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구름 가듯

휴무 첫 날 장마철이지만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산행 생각도 났지만 다음날부터 계속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포도나무와 산머루 가지를 유인해야 하는데 이 시기를 노치면 안 될 것 같아서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밭으로~ 노지에서 기른 참외라서 장맛비 때문에 물러서 먹을 것이 없..

사직단은 지난주 7월 6일에 인왕산에서 안산으로 연계 산행을 하기 위해서 찾았던 곳인데 직장 동료들과 인왕산에서 북악산으로 연계 산행을 위해서 다시 또 찾았다~ 이른 아침까지 굵은 장맛비가 내리다가 그쳤는데 시원한 느낌이~ 무궁화(無窮花)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관..

가고 싶은 100대 명산 중 한 곳이 있었지만 일도 있고 장마철이라 날씨도 안 좋아서 7년만에 서울시내에 있는 인왕산과 안산을 찾기 위해 사직단으로~ 사직단 대문은 사직단과 관련된 여러 시설들을 모두 포함하는 영역의 출입문으로, 동쪽에 위치한다. 1395년 사직단 창건 당시에는 제사 ..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나가고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첫 날인데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살구와 복분자를 따기 위해서 밭으로~ 어떻게 된 게 휴무날만 되면은 산에 가야지 밭에도 가야지 회사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바쁘고 힘들다~ㅎ 그동안 많이 자란 더덕~ 마를 먹기..

전날 성당에서 많은 하객들을 모시고 딸내미 혼배미사를 하였는데 그동안 아비로서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 마음 한구석 허전한 생각도 많이 들고 해서 궂은 날씨지만 관악산으로.. 관악산 자운암 능선을 타기 위해서 낙성대역 4번출구를 나와 2번버스를 타고 서울대 건설종..

서울남부터미널에서 7시 40분에 출발하는 무주행 첫 차를 타면 10시 이후에 도착을 하기 때문에 무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10시에 출발하는 상조행 버스를 탈 수 없다.. 대전복합터미널에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8시 10분경에 도착했는데 50여분 시간이 남아서 아침도 해결하고 김밥도 한줄 사서 무주행 9시 버스를 타고 무주공용버스터미널로~ 대전에서 무주까지 50분 소요, 운임은 4,400원.. 상조행 버스를 타야 하는데 늦으면 어떻게 하나 마음을 졸였는데 예정했던 시간보다도 5분 빠른 9시 45분에 도착~ 치목마을로 운행하는 상조행 10시 버스를 탔는데 승객은 대부분 연로하시고 교통카드가 없어서 운전기사님께서 좌석마다 돌아다니면서 거리에 상관없이 1,000원씩을 걷었다~ 치목마을이 초행인 들바람은 정류장 안내 ..

그동안 늘 마음에 두고 있었던 노고산과 죽엽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새벽에 눈을 떴는데 전날 밭에서 일하느라 일사병에 걸렸는지 미열도 있고 컨디션이 영 안 좋다.. 그렇다고 산행을 포기할 수는 없어서 1호선을 타고 의정부역으로~ 노고산에서 죽엽산으로 연계 산행을 하기 위해서 의..

마 줄기를 그물망에 유인하고 유실수들을 살펴보기 위해 밭에 나왔는데 마치 한여름 같다.. 6월 중에는 마늘을 뽑아야 하는데~ 올해 심은 오디나무에 벌써 열매가~ 으름덩굴에 꽃이 많이 피어서 올해는 열매가 열릴줄 알고 너무 좋아했는데 안 보이는데 앵두나무와 매실나무 미니사과나..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북한산을 찾기 위해 구파발전철역 1번출구를 나와서 34번버스(704번버스도 운행)를 타고 북한산성입구로~ 북한산성입구 상가지구를 지나는데 진행해야 할 의상봉이 조금 가파르게 다가온다~ 그새 푸르름이 한층 짙어졌고 5월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속절없이 ..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에 위치한 천관산을 찾기 위해 찜질방을 나와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로~ 천관산을 찾기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06시 05분 관산행 버스를 타고 관산버스터미널로~ 2시간 소요, 운임은 11,400원.. 2017년 1월 16일부터 하루에 한번 관산과 서울 센트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