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개화산 호국충혼비를 찾아서 참배도 하고 산행도 하고 싶어서
개화산역 2번출입구를 나서는데 장맛비가 곧 쏟아질 것 같았고 습도가 무척 높았다.
속담에 덧없이 사라지는 것 세가지는 메아리, 무지개, 그리고 여인의 아름다움..
개화초등학교와 한국공항 사이로 진행해서 개화산으로~
지난해 2021년 3월에 찾고 나서 1년 3개월만에 다시 개화산을 찾았는데
가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자주 찾지 못하는 것 같다.
미림파크빌 앞에서 개화산 산행을 시작~
개화산역 2번출입구에서 개화산 궁산 산행을 시작~
마디풀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마디풀목 마디풀과길가에서 자라며 높이는 10~40cm 정도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말라도 빛깔이 변하지 않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자라거나 곧게 서고 딱딱한 느낌을 준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줄 모양의 타원형이며 잎자루와의 사이에 마디가 있다.
잎집 모양의 턱잎은 막질이고 2개로 크게 갈라지고
다시 가늘게 갈라지며 가는 맥과 더불어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 6∼7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리며 꽃잎은 없다.
꽃받침은 녹색 바탕에 백색 또는 붉은빛이 돌며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6~8개이고 암술은 3개이며, 열매는 세모지며 화피보다 짧고 광택이 없으며 잔 점이 있다.
어린 순은 식용하며, 다 자란 것을 유럽에서는 전초(全草)를 이뇨제, 지혈제,
신장 및 방광결석, 소화기출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기관지천식에,
중국에서는 민간약으로서 신장결석, 방광결석, 어린이 호열자, 종기, 치질 및 피부병에,
일본에서는 구충제, 황달, 복통에 사용한다.
개화산 하늘길 전망대..
김포공항을 바라보는데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인천공항도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인데
아직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기도..
운무에 갇힌 계양산..
갈림길에서 개화산 호국충혼비와 미타사를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신선바위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개화산 호국충혼비(開花山 護國忠魂碑)를 찾을 때마다 슬픔이 밀려오는데
6.25전쟁 때 개화산에서 꽃다운 젊은 나이에 전사한 국군이 1,100여명이나 된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개화산 호국충혼비(開花山 護國忠魂碑)..
개화산 호국충혼비(開花山 護國忠魂碑)는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개화산에 있으며
6.25 때 개화산에서 방어진을 치고 인민군 6사단과 치열한 전투 끝에
전사한 1,100여명의 국군을 추모하기 세웠다.
개화산은 1950년 6월 26일~30일까지 김포비행장 사수를 위한 격전이 벌어진 곳이다.
전투 결과 육군 전진부대 11, 12, 13, 15연대의 연대장, 준장 등
37명의 생존자를 제외하고 전원이 전사하였다.
충혼비는 1994년 2월에 건립되었으며 개화산공원에서 약 50m 정도 떨어진
미타사에서 해마다 6월이면 호국위령제을 올리고 있다.
해마다 6월에 호국위령제를 올리고 있는 미타사(彌陀寺)..
미타사(彌陀寺)는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개화산(開花山)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 사암(寺庵)..
신선바위..
개화산에서 바라본 아라뱃길..
참나무과 참나무목은 잎과 열매를 보고 구별을 해야 한다.
개화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서 봉수대가 있는 곳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마가목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주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8m 정도이나 고산대에서는 2~3m의 관목상으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로 5~7쌍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겨울눈은 끈적끈적한 점액을 지니고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복산방꽃차례(複揀房花序)를 이루며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술잔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넓은 삼각형 모양이고,
꽃잎은 5개로 납작한 원형이고 안쪽에 털이 있다.
수술은 20개 정도이며 암술은 3~4개로 밑동에 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의 뒷면에 중륵(中肋)에 잔털이 있는 것을 잔털마가목,
잎의 뒷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는 것을 왕털마가목,
특히 중륵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이라고 한다
마가목은 새순이 말 이빨처럼 솟아난다고 해서 마아목(馬牙木)이라고 한데서 유래했다.
뼈 근육 기관지 등에 좋다고 해서 비싸게 팔리고 있는
마가목 열매를 올해는 선수칠 수 있을려나~
개화산은 6.25 전쟁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군사적으로 무척 중요한 곳..
개화산(開花山) 약사사(藥師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
치현정(치현산)은 갈림길에서 방화근린공원으로~
개화산(開花山)은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높이 128m 산..
비비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40cm이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8~9개의 맥이 있다.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7~8월에 피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달리며
꽃줄기는 길이 30~40cm이다.
포는 얇은 막질이고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져서 갈래조각이 약간 뒤로 젖혀지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다.
종자는 검은색으로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꽃이 없을 때 잎만 보고 비비추와 옥잠화 구별이 쉽지 않은데
옥잠화는 잎줄기와 만나는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비비추는 매끈하고 줄기 끝에 붉은색을 띤다.
옥잠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옥비녀꽃, 백학석이라고도 하며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많이 총생한다.
잎은 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심장저로서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8∼9쌍의 맥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고 총상으로 달린다.
6개의 꽃잎 밑부분은 서로 붙어 통 모양이 된다.
꽃줄기는 높이 40∼56cm이고 1∼2개의 포가 달리며 밑의 것은 길이 3∼8cm이다.
화관은 깔때기처럼 끝이 퍼지고 길이 11 cm 내외이며 수술은 화피의 길이와 비슷하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세모진 원뿔 모양이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잎이 보다길고 드문드문 달리며 꽃의 통이 좁은 것을 긴옥잠화(var. japonica)라고 하며 열매를 맺지 못한다.
옥잠화 꽃말은 추억~
방화근린공원에서 치현정으로~
산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1m이다. 작은가지에 털이 나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이다.
끝은 흔히 뾰족하며 밑은 둥근 모양이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겉면의 곁맥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주변의 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이며 꽃잎처럼 생기고 중앙에는 양성화가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산수국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
치현산(雉峴山) 치현정(雉峴亭)은 겸재(謙齋) 정선(鄭敾)이 행호관어도(杏湖觀漁圖)를 그린 곳..
치현정은 꿩고개에서 유래..
행주산성과 88JC..
행주대교와 일산시가지..
주름조개풀은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응달에서 흔히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30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주름지고 털이 있다.
꽃은 8~10월에 수상꽃차례로 피고 길이 6~12cm의 꽃이삭에 작은이삭이 밀착한다.
작은이삭은 길이 3mm 내외로서 대가 거의 없고 털이 있다.
포영(苞潁: 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에 까락이 있다.
첫째작은꽃의 호영(護潁: 벼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 까락이 있고
둘째작은꽃의 호영에는 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열매가 들어 있는 작은이삭은 옷에 잘 붙는다.
털이 적고 꽃이삭의 중축에 긴 털이 없는 것을 민주름조개풀,
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참조개주름풀이라고 하는데
구별이 쉽지 않다.
개화나들목과 정곡나들목(육갑문)..
라면과 마꼴리를 팔고 있는 한강강서 1호점..
라면(3,600원), 계란(400원), 마꼴리(1,600원) 합 5,600원..
마꼴리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장대같은 장맛비가 쏟아져서
시간 적절하게 아주 잘찾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날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행주산성(幸州山城)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덕양산(德陽山)에 위치하고 있고
삼국시대의 토축산성으로 1963년에 사적 제56호로 지정되었는데
임진왜란 때 권율장군이 대첩을 이룬 곳이다.
1592년(선조 25) 7월 8일 이치(梨峙)에서 왜적을 격멸한 권율은
12월 수원 독산성에서 다시 적을 물리친 뒤 서울 수복작전을 개시
조방장 조경과 승장 처영 등 정병 2.300명을 거느리고 한강을 건너
행주 덕양산(德陽山)에 진을 치고 서울 수복을 노렸다.
이때 왜군 총수 우키타 히데이에는 고니시 유키나가, 이시다 미쓰나리,
구로다 나가마사 등의 부하 장성을 거느리고 3만여 병력으로 공격해왔다.
권율은 이들을 처절한 접전 끝에 크게 무찔렀다.
강태공이 시간을 낚는 건지 세월을 낚는 건지는 모르지만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들바람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아껴 써야 한다.
투금탄과 관련된 조형물이 있었던 곳..
투금탄(投金灘)은 고려 공민왕 때의 이야기인데 우리에게 시사(示唆)하는 바가 크다.
꼬리조팝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진주화, 수선국이라고도 한다.
가지에 능선이 있으며 털이 나거나 나지 않는 것도 있고 높이 1~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뒷면에 잔털이 난다.
6~8월에 연한 붉은색 꽃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거꾸로 세운 원통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곧게 서고 털은 거의 없다.
수술은 꽃잎보다 길고 붉은색이며, 꽃밥은 노란색이고 씨방은 4~7개이다.
열매는 골돌과로 9월에 익으며 털이 난다.
꼬리조팝나무 꽃말은 은밀한 사랑~
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4m이다.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 부분이 조금 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4개로 갈리지며 겉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안에는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이 4~5mm이며 10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보석처럼 아름다운 작살나무 꽃말은 총명~
연명치료(延命治療)에 관한 영상광고가 눈에 띄었는데
들바람도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서 유심히 보았다.
연명치료거부(중단) 동의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건강보험공단이나
의료기관 윤리위원회가 설치된 의료기관(병원)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건강할 때 미리 신청해 두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바람도 50줄에 들어섰고 죽음을 생각할 나이가 되었는데
능소화 꽃처럼 질 때도 아름다웠으면 하는 생각이~
구름다리를 건너서 마곡저류지와 서울식물원호수공원으로~
방화대교와 행주산성..
마곡대교..
마곡대교 뒤는 궁산..
빗물을 가두어 두는 마곡저류지..
마곡저류지에서 서울식물원호수공원은 굴다리를 지나서~
측백나무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지만 관목상이며 작은 가지가 수직으로 벌어진다.
비늘 모양의 잎이 뾰족하고 가지를 가운데 두고 서로 어긋나게 달린다.
잎의 앞면과 뒷면의 구별이 거의 없고 흰색 점이 약간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1가화이며 수꽃은 전년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비늘조각과 2~4개의 꽃밥이 들어 있다.
암꽃은 8개의 실편(實片)과 6개이 밑씨가 있다.
열매는 구과로 원형이며 길이 1.5~2cm로 9~10월에 익고,
첫째 1쌍의 실편에는 종자가 들어 있지 않다.
잎은 지혈 이뇨 등에 씨는 자양 진정 등에 사용한다.
측백나무, 서양측백나무, 편백나무는 잎과 열매를 보고 구별을 해야 하는데
서양측백나무는 측백나무보다 추위에 강해서 공원에서 많이 볼 수 있고
한국 고산에서 자라는 눈측백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특산종..
측백나무는 잎 앞면과 뒷면이 녹색이고 흰색 줄이 없다.
편백나무는 잎 뒷면에 가는 흰색 줄이 있다.
서양측백나무 열매는 원통형이고 표면에 돌기가 없다.
측백나무는 열매는 둥글고 표면에 돌기가 있다.
서울식물원호수공원에 다가설 때쯤 장맛비가 조금 수그러지기했는데 바람이 안 불어서 괜찮았다.
나무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일본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관목으로 높이는 2∼3m이다.
잎은 마주나고 때로는 3개가 돌려나는 것도 있으며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길이가 5∼12cm, 폭이 3∼8cm이다.
잎 앞면은 처음에 털이 약간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중성화와 양성화가 한 꽃차례에 함께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타원 모양 또는 원 모양이고 꽃잎과 모양이 같으며
흰색 또는 붉은 색이다.
열매는 9∼10월에 맺는다.
꽃의 모양이 부처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해서 이름이 유래된 불두화는 잎이 3갈래로 갈라지고
나무수국은 잎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서울식물원호수공원..
부들레야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에 100여종이 자라는데 한국에는 자생종이 없는 식물..
장맛비를 맞고 있는 삼미신(三美神)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세 명의 아름다운 여신..
다시 되돌아온 마곡저류지에서 궁산으로~
궁산을 바라보는데 장대같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궁산은 한국물류센터 옆으로~
궁산 들머리는 궁산땅굴 좌측으로~
양천고성지(서울 陽川古城址)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터이다.
조선 시대 양천현(陽川縣)의 주산(主山)인 해발 약 74m의 궁산(宮山)에 위치해 있다.
1992년 3월 1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72호로 지정되었다.
궁산(宮山)은 서울시 가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약 76m 산..
궁산에서 양천향교와 홍원사를 지나서 양천향교역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강서구에 위치한 양천향교(陽川鄕校)를 찾았는데
지난해 2021년 9월 백악산 낙영산 도명산 연계산행을 하면서 찾았던
우암 송시열과 관련된 화양서원(華陽書院)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양천향교(陽川鄕校)는 서울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향교(鄕校)로
1990년 6월 18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양천향교(陽川鄕校)는 1411년(태종 12)에 창건하여 수세기 동안 황폐화되었던 것을
1981년에 전면 복원하였다.
양천향교는 조선시대에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하여 성현들의 제사를 모시는
문무행사를 담당하고, 지방관리들의 자제를 교육하는 기관이었다.
향교(鄕校)와 서원(書院)의 차이점은 공립과 사립인데 조선 말에 이르러서는 서원의 폐해(弊害)가 무척 심해서
1864년 흥선(興宣) 대원군(大宣君) 이하응(李昰應, 1820~1898)이 전국의 서원을 조사해서 철폐를 했는데
백성을 괴롭히는 자라면 공자가 살아 돌아와도 용서치 않겠다고 했다.
陽川鄕校 遊藝堂 柱聯(양천향교 유예당 주련)은 論語 述而篇(논어 술이편)에 있는 글인데
서예가 何石 朴元圭(하석 박원규) 선생님께서 2006년 丙戌年(병술년)에 쓴 서체..
志道則心存於正而不他(지도즉심존어정이불타) /
道(도)에 뜻을 두면 마음이 바르고 보존해져서 달리함이 없고
據德則道得於心而不失(거덕즉도득어심이불실) /
德(덕)에 웅거한다면 (道)도가 마음에 얻어져 잃지 않고
依仁則德性常用而物欲不行(의인즉덕성상용이물욕불행) /
仁(인)에 의지한다면 德(덕)의 성품이 항상 쓰여져 物欲(물욕)이 행해지 못하고
游藝則小物不遺而動息有養(유예즉소물불원이동식유양) /
藝(예)에 논다면 작은 물건이라도 버리지 않아 활동하거나 쉴 때나 길러짐이 있다.
능소화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서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중국의 강소성 지방이 원산지이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8~9월경에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5~15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색은 귤색인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cm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이다.
수술은 1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네모지며 2개로 갈라지고 10월에 익는다.
하늘을 능가한다는 뜻을 가진 능소화(凌霄花)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다고 해서 양반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많은 꽃들이 가지에서 피고 시들지만 능소화 꽃은 가지에서 아름답고 화려하게 피었다가
질 때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로 통채로 땅에 떨어져서 시드는데
마지막 모습이 무척 아름다운 꽃이라서 들바람이 좋아하는 꽃이다.
홍원사(弘願寺)는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인데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남방 불교라서 조금 이국적인 모습이다.
양천현아지(陽川縣衙址)..
양천현아지(陽川縣衙址)는 겸재(謙齋) 정선(鄭敾)이 부임할 당시 양천(陽川) 현아(縣衙)가 있던 곳..
양천현아지에서 양천향교역으로 이동해서 전철을 타고 귀가를 했는데
양평해장국과 막국수를 파는 곳이 없어져서 아쉬움이 많았다.
개화산 궁산 연계산행은 개화산역에서 시작해서 양천향교역에서 마친 산행..
개화산 궁산 연계산행을 개화산역 2번출입구에서 시작~
개화산 산행할 때마다 찾은 개화산 호국충혼비..
88JC..
마곡저류지와 서울식물원호수공원..
개화산 궁산 연계산행을 양천향교역 1번출입구에서 마침~
마꼴리 time이 길었던 산행~ㅎ
종이배 / 김중수
뽀얀 물안개
꿈 그물 펼치던 강마을
하얀 도화지 접어 띄운
종이배 하나
지금은 어데쯤 갈까
수양버들 하늘하늘
동화 그리던 모래언덕
하얀 도화지 접어 띄운
종이배 하나
지금쯤 무슨 꿈 싣고 있을까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개화산에 있는 호국충혼비를 찾아서 참배도 하고
오랜만에 개화산 궁산 연계산행을 하였는데 장대같은 장맛비가 내렸지만
마꼴리 때문인지 나름 분위기도 있었고 그렇게 싫지 않았던 산행~
언제 : 2022년 6월 23일
어디 : 개화산역 2번출입구-하늘공원 전망대-아라뱃길전망대-봉수대 개화산 전망대(해맞이광장)-
약사사-치현정(치현산)-육갑문(정곡나들목)-한강공원-마곡저류지-서울식물원호수공원-
궁산-양천향교-홍원사-양천현아지-양천향교역
날씨 : 흐리고 장맛비(서울은 호우주의보)
산행 시간 : 10시 30분~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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