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2024.5.12)장생포 고래박물관 모노래일 고래문화마을

들산바람 2024. 6. 2. 17:06

 

마눌님과 함께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울산 양산 경주 여행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하였는데

첫날은 울산 장생포를 찾았다~

 

5월 12일 일요일 여행 코스..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산 장생포모노레일

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5월 13일 월요일 여행 코스..

 

울산 간절곳

울산 대왕암공원

울산 슬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양산 통도사

울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5월 14일 화요일 여행 코스..

 

경주 대릉원 천마총

경주 첨성대 월성 석빙고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경주국립박물관

경주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사천왕사지 선덕여왕릉

 

 

 

장생포모노레일과 고래문화마을 입장권을 사놓고 40여분 시간 여유가 있어서

옆에 있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을 먼저 찾았다.

 

 

 

장생포 모노레일은 월요일에는 운행을 안 한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울산시 남구 매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포경 금지 이후 사라져 가고 있는 고래 관련 유물과 자료 등을

수집, 보존, 전시하여 고래 도시 울산광역시의 역사를 되살려 나가고,

유용한 해양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5년 4월 1일 준공하여 같은 해 5월 31일 개관하고,

7월 14일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하였다.

2009년 11월 24일 국내 최초의 돌고래 수족관을 갖춘

고래생태체험관을 개관하였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와서 장생포모노레일을 타고 장생포고래문화마을로~

 

 

 

 

 

 

 

 

 

 

 

 

 

 

 

 

 

 

 

장생포모노레일을 타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내려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애마가 있는 장생포모노레일 주차장으로 걸었는데 5분 정도 소요되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에 있는 테마 공원으로

포경 전성기 장생포마을 어민들의 실제 생활상을 그대로 복원하여

기존에 운영 중인 고래 관광 시설과 연계,

국내 유일의 고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고래 테마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고래문화마을을 조성하였다.

 

 

 

 

 

 

 

 

 

 

 

 

 

 

 

 

 

 

 

 

 

 

 

 

 

 

 

 

 

 

 

 

 

 

 

 

 

 

 

 

 

 

 

 

 

 

 

 

 

 

 

 

 

 

 

 

 

 

 

 

 

 

 

 

 

 

 

 

 

 

 

 

 

 

고래막집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팔고 있는데 모두 괜찮은 것 같았다.

 

 

 

고래막집 오댕 괜찮았다~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고 꽃과 식물체에서

향유(香油)를 채취하기 위하여 재배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향유는 향수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요리의 향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신경안정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라벤더 꽃말은 정절~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장생포모노레일 주차장으로 다시 되돌아와서

애마를 타고 간절곳을 찾았다~

 

 

 

간절곳에 있는 온더웨이브호텔에 짐을 풀어놓고 저녁을 먹기 위해서

주위에 있는 강장집을 찾았는데 모든 것이 괜찮았다~

 

 

 

관광지에서 한끼에 9천원 받는 곳이 많지 않은데

강장집은 강추하고 싶은 음식점~

 

 

 

강장집에서 순두부와 된장 정식에 쐐주 한잔하면서 피로를 풀었는데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이 괜찮아서 다음날 아침도 이곳에서 먹었다~

 

 

 

가끔은 쉬어요 / 한미선

 

가끔은 쉬어요

돌담에도 기대어 보고 스치는 바람에

머릿결 한 번 흔들어도 보고

 

벚꽃 흩날린 벤치에 앉아 하늘로 날리는

꽃잎을 바라보며 가끔은 쉬어요

 

가끔은 투정도 부려 보아요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나는

저 봄꽃들처럼 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한 번은 높은 하늘에게 부는 바람에게도

나에게도 당신의 투정을 부려보아요

나는 언제나 당신의 편이니까요

 

울산 장생포를 가장 먼저 찾아서 모노레일을 타고 고래문화마을에 내려서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는데 고향에서 보낸 어릴적 생각들이 아련했고

라벤더꽃을 바라보는데 마눌님만큼이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