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 최시영
어릴 때는 색을 보고 꽃을 샀다
누가 봐도 예븐 색을 골랐다
그러다 향기를 맡기 시작했다
향기의 잔상은 색보다 강했다
색은 기억이고 향기는 추억이다
우리의 색과 향기를 느껴본다
멋진 색으로 들뜨고
매력적인 향기로 취한다
소중한 건 더 오랜간다
색만 보다 향기를 놓칠 뻔했다
다행히 아직 그리늦지 않았다
이틀 간격으로 태어난 예쁜 손주들 때문에
딸내미와 며느리가 산후조리원에 있어
설 모임을 음식점에서 가졌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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