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2016.4.6)모든 것이 아름다운 날이었다~

들산바람 2016. 4. 14. 23:25

 

 

 

 

 

 

 

 

 

벚꽃잎이 / 이향아

 

벚꽃잎이 머얼리서 하늘하늘 떨리었다

떨다가 하필 내 앞에서 멈추었다

그 눈길이 내 앞을 운명처럼 막았다

가슴이 막히어서 숨을 쉴 수 없었다

나는 흐느끼었다

이대로 죽어도 좋아

그 이상은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았다

두 번 다시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었다

벚꽃잎은 계속 지고 있다

 

 

 

 

 

개나리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연교 또는 신리화라고도 한다.

개나리 학명은 Korean forsythia 한국특산식물이다.

개나리 꽃말은 희망, 기대, 깊은 정, 달성~

 

 

 

 

 

 

 

 

벚나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으로 종류가 많다.

 

벚나무, 가는입벗나무, 개벚나무, 거문도벚나무, 꽃벚나무, 능수벚나무, 

분홍벚나무, 산개벚나무, 산벚나무, 석도벚나무, 섬개벚나무,

섬벚나무, 올벚나무, 왕벚나무, 겹벚나무, 제주벚나무..

 

 

 

 

 

벚나무 꽃말은 순결~

 

 

 

 

 

 

 

 

 

 

 

조팝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이며 꽃은 4~5월에 백색으로 핀다.

조팝나무 꽃말은 헛수고, 하찮은 일~

 

 

 

 

 

 

 

 

황매화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습기가 있는 곳에 무성히 자라고 그늘에 약하다.

높이 2m 내외이고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 3~7cm이다.

꽃은 4~5월에 황색으로 잎과 같이 피고 가지 끝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견과로 9월에 결실하며 검은 갈색의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꽃잎이 많고 겹쳐져서 피는 것을 겹황매화 또는 겹죽도화라고 한다.

 

 

 

 

 

황매화 꽃말은 숭고, 높은 기풍~

 

 

 

 

 

 

 

 

 

 

 

 

 

 

 

 

 

 

 

 

 

 

 

 

 

 

 

 

 

영국이 원산지인 포니(pony)는 조랑말의 일종으로 힘이 세다고 한다~

 

 

 

 

 

포니는 초창기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차 이름~ㅎ

 

 

 

 

 

 

 

 

 

 

 

 

 

 

 

 

 

나무에 조금씩 물을 주고 있는데 생각이 아주 기발하다~

 

 

 

 

 

 

 

 

나도냉이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긴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밑 부분이 귀 모양으로 줄기를 반 정도 감싸고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다.

앞면에는 털이 없고 윤이 나며 자줏빛이 돈다. 꽃은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지름이 5mm 정도이고, 꽃잎은 4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꽃받침조각보다 2배 정도 길다.

꽃받침조각은 4개로 타원 모양 또는 넓은 타원 모양이다. 수술은 6개인데 4개가 길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각과이고 길이가 3cm 정도이며 네모지고 곧게 서며 2조각으로 갈라진다.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나도냉이 꽃말은 당신에게 모든 것을 맡깁니다~

 

 

 

 

 

광대나물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높이 30cm 정도이다.

줄기는 모가 나고 가지를 치며 비스듬이 눞기도 한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다.

윗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잎

앞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잎겨드랑이에 돌려난 것처럼 여러 개씩 핀다.

꽃받침은 끝이 5mm 정도 이고 5갈래로 갈라지며 잔털이 있다.

환관은 대롱부위가 길고 아랫입술꽃잎이 3갈래로 갈라지며 윗입술꽃잎은 앞으로 약간 굽는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닫힌 꽃도 흔히 생긴다.

열매는 분과로 3개의 능선이 있는 달걀 모양이며 전체에 흰 반점이 있고 7~8월에 익는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토혈과 코피를 멎게 하는 데 사용한다.

 

 

 

 

 

꽃 모양이 광대가 머리에 쓴 고깔모자를 닮은

광대나물 꽃말은 그리운 봄~

 

 

 

 

 

 

 

 

 

 

 

개불알풀을 바라보는데 이름은 조금 요상하지만 아름답다는 생각이~

 

 

 

 

 

개불알풀 꽃말은 기쁜 소식~

 

 

 

 

 

 

 

 

 

 

 

 

 

 

 

 

 

냉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나생이 또는 나숭개라고도 하는데 종류가 많다.

냉이 종류는 냉이, 나도냉이, 다닥냉이, 말냉이, 황새냉이, 큰황새냉이,

논냉이, 미나리냉이, 갓냉이, 개갓냉이, 싸리냉이 등..

 

냉이 종류는 머리가 지근지근할 정도..

 

 

 

 

 

냉이 꽃말은 봄색시,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수수꽃다리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한국특산종으로 조선정향, 개똥나무, 해이라크라고도 한다.

높이는 2~3m로 자라며 수피는 회색이고 어린 가지는 갈색 또는 붉은빛을 띤 회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주색이며 묵은 가지에서 자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화관통은 끝이 4개로 갈라져 옆으로 퍼진다.

수술은 2개가 화관통에 달리고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암술은 1개이고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는다.

 

 

 

 

 

수수꽃다리라는 이름은 꽃이 잡곡 수수 열매처럼 린다고 해서~

수수꽃다리 꽃말은 회상, 기쁨, 우애~

 

 

 

 

 

 

 

 

 

 

 

 

 

 

 

 

 

봄, 꿈 발전소 / 강수

 

거대한 꿈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다

얼어붙었던 얼음 덩어리들은

발전소에서 꿈으로 재생된다

저 꿈의 빛갈들로 인해

우리들의 겨울은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목도리로 칼바람을 가리고 입김으로 언 손을 녹이면서도

가슴 속에 꿈 발전소 하나 지을 땅은 남겨뒀었거니

귀 기울여 보라

가슴 속에서 발전소 꿍꿍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리

그 소리가 들리는 한, 아직 아무 것도 끝난 것은 없는 것이다

저기, 녹색 꽃망울에서 붉게 솟구치는 꿈의 화염을 보라

 

 

봄꽃축제를 보기 위해서 여의도에 오랜만에 나왔는데 꽃만큼이나 사람들로 넘쳐 났던 날~

한강변을 거닐면서 아름다운 야생화도 찾아보고 한참을 머물렀는데

날씨도 좋았고 모든 것이 아름다운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