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2024.5.14)분황사 모전석탑 경주국립박물관

들산바람 2024. 6. 2. 18:59

 

분황사(芬皇寺)는 황룡사 지구에 속해 있고 넓은 주차장과 주위에 많은 음식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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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경주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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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芬皇寺)는 경북 경주시 구황동(九黃洞)에 위치하고 있으며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創建)되었다.

국보 제30호로 지정된 모전석탑(模磚石塔)을 비롯하여,

화쟁국사비 비석대(和諍國師碑 碑石臺), 석정(石井), 석조(石槽),

초석(礎石), 석등·대석(臺石)과 사경(寺境) 이외에

당간지주(幢竿支柱)가 남아 있어 보존되고 있다.

 

원효(元曉)가 이곳에서 《화엄경소(華嚴經疏)》를 썼고,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은 신화(神畵)로 일컬어졌다.

또한 절의 좌전에 있었던 천수대비(千手大悲) 벽화는

매우 영험이 있어서 눈 먼 여자 아이가 노래를 지어 빌었더니

눈을 뜨게 되었다고 전한다.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慶州 芬皇寺 模塼石塔)은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에 있는 신라 시대의 석탑.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모전석탑은 전탑의 형식을 모방하여 만든 탑으로,

벽돌을 쌓아 만드는 전탑과는 달리 모전석탑은

화강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렸다.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은 634년(선덕여왕 3)에 분황사 창건과

함께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동경잡기(東京雜記) 등의

기록에 따르면 건립 초기에는 9층으로 제작되었으나,

현재는 3층만이 남아있다.

지금의 모습은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서 수리 복원된 것으로,

수리 당시 탑 안에서 사리함과 구슬 등의 많은 유물이 발견되었다.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은 현존하는 신라의 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초기 신라 석탑의 발달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분황사 화쟁국사비부(芬皇寺 和諍國師碑趺)..

 

 

 

 

 

 

 

분황사 보광전(芬皇寺 普光殿)..

 

 

 

보광전(普光殿)은 약사유리광여래를 본존으로 모시는 전각..

 

 

 

분황사 석정(芬皇寺 石井)..

 

 

 

 

 

 

분황사 주위에 있는 기와메밀막국수집에서 션한 메밀막국수를 먹고 나서

애마를 타고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았다~

 

 

 

메밀막국수 보통과 곱배기 가격이 같았고 9,000원이었는데 보통만 시켜도 양이 많았다.

알고보니 기와메밀막국수집은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었고 대기줄이 길었는데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옥외전시장은 휴관일에도 개방,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번째 평일에 휴관), 관람요금은 무료..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을 관람했다.

 

 

 

 

 

국립경주박물관(國立慶州博物館)은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에 있으며

성덕대왕신종(국보)를 비롯한 신라시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신라역사관을 먼저 찾아보고 나서 신라미술관으로~

 

 

 

 

 

 

 

 

 

 

 

 

 

 

 

 

 

 

 

 

 

 

 

 

 

 

 

 

 

 

 

 

 

 

 

 

 

 

 

 

 

 

 

 

 

 

 

 

 

 

 

 

 

 

 

 

신라미술관..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은 모조품이고

불국사 대웅전 앞뜰에 있는 것이 진품..

 

 

 

국보 제20호인 다보탑(多寶塔) 명칭은 석가모니 부처가 설법한 진리를

다보 부처가 증명하였다고 한 법화경의 견보탑품 내용에서 유래했다.

원래 이름은 “다보여래상주증명탑(多寶如來常主證明塔)”이다.

 

다보탑은 한국의 어떤 다른 석탑과도 닮지 않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석탑으로,

목조 건물의 복잡한 구조를 화강석을 이용해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또한 경쾌하면서도 장려하고 번잡한 듯하면서도 전체의 통일감이 잡혀 있으며,

돌을 자유자재로 다룬 기법은 놀랄 만한 것으로,

이러한 형식의 탑은 중국과 일본 등 다른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국보 제21호인 석가탑(釋迦塔)은 법화경에 등장하는 석가모니불을

탑의 양식으로 상징하여 불국사에 세워진 탑으로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여 무영탑(無影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석가탑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여러 유물들과 함께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 정광 대다라니경

(부처의 말씀을 정리해 놓은 불교 정전)이 발견되었다.

 

무영탑(석가탑)에 관해서 널리 알려진 설화로 아사달, 아사녀의 전설이 있다.

백제 출신의 석공 아사달이 신라에 초청되어 석가탑을 짓게 될 때

아사달과 사랑하는 사이였던 아사녀는 신라에 찾아갔으나

건축 현장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에 석가탑이 완성되면 영지(影池)라는 연못에 그림자가 비칠 것이라는 말에

아사녀가 찾아갔으나 아사달이 신라 공주와 결혼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녀는 강에 스스로 몸을 던져 자결했다.

아사달은 뒤늦게 그 소식을 듣고 영지 주변에서 아사녀를 찾다가

그녀가 죽기 전 벗은 신을 보고 자신의 선택에 크게 후회하며

그녀의 뒤를 따랐다.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신라시대의 종이며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은 한국 최대의 종으로, 에밀레종

또는 봉덕사(奉德寺)에 달았기 때문에 봉덕사종이라고도 한다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은 신라 35대 경덕왕(景德王)이

그의 아버지 33대 성덕왕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큰 종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자,

그의 아들 혜공왕(惠恭王)이 뒤를 이어 771년(혜공왕 7)에 완성하고

성덕대왕신종이라 불렀다.

원래 봉덕사에 걸었던 것을 1460년(세조 6) 영묘사(靈妙寺)에 옮겨 걸었는데,

홍수로 절이 떠내려가고 종만 남았으므로 현 봉황대(鳳凰臺) 옆에

종각을 짓고 보존하다가 1915년 경주박물관으로 옮겼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나와서 애마를 타고 김유신장군묘를 찾았는데

이번 여행 계획에 국립경주박물관을 잘 포함시켰다는 생각이~

 

 

 

하늘 / 최윤서

 

하루의 끝부분을 마무리하면서

나는 하늘을 본다

 

보라색, 분홍색, 하늘색이 서로 모여

아름다운 하늘을 만들어낸다

 

두둥실 조금씩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

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다음날, 그 다음날도

하늘을 내 눈에 담고 싶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 그 중심에는 경주가 있었고

신라는 황금의 나라라는 말이 실감이 났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