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 밥상 / 이연분
구순을 바라보는 어머니
고기반찬 한 점 없이 식사를 한다
가지나물도 시래기무침도
호박볶음도 무나물도
손수 가꾼 텃밭의 채소들
웃음소리가 싱싱하다
골목을 지나던 바람도 싱긋
모자를 벗고 윙크한다
풀잎이 풀잎에게 고마워한다
가윤이의 해맑은 모습을 볼 때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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