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 김금남
때로 천둥치고 비바람 눈앞 가려도
어린 우리
엄마 있어 세상 무섭지 않았지
야아, 무슨 말인지 잘 안 들린다
...
전화기 속에서
조금씩 말없음표가 되어가는
아흔셋 우리 엄마
눈 흐리고 귀 멀어도
이제
우리 있어 세상 무섭지 않기를
유하를 키우느라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데
순산(順産)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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