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2024.5.13)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들산바람 2024. 6. 2. 18:19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찾았는데 조금 늦은 시간이라서

차량이 없어서 애마를 대곡마을 입구에 주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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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해결 될려면 소통이 잘 되어야..

 

 

 

 

 

대곡마을에서 반구대 암각화 전망대까지 쉬엄쉬엄 걸었는데 10여분 소요.

 

 

 

 

 

 

 

 

 

 

 

 

 

 

 

 

 

 

 

마눌님! 반구대 암각화로 진행하는데 길이 순하지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州 大谷里 盤龜臺 岩刻畫)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보 제285호이다.

울산의 젖줄 태화강 상류 반구대 일대의 인공호(人工湖)

서쪽 기슭의 암벽에 새겨졌다.

댐의 축조로 평상시에는 수면 밑에 있다가 물이 마르면 그 모습을 보인다.

그 크기는 가로 약 8m, 세로 약 2m이고,

조각은 암벽 밑에까지 부분적으로 퍼지고 있어,

밑에서부터 암각화 상단선까지의 높이는 3.7m쯤 된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州 大谷里 盤龜臺 岩刻畫)는 반반하고 매끈거리는

병풍 같은 바위면에 고래, 개, 늑대, 호랑이, 사슴, 멧돼지, 곰, 토끼, 여우,

거북, 물고기. 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배와 어부의 모습,

사냥하는 광경 등을 표현하였다.

이곳에 표현된 동물들이 주로 사냥 대상 동물이고,

이 동물 가운데에는 교미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과

배가 불룩하여 새끼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동물의 모습이 보인다.

이 암각화는 당시 사람들이, 동물들이 많이 번식하고

그로 인해 사냥거리가 많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州 大谷里 盤龜臺 岩刻畫)의 연대에 관해서는

신석기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는 설과 청동기시대의 작품이라는 설 등이 있다.

시기가 차이가 나는 표현양식과 내용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암각그림 모두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원하는 그림을 추가하는 등

신앙행위의 장소로서 계속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반구대 암각화에서 대곡마을로 다시 되돌아가는데

길이 순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기도~

 

 

 

 

염주괴불주머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이며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라며 높이 40∼60cm이다.

포기 전체가 흰빛을 띠며 줄기는 약간 굵고 자르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 모양이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깊이 패인 흔적이 있거나 깊게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달걀처럼 생긴 쐐기 모양에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노란빛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바소꼴이고 한쪽에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6개로서 2체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으며 염주처럼 잘록잘록한 모양이다.

종자는 검은빛이며 원기둥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1줄로 늘어선다.

유독식물로서 관상용으로 심거나 민간에서 뿌리줄기를 진통제로 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탐방을 마치고 애마를 타고 경주로 이동해서

대릉원 주위에 있는 141미니호텔에 짐을 풀었다.

 

 

 

141미니호텔에 짐을 풀고 나서 대릉원 주위에 있는 24첩 한정식집을 찾았다~

 

 

 

24첩 한정식을 먹으면서 쐐주 한잔을 했는데

반찬도 좋았지만 밥맛이 아주 좋았다~

 

 

 

낮은음자리표 / 유우영

 

자세를 한껏 낮추고

소박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풀꽃

 

화려한 들풀에 가려져

죽을 둥 살 둥 하루하루를 견디다가

 

한줌 햇볕에 기대어 요동을 치더니

뽀송한 솜털 일으켜 환하게 꽃 피운다

 

세상이 환하다

 

교과서에도 나오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줄거운 상상을 해보기도 했고

길이 순하고 아름다워서 힐링이 되었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