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포역 5번출입구를 나와서 인천시 중구 답동에 위치한 답동성당을 찾아
10시 미사를 보고 나서 길건너 맞은편에 있는 신포국제시장 자유공원
차이나타운으로 진행을 했는데 지난달 충청남도 홍성군 여행만큼
날씨가 참 좋았고 축복받은 날이었다.

답동성당(畓洞聖堂)은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에 위치한 천주교 인천교구의
주교좌 대성당으로, 주보성인은 성 바오로이다.
1981년 9월 2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87호로 지정되었다.
1889년(고종 26) 답동본당이 설립되자 빌렘(Wilhelm, J.) 신부가 부임하여
이듬해 지금의 성당자리에 부지 3,212평을 마련하였다.
빌렘 신부에 이어 1890년 11월에 부임한 르비엘(Leviel) 신부는
1891년 7월에 임시성당을 건립하였으며,
3대 신부 마라발(Maraval)은 건평 396평의 본격적인 고딕양식의
연와조 성당건물을 1896년에 완공했다.
그리고 이듬해 7월 4일 뮈텔 주교가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그 뒤 5대 신부 드뇌(Deneux, E.)가 1934년 본당의 개축공사에 착수하여
5대 임종국(林鍾國) 신부 때인 1937년 6월말에 성당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후 두 차례의 내부공사가 있었지만 비교적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오늘에 이른다.
평면은 라틴십자형 삼랑식(三廊式)이고, 건축양식은 로마네스크양식으로
전주의 전동성당과 흡사한 외관이다.
적벽돌이 주재료이나 화강 석재를 의장적(意匠的)으로
중요한 곳에 사용한 점이 특이하다.

정면 중앙과 양측에 반원 아치로 된 출입구가 나 있고,
그 위에는 반원 아치의 창이 있는데
창 둘레와 출입구는 화강석재로 처리하였다.
중앙종탑과 좌우의 작은 종각 꼭대기에 구성된
8각고상부첨탑(八角鼓狀部尖塔)은 처마 밑 돌림띠의
석재장식과 함께 정면외관을 웅장하고 화려하게 한다.
답동성당은 1961년 6월 서울대목구에서 분리되어
인천대목구가 설정된 이후 인천교구의 주교좌성당이 되었고,
198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답동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촛불봉헌을 하고 기도를 하였는데
소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답동성당 미사시간표..

10시 미사를 마치고 나서 십자가의 길을 돌았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신자분들이 함께했다.




많은 천주교인들이 순교를 했기 때문에 지금 이 땅에 기독교가
뿌리를 내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미사를 마치고 천주교인천교구역사박물관을 찾았다.

천주교인천교구역사박물관...



목요일이라서 조금 아쉬움이..





성물판매소에서 마눌님께 묵주반지를 선물했는데 무척 좋아했고
들바람도 묵주팔찌를 샀는데 나이롱 신자는 언제쯤 면할련지..

답동성당을 나와서 신포국제시장을 찾았는데 길건너 바로 맞은편에 있다.

사람만이 말하는 것은 아니다 / 양승자
온 세상이 잠든 납덩이처럼 무거운 밤
바람이 가볍게 살라 한다
별빛은 초롱초롱 눈을 크게 뜨고
말하지 않아도 말을 한다
꽃잎은 향기처럼 살라 한다
빗방울은 함께 모인 호수처럼
이웃과 살라 한다
사람만이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말은 때로 비수처럼 찌르지만,
바람과 별과 꽃잎은
말하지 않아도 착한 말을 한다
겨울 햇빛은 살포시 손등을 감싸며
뜨거운 말을 한다
마침내 봄을 데리고 오겠다고
희망의 전언을 한다.
사적 제287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답동성당을 찾아서 미사도 보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기도와 묵상을 했는데 마음의 정화도 되고
차분한 마음도 들어서 참 좋았던 날~
'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립장군묘(2026.3.30)곤지암 유래가 신립장군과 관련이 있다는것도 알았고~ (0) | 2026.04.06 |
|---|---|
| 신포국제시장 자유공원 차이나타운(2026.3.12)여느 재래시장과 다를바 없었고 세월 한 번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0) | 2026.03.18 |
| 충청남도 홍성군 여행(2026.2.28)홍주읍성 홍주성지성당 안회당 (0) | 2026.03.13 |
| 충청남도 홍성군 여행(2026.2.28)김좌진장군 생가지 (0) | 2026.03.13 |
| 충청남도 홍성군 여행(2026.2.28)한용운선생 생가지 (0) | 202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