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2015.11.7) 양념도 많이 들어갔지만 정성과 정도 듬뿍~

들산바람 2015. 11. 8. 16:22

 

 

 

 

 

 

 

 

 

 

 

 

 

 

 

익어가는 가을 / 이해인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없는

고요한 기도

 

가을엔 너도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조금 이르지만 직접 기른 배추, 무우, 마늘, 쑥갓 등으로 부모과 함께 김장을 하였다~

맛있는 양념도 많이 들어갔지만

정성과 정도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