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권다예
아이야 이름 석 자에 담은
어머니의 기도와
아버지의 소원 잊지 마라
이름이 사람이다
흘리고 다니지 마라
아무 데나 두지 마라
바르게 쓰고 고이 걸어 두어라
이름이 제 값 다하는 날까지
부디 잘 간수해라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딸내미는 산후조리원에 있고
사위는 출근해서 손주를 데리고 장모님께 세배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손주와 함께 눈놀이를 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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