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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비치크루즈 풀빌라(2022.4.3)시간을 붙잡아 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정동진 비치크루즈 풀빌라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바라보는데 가슴이 벅찼다~ 정동진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볼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일출은 눈으로 가슴으로 마음으로 담았다~ 정동진 조각공원.. 비치크루즈 풀빌라에서 조식을 무료로 제공을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식구들과 함께 남은 시간을 즐기고 나서 귀경~ 등대 / 홍하영 제자리에 가만히 있을 뿐인데 길이 되었다 너 역시 내 옆에 가만히 있을 뿐인데 길이 열렸다 식구들과 함께한 짧은 여행이었지만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마음이 무척 흐뭇했고 여행 준비를 한 마눌님 사위 딸내미 아들내미 며느리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시간을 붙잡아 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여행~

2022.04.14

정동진 비치크루즈 풀빌라(2022.4.2)부모님을 모시고 식구들과 함께 코로나 걱정 없이 즐거운 시간을~

5년 전 2017년 2월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콘도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을 마눌님과 찾아었는데 이번에는 그 옆에 새로 생긴 비치크루즈 풀빌라를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찾았다~ 정동진 비치크루즈 풀빌라 싸이트는 http://www.esuncruise.com/ 수영장이 있는 17층 비치크루즈 풀빌라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주위 전망도 좋았고 추천할만 했는데 조금 비싼 것이 흠~ 6인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하루 이용 요금이 500만원이었는데 요즘 할인가를 진행 중이라서 350만원이고 조식도 제공~ 프레지덴셜 스위트외에 14층과 16층 럭셔리룸을 추가로 더 예약을 했는데 하루 이용 요금이 만만치 않았다. 비치크루즈 풀빌라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바라본 괘방산~ 3년 전 2019년 11월 파란 동해바다가 보이..

2022.04.14

강릉 허난설헌 생가(2022.4.2)부모님께서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나들이를 못하시고 답답해 하셔서 식구들과~

홍길동 저자 허균의 누이 허난설헌 생가는 5년 전 2017년 2월과 3년 전 2019년 11월에 찾았던 곳인데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에 위치한 비치크루즈 풀빌라 Check-in 시간이 많이 남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식구들과 함께 다시 찾았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코로나 걱정을 덜 수 있어 좋았다~ 허난설헌(許蘭雪軒)은 조선 중기 선조 때 사림이 동인과 서인이 갈라져서 사화(士禍)가 일어나 피바람이 불 때 동인의 영수가 된 허엽의 딸로 태어났는데 어렸을 때 이름은 초희(楚姬)이다. 허난설헌 아버지 허엽은 당시에는 남존여비가 심해서 여성들은 거의 이름을 가지지 못하고 활동도 제한이 많았을 때 초희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남자와 똑 같은 교육 기회를 주었다. 허난설헌 오빠는 허성, 허봉인데 그시대에 뛰어난 문인으로..

2022.04.14

수리산(2022.3.30)꽃도 꽃이지만 2주 전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가 걸려서 완치가 된 몸 상태 확인도 할겸 수리산성지를 찾아서~

수리산은 노루귀 변산바람꽃 꿩의바람꽃 꽃이 필 때쯤 매년 찾는 곳인데 올해는 꽃도 꽃이지만 2주 전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에 걸려서 완치된 몸 상태를 확인할겸 겸사겸사 찾았다. 수리산을 찾기 위해서 명학역 1번출입구에서 성결대 사거리에 있는 성문교회로~ 지난해 봄에는 성문교회 우측으로 진행을 해서 수리산을 찾았는데 올해는 성문교회 좌측으로 진행해서 첫 번째 골목으로~ 수리산 들머리는 첫 번째 골목 시흥주택그린빌라 우측에 있다. 명학역 1번출입구에서 시흥주택그린빌라 우측에 있는 수리산 들머리까지 10여분 소요.. 갈림길에서 명학바위를 찾아보고 수리산 관모봉으로~ 명학동(鳴鶴洞)의 유래가 된 명학(鳴鶴)바위.. 심간(沈諫)은 조선 인조 때 좌의정을 지낸 심기원(沈器遠)의 부친.. 양지바른 등로에는 아름다운 진..

2022.04.05

삼성산 호암산(2022.3.15)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 왠지 만추(晩秋)의 느낌이~

삼성산에서 호암산으로 한 바퀴 도는 환종주(環縱走) 산행을 하기 위해서 관악역 2번출입구를 나서는데 전날은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촉촉히 내렸고 아침 공기가 쌀쌀해서 늦가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관악역에서 삼성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경수대로를 건너서 삼성초등학교 우측으로~ 삼성초등학교 우측에서 삼성산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 아침 공기가 무척 상쾌했지만 조금 쌀쌀해서 왠지 만추의 느낌이 들기도~ 삼성산 제2전망대와 국기봉.. 노간주나무 군락지를 지나서 제2전망대로~ 노간주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 교목으로 노가지나무, 노간주향나무라고도 한다. 산길슭 양지쪽 특히 석회암 지대에 잘자라며 다자라면 높이 약 8m, 지름 약 20cm이다. 잎은 좁은 줄 모양으로 세모나고 3개가 돌려나며 끝..

2022.03.19

꼬부랑산 추읍산(2022.3.3)산 이름이 특이하고 정겨움도 들고 궁금증이 들어서 찾았는데~

산 이름이 특이하고 정겨움도 들고 궁금증이 드는 꼬부랑산을 찾아서 추읍산으로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 용문역에 내려서 3번출입구를 나서는데 환영이라도 하듯 날씨가 무척 포근했고 산행하기 참 좋았다. 용문역 3번출입구에서 택지개발 공사장 뒤에 있는 흑천과 꼬부랑산을 바라보는데 조만간에 주위 모습이 많이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꼬부랑산을 찾기 위해서 용문역 3번출입구를 나와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여수터널 앞에서 택지개발 공사장을 가로질러 흑천으로~ 택지개발 공사장에서 뒤돌아본 용문역.. 흑천을 건너는 징검다리는 제방을 따라서 좌측으로~ 용문역에서 10분만에 도착한 흑천징검다리.. 징검다리 / 이남일 너를 딛고 슬픔을 건넜다. 너를 딛고 고통을 건넜다. 비로소 고뇌의 강을 건너 너를 만났다. 흑천(黑川)은..

2022.03.09

마량리 동백나무숲, 소황사구, 무창포해수욕장(2022.2.19~20)동백꽃보다도 더 예쁜 외손주가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보는 겨울바다도 참 좋았던~

식구들과 아름다운 동백꽃을 보기 위해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위치한 동백나무 숲을 찾았는데 어떻게 된 게 강원도보다도 더 추웠고 붉은 동백꽃은 3월 중순쯤이나 되어야 만개할 것 같았다. 서천 팔경 중의 한 곳인 마랑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 숲에 가면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푸른 잎 사이에 수줍은 듯 피어 있는 붉은 동백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 올라가면 서해의 푸른 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바로 앞에 있는 섬인 오력도의 풍경과 어울린 바다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

2022.03.02

청계산(2022.2.7)올겨울이 가기 전에 눈산행 한 번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가고 싶은 산은 많지만 지방 산행을 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입추가 지나고 나서 오랜만에 청계산을 찾았는데 청계산입구역 2번출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청계산입구전철역 2번출입구에서 원터골로~ 원터골은 경부고속도로 밑을 지나서~ 청계산공원 원터골 초소에서 본격적인 청계산 산행을 시작~ 청계산 아침 공기가 무척 찼는데 이날 최저 온도는 영하 7도.. 갈림길에서 좌측 매봉으로~ 메타세퀘이아는 겉씨식물 구과목 낙우송과의 낙엽침엽교목으로 높이 35m, 지름 2m에 달한다. 가지는 옆으로 퍼지며 수피는 갈색으로 벗겨진다.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마주난다. 잎은 줄 모양으로 마주나며 길이 19~23cm, 너비 1.5~2mm이다. 깃꼴로 배열되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진다. 작은가지에 달린 모양이 낙우송과 비슷하다. 가을에는 붉은..

2022.02.11

설악산 대청봉(2022.1.26)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 첫 산행을 하는데 강추위와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컨디션 난조로 힘들었지만~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 첫 산행을 설악산에서 하기 위해서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6시 30분 속초행 시외버스를 타고 2년만에 남설악탐방지원센터를 다시 찾았다. 남설악탐방지원센터는 2년 전 2020년 2월에도 설악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찾았던 곳인데 집을 나서면서부터 속이 안 좋고 멀미와 식은 땀이 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설악산 산행을 포기하고 다시 되돌아갈까도 생각했었다.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까지 급경사와 계단.. 오색 1쉼터에서부터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 오색 1쉼터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미답지 가리봉을 바라보는데 하얀 백설기 가루를 뒤집어쓴 것 같다. OK쉼터에서 바라본 대청봉.. 너덜길을 보면 왠지 귀때기청봉 생각부터 먼저.. 설악산 산행을 2년 전과 같은 코스로 계획을..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