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구름 가듯

궁금증도 병인가??.. 봉미산 정상에서 바라보았던 중미산이 궁금해서~ 청량리 롯대백화점 앞 1번 승차장에서 설악행 버스를 기다리다가 봉미산을 함께 산행한 평사네님을 만났는데 반가웠다 .. 평사네님께서는 15분 앞서 1330-3번버스를 타고 가평으로.. 들바람은 7시 30분에 설악행 1330-5번버스를 타고 솔..

지방산행은 늘 첫 차를 타는데 전날 장인 어른 기일이라 시간이 많이 늦었다..강변역 1번출구 좌측 조금 지나 길건너 맞은편 정류장에는 동원대학행 1113-1번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데 뭔가 착착 맞는 느낌.. 강변역에서 8시 37분 출발 동원대학 10시 10분 도착.. 요금은 1,700원 5~6분 간격으로 ..

소리산을 가면서 보았던 봉미산이 궁금해서 용산역에서 6시 35분 중앙선을 타고 용문역에 8시 6분에 도착, 1시간 32분 소요, 요금은 1,800원.. 용문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용문버스터미널로 이동.. 석산리행은 8시 50분, 14시 00분, 18시 10분 하루 세번 운행 요금은 1,600원.. 9 : 27 용문터미널에서 8시 50분 버스..

소리산을 찾기 위해 새벽에 집을 나서는데 바람도 불고 날씨가 조금 차다.. 6시 45분에 용문역으로 출발하는 중앙선을 탈려고 용산역에 내리는데 시간이 일러 배낭을 멘 사람들이 안 보인다.. 용문역까지 1시간 32분 소요, 요금은 1,800원.. 2월 마지막 주 금학산을 찾기 위해 동두천역에서 신..

산 그리움 / 신명옥 산이 좋아요 산에서 당신을 봅니다. 산은 당신이고 당신은 산입니다. 산을 보며 당신과 삽니다. 회원들의 안전과 친목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포근한 봄날 도봉산에서 가졌다.. 하늘에는 새들도 바람을 타고 봄맞이 비행을 하며 축하를 하였다.. 회원님들 올한해도 무사..

8 : 05 해가 노루꼬리만큼 길어진 것 같아 지난 늦 가을에 실패하였던 광덕산, 각흘산, 명성산을 종주하기 위해 광덕산 입구에 내리는데 약한 눈발이 내리다 그치고 날씨가 안 좋다.. 광덕산은 정면으로 보이는 덕산민가 우측으로..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광덕고개인데 광덕산 입구에서 200m..

상수리나무 숲에서 / 박상건 지금 숲에는 물빛 마찰음. 허공에는 사선의 가지들이 햇살줄기를 가위질하고 있다 잘려나간 햇살들이 방아깨비처럼 톡톡 튀어오르는 것을 보면 숲의 생명력은 팔짝팔짝 뛰는 햇살의 힘에 있다 햇살 풀무질하는 것은 차고 돌리는 물소리이다 물소리는 기도하..

마눌님과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데 날씨가 흐려 얼굴 탈 염려 안해도 되고 미모관리 하기에도 좋다.. 마눌님께서 산을 별로 안 좋아하고 무릎도 좋지 않아 그동안 산행을 못했다.. 오랜만에 나와서인지 표정이 밝아 보인다~ 보는 들바람 마음도 좋다~ 이날 미자씨의 생일이라 축하를 하였..

이른 새벽 집을 나서는데 두 주만에 하는 산행이라 마음이 무척 설렌다.. 2시간 거리에 있는 동두천역에서 7시 50분 신탄리행 열차(1,000원)로 갈아타고 아침을 먹으면서 일출을 보는데 여행하는 느낌도 든다.. 신탄리역에 8시 37분 도착 역 앞 8시 40분에 도착한 철원 동승읍행 버스(1,200원)를 타고 금학산..

경인년 첫 달 맨 끄트머리에 용문산을 찾는데 날씨가 잔뜩 찌푸려 걱정 반 설레임 반.. 용산역에서 국수역까지만 운행 되었던 중앙선 전철이 2010년 1월 1일부터 용문읍까지 개통 되었다..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용산역에 중앙선을 탈려는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7시 45분에 출발하는 전철을 타는데 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