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호암산(2023.9.18)미심쩍은 등로를 확인하고 싶어서 일 년만에 다시~

들산바람 2023. 9. 22. 04:38

2022년 3월 삼성산 호암산 환종주를 할 때 관악역으로 진행하는 미심쩍은 등로가 있어서

관악역 2번출입구에서 다시 시작을 했는데 무덥고 습해서 시작부터 땀을 흘렸다.

 

 

삼성산 들머리는 경수산업도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삼성산 들머리에서 정상까지 4.7km..

 

 

 

 

개여뀌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20~50cm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붉은 자줏빛의 통 모양으로 곧게 선다.

가지를 많이 내며 마디에서 뿌리를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8cm, 나비 1~2.5cm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양면에 털이 나고 잎자루는 짧다.

알집처럼 생긴 턱잎은 통 모양이고 길이 1c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수염털이 난다.

꽃은 6~9월에 자줏빛 또는 흰빛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길이 1~5cm의 수상꽃차례와 비슷한 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8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씨방은 상위(上位)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이며 세모나다.

10~11월에 익으며 빛깔은 윤이나는 짙은 갈색이다.

 

 

여뀌와 개여뀌를 구별하는 방법은 여뀌는 잎 뒷면에 잔 선점이 있으며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없다.

개여뀌는 잎 양면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수염털이 있고 잎자루가 짧다.

 

 

먹구름이 잔뜩 낀 제2전망대와 국기봉을 바라보는데

소낙비가 곧 한바탕 쏟아질 것 같았다.

 

 

들바람! 마눌님에게 사랑을 받을려면 건강해야 하는데

건강을 다지기 위해서는 산행을 열심히 해야지~

 

 

삼성산 제2전망대와 국기봉..

 

 

 

 

3달 전에는 갈림길에서는 쉬운길로 진행을 했는데

이번 산행은 어려운길로~

 

 

그동안 들바람 삶은 너무 어려운길로 다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지나고 보니 한 편의 드라마 같고 이젠 꽃길로만 걸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우회 등산로도 있지만 바위를 타고 삼성산 제2전망대로~

 

 

삼성산 제2전망대에서 수리산을 바라보는데

올가을에 다시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이 손에 잡힐 듯 했는데

노루귀꽃이 필 때 찾아보아야겠다~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뒤는 호암산에서 관악역으로 떨어지는 마루금..

 

 

삼성산에서 진행해야 할 호암산 마루금~

 

 

삼성산 깃대봉과 호암산 국기봉..

 

 

제2전망대에서 삼성산 정상까지 계속된 오름..

 

 

삼성산 학우봉과 국기봉..

 

 

 

 

삼성산 학우봉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높이 368m 산..

 

 

삼성산 정상 아래는 삼막사..

 

 

능선쉼터..

 

 

 

 

삼막사 갈림길에서 바위를 타고 국기봉으로 진행을 했는데

우회 등산로 이용을 강추~

 

 

 

 

삼막사(三幕寺)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三聖山)에 위치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삼막사는 677년 신라 문무왕 67년 원효 의상 윤필 등 세 성인이 움막을 짓고

수도를 한 것에서 유래했는데 이 산 이름을 삼성산(三聖山)이라 했다.

 

 

호암산에서 관악역으로 떨어지는 마루금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는데

이번 산행으로 인하여 확실하게 알았다~

 

 

삼성산(三聖山)은 세 성인이 살았다고 해서 유래..

 

 

삼성산 국기봉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높이 477m 산..

 

 

국기봉에서 삼성산 정상으로 이어진 마루금..

 

 

삼성산 칼바위..

 

 

군부대 시설물이 있는 삼성상 정상..

 

 

삼성산에서 관악산을 바라보는데 3달 전 2023년 6월 무척 힘들었던 산행 생각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삼성산 정상으로~

좌측은 삼성산 정상을 우회하는 등로~

 

 

 

 

삼성산(三聖山)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높이 481m 산..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지도..

 

 

 삼성산 호암산 환종주를 관악역 2번출입구에서 시작했던 산행~

 

 

 

 

 

 

파란색 원 안에 있는 삼막터널출발점으로 진행하는 등로가 없어진 것을

이번 산행에서 확인을 했는데 지난해 2022년 3월에 진행했던

등로로해야 한다~

 

 

2022년 3월 15일에 진행했던 등로가 정답~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행 속도가 무척 빨랐는데

이만하면 마눌님에게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것 같다~

 

 

군부대 철책을 도는 것은 위험하고 부담이 많은데

화악산과 용문산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삼성산 거북바위..

 

 

능선을 타고 호암산으로~

 

 

이고들빼기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까지 자라며 줄기는 가늘고 자줏빛이다.

가지가 퍼지고 자르면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인 잎은 주걱 모양이며 꽃이 필 때 스러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다.

잎 길이 6~11cm, 나비 3~7cm이며 끝은 둔하다.

밑부분은 귀처럼되어 줄기를 반쯤 감싸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두화는 지름 15mm 정도로서

산방꽃차례로 달리는데, 꽃이 필 때 곧게 서고 진 다음 밑으로 쳐진다.

총포는 좁은 통처럼 생기고 총포조각은 긴 타원 모양 바소꼴로서 2줄로 늘어선다.

안조각은 줄 모양이며 8개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갈색이나 검은색이며 12개의 능선이 있다.

관모는 흰색이며 길이 약 3.5mm이다.

한방에서 이고들빼기를 간질환 피로회복 면연력을 향상시키는 약재로 쓴다.

 

봄에 노랗게 꽃이 피는 고들빼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들빼기~

가을에 노랗게 꽃이 피는 고들빼기는 이고들빼기~

 

 

장군봉 정상인 것 같은데 정상석이 없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호암산 전망대(정상)로~

 

 

 

 

기상관측소 맞은편으로 진행을 하면 천주교 삼성산 성지..

 

 

호암산 정상은 민주동산 우측으로~

 

 

호암산(虎岩山)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높이 395m 산..

 

 

비녀바위 같기도 하고

해삼바위 같기도 하고

자지바위 같기도 한데

생각하기 나름~

 

 

텅 빈 전망대..

 

 

속세를 바라보는데 들바람 신선이 된 기분~

 

 

삼성산 칼바위와 관악산..

 

 

호암산에서 일용할 양식은 박파운드케익과

마약 같은 션한 캔맥주~

 

 

호암산 마당바위..

 

 

붉나무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옻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오배자나무 염부목 굴나무 뿔나무 불나무라고도 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옻나무에 속하지만 독성이 없다.

높이 3m 내외로 굵은 가지는 드문드문 나오며 작은 가지에는 노란빛을 띤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7~13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우측에 날개갸 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으로 굵은 톱니가 있고 뒷면에 갈색 털이 있다.

꽃은 2가화(二家花)로 7~8월에 줄기 끝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가 나와 달리고 노란빛을 띤 흰색이며 꽃이삭에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 꽃잎은 각각 5개씩이고, 암꽃에는 퇴화한 5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달린 1개의 씨방이 있다.

열매는 편구형(扁球形) 핵과로서 노란빛을 띤 붉은색이며

노란빛을 띤 갈색 털로 덮이고 10월에 익는데

열매의 겉에는 흰색의 물질이 소금처럼 생긴다.

이때문에 붉나무는 염부목이라고도 하는데 그 맛은 시고 짠맛이 난다.

잎은 가을에 빨갛게 단풍들고 가지를 불사르면 폭음이 난다.

잎자루 날개에 진딧물의 1종이 기생하여 벌레혹(총영)을 만드는데

이것을 오배자(五倍子)라고 한다.

오배자는 탄닌이 많이 들어 있어 약용하거나 잉크의 원료로 한다.

벌레혹 안에는 날개가 달린 암벌레 1만 마리 내외가 들어 있으며

근처의 이끼 틈에서 겨울을 지낸다.

 

 

오배자나무 또는 염부목으로 불리는 붉나무는 뿌리 잎 가지 열매 등

식물 전체를 약용으로 쓰이는데 특히 항염 항균 피부질환

발기부진에 좋다고 해서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비행기를 바라보는데 오랫동안 몸담았던 회사 생각도 나고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불영암과 한우물이 있는 호암산성..

 

 

 

 

 

 

 

 

 

 

석구상 유래..

 

 

석구상(石狗象)..

 

 

 

 

미국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중도국화, 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

높이 40~120cm까지 자라며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큰 포기를 이룬다.

줄기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며,

줄기는 활처럼 휘어진다.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쳐진다.

잎은 길이 3~10cm, 나비 3~8cm로 줄모양 또는 피침형(바소꼴)인데,

어긋나고 종종 낫 모양으로 휜다.

뿌리쪽에서 나는 잎은 톱니가 있고 줄기에 나는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9~10월에 흰색의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름다운 미국쑥부쟁이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중도국화라고도 한다.

 

개망초와 미국쑥부쟁는 같은 귀화식물인데 개망초는 제외하고

미국쑥부쟁이는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었는데

망초나 개망초보다도 아름다운 것 같다.

 

 

한우물..

 

 

 

 

불영암(佛影庵)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호암산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

 

 

 

 

왕고들빼기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로서 들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스러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의 바소꼴로 길이 10~30cm로서

밑부분 직접 원줄기에 달린다.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이고 깃처럼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는데 상처에서 흰 유액이 나온다.

꽃은 7~10월에 피고 많은 두화(頭花)가 원추꽃차례(圓錐花序)에 달리며 노란색이다.

두화는 지름 2cm 정도이고 총포는 밑부분이 굵어지며 안쪽 포편은 8개 내외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뿌리가 있고 갓털은 흰색이다.

 

왕고들빼기와 비슷하지만 잎이 갈라지지 않고 바소꼴인 것을 가는잎왕고들빼기,

잎이 갈라지지 않고 크며 재배하는 것을 용설채라고 한다.

 

왕고들빼기는 면역력 증강 피로회복 간기능 개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왕고들빼기잎은 삼겹살 구워서 쌈싸서 먹으면 쌉쌀한 맛이 아주 일품~

 

 

늘 붙어 있는 신랑각시바위를 바라보는데 사랑도 가끔 쉬어야 하고

잠시 각자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호암산전망대에서 2시간 전만 해도 서 있었던 삼성산 정상를 바라보는데

9년 전 2014년 6월에 찾았던 갈기산 월영산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삼성산과 관악산..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으로 이어진 마루금이 눈 앞에 있는 듯 했고

그 뒤는 계양산 천마산 원적산 성주산으로 이어진 한남정맥인데

지난 산행이 주마등처럼 스쳤고 내년 봄에 찾아보아야겠다.

 

 

산박하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려해살이풀로서

산지에서 흔히자라며 박하 향은 거의 없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나며 가지를 많이 내며 전체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삼각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밑은 잎자루의 날개같이 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양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파란빛을 띤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위에

취산꽃차례(聚揀花序)로 달린다.

꽃 지름 8~10mm이며 전체가 커다란 꽃이삭이 된다.

꽃받침은 총 모양이며 털이 나고 5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좁은 삼각형이다.

화관은 입술 모양으로서 윗잎술은 위를 향하며 5갈래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밑둥이 볼록 나온 모양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대는 1개이며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꽃받침 속에 들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산박하와 오리방풀은 같은 시기에 꽃이 피고 모양이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은데

오리방풀은 잎 끝이 3갈래로 갈라지고 중앙갈래조각은 거북꼬리처럼 뾰족하다.

산박하는 잎 끝이 갈라지지 않고 달걀 모양으로 뾰족하다.

 

 

석수역에서 호암산숲길공원으로 진행했을 때 만나는 등로..

 

 

 

 

2022년 3월 삼성산 호암산 환종주를 할 때 이곳 갈림길에서 관악역으로 진행을 했는데

미심쩍어서 이번 산행은 진행 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을 해서 GPS에 표시된

삼막터널출발점으로 진행하는 등로를 찾아보았는데 막혀 있었다.

관악역은 이곳 갈림길에서 진행을 해야 한다.

 

 

두릎나무는 쌍떡잎식물 산형목 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3∼4m까지 자라며 줄기는 그리 갈라지지 않으며 억센 가시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0∼100cm로 홀수 2회 깃꼴겹잎이며

잎자루와 작은잎에 가시가 있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다.

잎 길이는 5∼12cm, 나비 2∼7cm로 큰 톱니가 있고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색이다.

8∼9월에 가지 끝에 길이 30∼45cm의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백색 꽃이 핀다.

꽃은 양성(兩性)이거나 수꽃이 섞여 있으며 지름 3mm 정도이다.

꽃잎 수술 암술대는 모두 5개이며,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둥글고 10월에 검게 익으며,

종자는 뒷면에 좁쌀 같은 돌기가 약간 있다.

새순을 식용한다.

 

유사종으로 잎 뒷면에 회색 또는 황색의 가는 털이 나 있는 것을 애기두릅나무,

잎이 작고 둥글며 잎자루의 가시가 큰 것을 둥근잎두릅나무라고 한다.

 

 

두릅나무는 베타카로틴 레티놀 니아신 사포닌 등의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면역력 강화 및 혈관계 질환에 좋다고 한다.

 

들바람은 두릅나무 순도 좋아하지만 엄나무(개두릅나무)도 무척 좋아한다~

 

 

철책 앞 갈림길에서 GPS에 표시된 등산로를 따라서 좌측으로 진행을 했는데

등로가 막혀 있어서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우측으로 진행을 했다.

2022년 3월 삼성산 호암산 환종주를 할 때 진행했던 코스를 강추~

 

 

관악역은 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석수역은 우측으로~

 

 

 

 

삼성산 호암산 연계산행을 마치고 다시 되돌아온 관악역에서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전철을 타고 곧바로 귀가~

 

 

여름을 담아 / 홍성주

 

사랑하는 사람아

가을이

참, 곱다

 

두 눈에 다 담지 못할

먼 하늘 바라보며

지난 여름

절절하게 피었던

꽃차를 담는다

 

겨울에게 보낼

 

호암산에서 관악역으로 진행하는 미심쩍은 등로를 확인하고 싶어서

일 년만에 다시 삼성산 호암산 환종주(環縱走)를 하였던 산행 ~

 

언제 : 2023년 9월 18일

어디 : 관악역 2번출입구-삼성초등학교-삼성산 제2전망대-능선쉼터-학우봉-

국기봉-삼성산 정상-거북바위-장군봉-민주동산-호암산 국기봉(정상)-

전망대-마당바위-석구상-불영암-신랑각시바위-관악역

산행 시간 : 08시 53분~14시 40분

날씨 : 무덥고 흐렸다가 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