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2024.5.13)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나무숲

들산바람 2024. 6. 2. 18:06

 

 

슬도에서 애마를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제5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위에 있는 맨날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투어를 이어갔다.

 

5월 12일 일요일 여행 코스..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산 장생포모노레일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5월 13일 월요일 여행 코스..

 

울산 간절곳

울산 대왕암공원

울산 슬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양산 통도사

울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5월 14일 화요일 여행 코스..

 

경주 대릉원 천마총

경주 첨성대 월성 석빙고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경주국립박물관

경주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사천왕사지 선덕여왕릉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제5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오산광장으로 바로 진행할 수 있다.

 

 

 

대나무숲을 바라보는데 2년 전 2022년 5월 담양 죽녹원 여행이 문득 떠올랐다.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관람차 표를 사 놓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먼저 십리대숲을 다녀왔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은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에 위치하고 있다.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걸었는데 2년 전에 찾았던 담양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대나무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 대나무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의 총칭으로

키가 큰 왕대속 종류만을 대나무라고 일컫는 경우도 있다.

세계적으로 종류는 매우 많으며 120속 1,250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19종이 분포하며 대부분의 대나무 품종은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는데

중국에 약 500여 종, 일본에 약 650여 종이 자생한다.

대나무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중부이남과 제주도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개화 시기는 3년, 4년, 30년, 60년, 120년 등으로 다양하며,

대나무 밭 전체에서 일제히 꽃이 핀 후 모두 고사한다.

 

 

 

비가 내린 후에는 우후죽순(雨後竹筍)..

 

 

 

마눌님! 대나무는 나무가 아니라 풀입니다~

 

 

 

 

 

 

 

 

 

 

 

 

 

 

 

 

 

 

 

태화강(太和江)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上北面)의 가지산(迦智山:1,240m),

고헌산(高獻山:1,034m) 등에서 발원하는 남천(南川)을 본류로 하여

동쪽으로 흐른다.

물길은 다시 언양, 범서, 울산 등지를 지나 울산만(灣)에서 동해로 빠져나간다.

 

 

 

 

 

 

 

 

 

십리대숲은 4km 거리..

 

 

 

 

 

 

 

 

 

 

십리대숲에서 관람차 운행 시간에 맞추어서 안내센터로 되돌아갔는데

끝까지 가지를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다시 되돌아온 안내센터에서 관람차를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한 바퀴 돌았는데

땡볕에 걸었더라면 거리가 만만치 않아서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작약꽃 축제 중~

 

 

 

작약은 쌍떡잎식물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여러 개가 한 포기에서 나와 곧게 서고 잎과 줄기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작은잎이 3장씩 두 번 나오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 또는 타원형이나 때로는 2~3개로 갈라지며

잎맥부분과 잎자루는 붉은색을 띤다.

윗부분의 잎은 모양이 간단하고 작은 잎이 3장씩 나오는 잎 또는 홀잎이다.

잎 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1개가 피는데 붉은색 흰색 등 다양하고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까지 붙어 있는데

가장 바깥쪽의 것은 잎 모양이다.

꽃잎은 10개 정도이나 기본종은 8~13개 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 듯한 모양이다.

수술은 매우 많고 노란색이며 암술은 3~5개로 암술머리가 뒤로 젖혀지고

달걀 모양의 씨방에는 텅이 없거나 약간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갈로리 모양으로 굽으며

내봉선을 따라 갈라지고 구형이다.

 

 

 

모란(목단)은 나무이고 작약은 풀인데 잎과 줄기를 보고 구별을 해야 한다.

 

모란(목단)은 잎 끝이 오리발 모양으로 2~5개로 갈라지며 나무이다.

작약은 윗부분의 잎이 3개로 깊게 갈라지며 여러해살이풀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제5주차장으로 되돌아가서

애마를 타고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로 이동했다.

 

 

 

촛불 / 김점예

 

산다는 것은 가슴을 태우는 일

환하게 웃어도

한쪽에는 눈물이 고인다

 

태워 가는 세월은

희망의 씨앗을 키워 올리고

나는 작아지는 것

 

한평생 밝혀주는 행복

너에게 빛이 된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서 마눌님과 함께 십리대숲을 걸었는데

2년 전 2022년 5월 담양 죽녹원 생각이 문득 떠올랐고

작약꽃 축제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시기적절했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