
망곡산공원 전망대..
망곡산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천역과 양금산..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청화산은 진행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갈림길에서 망곡산 정상석은 좌측 정자쉼터로~
청화산은 상리약수터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망곡산(望哭山)은 구한말 고종황제와 순종황제의 국상을 당했을 때
주민들이 이 산에 올라 서울을 바라보며 통곡했다 하여 유래했다.
망곡산(望哭山)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 위치한 높이 145m 산..
망곡산에서 등로를 따라서 청화산으로 진행을 하는데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다.
갈림길에서 상리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해서 청화산을 찾아보고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군자산 둘레길로 진행을 했다.
아지산과 군자산은 좌측 군자산 둘레길로~
청화산은 우측 상리약수터 방향으로~
망곡산에서 청화산으로 진행하는 등산로는
평화누리길, 왕재지맥, 경기옛길이
겹쳐지는 곳이다.
갈림길에서 청화산은 좌측으로~
청화산(淸華山) 유래..
청화산 정상에는 군인들이 제초 작업을 하고 있었고
군시설물이 있어서 카메라에 안 담았는데
보안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청화산(淸華山)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 위치한 높이 189.2m 산..
청화산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군자산 둘레길로~
아지산과 군자산은 군자산 둘레길로~
군도 6호선과 읍내리고개..
군도 6호선을 건너서 군자산 둘레길로~
읍내리고개..
읍내리고개에서 군자산 둘레길로~
도로로 내려가서 진행 방향에 있는 옥계배수지로~
옥계배수지 앞에서 좌측 군자산 둘레길로~
아지산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고 등로에 수풀이 많아서 아지산은 포기..
아지산으로 진행하는 중요한 갈림길에서 깜박하고 샘고개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우측 아지산으로 진행을 하다가
등산로에 수풀이 많아서 포기했다.
아지산 갈림길 주위에는 높은 산이 안 보여서
이곳을 아지산으로 해도 무방할 것 같았다.
아지산(阿只山)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 위치한 216m 산..
아지산(阿只山)에서 아지(阿只)는 아기(阿其) 즉 어린 아이라는 뜻으로
군자산에 비하여 작은 산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아지산으로 진행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아지산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없다.
눈괴불주머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이며
누운괴불주머니 눈뿔꽃 덩굴괴불주머니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지에서 자라며 길이 60∼100cm이다.
전체에 흰 빛을 띠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덩굴식물처럼 엉키며
능선(稜線)이 있다. 줄기는 모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삼각형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7∼12cm로서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마지막 갈래조각은 흔히 3개로 갈라지며 대에 날개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길이 1.5∼2cm로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열매는 삭과로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나비 3.5∼4.5mm이고 검은빛 종자가 2줄로 들어 있다.
삭과의 나비가 2∼2.5mm인 것을 가는괴불주머니라고 한다.
한국 전지역에 분포한다.
눈괘불주머니는 땅에 누워서 자란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했고
괘불주머니 중에서 가을에 꽃을 피우는 유일한 종이다.
읍내리 샘고개에서 아지산 갈림길로 되돌아갔다가
아지산으로 진행할 수 없어서 다시 되돌아왔는데
시간도 까먹고 체력 소모도 많았다.
읍내리 샘고개에서 군자산 둘레길로~
갈림길에서 이정표에 정상(군부대)라고 쓰여 있어서 궁금증이 들어서
정상(군부대) 방향으로진행을 했다가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왔는데
덕분에 시간도 까먹고 체력 소모도 많았는데
궁금증도 아주 큰 병인 것 같다.
갈림길에서 군자산은 군자산 둘레길로~
갈림길에서 군자산 둘레길로~
미국가막사리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이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줄기는 검은 자줏빛이 돌고 횡단면이 사각형이며
털이 없고 높이가 1m이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3∼5개이고
길이 3∼13cm의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9∼10월에 피고 갈라진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루며 달리고 전체가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두상화 겉에 있는 총포는 잎 모양이고 6∼10개로 갈라진다.
안쪽에 있는 총포 조각과 꽃턱의 비늘조각의 길이는 5∼9mm이다.
두상화에 있는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길이가 6∼10mm이며 편평하고,
가장자리에 있는 것은 넓고 안쪽에 있는 것은 좁다.
관모는 2개이고 길이가 2.5∼5mm이며 가시가 있다.
가막사리는 수질을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논이나 밭에서 흔히 자라는 가막사리는
열매가 옷에 가맣게 달라붙는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했다.
미국가막사리는 1970년대까지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귀화식물이었지만, 현재는 남한 전역에 퍼져 사는 잡초다.
가막사리가 살지 못하는 오염된 부영양화된 또는 산업 폐수가 흘러드는
도랑에서도 미국가막사리는 살고 있다.
미국가막사리와 가막사리 구별..
미국가막사리는 줄기에 털이 없고 잎자루에 날개가 없으며
잎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가막사리는 줄기에 털이 있고 잎자루에는 날개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갈림길에서 우측 등로로 진행을 했고 다음 갈림길에서도 우측으로 진행을 했다.
갈림길에서 군자산 둘레길 정자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한참을 돌아야 한다.
갈림길에서 우측 등로를 가르키는 이정표가 없다.
해맞이는 군자산 정상을 가르킨다.
참취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1∼1.5m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갈라진다.
뿌리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꽃필 때쯤 되면 없어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잎과 비슷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지고,
꽃이삭 밑의 잎은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잎에 무성아 비슷한 것이 생기는 것은 벌레집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흰색이며 두화는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3줄로 배열하고 설상화(舌狀花)는 6∼8개이며
관상화(管狀花)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11월에 익는다.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하며 식용한다.
까실쑥부쟁이는 꽃이 자주색 또는 연보라색만 피는 것이 아니라
흰색도 피는데 흰색 까실쑥부쟁와 참취는 구별하기 쉽지 않다.
까실쑥부쟁이는 잎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참취는 잎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촘촘이 있다.
까실쑥부쟁이는 줄기와 잎에 까실까실한 털이 있다.
참취는 줄기와 잎이 매끈하다.
까실쑥부쟁이는 꽃잎이 비교적 촘촘하게 달린다.
참취는 꽃잎이 이빨 빠진 것 같처럼 엉성하다.
갈림길에서 군자산 정상으로 진행을 했다가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군자산 둘레길 정자(0.5km) 방향으로 하산을 했다.
해맞이는 군자산 정상..
갈림길에서 시간을 단축하고 싶어서 이정표가 없는 우측으로 진행을 했는데
군자산 헬기장 풍향계가 빤히 보였지만 수풀 때문에 진행할 수가 없어서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왔다.
이곳 갈림길에서 바로 군자산 정상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면
50여분 시간 단축이 가능했는데 실패하는 바람에
시간도 까먹고 체력 소모도 많았다.
딴맘 먹지말고 처음부터 군자산 둘레길로 진행을 했더라면
1시간 이상 산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군자산 둘레길을 나와서 우측 시멘트로 포장된
군용도로를 따라서 군자산 정상을 찾아보고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정자로~
시멘트로 포장된 군용도로를 따라서 군자산 정상으로~
그늘도 없고 달구어진 시멘트로 포장된 군용도로를 따라서
군자산으로 진행을 하는데 만만치 않았다.
갈림길에서 전망대로~
군자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핼기장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고
연천군민들이 해맞이를 하는 곳이다.
군자산(君子山)은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높이 327.9m 산..
망곡산 청화산 아자산 군자산 지도..
연천군 주위 산들을 바라보는데 한 번씩은 올라보았던 산들이 많았고
지난 산행들이 아련했다.
망곡산 청화산 아자산 군자산은 등로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
망곡산 청화산 아자산 군자산 연계산행은 연천역 2번출입구에서 시작해서
1번출입구에서 마쳤다.
연천역 2번출입구에서 망곡산으로 진행을 했는데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다.
맨 위 등로를 벗어난 붉은색 궤적은 갈림길에서
이정표에 정상(군부대)라고 쓰여 있어서
궁금증이 들어서 진행을 했다가
다시 되돌아왔 곳..
군자산 아래 붉은색 궤적은 풍향계가 보였는데도 수풀에 막혀서
다시 되돌아왔던 곳인데 진행을 할 수 있었더라면
50여분 정도 시간 단축이 가능했다.
군자산 정상 바로 아래까지 진행을 했었는데
시간도 까먹었고 체력 소모도 많았다.
망곡산 청화산 아자산 군자산 연계산행을 연천역 1번출입구에서 마침..
샛길로 빠질 생각을 안하고 처음부터 군자산 둘레길로
진행을 했더라면 1시간 정도 시간 단축이 가능했고
들바람 체력이 아직은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연천군청 우측은 금학산과 고대산..
연천군청 뒤는 양금산과 성산..
성산..
운악산 연인산 왕방산..
소요산과 감악산..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정자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군자산 둘레길 정자(0.5km) 방향으로~
안학정(安鶴亭)..
안학정에서 쏘맥을 마시며 잠시 쉬었는데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군자산공원..
군자산공원을 나와서 연천향교로~
애기나팔꽃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연모가 있거나 긴 강모로 덮혀 있고 길이 0.6~3.3m이며
드물게 털이 없는 것도 있다.
잎은 가느다란 옆병이 있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3갈래이고 길이 5~10cm이다.
꽃은 7~10월에 피며 꽃부리는 깔대기 모양으로
길이 1.2~2.1cm이고 흰색이며 꽃잎 가장자리가 자줏색인 것도 있다.
꽃자루는 잎보다 짧으며 1~3송이의 꽃이 달리고 화경은 가늘다.
꽃받침은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아주 뾰족하고
연모가 있거나 가늘고 긴 털이 있으며 길이는 약 1cm이다.
씨방은 2실이고 암술머리는 두상이다.
열매는 삭과로 공 모양이며 2개의 봉선이 있고
꽃받침보다 짧거나 거의 같다.
경기도와 인천에서 주로 발견되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인 애기나팔꽃은
4년 전 2020년 9월 인천시에 있는 계양산 산행을 하면서 처음 보았고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군자산 산행을 하면서 두 번째 보았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연천향교(漣川鄕校)..
향교(鄕校)와 서원(書院)의 차이점은 국공립과 사립이다.
연천향교(漣川鄕校) 유래..
연천향교(漣川鄕校)는 대한민국 경기도 연천군 차탄리에 있다.
1986년 4월 10일 연천군의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다.
망곡산 청화산 아자산 군자산 연계산행을 연천역 1번출입구에서 마치고
때마침 도착한 전철을 타자 마자 비몽사몽하면서 귀가를 했는데
1호선 끝이라서 65세 이상 무료 전철 이용권이 없어서
운임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ㅎ
쓸쓸함 한 잔 / 안혜초
쓸쓸함 한 잔
드실까요
초가을 맑으나 맑은
말씀으로
고여서 오는
초가을 높으나 높은
하늘빛깔의
머언
그리움
한 숟갈 넣어서
집안 대소사와 폭염 때문에 한참 동안 산행을 못하고 있었는데
몇 일 사이에 역대 최고 폭염이 한풀 꺽여 잠시 시간을 내어
망곡산 청화산 아지산 군자산 연계산행을 하였는데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들었던 산행..
언제 : 2024년 9월 24일
어디 : 연천역 2번출입구-망곡산공원 전망대-망곡산-청화산-
읍내리고개-옥계배수지-아자산-읍내리 샘고개-군자산-
안학정 정자-군자산공원-연천향교-연천역 1번출입구
산행 시간 : 08시 50분~14시 40분
날씨 : 맑고 구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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