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2026.2.4)입춘(立春)날 눈산행을 하고 싶어서 설레임으로~

들산바람 2026. 2. 11. 14:37

이틀 전에 많은 눈이 내렸고 입춘날 눈산행을 하고 싶어서 관악산을 찾았는데

오랜만에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서 좋긴했지만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섞여

사골국을 끓이다 만 것처럼 하늘이 뿌옇고 기침이 나올 것 같았다.

 

사당역 4번출입구를 나와서 관음사 조금 못미친 곳에서 관악산 산행을 시작~

 

관악산 들머리에서 스패츠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

 

관악산체력단련장..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섞여서 뿌연 속세를 바라보는데 기침이 나올 것 같았다.

 

관음봉을 바라보는데 지난달 일출 생각이~

 

관음봉 국기대에 걸린 태극기가 미동이 없다.

 

Stairways of heaven..

 

속세를 바라보는데 답답함이..

 

관음봉..

 

언제나 늘 변함이 없는 거북바위..

 

잿빛 속에 묻힌 관악산..

 

언제나 늘 변함이 없는 하마바위..

 

잿빛 속에 묻힌 삼성산과 호암산..

 

물오리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오리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고

회색의 피목이 있다.

어린 가지는 털이 빽빽이 있고, 겨울눈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6∼14cm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5∼8개로 얕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으며,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맥 위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은 잿빛을 띤 흰색이고 갈색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2∼4cm이고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3∼4월에 피며 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수꽃이삭이 2∼4개씩 달리고

암꽃이삭은 그 밑에 3∼5개씩 달린다.

열매이삭은 가지 끝에 3∼4개씩 달리고

길이 1.5∼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매우 좁은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물오리나무의 수꽃과 열매..

 

오리나무는 거리 표시를 하기 위해서 오리(五里)마다 심은 나무라고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는데 들바람 생각은 5리(2km)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라서 이름이 유래한 것 같다.

 

오리나무와 물오리나무는 잎과 수피를 보고 구별을 해야 한다.

물오리나무 잎은 둥글고 큰편이고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으로 갈색 털이 있다.

오리나무 잎은 바소꼴이고 양면에 광택이 있다.

 

물오리나무 수피는 짙은 회색이고 윤기가 난다.

오리나무 수피는 대개 회갈색을 띠고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오비이락(烏飛梨落)은 ‘까마귀가 날자 배가 떨어졌다’는 뜻으로,

서로 관련 없는 일이 우연히 겹쳐 억울한 오해를 받는 상황..

 

관악문..

 

KBS송신소와 케이블카 능선..

 

관악산 기상관측소와 연주대..

 

Stairways of heaven..

 

외송봉 외솔..

 

관악산 연주대..

 

관악문에서 사당으로 흐르는 마루금..

 

잿빛에 묻힌 청계산 광교산..

 

외솔봉과 관악문..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악산 연주대를 찾아서

인증샷 줄이 조금 길었다.

 

관악산은 서울시와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632.2m 산..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지도..

 

 

 

관악산 연주대에서 말바위를 지나 깔닥고개로 진행~

 

관악산역 1번출입구에서 관악산 산행을 마침..

 

아이젠을 착용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50대 초반치고는 괜찮은 체력~

 

평소에는 연주대에서 독경 소리 듣기 힘들었는데

이날 입춘이라서 독경 소리가 멀리서도 들렸다.

 

조심해서 말바위로 진행해서 깔닥고개로~

 

조심스럽게 내려왔던 말바위..

 

깔닥고개에서 관악산역으로~

 

입춘 날 연주암을 찾는 사람들과 산행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올라오고 있었는데

깔닥고개에서 연주샘 구간은 아이젠을 착용해야 안전하다.

 

연주샘..

 

건천을 볼 때면 왠지 백담사 계곡 생각이~

 

꽁꽁 언 관악산 호수공원..

 

남천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상록관목으로

남천촉(南天燭), 남천죽(南天竹)이라고도 하며 높이 3m 정도 자란다.

잎은 딱딱하고 톱니가 없으며 3회 깃꼴겹잎이다.

또한 옆축에 마디가 있고 길이 30~50cm이다.

작은 잎은 대가 없고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6~7월에 흰색의 양성화가 양성화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빨갛게 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약용과 관상용 식물이지만, 일반 식용이나 임의 복용은 위험하고

어린아이가 있는 곳에는 두지 않아야 한다.

 

남천 열매에는 소량의 시안배당체(청산가리 성분) 등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과다 섭취 시 구토, 어지러움, 위장 불편감, 설사, 두근거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잎을 생으로 피부에 장시간 접촉하면 자극감이나 붉어짐이 생길 수 있고

알레르기 체질, 임산부, 수유부, 소아, 심장, 간 질환자는

섭취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남천 꽃말은 전화위복~

 

꽁꽁 언 몸을 녹이기 위해서 한잔하고 귀가했는데

전철을 타고 의자에 앉자 마자 잠이 사르르르~~

 

소설(小雪) 무렵 / 김세홍

 

한세상 저물녘

 

당신이 떠먹여 주는 숟가락에

온기 한 점을 받아먹은 일이 있다

 

나 먼저 캄캄한 터널을 지날 적에

한 점 눈물로 배웅해 준 이 있다

 

다시 한 시절이 저물어

솜이불 넣는 기척 있어 돌아보매

 

숟가락으로 누운 적막강산

누굴 떠먹이려 쌀알이 소복소복

 

입춘(立春)날 눈산행을 하고 싶어서 설레임으로 관악산을 찾았는데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섞인 잿빛 하늘이라서 답답함이 들었고

설국은 아니었지만 그만하면 눈산행하기에 충분했던 산행~

 

언제 : 2026년 2월 4일

어디 : 사당역 4번출입구-관악산체력단련장-관음봉-거북바위-하마바위-

마당바위-관악문-외솔봉-관악상 정상 연주대-말바위-깔닥고개-

연주샘-제4쉼터-관악산 호수공원-관악문-관악산역 1번출입구

산행 시간 : 07시 51분~12시 59분

날씨 : 흐리고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