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망산 남이장군묘(2023.10.30)혜성처럼 나타났다가 혜성처럼 사라진 남이장군을~

들산바람 2023. 11. 6. 07:02

이런저런 일 때문에 산행하기 쉽지 않았지만 잠시 시간을 내서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해망산과 남이장군묘를 찾았다. 

 

 

사리역 2번출입구를 나와서 좌측에 있는 안산갈대습지공원길과 수변공원길로~

 

 

 

 

다리 밑으로 진행해서 본오 1차 아파트로~

 

 

상록오색길은 주위 풍경이 아름다운데 기회가 되면 걸어봐야겠다~

 

 

사리역에서 해망산으로 진행하는데 가을풍경이 아름다웠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았다~

 

 

본오 1차 아파트를 지나서 좌측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로~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공장지대를 지나 막다른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장화체육관(장화운동장)으로~

 

 

장화체육관(GPS는 장화운동장으로 표시)을 지나서 안산갈대습지공원길로~

 

 

안산갈대습지공원길 들머리..

 

 

 

 

안산갈대습지공원길을 쉬엄쉬엄 걷는데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났다~

 

 

안산갈대습지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

 

 

안산갈대습지공원길에서 수변공원길로~

 

 

시화호 건너편은 화성시..

 

 

보도교가 공사 중이라서 수변공원길을 따라서 수노을교까지 걸었는데

시화호 주위 가을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다.

 

 

 

 

수변공원 안내도에 그랑시타자이 앞에 있는 공사 중인 보도교는 표시가 안되어 있는데

2025년 6월 15일 개통 예정..

 

 

안산갈대숲공원길과 수변공원길을 따라서 수노을교로 진행했는데 거리가 만만치 않았다.

 

 

그랑시티자이 앞에 있는 보도교는 철거하고 2025년 6월 15일 개통 예정..

 

 

보도교 공사기간은 3년, 공사금액은 200억 정도..

 

 

 

 

그랑시티자이 1차 앞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수노을교로~

 

 

시화호 건너편은 화성시에 위치한 송산그린시티..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수노을교를 건너서 화성시로~

 

 

 

 

수노을교에서 바라본 안산시와 화성시 경계에 있는 시화호..

 

 

시화호 건너편은 안산시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

 

 

그랑시티자이 1,2차..

 

 

그랑시티자이 앞에 있는 보도교를 새로 만들고 있어서

수노을교를 건너서 해망산으로 진행을 했는데

거리가 만만치 않았다.

 

 

공사 중인 보도교는 2025년 6월 15일 완공 예정..

 

 

 

 

사데풀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거채(巨菜)·고매채·야고채라고도 한다.

바닷가 가까이에 자라지만 해수의 영향이 거의 없는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서해안 폐염전에 가면 흔하게 발견된다.

줄기는 무리지어 곧게 서고 잎과 함께 털은 없으며, 땅속줄기가 길게 옆으로 벋는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타원형으로 마디가 짧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한 것도 있으나 톱니가 있거나 깊게 패어져 있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두화(頭花)는 3∼5개씩 산형 비슷하게 배열한다.

포는 1∼2개이고 포조각은 가운데 것이 보다 길다.

화관은 노란색이고 길이 21∼24mm, 나비 2mm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통부는 길이 13∼14mm이고 윗부분에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5개의 능선이 있고 관모는 위쪽이 흰색이며 밑부분이 갈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자르면 하얀 즙액이 나온다.

풀 전체를 해열이나 지혈 등에 약용한다.

 

 

사데풀은 가시상추와 모양이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다.

 

줄기에 가시가 있고 꽃이 왕고들빼기 같으면 가시상추..

줄기에 가시가 없고 꽃이 민들레꽃 같으면 사데풀..

 

 

비봉체육공원..

 

 

화성히어로즈베이스볼파크에서 우측으로~

 

 

화성히어로즈베이스볼파크..

 

 

화성히어로즈베이스볼파크 맞은편에 있는 농로에서 바라본 해망산..

 

 

해망산은 차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해망산은 도로를 따라서 우측으로~

 

 

산국(山菊)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개국화라고도 한다.

뿌리줄기는 길게 벋으며 줄기는 모여나고 곧추선다.

흰 털이 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 5∼7cm, 나비 4∼7cm이다.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두화(頭花)는

지름 1.5cm 정도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傘形) 비슷하게 달린다.

총포는 길이 약 4mm이고, 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서며

바깥조각은 줄 모양이거나 좁은 긴 타원 모양이다.

화관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10∼11월에 익으며 길이 1mm 정도이다.

 

 

감국은 줄기가 흙자색을 띠고 꽃 크기가 2.5cm(500원 동전 정도)이다.

산국은 줄기가 녹색을 띠고 꽃 크기가 1.5cm(100원 동전 정도)이다.

 

감국은 황국이라고도 하고 꽃잎이 달다고 해서 감(甘)국이다.

산국은 개국화라고도 하고 꽃잎이 쓰다.

 

 

 

 

노박덩굴은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활엽 덩굴나무이며

노박따위나무 노방패너울 노랑꽃나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숲속에서 자라며 길이 약 10m이다.

가지는 갈색 또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둥근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고 톱니가 있다.

턱잎은 갈고리 모양이고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다.

꽃은 2가화(二家花) 또는 잡성화(雜性花)이며 5∼6월에 핀다.

빛깔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며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1∼10송이씩 달린다.

작은 꽃대는 길이 3∼5mm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꽃에 5개의 긴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 5개의 짧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공 모양이며 지름 8mm 정도이다.

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3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의 가종피에 싸여 있다.

종자가 노란색 껍질로 싸여 있는 것을 노랑노박덩굴,

잎 뒷면 맥 위에 기둥 모양의 돌기가 있고

어린 가지와 꽃이삭이 평평하고 넓으며 털이 없는 것을 개노박덩굴,

잎이 둥글고 얇으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10cm 정도이고

잎자루가 2.1cm 정도인 것을 얇은잎노박덩굴이라고 한다.

 

 

노박덩굴은 치질, 혈액순환 장애, 관절염 등에 쓰이는데

독성이 있어서 많은 양을 먹어서는 안된다.

 

노박덩굴 꽃말은 진실~

 

 

해망산 들머리를 지나쳐서 200여m 떨어진 막다른 길에서 들머리를 찾기 위해서

헤매고 있는 들바람을 원주민께서 보시고 이곳 들머리를 알려주어서

어려움 없이 해망산으로 진행을 할 수 있었는데 원주민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번 해망산 산행은 힘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해망산 들머리 초입은 등로가 좁고 수풀이 무성하지만

수풀을 헤치고 조금 진행을 하면 넓은 등로가 나온다.

 

 

해망산 들머리..

 

 

해망산 들머리에서 정상으로 진행을 하는데 등로가 뚜렸해서 어려움이 없었다.

 

 

 

 

 

 

정상 조금 못미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돌탑 맞은편에 있는 희미한 등로를 따라서

진행을 하면 해망산 정상에서 바로 남이장군묘로 진행할 수 있는데 사전 정보가 없어서

들바람은 해망산 정상에서 계속 진행을 해서 유포보건진료소 앞으로

한 바퀴 돌았는데 거리가 엄청났다.

 

 

 

 

해망산(海望山)은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산이라는 뜻인데

정상석 대신 바위 2곳에 정상을 알리는 표시가 있고

주위가 수풀에 막혀 있어서 아무것도 볼 수 없다.

 

 

해망산(海望山)은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높이 125.8m 산..

 

 

해망산으로 진행하면서 안산시와 화성시를 넘나들었고

남이장군묘를 찾아보았던 산행~

 

 

해망산에서 남이장군묘로 진행하는데 정보가 없어서 힘들었다.

 

 

해망산 산행은 사리역 2번출입구에서 시작해서

사리역 2번출입구에서 마친 산행~

 

 

장화운동장(장화체육관)을 지나서 안산습지공원길을 따라서

수변공원길로 진행을 했는데 가을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다.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비봉습지로 건널갈 수 없는 것 같다.

안산갈대습기공원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

 

 

그랑시티자이 앞에 보도교가 있었지만 2025년 6월 15일까지 공사 중이라서

수노을교로 건넜는데 한참을 걸었다.

 

 

노란색 원은 원주민의 도움의 받아서 해망산 들머리를 찾을 수 있었던 곳..

 

 

 

 

해망산 들머리를 지나쳐서 200여m 진행했다가 다시 되돌아왔는데

원주민 도움이 없었더라면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들머리 초입은 등로가 좁고 수풀이 무성했다.

 

 

노란색 원은 돌탑이 있는 곳인데 맞은편에 남이장군묘로 진행하는 희미한 등로가 있지만

사전 정보가 없어서 들바람은 유포보건진료소 앞으로 한 바퀴 돌았다.

파란색 원은 터널이 있는 곳인데 이곳을 통과해서 조금 진행을 하면 남이장군묘가 있다.

초록색 원은 남이장군묘가 있는 곳..

 

 

남이장군묘에서 터널을 통과하면 해망산 정상과 가깝다~

 

 

그랑시티자이에서 해안로를 건너 사동공원으로 진행을 해서 사리역 2번출입구로~

 

 

사동공원에서 사리역으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라 조금 힘들었다.

 

 

해망산에서 사리역 2번출입구로 원점회귀했다~

 

 

해망산 산행을 하면서 시속 4.04km로 엄청 빠르게 걸었지만

총 거리가 31km 정도 되어서 37분밖에 안 쉬었는데도

산행 시간이 8시간 넘게 걸렸고 체력 소모가 많았다.

 

 

해망산 정상에서 진행 방향으로 진행을 해서 유포보건지료소로~

 

 

해망산 정상에서 유포보건진료소까지 등로가 잘되어 있어서 진행하는데 어려움 없었다~

 

 

무덤을 지나서 비봉교차로와 유포보건진료소로~

 

 

남이장군묘는 송산비봉로 아래에 있는 비봉교차로를 지나서 유포보건진료소로~

 

 

비봉교차로와 유포보건진료소를 지나서 남이장군묘로~

 

 

유포리버스정류장에서 14시쯤에 50-2번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배차 간격은 3시간 정도..

 

 

 

 

포보건진료소에서 남이장군묘로 진행하는데 어려움 없었고 멀지 않았다~

 

 

 

 

주차장에서 남이장군묘를 찾아보고 되돌아와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다시 해망산을 찾았다~

 

 

 

 

 

 

남이장군묘(南怡將軍墓)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남전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에 있는 남이장군묘는 가묘로 알려져 있다.

 

 

남이(南怡)가 무장으로 출세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계기는 1467년(세조 13)에 일어난

이시애(李施愛)의 난이다.

그때 남이는 혈기 넘치는 26세의 청년이었다.

이시애는 함길도 길주(吉州) 출신의 토반(土班-해당 지역의 토착양반)으로

회령부사(會寧府使)를 역임한 인물이었고 북방 압박 정책에 강한 불만을 품고,

1467년 5월 함길도절도사 강효문(康孝文)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켰다.

이시애 군은 철원(鐵原)까지 내려왔지만, 관군에 밀려 다시 북상했다.

반란을 진압한 결정적인 계기는 7월 말의 북청 전투였다.

이 전투의 승리로 관군은 전황을 장악했고, 이시애는 길주로 달아났다가

8월 12일 영동역(嶺東驛)에서 관군에 체포되어 참수됨으로써

반란은 넉 달만에 종결된 것이었다.

이시애 난에서 세운 전공으로 남이는 행호군(行護軍, 정4품)에 임명되고

적개 1등공신과 의산군(宜山君)에 책봉되었다.

이후 북방에서 그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이번의 대상은 건주위(建州衛) 여진이었다.

남이는 평안도선위사(平安道宣慰使) 윤필상(尹弼商)이 지휘한 토벌군에서

우상대장(右廂大將)으로 주장(主將) 강순, 좌상대장 어유소와 함께 참전해

만포(滿浦)부터 파저강(波猪江)을 공격하면서 적의 우두머리인

이만주(李滿住)를 죽이는 뛰어난 전공을 세웠다.

이런 업적에 따라 그는 급속히 승진했다.

이시애의 난이 종결된 직후 공조판서(세조 13년)에 임명되었고,

반년 뒤에는 오위도총부 도총관(五衛都摠府都摠管)을 겸직했으며(세조 14년),

한 달 뒤에는 27세에 병조판서에 발탁되었지만(세조 14년)

유자광(柳子光)의 모함으로 몇 달 뒤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27세 젊은 나이에 국방을 총괄하는 장관에 오른 기록은

한국사 전체에서 남이장군이 유일하다.

 

 

남이(南怡, 1441~1468)는 본관은 의령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인 남재(南在)의 5대손이다.

아버지는 남빈(南份), 어머니는 남양 홍씨(南陽 洪氏)이다.

아버지인 남빈은 조선의 제3대 왕인 태종(太宗)의 딸 정선공주(貞善公主)가

의산군(宜山君) 남휘(南暉)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조선의 제7대 왕인 세조(世祖)에게 남이(南怡)는 고종사촌의 아들인 셈이다.

 

남이(南怡, 1441~1468)는 한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인물 중 한 사람으로

16세(1457년, 세조 3)에 무과에 급제했고,

26세에 적개(敵愾) 1등 공신에 책봉되었으며(1467, 세조 13)

이듬해 27세에 병조판서(1468, 세조 14)가 되었지만,

유자광(柳子光)의 모함으로 몇 달 뒤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유자광이 ‘미평국(未平國)’을 ‘미득국(未得國)’으로 바꾸어 모함을 했던

남이장군(南怡將軍) 북정시(北征詩)..

 

白頭山石磨刀盡(백두산석마도진) /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닳아 없어지게 하고

豆滿江水飮馬無(두만강수음마무) / 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말라 없어지게 하리라

男兒二十未平國(남아이십미평국) / 남아 이십에 나라를 평안하게 하지 못하면

後世誰稱大丈夫(후세수칭대장부) / 후세에 어느 누가 대장부라고 칭하겠는가

 

 

남이장군묘에서 다시 되돌아온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해망산 정상으로~

 

 

남이장군묘 주차장에서 바라본 해망산..

 

 

 

 

터널을 지나면 해망산 정상으로 진행하는 희미한 등로가 있다.

 

 

터널을 나와서 희미한 등로를 따라서 해망산으로~

 

 

 

 

 

 

터널을 지나 희미한 등로를 따라서 진행을 하면 돌탑 앞에 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해망산 정상에서 남이장군묘로 진행하기 위해서 이쪽 등산로로 진행을 했어도

정보가 없어서 등로 찾기가 어렵고 시간만 까먹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이장군묘는 돌탑 맞은편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등로가 희미하다.

 

 

 

 

남이장군묘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해망산 정상으로 진행을 했다.

 

 

다시 되돌아온 해망산 정상에서 봉선대산으로 진행하고 싶어서

돌탑으로 다시 되돌아갔지만 방향이 틀려서 포기를 했는데

이젠 해가 많이 짧아서 조금 더 지체를 하면은

야간 산행이 될 것 같아 원점회귀했다.

 

 

다시 되돌아온 화성히어로즈베이스볼파크에서 수노을교로~

 

 

시화호와 공사 중인 보도교~

 

 

다시 되돌아온 수노을교를 건너서 사동공원으로~

 

 

수노을교에서 바라본 사동공원..

 

 

시화호 좌측은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우측은 화성시..

 

 

 

 

그랑시티자이 1차 앞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안주삼아 쐐주 한 잔하고

사동공원으로 진행을 했는데 피로가 조금 가시는 것 같았다~

 

 

 

 

해당화(海棠花)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해당나무 해당과(海棠果)

필두화(筆頭花)라고도 하며 바닷가 모래땅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1∼1.5m로 가지를 치며 갈색 가시가 빽빽이 나고 가시에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9개이고 타원형에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두껍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에 주름이 많고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남과 동시에 선점(腺點)이 있다. 

턱잎은 잎같이 크다. 꽃은 5∼7월에 피고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며 

홍색이지만 흰색 꽃도 있다. 

꽃은 지름 6∼10cm이고 꽃잎은 5개로서 넓은 심장이 거꾸로 선 모양이며 향기가 강하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며, 꽃받침조각은 녹색이고 바소꼴이며 떨어지지 않는다.

열매는 편구형 수과로서 지름 2∼3cm이고 붉게 익는다.

 

줄기에 털이 없거나 작고 짧은 것을 개해당화, 꽃잎이 겹인 것을 만첩해당화,

가지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작은잎이 작으며 잎에 주름이 적은 것을 민해당화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해당화라고 한다.

 

 

해당화 열매는 붉게 익으며 육질부는 먹을 수 있다. 

관상용이나 밀원용으로 심는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한다. 

향기가 좋아 관상가치가 있다.

 

 

해안로를 건너서 사동공원으로~

 

 

 

 

해안로에 있는 사동공원 들머리는 조금 급경사..

 

 

 

 

 

 

갈림길에서 육교 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우측 갑골도서관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와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사리역 2번출입구로~

 

 

사리역 2번출입구 주위에서 한잔 하고 싶었지만 음식점들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곧바로 귀경을 했는데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비몽사몽 완전 떡실신했다~

 

 

사람 / 김서희

 

누구나 다 외로운 거다

 

제각각의 몫으로 하루를 살고

제 산 만큼의 꿈을 엮어가는

 

격한 슬픔이

시린 고통이

때로는 사람을 여물게도 하지만

 

반쯤 감은 눈으로 세상 바라보다

반쯤 뜬 눈으로 세상을 접는

 

사람 사는 모습이 매한가지다

 

외로운 등 하나 내보이며 산다

 

안산습지공원길과 수변공원길을 쉬엄쉬엄 걷는데 가을풍경이 무척 아름다웠고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혜성처럼 사라진 남이장군을 만났던 해망산 산행~

 

언제 : 2023년 10월 30일

어디 : 사리역 2번출입구-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장화체육관(장화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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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시간 : 09시 42분~17시 46분

날씨 : 맑고 구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