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야경이 아름다워서 찾았던 부여 정림사지를 다시 찾았는데
정림사지박물관부터 찬찬히 살펴보았다.
● 충청남도 공주시 여행 코스..
1. 마곡사(2024.11.20)..
2. 연미산 자연미술공원(2024.11.20)..
3. 고마나루(2024.11.20)..
4. 공주박물관, 공주한옥마을(2024.11.21)..
5. 무령왕릉과 왕를원(2024.11.21)..
6.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2024.11.21)..
7. 공산성(2024.11.21)..
8. 석장리 유적(2024.11.21)..
● 충청남도 부여군 여행 코스..
1.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2024.11.21)..
2. 낙화암, 고란사, 고란사선착장(2024.11.22)..
3. 부소산성(2024.11.22)..
4. 구드래나루터선착장(2024.11.22)..
5. 정림사지(2024.11.22)..
6. 부여박물관(2024.11.22)
7. 부여왕릉원(2024.11.22)
8. 궁남지(2024.11.22)..
정림사지박물관(定林寺址博物館)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제 사비시기 불교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를 주제로 백제 불교문화를 재조명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하고자 2006년 9월 29일 개관하였다.
지하 1층, 지상 1층의 건물이며, 불교의 상징인 ‘卍’자 형태로 지어졌다.
건물 총면적 3,149㎡, 부지면적 59,179㎡의 규모로, 정림사 및
백제 관련 유물을 포함해 8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정림사지박물관 주요 전시시설로는 상설전시실인 1층의 백제불교역사실,
백제불교문화관, 정림사지관과 같은 층의 기획전시실이 있다.
백제불교역사실에서는 불교의 발생지인 인도에서부터 중국, 고구려, 백제,
신라가 불교를 수용하여 일본에 전래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기록과 출토유물을 통해 확인된 사비성의 사찰분포를 관람객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백제불교문화관에서는 ‘불교문화교류의 중심지 정림사지’를 주제로
백제불교문화의 아름다움과 백제인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한다.
정림사지관에서는 정림사지 복원을 주제로,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정림사의 원형을 전시하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정림사 관련 기획 전시를 중심으로
고미술을 다루는 다양한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에 백제 멸망 직후인
660년 8월 15일에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 592~667) 이 새긴
대당평백제국비명’(大唐平百濟國碑銘) 탁본..
대당평백제국비명’(大唐平百濟國碑銘)은
백제 사람들 가슴에 새긴 주홍글씨..
부여 정림사지(扶餘 定林寺址)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절터이며 1983년 3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42년 발굴조사 때 ‘대평 팔년 무진(大平八年戊辰)
정림사대장당초(定林寺大藏當草)’라고 쓰여져 있는
고려 초기의 기와 명문(銘文)이 발견되어 정림사라고 부르며,
이 기와가 1028년의 것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국보로 지정된 백제 때의 5층석탑은
그 이전에도 절이 있었음을 알게 한다.
1979년과 1980년 2년에 걸쳐 충남대학 박물관이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많은 유물과 가람의 규모를 밝혀냈다.
가람의 배치는 강당과 금당(金堂) ·중문(中門)이 일직선상에 놓여 있고,
강당과 중문을 연결한 회랑(廻廊)이 있으며 금당과
중문 사이에는 1기의 탑을 배치한 1탑식 가람으로
전형적인 백제 때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은 국보 제9호이며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여 정림사지에 있는
후기 사비 백제의 석탑(石塔)으로,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현전하는 유이(唯二)한 백제시대의 석탑이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설립 배경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언제 석탑이 세워졌는지 알 수 없지만,
백제가 사비로 천도한 시기인 6세기 중엽에 석탑이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1층 탑신 4면에는 당나라의 장군 소정방(蘇定方)이
백제를 평정한 후에 새긴 기공문(紀功文: 공훈을 오랫동안 기념하기 위해
새긴 글)이 있어 한동안 '평제탑(平濟塔)'
혹은 '소정방탑(蘇定方塔)'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1942년 절터 발굴조사에서 '太平八年成辰定林寺大藏當草
(태평팔년술진정림사대장당초)라고 적힌 기와가 발견되었는데,
기와에 적힌 ‘定林寺(정림사)’라는 글씨를 근거로
절터의 이름이 '정림사지'가 되었으며
이 석탑의 이름도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이 되었다.
부여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扶餘 定林寺址 石造如來坐像)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부여 정림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화강석 석불이며 보물 제108호..
보물 제108호 부여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扶餘 定林寺址 石造如來坐像)은
극심한 마멸과 파괴로 형체만 간신히 남았을 뿐, 세부수법은 전연 알 수 없다.
지금 얹혀진 머리와 갓[笠]은 훨씬 후대에 만든 것이며,
오른쪽 팔, 왼쪽 무릎 등은 완전히 없어졌다.
그러나 좁아진 어깨라든가 왼손이 가슴께로 올라간 것을 보면
지권인(智拳印)을 한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임이 거의 확실하다.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신체에 비하면 대좌(臺座)는 훨씬 잘 남아 있는 셈이다.
상대(上臺)에는 앙련화(仰蓮華)가 조각되었고,
중대의 8각 간석(竿石)은 각면에 큼직한 안상(眼象)이 표현되었다.
하대의 윗부분은 양감이 뚜렷한 복판복련화(複瓣覆蓮華) 8엽(葉)이 있고,
그 아래는 2단의 8각석(角石)이 각면마다 3개씩의 안상을 새겼다.
부여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扶餘 定林寺址 石造如來坐像)은
높이 5.62m이며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08호로 지정..
정림사지를 찬찬히 살펴보고 나서 백제 시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으로~
함께 가는 길 / 최준표
내가 가는 길은 늘 혼자라는 생각을 했다.
걷고 또 걸어도 멀고 먼
끝없는 지평선이라 생각했다.
무심코 걸어온 길 가늠해보니
꽤 많은 길을 지나왔다.
바람 부는 날
비 내리는 날
눈 내리는 날
혼자 걸었던 날은 없었다.
하늘이 함께 걸어주고
바람이 뒤에서 밀어주고
친구가 나한히 걷고 있었다.
부여 정림사지박물관과 정림사지를 찾아서 찬찬히 살펴보았는데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세긴 글은
백제인들 가슴에 새긴 주홍글씨라는 생각이 들었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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