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15

용왕산 봉제산(2021.9.7)몸도 풀고 우중 산행을 하면서 하염없이 걷고 싶어서 퇴근 후~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장맛비가 내렸지만 왠지 우중 산행을 하고 싶어서 퇴근 후 용왕산과 봉제산을 찾았다. 용왕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염창역 3번출입구를 나와서 성산방향으로 진행해서 영일산기 히타치건물 앞에서 좌측으로~ 용왕산 들머리를 찾기 위해서 성문교회 뒤로~ 용왕산 들머리.. 용왕산에서 봉제산을 여러 번 찾았던 곳이라서 우중 산행이지만 어려움 없이 진행~ 용왕산 운동장.. 용왕산(龍王山)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중앙로에 위치한 높이 87m 산.. 용왕정에서 운동장으로 다시 내려와서 신목중학교로~ 포장된 도로를 버리고 우측 농구장으로~ 화장실을 지나서 신목중학교로~ 용왕산에서 봉제산으로 진행하는데 여러 번 찾았던 곳이라서 어려움 없었다~ 용왕산 날머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신목중학교 조금 못미친 곳에서 좌..

2021.09.07

가윤이와 함께한 나들이(2021.9.4)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날~

산행하기에도 좋은 날이었지만 귀엽고 예쁜 가윤이도 보고 싶고 겸사겸사해서 아들 딸 며느리 사위를 소집했는데 100% 참석~ 采蓮曲(채련곡) / 연밥을 따며 부른 노래 - 許蘭雪軒(허난설헌) 秋淨長湖碧玉流(추정장호벽옥류) / 가을날 깨끗한 긴 호수는 푸른 옥이 흐르는 듯 荷花深處繫蘭舟(하화심처계란주) / 연꽃 수북한 곳에 작은 배를 매어두었네 逢郞隔水投蓮子(봉랑격수투련자) / 임을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 遙被人知半日羞(요피인지반일수) / 멀리서 남에게 들켜 반나절 동안 부끄러웠네 부러운 것 하나 없습니다 / 강희복 누릉지 한 그릇에 마른 멸치 고추장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습니다 값비싼 옷은 아니어도 철따라 가릴 수 있는 옷을 입습니다 비행기는 못 타도 비행기 지나가는 푸른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세..

2021.09.05

원미산 와룡산 지양산 매봉산 신정산(2021.9.1)가을을 재촉하는 가을 장맛비가 오락가락했지만 설레임도 들었고~

퇴근 후 곧바로 귀가 하지 않고 원미산 와룡산 지양산 매봉산 신정산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부천시에 위치한 소사역 7번출입구를 나서는데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하늘이 잔뜩 찌푸렸지만 햇볕이 쨍쨍 쬐는 것보다 좋았다. 원미산은 소사역 7번출입구를 나와서 광장을 지나 소사주민지원센터로~ 원미산 들머리.. 들바람! 20여일만에 하는 산행이라서 설레임이 들지~ 무릇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약간 습기가 있는 무성한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땅속에 길이 2∼3cm의 달걀모양의 둥근 형태의 비늘줄기가 있고, 잎은 봄과 가을에 2개씩 나온다. 꽃은 7∼9월에 피고 길이 20∼50cm의 꽃줄기가 나와 끝에 길이 4∼7cm의 총상꽃차례가 발달한..

2021.09.01

좌구산 구녀산 삼보산(2021.8.11)입추와 말복이 지나자마자 찾았는데 생각했던 대로 더위도 조금 수그러졌고 아주 시기적절했던 산행~

좌구산 구녀산 삼보산 연계산행은 코스가 길기 때문에 해가 떨어지기 전에 산행을 마칠려면입추가 지난 지금이 적기라서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06시 40분 고속버스를 타고충청북도 증평을 찾았는데 동서울터미널에서 6시 50분 시외버스를 타도 된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500여m 떨어져 있는 증평우체국버스정류장에 9시 27분에 도착한 222번버스를 타고솟점말로 이동해서 좌구산 산행을 시작했는데 여유 있게 나와서 기다려야 한다.   증평우체국. 증평군청버스정류장에서 09시 27분에 출발한 222번버스는솟점말버스정류장에 9시 47분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다시 증평으로 되돌아갔는데20여분 소요되었다.   솟점말버스정류장에서 좌구산으로 진행을 하는데 입추와 말복이 지나서 그런지더위가 조금 수그러진 것 같았고 지..

2021.08.14

가윤이 유아세례(2021.8.7)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엽고 예쁜 가윤이 유아세례 축하해요~

아름다운 도림동성당에서 예쁜 가윤이가 유아세례를 받았는데 딸내미가 5년 전 혼배미사를 올린 성당이라서 뜻 깊었다. 순교자 이현종 야고보 사제 동상.. 도림동성당은 1936년 5월 약현(현 중림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고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외손녀 유아세례를 집전해주신 이주형 세례자요한 신부님은 5년 전 딸내미 혼배미사도 집전을 해주셨고 아들내미 딸내미 학생 때 청소년 담당이었고 신부님 부친과 들바람은 친목 모임을 했었는데 인연이 깊다. 유아세례(幼兒洗禮)는 교리 교육을 받기에 아직 유아에게 베푸는 세례, 어린 아이에게 세례를 주는 것은 2세기부터 내려온 전통이며, 그리스도인 부모가 하느님께 받은 생명 양육의 책임들 다하는 일이다. 별도의 교육없이 주는 유아세례는 구원의 은총이 무상으로 주어진..

2021.08.08

가은산(2021.7.30)왠지 인연이 닿지를 않아서 그동안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더 이상 미루면 병이 날 것 같아~

가은산 주위 많은 산을 찾아보았지만 가은산은 왠지 인연이 닿지를 않아서 그동안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더 이상 미루면 병이 날 것 같아서 애마를 타고 옥순봉쉼터를 찾았는데 주차장이 텅 비었다. 옥순봉쉼터 주차장에 애마를 추차를 하고 둥지봉과 가은산으로 진행해서 다시 옥순봉쉼터로 원점회귀를 했는데 연일 계속되는 폭염 때문에 이날 산행하는 사람은 들바람밖에 없었던 것 같았다. 옥순봉쉼터와 옥순대교 앞에서 가은산과 둥지봉 산행을 시작.. 옥순봉쉼터에서 새바위 벼락맞은바위 둥지봉으로 진행을 했는데 출입금지구역이라서 죄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옥순대교.. 연일 폭염특보가 내렸고 열기가 대단해서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산행~ 9년 전 2012년 11월에 찾았던 아름다운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을 바라보는데 세월 한번..

2021.08.01

우면산(2021.7.15)시계(視界)가 좋아서 서울시가지와 주위 산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던 산행~

우면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남부터미널 4번출입구에서 우면삼거리로 진행했는데 5년 전 2016년 1월에는 마눌님과 함께 양재시민의숲에서 시작했다~ 4-2번출입구는 공사 중이라서 4번출입구에서 시작~ 우면삼거리.. 우면삼거리를 건너서 우면산으로 바로 붙어도 되지만 좌측 서초IC 방향으로 진행해서 서초샘터입구로~ 우면산 산행을 남부터미널역에서 시작해서 사당역에서 마쳤는데 우면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서초샘터입구에서 본격적으로 우면산 산행을 시작~ 서초샘터입구에서 소망탑으로 진행해서 사당역으로 하산을 했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서초샘터입구에서 소망탑까지 등로가 뚜렷.. 우면산을 쉬엄쉬엄 걸었는데 아침이라서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다~ 파리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파리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과 들..

2021.07.15

대모산 구룡산(2021.7.11)왠지 자주 찾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수서역 6번출입구를 나와서 5년 전 2016년 2월 마눌님과 함께 찾았던 대모산과 구룡산을 다시 찾았는데 30~40명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숨을 헐떡이면서 산악마라톤을 해서 한참 동안 신경이 쓰였다.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300명이 넘어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하는데 대모산에서 산악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도 되는 건지 씁쓸한 생각이.. 지난번 관악산 산행 때와 마찬가지로 비가 오락가락하고 무덥고 습도가 높아서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땀이 줄줄 흘렀다. 주름조개풀은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응달에서 흔히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30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

2021.07.11

관악산(2021.7.8)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땀이 줄줄 흘렀고 온몸과 등산복이 아주 흠뻑 젖었던 산행~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200명 넘게 나오고 장마철이라서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관악산을 찾았는데 무덥고 습도가 높아서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땀이 줄줄 흘렀다. 사당역 4번출입구에서 관악산 산행을 시작~ 관음사 조금 못미친 곳에서 관음사국기봉으로~ 관악체력단련장.. 관음사국기봉(319봉).. 우회 없이 관음사국기봉으로~ 우면산에는 한바탕 소낙비가 쏟아지는 것 같다. 속세는 운무가 자욱하고 소낙비가 오락가락.. 관음사국기대.. 관악산 연주대를 바라보는데 운무가 자욱해서 신비감이 든다~ 관음사국기봉(319봉).. 무궁화(無窮花)는 화려한 꽃이 끝없이 핀다고 하여 무궁화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라고 한다. 무궁화는 가나안(Canaan) 중 가장 ..

2021.07.08

서오릉(2021.6.27)마눌님께서 조용하고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숲길을 걷고 싶다고 해서 2년만에 다시~

앵봉산 아래에 있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에 위치한 서오릉(西五陵)은 2년 전 2019년 2월 디지털미디어역에서 시작해서 반홍산 봉산 앵봉산 연계산행을 하면서 찾았던 곳인데 마눌님께서 조용한 숲길을 걷고 싶다고 해서 다시 찾았는데 참 좋았다~ 서오릉 탐방순서는 매표소-명릉-재실-순창원-경릉-대빈묘-홍릉-창릉-인성대군 초장지-익릉-수경원-재실-매표소 숙종(肅宗)이 자기 자식(경종)을 낳았고 왕비였던 장희빈(張禧嬪)을 죽인 것은 내 편이 아니면 모두 적으로 생각하는 붕당정치(朋黨政治) 때문인데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를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그나저나 억울하게 죽은 장희빈은 밤마다 대빈묘에서 나와 명릉에서 인현왕후와 함께 나란히 누워 있는 숙종을 무척 괴롭힐 것 같다는 생각이~ 명릉(明..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