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여행(2024.11.22)부소산성

들산바람 2024. 12. 6. 07:16

 

부여 부소산성(扶餘 扶蘇山城)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산성으로 사비성(泗沘城)이라고도한다. 

이 산성은 부소산의 산정을 중심으로 해서 1차적으로 

테뫼식(式) 산성을 축조하고, 다시 그 주위를 포곡식(包谷式)으로 

약 1.5km에 걸쳐서 축조하였다.

현재 반월루(半月樓)가 있는 곳에서 산정을 두른 

약 600m의 테뫼식 산성 안에는 영일루(迎日樓)와 

군창지(軍倉址) 그 밖의 건물터 등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탄화미(炭化米)가 많이 나오고 있는가 하면 

토축(土築) 성벽도 완연히 남아 있다. 

이 부소산성은 538년(성왕 16) 웅진(熊津)에서 

이곳으로 천도한 때를 전후하여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 충청남도 공주시 여행 코스..

 

1. 마곡사(2024.11.20)..

2. 연미산 자연미술공원(2024.11.20)..

3. 고마나루(2024.11.20)..

4. 공주박물관, 공주한옥마을(2024.11.21)..

5. 무령왕릉과 왕를원(2024.11.21)..

6.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2024.11.21)..

7. 공산성(2024.11.21)..

8. 석장리 유적(2024.11.21)..

 

● 충청남도 부여군 여행 코스..

 

1.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2024.11.21)..

2. 낙화암, 고란사, 고란사선착장(2024.11.22)..

3. 부소산성(2024.11.22)..

4. 구드래나루터선착장(2024.11.22)..

5. 정림사지(2024.11.22)..

6. 부여박물관(2024.11.22)

7. 부여왕릉원(2024.11.22)

8. 궁남지(2024.11.22)..

 

 

 

고란사선착장에서 사자루, 반월루, 궁녀사로 진행을 해서

부소산성을 한 바퀴 돌았다.

 

 

 

 

 

갈림길에서 부소산성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자루(泗泚樓)로~

 

 

 

사자루(泗泚樓)..

 

 

 

 

 

 

 

사자루(泗泚樓)는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반월루와 궁녀사로~

 

 

 

 

 

 

 

 

 

부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반월루(半月樓)..

 

 

 

 

 

 

 

 

 

 

 

 

 

반월루에서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궁녀사, 영일루, 삼충사, 부소산문(사자문)으로~

 

 

 

 

 

 

 

 

 

 

 

 

궁녀사(宮女祠)..

 

 

 

 

 

 

 

 

 

 

 

 

 

 

 

 

 

영일루(迎日樓)..

 

 

 

 

 

 

 

 

 

 

 

부소산성 삼충사(扶蘇山城 三忠祠)..

 

 

 

 

 

 

 

 

 

 

 

 

부소산성 삼충사(扶蘇山城 三忠祠)는 백제의 충신이었던

성충, 흥수, 계백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

 

 

 

계백장군(階伯將軍) 초상화를 바라보는데 2년 전 2022년 10월

황산벌 종주를 하면서 찾았던 충남 연산읍 고정리

수락산(首落山)에 위치한 계백장군묘가

문득 떠올랐다.

 

 

 

흥수(興首)..

 

 

 

성충(成忠)..

 

 

 

 

 

 

 

사자문(泗泚門)은 부소산문(扶蘇山)..

 

 

 

부소산문(扶蘇山)..

 

 

 

 

 

부여현 관아(扶餘縣 官衙)..

 

 

 

 

 

부여 내동헌(扶餘 內東軒)..

 

 

 

 

 

도강영당(道江影堂)..

 

 

 

 

 

 

 

 

 

부여 동헌(扶餘 東軒)..

 

 

 

부소산성을 한 바퀴 돌고 나와서 애마를 타고 구드래나루터선착장으로~

 

 

 

금강의 새벽 / 주선미

 

몇 겁의 시간을 흘러

새벽을 흔들고 있는 금강

한쪽 발목 강물 속에 깊이 박은

맑은 눈의 왜가리

시간의 주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수직으로 세운 신경은 타고난 사냥 기술

찰나의 시간, 낚아채야 했으므로

피라미라도 건져 올려야

새끼드릐 주린 배를 채울 수 있었으므로

새끼들은 꼭 저 빛의 중심에 서게 하리라

추운 밤을 견디는 것이다

푸른 달그림자에 기대고 불빛보다

더 붉어진 눈으로 새벽을 읽는 것이다.

 

마눌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부소산성을 한 바퀴 도는데

날씨가 축복이라도 하듯 참 좋았고 가을을 만끽했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