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산(2022.4.20)홍천강 물길이 만든 수태극(水太極)을 바라보는데 연무 때문에..

들산바람 2022. 4. 27. 08:56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금학산을 찾기 위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 40분 홍천행 시외버스를 타고

홍천종합버스터미널에 07시 40분에 도착을 해서 08시 50분 용수(북노일)행 버스를 탔는데 

1시간 10분 시간 여유가 있어서 아침을 먹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지루하기까지 했다.

 

 

 

금학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08시 50분 용수(북노일)행 버스를 탔는데 양덕원 용수 남노일을 거쳐서

종점인 북노일로 운행을 하고 버스가 양덕원에 도착할 때쯤 차창 넘어로 2년 전 2020년 4월

새벽대기산 까끈봉 매화산 산행을 할 때 찾았던 산들이 눈에 익숙하게 다가왔다.

 

 

 

홍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용수(북노일)행 버스는 40분 후 노일리버스종점에 도착을 했는데

노일리버스종점 뒤에 서 있는 버스 뒤로 진행해서 금학산을 바라보면서 경주 김씨 제각으로~

 

 

 

금학산이라는 이름이 강원도 홍천에도 있고, 철원에도 있는데 

철원 금학산은 12년 전 2010년 2월에 찾아었다. 

 

 

 

막다른 도로에서 우측으로~

 

 

 

노일리경로당..

 

 

 

금학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금학산가든 옆으로~

 

 

 

 

 

 

갈림길에서 조금 더 진행을 하면 화계초등학교 노일분교장인데

좌측으로 진행해서 금학산 들머리가 있는 경주 김씨 제각으로~

 

 

 

 

 

 

경주 김씨 제각은 금학산가든 옆으로~

 

 

 

개나리의 학명은 Forsythia Koreana, 영어로는 Korean Forsythia라고 하는데 한국이 원산지이다.

개나리는 양성화이고 수꽃과 암꽃이 있는데 수술이 암술 위로 솟은 것은 수꽃이고,

암술이 수술 위로 솟은 것은 암꽃이다.

 

 

 

암술이 수술 위로 솟아서 개나리 암꽃..

 

 

 

수술이 암술 위로 솟아서 개나리 수꽃..

 

 

 

 

 

 

경주 김씨 제각 옆에서 금학산 산행을 시작~

 

 

 

 

 

 

 

 

 

경주 김씨 문중 산소에서 바라본 화계초등학교 노일분교장..

 

 

 

화계초등학교 노일분교장..

 

 

 

경주 김씨 문중 산소에서 노일리버스종점을 바라보는데

들바람을 태우고 왔던 버스는 홍천으로 출발했다.

 

 

 

노일리버스종점..

 

 

 

홍천 금학산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등로에도 산악회 리본이 많이 달렸지만

이날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산행을 마칠 때까지 한 사람도 못보았다.

 

 

 

 

 

 

 

 

 

 

 

 

금학산 아래는 철쭉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고 

정상 주위에는 아름다운 진달래꽃 세상~

 

 

 

 

 

 

생강나무는 녹나무목 녹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지의 계곡이나 숲 속의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3~6m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매끄럽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원형이며 길이가 5~15cm이고

윗 부분이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3개의 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1~2c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노란색의 꽃들이 

여러개 뭉쳐 꽃대 없이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화피 조각 6개와 9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화피 조각 6개와

1개의 암술, 그리고 헛 수술 9개가 있다. 

작은꽃자루는 짥고 털이 있다.

열매는 장과이고 둥글며 7~8mm이고 9월에 검은 색으로 익는다.

 

생강나무는 잘라 낸 나무가지에서 생강 냄새가 나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연한 잎은 먹을 수 있고 열매는 기름을 짠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삼첩풍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타박상 어혈 산후에 몸이 붓고 팔다리가 아픈 증세에 효과가 있다. 

 

 

 

생강나무 수피와 물푸레나무 수피는 짙은 회색 무늬가 있는데

꽃과 잎이 다 떨어졌을 때 수피를 보고 구별하기 쉽지 않다.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가 같고 꽃 모양이 같아서 구별이 쉽지 않다.

 

산수유 꽃은 양성화(암, 수꽃 한 몸체)인데 꽃자루가 있고 열매가 붉게 익는다.

산수유 수피는 상처가 나서 생긴 딱지처럼 거칠고 갈라진다.

 

생강나무 꽃은 단성화(암, 수꽃 따로)인데 꽃자루가 없고 열매가 검게 익는다.

생강나무 수피는 회갈색으로 매끈하다.

 

 

 

금학산 정상 1km 못미친 곳에서부터 오름의 연속..

 

 

 

 

 

 

척박한 환경에서도 진달래가 아름답게 꽃을 피웠는데

왠지 들바람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ㅎ

 

 

 

 

 

 

 

 

 

 

 

 

금학산 정상에 다가설수록 울긋불긋한 아름다운 진달래꽃이 만개해서 꽃향연이 펼쳐졌는데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진달래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으로도 담고 가슴으로도 담았다~

 

 

 

 

 

 

 

 

 

 

 

 

금학산 정상 주위는 진달래꽃이 만개해서 무척 아름다웠는데

이곳이 천상화원(天上花園)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금학산(金鶴山)은 산의 형세가 학이 내려앉은 모습이라서 이름이 유래..

 

 

 

금학산은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과 남면에 걸쳐 있는 높이 652m 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금학산 지도..

 

 

 

홍천 금학산은 노일리버스종점에서 시작해서 고드레미에서 마친 산행.. 

 

 

 

금학산 산행을 노일리버스종점에서 시작..

 

 

 

 

 

 

노일리버스종점에서 경주 김씨 제각으로~

 

 

 

 

 

 

금학산 날머리는 고드레미버스정류장..

 

 

 

홍천강을 따라서 고드레미버스정류장으로 진행을 했다~

 

 

 

쉬엄쉬엄 진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고드레미버스정류장에서

홍천행 버스를 2시간 10분이나 기다렸다. 

 

 

 

봉화산 방면을 바라보는데 연무 때문에 구별이 안 간다.

 

 

 

홍천강 물길이 만들어 놓은 수태극(水太極) 뒤로 2년 전 2020년 4월에 찾았던

새벽대기산 까끈봉 매화산을 바라보는데 지난 산행이 아련했다.

 

 

 

고주암교에서 200여m 떨어져 있는 고드레미버스정류장..

 

 

 

팔봉산 방면인데 연무 때문에 뿌옇다.

 

 

 

구만산 뒤는 금병산인데 연무 때문에 어디가 어딘지..

 

 

 

정상 아래에 있는 갈림길에서 고드레미는 우회해도 되지만

들바람은 남노일 방향으로~

 

 

 

고드레미는 남노일 방향으로~

 

 

 

 

 

 

 

 

 

 

 

 

직벽에 설치한 로프와 발판을 이용해서 내려가는데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았다.

 

 

 

 

 

 

 

 

 

겨울에 눈이 많이 쌓였을 때만 우회를~

 

 

 

갈림길에서 고드레미 하산길로~

 

 

 

고드레미는 고드름의 방언으로 이 지역이 겨울에 몹시 추워서 유래되었다.

 

 

 

알록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6cm 정도이다.

원줄기가 없고 잎은 뿌리에서 모여난다.

잎의 길이와 폭은 각각 2.5cm와 5cm로 넓은 심장 모양이다.

잎이 두껍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5월에 자주색 꽃이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하나씩 핀다.

열매는 삭과이다.

산지에서 자라며 한국 각지에 분포한다.

 

 

 

 

 

 

태백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지에서 자라며 높이 약 25cm이다.

뿌리는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뿌리에서 잎이 뭉처나며 잎자루가 길다.

잎은 달걀꼴 삼각모양이거나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4.5~12cm, 나비 2.5~10.5cm에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휜 톱니가 있다.

날개 모양의 턱잎이 나며 잎자루는 길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향기가 있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장으로서 달걀 모양이다.

측판 안쪽에 털이 나고 꿀주머니는 원기둥 모양이다.

열내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6~7월에 익는다.

 

 

 

 

 

 

매화말발도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댕강목이라고도 한다.

한국특산종으로 산지의 바위 틈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1m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이거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성모(星毛)가 난다.

길이가 4~6c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이며 묵은 가지에 1~3개씩 달리는데, 꽃 밑에 1~2개 달리기도 한다.

꽃받침통은 씨방과 붙어 있고 작은 꽃자루와 더불어 빽빽이 난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 양쪽에 날개가 있다.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종모양으로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3개의 홈이 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비슷한 종으로는 지리말발도리, 해남말발도리, 좁은잎매화말발도리가 있다. 

 

 

 

매화말발도리는 한국에서만 자라는 한국특산종으로 꽃말은 애교~

 

 

 

 

 

 

큰개별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는 1∼4개이고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덩이뿌리이며 흰색이다.

줄기는 높이가 10∼20cm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털이 2줄로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털이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린 2쌍의 잎은 크고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 같이 보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털이 없다.

잎 밑 부분이 좁아서 잎자루처럼 되고 끝이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위를 향하여 1개가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5∼25mm이고 털이 없다. 

꽃받침은 5∼7개로 갈라지고 녹색이며,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8mm의

거꾸로 세운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줄기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꽃자루가 짧은 폐쇄화가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4개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천남성은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 15~50cm이며 외대로 자라며 굵고 육질이다.

알줄기는 평평한 공모양이며 주위에 알줄기 2~3개가 달리며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의 겉은 녹색이지만 때로는 자주색 반점이 있고 1개의 잎이 달리는데 5~11개의 작은잎으로 갈라진다.

그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포의 통부는 녹색이고 윗부분이 앞으로 구부러진다.

꽃대 상부가 곤봉 모양이나 회초리 모양으로 발달하는 것도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천남성은 사약 재료로 썼던 독초라고 하는데 맨손으로 만지면

허물이 벗겨질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고 한다.

 

천남성 꽃말은 여인의 복수~

 

 

 

 

 

 

빗살현호색은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비취엽자근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라며 높이 20~30cm이다.

덩이줄기는 1~2cm이고 속이 노란색이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작은잎이 3장씩 나오며 작은잎은 손가락처럼 깊게 갈라진다.

꽃은 4월에 하늘색 연자주색 보라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포는 잎을 축소시킨 것 같으나 보다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2cm 내외이고 한쪽이 입술 모양으로 넓어지며 뒤쏙은 꿀주머니로 되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2cm 정도이다.

덩이줄기를 약용한다.

현호색과 비슷하지만 잎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다소 딱딱하게 보인다.

 

 

 

 

 

 

괭이눈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금요자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땅위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높이는 5∼20cm이다.

잎은 길이 5∼20mm, 나비 5∼18mm로 꽃줄기에 2장씩 마주나는데

잎자루는 짧고 달걀 모양이며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4∼5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의 작은꽃이 피며 꽃 둘레의 잎은 연한 노란색이다.

꽃받침잎은 곧추서고 둥글며 수술은 4개이다.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2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크기가 서로 다르며,

끝에 1개의 봉합선이 있다.

종자는 다갈색에 윤기가 돌며 전체에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꼭두서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서

가삼자리 갈퀴잎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길이 약 2m이다.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치며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4개씩 돌려 나는데,

2개는 정상잎이고 2개는 턱잎이다.

길이 3~7cm, 나비 1~3cm이고 잎자루가 길다.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줄기와 원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은 3.5~4mm이다.

화관은 심장 모양이고 5갈래이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한 보소꼴로 끝이 앞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장과로 2개씩 붙어 있고 둥글며 털이 없고 9월에 검게 익는다.

 

꼭두서니는 붉은색을 뜻하는 옛말 꼭두색에서 유래되었는데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염색 재료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 말린 것을 천초근이라고 하는데

해열 강장 정혈 통경 기침 가래 지혈 등에 쓴다.

 

꼭두서니와 갈퀴꼭두서니를 구별하는 방법은

잎이 5~9개씩 돌려나면 갈퀴꼭두서니..

잎이 4개씩 돌려나면 꼭두서니..

 

 

 

 

 

 

산괴불주머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습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40cm이다.

원줄기는 속이 비고 곧게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흰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10∼15cm, 나비 4∼6cm이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며 다시 깃처럼 갈라지고

마지막갈래조각은 줄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길이 2∼2.3cm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때로 갈라진다. 

화관은 끝이 입술 모양으로 갈라지고 밑부분은 꿀주머니로 된다.

수술은 6개이며 다시 2개씩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줄 모양이며, 종자는 둥글고 검은빛이며

겉에 가늘고 오목한 점이 흩어져 있다. 

 

 

 

 

 

 

이스라지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1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달걀 모양 타원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잔 겹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같이 잎겨드랑이에 피고,

연한 붉은색이며 2~4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잔톱니와 털이 난다.

수술은 꽃잎보다 짧고 암술대에는 잔털이 나며 씨방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로서 7~8월에 앵두같이 붉게 익는다.

종자 안에 들어 있는 알맹이를 과육은 떫지만 먹을 수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약간 나는 것을 털이스라지,

작은꽃자루에 털이 없고 꽃받침잎에 톱니가 있으며

씨방과 암술대의 밑부분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산이스라지라고 한다. 

 

 

 

한국특산종 이스라지는 야생하는 앵도의 옛말 이스랏에서 유래했는데

산매자(山梅子)라고도 한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해서 홍천강을 따라서 고드레미버스정류장으로~

 

 

 

 

 

 

남산제비꽃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측막태화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주로 산지에서 자란다.

잎이 완전히 3개로 갈라지고 옆쪽 잎이 다시 2개씩 갈라져 마치 5개로 보인다.

각 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거나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서 마지막 조각은 줄 모양이 된다.

턱잎은 줄 모양으로 넓으며 밑부문이 잎자루에 붙는다.

4~6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꽃잎 안쪽에 자주색 맥이 있다.

꽃은 잎자루 사이에서 몇 개의 가는 대가 나와서 그 여러 줄기 끝에 큰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바소 모양이고 그 끝은 뾰족하다.

꿀주머니는 원기둥 모양이고 다소 길며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 꽃받침조각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털이 없다.

 

남산제비꽃은 서울 남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졌는데

한방에서 오한, 간기능 촉진, 태독, 감기 등에 약재로 쓴다.

 

 

 

홍천강을 따라서 고드레미버스정류장으로~

 

 

 

꽃다지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들이나 밭의 양지 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cm이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서며 흔히 가지를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서 방석처럼 퍼지는데,

생김새는 주걱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길이 1~3cm, 나비 8~15mm이다.

4~6월에 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받침은 4장이고 타원형이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길며 주걱 모양이고 길이 3mm 정도이다.

6개의 수술 중 4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각과로 긴 타원형이고 전체에 털이 나며 7~8월에 익는다.

길이 5~8mm, 나비 약 2mm이다.

열매에 털이 없는 것을 민꽃다지라고 한다. 

 

 

 

아름다운 꽃다지를 볼 때면 왠지 억압받는 민중들 생각이.. 

 

꽃다지 / 김애영 

 

그리워도 뒤돌아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 아래 몸 뒤척일 힘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 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그 모습이 가슴에 사무쳐 떠오르네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 것만 같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고드레미에 있는 금학산 나들머리..

 

 

 

금학산 산행을 출발지 D에서 시작해서 출발지 C에서 마침~

 

 

 

 

 

 

홍천강과 금학산..

 

 

 

고주암교..

 

 

 

고드레미 버스정류장은 고주암교 좌측으로~

 

 

 

고드레미버스정류장은 고주암교에서 200여m 떨어져 있다.

 

 

 

고드레미버스정류장에서 15시 39분 홍천행 버스를 탈려면 2시간 20분을 기다려야 하는데 

시간이 남아도 너무 많이 남아서 고드레미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있는 편의점에서

소맥을 마시면서 노일리 종점에서 되돌아나오는 버스를 한참동안 기다렸다~

홍천터미널에서 16시 30분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귀경~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 40분 홍천행 버스를 탔는데 07시 17분 홍천행 버스를 타도 된다.

 

 

 

홍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16시 30분 동서울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귀경..

 

 

 

홍천 금학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08시 50분 용수(북노일)행 버스를 타고 노일리 종점에 내렸는데 

반대 방향으로 산행을 할려면 고드레미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2년 전 2020년 4월 새벽대기산 까끈봉 매화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06시 15분 양덕원행 버스를 탔는데

홍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양덕원행 버스를 타도 된다.

 

 

 

고드레미버스정류장에서 홍천행 버스시간표..

 

 

 

10년 전 2012년 7월 마눌과 함께 가리산을 찾았는데 가리산행 버스가 06시 40분, 12시 10분,

17시 20분에 있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서 원통행 버스를 타고 역내리에 내려서

가리산까지 걸었는데 4km 정도 되지만 평지라서 걸을만한 거리~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공작산 약수봉 수타사 연계산행을 11년 전 2011년 8월에 

08시 30분 동면 서석행 버스를 타고 공작교에 내려서 산행을 시작했었다. 

수타사행 버스를 타면 반대 방향으로 연계산행을 할 수 있다.

 

 

 

홍천 금학산을 찾기 위해서 운임 17,000원이 들었는데 금액대비 만족~

 

 

 

꽃 진 자리 / 유순덕 

 

저 것 봐, 봄 그림자 

강물에 닿았잖아 

먼저 쌓인 흰 눈이 

나중 눈을 업은 자리 

한계령 함께 넘으며 

폭설에 묻혔다고 

 

저길 봐, 등성이 넘은 

봄 햇살이 환하잖아 

업힌 눈이 업은 눈 위해 

서둘러 길 떠난 자리 

서로가 따뜻했다고 

줄 게 없어 미안타고 

 

홍천강 물길이 만든 수태극(水太極)을 바라보는데 연무 때문에 아쉬움이 들었지만

정상 주위에서 울긋불긋한 아름다운 진달래꽃이 꽃의 향연을 펼치고 있어서

이곳이 천상화원(天上花園)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산행~

 

언제 : 2022년 4월 20일 

어디 : 노일리버스종점-노일리경로당-금학산가든-경주 김씨 제각-

금학산 정상-고주암교-고드레미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09시 39분~13시 13분 

날씨 : 맑고 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