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산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첫 산행과 일출을 보기 위해서
사당역 4번출입구를 나서는데 칠흑 같이 어두웠지만 설레임이 들었다.

관악산 관음봉은 유명한 일출 명소 중 한 곳인데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관악산 들머리에서 렌턴을 안 가지고 온 것을 알고 당황했는데
휘영청 밝은 달빛을 벗삼아 관음봉으로 진행했다.

관악산 체력단련장..

달빛을 벗삼아 무념무상 쉬엄쉬엄 관악산 관음봉으로 진행했는데
10년 전 2016년 7월에 찾았던 황석산 거망산 연계 산행과
지리산 산행이 문득 떠올랐다.

오랜만에 아름다운 야경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는데
점쟁이는 아니지만 택일을 아주 잘했다.

어둠에 묻힌 야경 명소 관악산 관음봉..


관음봉 국기대에 걸린 태극기가 찢어질 듯이 펄럭이었는데
강하게 부는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졌다.


독차지했던 관악산 관음봉..


관악산 관음봉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50여분 동안 추위에 떨었지만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마음이 무척 설레었다.

일출이 시작되고 있는 청계산 주위가 붉게 물들고 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첫 산행도 하고
청계산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바라보는데
가슴 벅차게 다가왔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아름다운 일출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았는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으면~

일출을 보았던 관음봉에서 관악산 연주대로~

아름다운 일출을 보았던 관음봉..

늘 변함이 없는 거북바위..


늘 변함이 없는 하마바위..


비행기를 볼 때면 왠지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물오리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오리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고
회색의 피목이 있다.
어린 가지는 털이 빽빽이 있고, 겨울눈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6∼14cm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5∼8개로 얕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으며,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맥 위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은 잿빛을 띤 흰색이고 갈색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2∼4cm이고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3∼4월에 피며 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수꽃이삭이 2∼4개씩 달리고
암꽃이삭은 그 밑에 3∼5개씩 달린다.
열매이삭은 가지 끝에 3∼4개씩 달리고
길이 1.5∼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매우 좁은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물오리나무의 수꽃과 열매..
오리나무는 거리 표시를 하기 위해서 오리(五里)마다 심은 나무라고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는데 들바람 생각은 5리(2km)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라서 이름이 유래한 것 같다.
오리나무와 물오리나무는 잎과 수피를 보고 구별을 해야 한다.
물오리나무 잎은 둥글고 큰편이고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으로 갈색 털이 있다.
오리나무 잎은 바소꼴이고 양면에 광택이 있다.
물오리나무 수피는 짙은 회색이고 윤기가 난다.
오리나무 수피는 대개 회갈색을 띠고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관악문..

관악산 연주대와 KBS 송신소..

관악산 정상 연주대와 외솔봉..

외솔봉..

외솔봉 외솔과 연주대..

잠에서 덜 깬 듯 한 속세를 바라보는데
왠지 신선이 된 느낌이 들기도~

관악문에서 사당으로 흐르는 마루금..

잠에서 덜 깬 듯 한 청계산과 광교산..

외솔봉에서 주위를 찬찬히 살펴보고 나서
관악산 정상 연주대로~

외솔봉과 관악문..

독차지했던 관악산 정상 연주대..

관악산은 서울시와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632.2m 산..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지도..

관악산 산행을 사당역에서 시작해서 관악산역에서 마쳤다.

사당역 4번출입구에서 관음사 조금 못미친 곳으로 진행해서 관악산 산행을 시작..


관악산 연주대에서 말바위를 지나서 깔닥고개로 진행~


관악산역 1번출입구에서 관악산 산행을 마침..

관음봉에서 일출을 보느라 산행 시간이 길었지만 50대 초반 치고는 체력이 괜찮은데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더도 덜도 말고 이정도 체력이 유지되었으면~

텅 비어 있는 관악산 정상 연주대..

말바위에서 조심해서 깔닥고개로~

말바위와 연주대..

깔닥고개에서 관악산역으로 진행~




지난 겨울 폭설 때문에 쓰러진 나무들을 치운 건 좋았는데
뒷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꽁꽁 언 연주샘..

꽁꽁 언 관악산 계곡..

갈림길에서 관악산역으로~


관악산역으로 진행하면서 건천을 바라보는데
왠지 백담사 계곡이 문득 떠올랐다.

회양목은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회양목과의 상록관목으로
작은가지는 녹색이고 네모지며 털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두꺼우며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오목하다.
중륵의 하부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뒤로 젖혀지고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구분되고 4~5에 노란색으로 핀다.
암수꽃이 몇 개씩 모여달리며 중앙에 암꽃이 있다.
수꽃은 보통 3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 흔적이 있다.
암꽃은 수꽃과 더불어 꽃잎이 없고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고 끝이 딱딱하게 된 암술머리가 있으며
6~7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회양목(淮陽木)은 영어로 Korean box tree이며,
학명은 Buxus microphylla var. Koreana Nakai 한국이 원산지이다.
Nakai는 일본의 식물분류학자 나카이 다케노신
(中井猛之進 1882.11.9~1952)인데
우리나라 자생 식물에 많은 학명을 붙였다.
도쿄대학 교수, 고이시카와(小石川)식물원장,
일본국립과학박물관장을 지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서 일하면서
한국의 자생 식물을 정리하고 소개하면서
많은 식물의 학명에 그의 성인 Nakai가 명명자로 등재되어 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성 외에도 일본에서 유명한 인물들 이름을
한국 자생 식물들 학명에 넣었다.
1927년에 조선삼림식물편 총 7권을 간행하였으며,
그 공로로 일본학사원 계공작 기념상을 받았다.
한국이 원산지인 회양목(淮陽木)은 석회암지대가 발달된
북한 강원도 회양(淮陽)에서 많이 자랐기 때문에
회양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회양목은 지름이 25cm 정도 자랄려면 600~700년 되어야 하고
자람이 극히 더디다.
회양목은 도장나무라고도 하고 목질이 단단하고 균일하여
도장, 목판활자, 호패, 표찰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었고
요즘은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관악산호수공원 정자에 걸려 있는 현판에 자하정(紫霞亭)이라고 쓰여 있는데
지금의 서울대 자리에 살았던 자하(紫霞) 신위(申緯)를 기리기 위해서이다.
자하(紫霞)는 지금의 서울대 자리인 자하동(紫霞洞)에서 따왔다.
신위(申緯 : 1769.8.11~1847)는 조선 후기에 활동한 문신이자 서화가이다.
자는 한수(漢叟) 유경이며, 호는 자하(紫霞), 경수당(警修堂), 홍전이다.
신위는 이정, 유덕장과 더불어 조선 3대 묵죽화가로 불린다.
서법(書法)을 강조하고, 형사(形寫)를 배제한 사의적(寫意的)인
묵죽을 그림으로써 우리나라 문인묵죽화를 완성했다.
신위 묵죽양식에 영향을 주었던 사람은 강세황이다.
강세황은 난초와 대나무를 그릴 때 화보(畵譜)와 옛 그림을 많이 공부했으며,
그림에서 격조를 강조했던 전형적인 문인화가였다.
신위 역시 화보들을 공부했으며, 화가의 인품과 필력(筆力)을 중요시 하는
문인화관을 갖고 있어 강세황의 문하에 있으면서 묵죽양식은 물론 회화관과
학습태도 등을 배웠던 것으로 보인다.
신위는 자신의 묵죽이 문동(文同)을 법으로 하고 있음을 밝히고
더 나아가 조맹부, 예찬의 문인화론이 반영된 사의적인 묵죽을 추구했다.
또한 유려한 서체로 그림에 글씨를 써 넣어 소위 시 서 화가 결합된
문인묵죽화의 전형을 이루었다.

꽁꽁 언 관악산 호수공원..

들바람!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일출 괜찮았지~

관악문..

관악산 산행을 마치고 꽁꽁 언 몸을 녹이기 위해서 한잔하고 귀가했는데
지하철을 타고 의자에 앉자마자 잠이 사르르르~

단맛 / 조효정
추워야 더 달아지는 것이 있다
지난 가을 갈무리한 고구마나
뒤뜰에서 주워놓은 알밤이 그렇다
찬바람 맞으며 제 몸 식혀야
고통의 눈물 대신 단맛을 만든다
그때까지 차가운 시선의 서러움을
공허한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한다
우리네 삶이라고 어찌 겨울이 없을까
눈물 시린 아품이 누군들 없을까
차가운 시련의 계절이 지나고
가슴 저린 인내의 시간 흐르고 나면
아, 가슴 깊이 느껴지는 저 단맛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첫 산행도 하고 일출을 보기 위해서
관악산을 찾았는데 휘영청 밝은 달빛을 벗삼아 야간 산행도 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산행~
언제 : 2026년 1월 5일
어디 : 사당역 4번출입구-관음봉-거북바위-하마바위-마당바위-
헬리포트-관악문-외솔봉-관악산 연주대-말바위-깔닥고개-
연주샘-제4 쉼터-호수공원-관악문-관악산역 1번출입구
산행 시간 : 06시 18분~12시 01분
날씨 : 맑고 체감온도 영하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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