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 마중 / 손경조
떡볶이 국물 묻은 교복
반찬 냄새 푹 밴 엄마 앞치마
일 다녀온 아빠 양말
함께 모여
알록달록 이야기
남김없이 쏟아내고
비누 방울 타고 놀다
뽀얀 모습되어
한 줄로 나란히
소풍 간다.
귀엽고 예쁜 가윤이 하윤이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무척 좋아하고
구김살 없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
흐뭇한 마음이 절로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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