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구녀산 삼보산(2021.8.11)입추와 말복이 지나자마자 찾았는데 생각했던 대로 더위도 조금 수그러졌고 아주 시기적절했던 산행~

들산바람 2021. 8. 14. 17:09

좌구산 구녀산 삼보산 연계산행은 코스가 길기 때문에 해가 떨어지기 전에 산행을 마칠려면

입추가 지난 지금이 적기라서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06시 40분 고속버스를 타고

충청북도 증평을 찾았는데 동서울터미널에서 6시 50분 시외버스를 타도 된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500여m 떨어져 있는 증평우체국버스정류장에 9시 27분에 도착한 222번버스를 타고

솟점말로 이동해서 좌구산 산행을 시작했는데 여유 있게 나와서 기다려야 한다.

 

 

 

증평우체국. 증평군청버스정류장에서 09시 27분에 출발한 222번버스는

솟점말버스정류장에 9시 47분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다시 증평으로 되돌아갔는데

20여분 소요되었다.

 

 

 

솟점말버스정류장에서 좌구산으로 진행을 하는데 입추와 말복이 지나서 그런지

더위가 조금 수그러진 것 같았고 지난번 가은산 산행 때와 완전히 달랐다.

 

 

 

솟점말버스정류장에서 사계절 썰매장으로~

 

 

 

 

 

 

익모초(益母草)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육모초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 단면은 둔한 사각형이며 흰 털이 나서

흰빛을 띤 녹색으로 보인다.

잎은 마주나는데,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원형이며

둔하게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깃꼴로서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 6∼7mm이며 마디에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2갈래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넓은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으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익모초(益母草)는 육모초라고도 하고 엄마에게 이익을 주는 풀이라는 뜻인데

익모초 꽃말은 이로움,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

 

 

 

 

 

 

갈림길에서 좌구산 썰매장 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좌구산 정상으로~

 

 

 

 

 

 

 

 

 

 

 

 

 

 

 

좌구산 썰매장..

 

 

 

갈림길에서 좌구산 정상으로~

 

 

 

 

 

 

 

 

 

갈림길에서 좌구산 정상으로 진행했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밤고개로~

 

 

 

 

 

 

 

 

 

 

 

 

가는장구채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고 밑부분이 옆으로 기는데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윗쪽 줄기는 곧게 서서 많은 가지를 내며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원뿔형 취산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피는데 대체로 흰색이고

가끔 황백색으로 피기도 한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달걀형 공모양 삭과로서 열매가 익으면 꽃받침이 자라서 열매를 둘러싸게 된다.

종자는 작고 황갈색으로 겉에 작은 돌기가 있으며 한국 특산종으로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가는장구채는 한국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종인데

아름다운 가는장구채 꽃말은 동자의 웃음~

 

 

 

바람소리길과 좌구산 정상 갈림길..

 

 

 

도둑놈의갈고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도독놈의갈고리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뿌리는 목질(木質)로서 단단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위쪽은 가지를 친다.

높이는 6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줄기 위에 많이 붙으며 작은잎이 3장씩 나온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톱니는 없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짧고 턱잎은 실 모양이다.

7∼8월에 길이 3∼4mm인 연분홍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화관은 길이 3mm 정도이고 꽃받침은 얇으며 꽃받침통은 짧고 다소 입술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로 편평하고 2마디로 되어 있으며 껍질에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도둑놈의갈고리는 다른 물체에 잘달라붙어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한방에서는 첨엽산마황이라고 하고 전초를 천식 관철통

유선염 타박상에 약재로 쓴다.

 

 

 

칼춤바위라고 하는데 글쎄?..

 

 

 

한남금북정맥 구간에 위치한 좌구산(座龜山)은 산의 모양이

거북이가 앉아 남쪽을 바라보는 형상이라고 해서..

 

 

 

좌구산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천문대로~

 

 

 

좌구산은 충청북도 증평군 율리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높이 657m 산..

 

 

 

좌구산 구녀산은 한남금북정맥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좌구산 구녀산 삼보산 연계산행은 23km 가까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길었다.

 

 

 

 

 

 

222번버스 종점 솟점말에서 좌구산 산행을 시작..

 

 

 

P(주차장)는 밤고개..

 

 

 

분젓치(종암길) 위로 생태이동통로가 새로 생겼다.

 

 

 

갈림길에서 구녀산을 찾아 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초정고개로~

 

 

 

초정고개(청풍가든) 조금 못미쳐서 등산로를 놓쳤는데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있었고 

삼보산을 초정고개에 있는 청풍가든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했다.

 

 

 

청풍가든 바로 좌측으로 진행을 했는데 30~40여m 정도 수풀이 무성했고 

청풍가든 옆으로 계속 진행해도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증평역에서 증평버스터미널까지 20여분 걸어가면 되는데 택시를 이용했다.

 

 

 

증평역으로 되돌아와서 택시를 타고 증평버스터미널로 이동했는데

4분 소요, 택시요금 4,500원..

 

 

 

솟점말에서 증평역까지 생각보다 코스가 길었고 산행시간도 많이 소요되었지만

산행 속도가 빨랐고 50대 초반치고는 체력 하나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구석산 귀석산 뒤로 삼보산에서 증펵역으로 흐르는 마루금만 조금 보일 뿐

좌구산 정상 주위는 수풀로 꽉 막혀 있어서 조망이 전혀 없다.

 

 

 

뚝갈은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뚜깔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5m이며 전체에 흰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나 있다.

밑 부분에서 가는 기는가지가 나와 땅 속 또는 땅 위로 뻗으며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15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의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있으나 줄기 윗부분의 잎에는 없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지름이 4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통부가 짧다.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3실이며

그 중 1실만이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건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길이가 2∼3mm이고

둘레에 날개가 있다.

날개는 둥근 심장 모양이고 길이와 폭이 각각 5∼6mm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뚝갈은 마타리를 닮아서 흰마타리라고도 하는데

뚝갈 꽃말은 야성미~

 

 

 

좌구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밤고개로~

 

 

 

 

 

 

갈라진 충절바위는 김득신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가은산 산행하면서 보았던 벼락맞은바위 생각이~

 

 

 

제1쉼터..

 

 

 

 

 

 

좌구산 천문대..

 

 

 

밤고개..

 

 

 

밤고개에서 좌구정으로~

 

 

 

화목정원과 좌구정을 함께 표시해야 했으면..

 

 

 

 

 

 

지난번 가은산 산행 때 식수 2L가 부족해서 아껴 마셨는데

이번 산행 때는 3.5L를 가지고 와서 조금 여유가 있었다.

 

 

 

갈림길에서 좌구정으로~

 

 

 

 

 

 

 

 

 

밤고개에서 좌구정으로 진행하면서 알바를 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고 이정표가 잘되어 있었다.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 보는데 좌구산에서 꽤 멀어졌다.

 

 

 

아름답게 다가오는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산군들..

 

 

 

은방울꽃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오월화, 녹령초, 동구리아싹 등이라고도 한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나오고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밑부분에서는 칼집 모양의 잎이 있고 그 가운데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마주 감싼다.

잎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종 모양이다.

꽃줄기는 잎이 나온 바로 밑에서 나오며 총상꽃차례에 10송이 정도가 아래를 향해 핀다.

화피는 6장이고 수술은 6개로서 화관 밑에 달리며 씨방은 달걀 모양 3실이고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7월에 붉게 익는다.

 

은방울꽃 어린잎은 식용과 약용으로도 쓰지만 고급향수를 만드는 재료로 쓰기도 한다.

은방울꽃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

 

 

 

 

 

 

낭아초(狼牙草)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활엽 반관목이다.

가지를 많이 쳐서 옆으로 자라며, 작은 가지에는 북모(伏毛)가 있고 가늘다.

가지 높이는 2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1회 깃꼴 겹입이다.

작은 잎은 5~11이고 거꾸로선 달걀 모양의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6~25mm, 나비 5~10mm이고 입자루는 1~3cm이다.

꽃은 7~8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길이 4~12cm로 많은 꽃이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3cm 정도 되는 원기둥 모양이다.

 

낭아초는 뿌리를 포함한 나무 전체를 약용에 사용한다.

생약명은 일미약(一味藥)이라고 한다.

맛은 쓰고 약성은 따뜻하여 독성이 없는 생약이다.

약효는 소염 어혈 해독 활혈(活血)의 효능이 있다.

또한 진해(鎭咳) 거담 천식 편도선염 임파선염 치질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옛날에는 뿌리를 짓찧어 타박상 환부에 붙여 치료했다 전한다.

 

 

 

낭아초(狼牙草)는 열매가 늑대의 어금니를 닯아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낭아초 꽃말은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꽃~

 

 

 

종암길에 위치한 분젓치..

 

 

 

 

 

 

좌구정과 삼기저수지 뒤는 증평군과 두타산..

 

 

 

구녀산으로 진행하면서 좌구정 앞에서 바라본 두타산은 9년 전 2012년 5월에 찾았는데

붕어마을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초평저수지가 무척 아름다웠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고

두타산은 군사적으로 무척 중요한 곳이라서 함부로 사진 촬영을 하면 안 된다.

 

 

 

분젓치에 만들어진 생태이동통로로 진행해서 구녀산으로~

 

 

 

삼보산 방면 이정표에 구녀산도 함께 표기를 했으면..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구녀산(九女山)은 한남금북정맥 구간에 위치하고 있는데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이다. 

 

 

 

갈림길에서 구녀산을 찾아 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초정고개로~

 

 

 

 

 

 

 

 

 

좌구산으로 흐르는 마루금..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산군들이 아름답게 다가오는데 올가을에 찾아 보고 싶은 

아름다운 도명산 가령산 낙영산도 저 어디쯤 있을 것 같기도~

 

 

 

 

 

 

구녀산은 충청북도 청주시 미원면 대덕리와 내수읍 초정리에 위치한 높이 484m 산..

 

구녀산(九女山) 유래에 관한 슬픈 전설이 있다.

이곳 산정에 아들 하나와 아홉 딸을 가진 홀어머니가 있었다.

이들 남매는 모두 장사였는데 항상 불화가 잦아 마침내는 생사를 건 내기를 하게 되었다.

내기인 즉, 딸 아홉은 산꼭대기에 성을 쌓는 일이고 그 사이 아들은 나막신을 신고 서울을 다녀오는 것이었다.

내기를 시작한 지 5일이 되는 날, 어머니가 상황을 살펴보니 성은 거의 마무리가 다 되어가는데

서울간 아들은 돌아올줄 몰랐다.

이에 내기에 지게되면 아들이 죽게 될 것을 생각한 어머니는 가마솥에 팥죽을 끓여

딸들을 불러모아 천천히 해도 되리라 했다.

뜨거운 팥죽을 식혀먹고 있는 동안 부릅튼 다리를 이끌고 피를 흘리며 돌아왔다.

그리하여 내기에 진 아홉 딸은 성 위로 올라가 몸을 던져 죽고 부질없는 불화로

아홉 누이을 잃게 된 동생은 그길로 집을 나가 돌아올 줄 몰랐다.

어머니도 남편의 무덤 앞에 아홉 딸의 무덤을 만들어 놓고 여생을 보내다가 숨을 거두었는데

그 이후로 구녀산(九女山)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구녀산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초정고개로~

 

 

 

구녀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초정고개로~

 

 

 

 

 

 

 

 

 

구녀산에서 이티재로 흐르고 있는 한남금북정맥 마루금..

 

 

 

청주시에 속한 비상리 저곡리 초정리..

 

 

 

삼보산은 갈림길에서 초정고개로~

 

 

 

 

 

 

 

 

 

초정고개로 진행하는 일부구간은 수풀이 무성해서 등로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초정고개 조금 못미친 곳에서 등로를 놓쳤는데

사람 다닌 흔적이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

 

 

 

삼보산은 초정약수로에서 청풍가든으로 진행~

 

 

 

초정고개에서 구녀산 날머리를 바라보는데 정상적인 등로로 내려왔어도

새로 생긴 절개지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삼보산과 증평역으로 진행하는 등산로는 청풍가든 좌측에~

 

 

 

청풍가든 바로 옆에 있는 등로를 보고 삼보산으로 진행을 했는데

청풍가든 옆으로 조금 더 진행해도 된다.

 

 

 

청풍가든 바로 옆에서 삼보산으로 진행을 했는데

수풀이 30~40여m 정도 무성했다.

 

 

 

청풍가든에서 능선에 붙고 나서부터 이정표도 잘되어 있고

등로가 확실해서 증평역까지 큰 어려움 없이 진행~

 

 

 

 

 

 

삼보산(三寶山)은 물, 금강석, 광물질인 산골 등 세 가지 보물이 있어 이름이 유래..

 

 

 

 

 

 

작은삼보산은 정상석이 없다.

 

 

 

삼보산은 충북 청주시 내수읍, 북이면과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한 높이 273m 산..

 

 

 

 

 

 

삼보산에서 증평역으로 떨어지는 마루금..

 

 

 

소낙비를 만나서 산행을 계속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갈등이 많았던 염태고개..

 

 

 

소낙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마음을 다잡고 증평역으로~

 

 

 

 

 

 

증평역으로 떨어지는 마루금과 두타산..

 

 

 

선반다리고개..

 

 

 

선반다리고개에 18시 07분에 도착했는데 증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막차는 센트럴시티행은 19시 35분,

동서울터미널행은 20시 20분이라서 시간 여유가 많이 있어서 쉬엄쉬엄 걸었다~

 

 

 

갈림길에서 증평역은 좌측으로~

 

 

 

 

 

 

갈림길에서 증평역으로 진행하는 등로를 폐쇄해서 보건복타운 방향으로 진행~

 

 

 

 

 

 

증평역으로 진행한 등로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폐쇄..

 

 

 

 

 

 

 

 

 

비행기를 보면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보건복지타운..

 

 

 

삼보산 날머리..

 

 

 

초정고개에서 증평역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동네 뒷산 같은 여러 산을 넘어야 한다.

 

 

 

9년 전 2012년 5월에 찾았던 두타산을 바라보는데

세월 한번 무척 빠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산행을 마치고 터널 2개를 지나서 증평역으로~

 

 

 

생각했던 대로 해가 떨어지기 전에 산행을 마쳤는데

언제 또다시 증평을 찾을까 하는 생각이..

 

 

 

18시 58분에 증평역에 도착했는데 20여분 거리에 있는 증평시외버스터미널로 걸어갈까도 생각했지만

19시 35분 강남 센터럴시티행 고속버스로 귀경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던 택시로 이동했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남은 바나나와 물을 마시고

고속버스에 올랐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떡실신했다~ㅎ

증평역에서 버스터미널까지 4분 소요, 택시비 4.500원..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06시 45분 증평행 고속버스를 타야

증평우체국 앞에서 09시 20분 솟점말행 222번버스를 탈 수 있다.

 

 

동서울시외터미널에서 06시 50분 증평행 시외버스를 타야

증평우체국 앞에서 09시 20분 솟점말행 222번버스를 탈 수 있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막차는 20시 20분, 센터럴시티행 막차는 19시 35분..

 

 

 

솟점말행 222번버스는 증평역을 출발해서 증평우체국버스정류장에 5~7분 후 도착하는데

솟점말까지 20여분 소요..

 

 

 

좌구산 구녀산 삼보산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지출한 교통비는

택시비 4,500원 포함해서 총 22,900원..

 

 

 

파문(波紋) / 김부조

 

고요한 호수 위로

작은 돌멩이 하나 던져 본다

 

알았다는 듯,

화답으로 번지는 파문

 

그러나 나는 너무 오래,

작은 두드림에도

답하지 않으며 살아왔다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좌구산 구녀산 삼보산 연계산행은 산행코스가 무척 길어서

해가 떨어지기 전에 산행을 마칠려고 입추와 말복이 지나자마자 찾았는데

생각했던 대로 더위도 조금 수그러졌고 아주 시기적절했던 산행~ 

 

언제 : 2021년 8월 11일

어디 : 솟점말버스정류장-칼춤바위-좌구산 정상-칼춤바위-충절바위-좌구산 천문대-

밤고개-좌구정(분젓치)-구녀산-초정고개-삼보산-증평역

산행 시간 : 09시 55분~18시 58분

날씨 : 구름 조금, 한때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