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윤이 식구들과(2025.1.10)술도 한잔하고 행복했던 날~

들산바람 2025. 1. 23. 11:57

 

 

 

 

 

 

 

 

 

 

 

 

 

 

 

 

 

 

 

 

 

 

 

 

 

 

 

 

 

 

 

 

 

 

 

 

 

작은 행복 / 권영분

 

꽃길을 함께 하며

남편의 출근길을 배웅합니다

 

나이가 들고 보니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고령이신 엄마께 전화를 드렸더니

맑은 목소리로 잘 있다 그 한 마디에

모든 근심 걱정은 봄바람으로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소소한 작은 행복이

오늘을 만족하게 채워줍니다

 

가윤이 식구들을 만나서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행복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