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산 낙영산 도명산(2021.9.9)토끼봉 상학봉 묘봉 관음봉을 바라보는데 설레임이 들었던~

들산바람 2021. 9. 17. 14:58

백악산 낙영산 도명산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센터럴시티터미널에서 06시 45분 괴산행 고속버스를 타고

괴산시외버스터미널에 08시 55분에 도착했는데 백악산 들머리로 운행하는 옥양동행 버스는

08시 40분에 이미 떠났고 10시 30분에 출발하는 다음 버스를 타기 위해서 

우측으로 5분 거리에 있는 괴산시내버스터미널로 이동~

 

 

 

옥양동행 버스는 괴산시외버스터미널을 나와서 도로를 건너 우측에 있는 괴산시외버스정류장에서 타도 되지만

시간 여유가 많고 괴산시내버스 시간표도 알아볼겸 우측에 있는 괴산시내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괴산시내버스터미널에서 준비해온 아침을 먹으면서 옥양동행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주민께서 택시를 합승해서 가자고 해서 15,000원씩 지불하고 옥양동으로 이동했다.

 

 

 

 

백악산 들머리가 있는 옥양동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교통편은 충북 괴산군이 좋다.

괴산시내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면 옥양동까지 25분 소요, 택시비 3만원..

괴산시내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옥양동까지 45분 정도 소요..

 

 

 

백악산은 옥양교 앞에 있는 옥량폭포 이정표를 따라서~

 

 

 

 

 

 

백악산은 포장된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옥양동에 위치한 백악산 들머리..

 

 

 

들바람은 수안재에서 낙영산 도명산으로~

 

 

 

옥양폭포는 안 본 건지 못본 건지~ㅎ

 

 

 

옥양동에서 백악산 정상으로 진행하는데 등로가 뚜렷하고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

 

 

 

 

 

 

애기며느리밥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반기생(半寄生) 한해살이풀로서

산지의 건조한 땅에서 자라며, 특히 소나무 숲 속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높이가 30~60cm이고 잔털이 있으며

단면은 둥글지만 약간 모가 졌다.

잎은 마주나고 좁은 바소꼴이며 끝이 꼬리 모양으로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8~9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3~4.5mm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거의 없다.

화관은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은 편평하고 아랫입술은 앝게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 중 가운데 것에 2개의 흰색 무늬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가 6~9mm이다.

 

 

 

며느리밥풀꽃 종류는 며느리밥풀꽃(꽃며느리밥풀) 알며느리밥풀 흰알며느리밥풀 새며느리밥풀

털며느리밥풀 수염며느리밥풀 흰수염며느리밥풀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애기며느리밥풀의 특징은 잎자루가 짧고 잎이 가늘고 뾰족하다.

 

 

 

 

 

 

삽주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길며 마디가 있고 향기가 있다.

줄기는 곧고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몇 개 갈라지며 높이가 30~10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서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줄기 밑부분에 달린 잎은 깊게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3~5개이고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의

긴 타원 모양이며 표면에 윤기가 있고 뒷면에 흰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의 길이가 3~8cm이다.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7~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가 1개씩 달린다.

포는 꽃과 길이가 같고 2줄로 달리며 깃꼴로 갈라진다.

두상화는 길이가 15~20mm이고 20~30개의 관상화가 있다.

총포(總苞)는 길이 17mm의 종 모양이고 총포조각은 7~8줄로 배열하며

바깥쪽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가운데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며

안쪽 조각은 줄 모양이다.

관상화의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이고 털이 있으며 길이 8~9mm의 갈색 관모가 있다.

 

 

 

한방에서는 삽주 뿌리줄기를 창출(蒼朮)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소화불량 위장염 감기 등에 사용한다.

 

 

 

솥뚜껑바위..

 

 

 

 

 

 

단풍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숲속 그늘에서 자란다.

땅속 줄기를 뻗고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내지 않고 높이가 35~80cm이다.

전체에 긴 갈색 털이 나 있다.

줄기 중간에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돌려난다.

잎은 길이가 6~12.5cm, 폭이 6.5~19cm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7~11개로 얕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과 잎자루에 약간 털이 있고, 잎자루 길이는 5~13cm이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개의 두상화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3개의 관상화로 이루어지고 1~1.5cm이며, 총포는 통 모양이고 약간 붉은색을 띠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많은 포 조각이 여러 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9mm의 넓은 타원 모양이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흰색이고 길이가 10~11mm이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비슷한 종류로 잎의 패어 들어간 부분이 얇은 것을 가야단풍취라고 하는데, 가야산에서 주로 자란다.

 

 

 

 

 

 

 

 

 

헬기장 옆에 있는 전망 바위에 올랐는데 속리산이 한눈에 들어왔고 전망이 좋았다~

 

 

 

청화산 도장산..

 

 

 

속리산 천왕봉 비로봉 입석대 청법대 문장대 관음봉 묘봉 상학봉을 바라보는데 

이곳 백악산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점쟁이는 아니지만 택일을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리산을 4년 전 2017년 9월 이맘때 찾았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조금 길었던 기억이~

 

 

 

속리산 천왕봉 비로봉 입석대 신선대 청법대 문장대 관음봉..

 

 

 

속리산 문장대..

 

 

 

속리산 관음봉 묘봉 상학봉..

 

 

 

아름다운 상학봉 묘봉을 바라보는데 올가을에 찾아보고 싶은 곳이라서 무척 설레임이 들었고

자차를 이용해서 묘봉두부마을에서 토끼봉 상학봉 묘봉으로 진행해서 원점회귀해야 할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묘봉두부마을 토끼봉 상학봉 묘봉 관음봉 문장대 법주사

속리산터미널로 긴 산행을 해야 할지 고민 중~

 

 

 

아래는 토끼봉 비로봉 상학봉 묘봉 들머리가 있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

 

 

 

분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잔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을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로제트형으로 퍼지며

타원형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다.

또한 표면에 거미줄 같은 털과 꼬불꼬불한 털이 빽빽이 나고

뒷면에는 거미줄 같은 흰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종 모양의 두화는 1~3개가 꽃가지 끝에 달린다.

총포는 지름 15~17mm로 포조각이 3줄로 배열하고 가장 밖의 것이 제일 짧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없고 관모는 흰색이며 2줄이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백악산 정상석을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수안재로~

 

 

 

 

 

 

 

 

 

속리산국립공원(俗離山國立公園)에 속한 백악산(百岳山)은

백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서 이름이 유래..

 

 

 

백악산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높이 857m 산..

 

 

 

속리산국립공원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리산국립공원 다음으로 넓고

백악산 낙영산 도명산 연계산행은 생각보다 코스가 길었고 산행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수안재에서 746봉으로 진행하는데 희미한 등로가 있었지만 어려움이 없이 진행..

 

 

 

도명산에서 학소대로 많이 진행을 하는데 들바람은 첨성대쪽으로~ 

 

 

 

백악산 낙영산 도명산 연계산행은 주위 산경이 좋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서 시작해서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끝난 산행~

 

 

 

수안재에서 가령산 낙영산 도명산은 진행 방향~

 

 

 

백악산 산행을 경상북도 화북면 옥양동에서 시작~

 

 

 

 

 

 

수안재에서 낙영산으로 진행하는데 희미한 등로가 있었지만 어려움이 없었다.

 

 

 

 

 

 

도명산에서 학소대보다 첨성대쪽이 코스도 길고 등로가 험한 것 같았다.

 

 

 

 

 

 

청주행 버스표를 파는 7일레븐 편의점에서 산행을 마쳤는데 코로나 여파로 청주행 버스는 운행을 중단했고

청천터미널, 미원터미널로 운행하는 버스는 화양로를 건너서 두물팬션 앞에서 타야 한다.

 

 

 

화양동에서 택시를 이용할 생각이었고 언제 또다시 찾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름다운 주위 산경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으면서 쉬엄쉬엄 걸었던 산행~ 

 

 

 

칠보산 군자산 대야산 희양산 월악산 주흘산을 바라보는데 

지난 산행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대야산 희양산 월악산 주흘산 조항산 청화산..

 

 

 

대야산과 희양산..

 

 

 

둔덕산 조항산 청화산은 미답지.. 

 

 

 

백악산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수안재로~

 

 

 

까치고들빼기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산지 숲가장자리에서 자라며 높이는 30~70cm이다.

줄기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매우 연하다.

잎은 막질로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완전히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3~6쌍으로 서로 떨어져 있다.

잎 길이는 1~2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줄기를 둘러싸며 위쪽으로 올라갈 수록 짧아진다.

9~10월에 가지와 줄기 끝에 지름 10mm 정도의 노란색 꽃이 산방꽃차례로 핀다.

총포는 5조각으로 줄 모양이며 작은 꽃은 5개이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까치고들빼기와 지리고들빼기는 잎 모양을 보고 구별할 수 있는데

지리고들빼기는 6년 전 2015년 9월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두타산에서 딱 한 번 보았다.

 

엽측(잎줄기)에 날개가 없는 것은 까치고들빼기..

엽측에 날개가 있는 것은 지리고들빼기..

 

 

 

위쪽 통천문..

 

 

 

통천문이 위 아래 2곳이 있는데 들바람은 아래 통천문으로~

 

 

 

대왕봉..

 

 

 

암봉 돔형바위..

 

 

 

뒤돌아본 백악산..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암봉 돔형바위..

 

 

 

암봉 돔형바위..

 

 

 

수안재 1.3km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대왕봉인데

아직 갈길이 멀어서 Pass~

 

 

 

 

 

 

 

 

 

수안재와 학골재에서 낙영산으로 이어진 마루금과 가령산(우측)..

 

 

 

수안재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낙영산 도명산 조봉산..

 

 

 

들바람이 작명한 돌고래바위..

 

 

 

수안재에서 가령산 낙영산 도명산은 진행 방향으로~

 

 

 

수안재에서 이정표에 탐방로 아님 표시만 있고 

출입금지 표시가 없어서 죄책감을 덜었다~

 

 

 

심호흡 한 번 크게 하고 수안재에서 낙영산과 도명산으로 진행하였는데

희미한 등로도 있었지만 산악회 리본도 달려 있고 어려움이 없었다~

 

 

 

 

 

 

무영봉과 낙영산..

 

 

 

 

 

 

수안재에서 낙영산 가령산 갈림길까지 야생버섯이 많아서

마음만 먹으면 배낭 한가득 딸 수도 있었지만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로마 네로황제가 좋아한 달걀버섯은 제왕버섯이라고도 하는데

달걀버섯을 가지고 오면 그 무게 만큼 황금을 주었다고 한다.

 

 

 

달걀버섯은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의 버섯..

 

 

 

학골재에서 낙영산은 진행 방향인데 등로가 뚜렷하지 않다.

 

 

 

산행하면서 보는 것은 아무리 하찮아도 훼손하면 안 된다는 것이 들바람 생각인데

요즘 보기 힘든 산도라지가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이라서 눈에 띄었다.

지금 본 산도라지는 얼마 동안이나 그 자리에 남아 있을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싸리버섯도 여기저기 지천으로 널려 있었는데

겁 많은 마눌님께서 야생 버섯을 무척 싫어해서 보는 것으로 만족~

 

 

 

싸리버섯은 담자균류 민주름목 싸리버섯과의 버섯..

 

 

 

 

 

 

속단(續斷)은 쌍떡잎식물 피자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약 1m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있으며

뿌리에 방추상으로 굵은 덩이뿌리가 5개 내외로 달린다.

잎은 마주달리고 잎자루가 길며 삼장 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잎은 길이가 약 13cm, 폭이 약 10cm 정도이고 뒷면에 잔털이 있다.

또한 잎가장자리에 둔한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면서 달걀 모양이며 마주난다.

꽃은 7월에 피고 붉은색 빛이 돌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가지에 층층으로 달려

전체가 커다란 원추꽃차례(圓錐花序)로 된다.

화관은 입술 모양으로서 상순(上脣)은 모차처럼 생기고

겉에 우단 같은 털이 밀생하며 하순은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3개 암술대는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9월경에 익으며 수과로 넓은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속단(續斷)이라는 부러진 뼈를 잘붙게 해준다는 뜻인데

뼈에도 좋지만 부인병에도 좋다고 한다.

 

 

 

 

 

 

참취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이나 들의 초원에서 자란다.

높이 1∼1.5m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갈라진다.

뿌리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꽃필 때쯤 되면 없어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잎과 비슷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지고, 꽃이삭 밑의 잎은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잎에 무성아 비슷한 것이 생기는 것은 벌레집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흰색이며 두화는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3줄로 배열하고 설상화(舌狀花)는 6∼8개이며 관상화(管狀花)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11월에 익는다.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하며 식용한다.

 

 

 

참취와 까실쑥부쟁이는 꽃이 피는 시기가 같고 모양이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다.

 

까실쑥부쟁이는 잎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3개의 잎맥이 뚜렷하다.

참취는 잎 전체의 모습이 둥근편이고 가장자리에 촘촘한 톱니가 있다.

 

까실쑥부쟁이 곁가지는 원줄기 윗쪽에서 집중적으로 갈라지고 줄기에 까실까실한 털이 있다.

참취는 매끈하다.

 

까실쑥부쟁이는 꽃잎이 비교적 촘촘하게 달린다.

참취는 꽃잎이 이빨 빠진 것 같처럼 엉성하다.

 

 

 

 

 

 

회나무는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관목으로 깊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4m 정도 자라고 가지가 벌어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4∼10mm이며 털이 없다.

꽃은 6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꽃잎 및 수술은 5개씩이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자주색으로 익고 둥글며 5개의 날개가 있다.

작은꽃줄기는 길이 10mm 정도이다.

겨울눈이 뾰족하고 꽃이 5수성이며 열매에 날개가 있고

잎자루에 홈이 없는 것이 특색이다.

 

 

 

노박덩굴과 종류는 회나무 참회나무 화살나무 참빗살나무 회목나무 나래회나무 등이 있다.

 

참빗살나무 회목나무는 4수성..

회나무 침회나무는 5수성..

 

참회나무는 잎 가장자리 톱니가 안으로 굽는 것이 회나무와 다르다.

 

 

 

가령산과 낙영산 갈림길에 붙고 나서야 마음을 조금 놓았다~

 

 

 

낙영산까지 1.9km로 표시되어 있는데 엄청 멀게 느껴 졌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당뇨 위괘양 식도염 면역력을 향상시킨다고 하는데

보는 것으로 만족했고 이날 마음만 먹었으면 귀한 야생 버섯을

배낭 한가득 버섯을 딸 수 있었다~

 

 

 

낙영산 도명산 조봉산 우측은 남산..

 

 

 

 

 

지나온 백악산과 속리산을 바라보는데 눈길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유래를 알 수 없은 무영봉(無影峰)은 산 그림자가 없다는 뜻인데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높이 742m 산..

 

 

 

송이과의 자주졸각버섯을 북한에서는 보라빛깔대기버섯이라고 하고

맛이 아주 일품이라고 하는데 보는 것으로 만족~

 

 

 

점점 다가오고 있는 낙영산..

 

 

 

 

 

 

무영봉뒤는 백악산과 속리산..

 

 

 

속리산 천왕봉 비로봉 입석대 신선대 청법대 문장대 관음봉 묘봉..

 

 

 

속리산 묘봉과 상학봉을 바라보는데 눈길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들바람이 작명한 얼굴바위..

 

 

 

 

 

 

삼형제바위..

 

 

 

멀게 느껴졌던 도명산..

 

 

 

지나온 백악산..

 

 

 

 

 

 

공룡바위 같기도..

 

 

 

이번 산행은 아름다운 속리산을 원 없이 보았던 산행~

 

 

 

유래를 알 수 없는 낙영산(落影山)은 그림자가 떨어진 산이라는 뜻..

 

 

 

 

 

 

낙영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높이 746m 산..

 

 

 

도명산을 바라보는데 해가 떨어질까봐 마음도 발걸음도 급했다~

 

 

 

 

 

 

남매성이라고도 불리는 괴산미륵산성 남문..

 

 

 

 

 

 

 

 

 

 

 

 

우산나물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숲 속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가지가 없으며 줄기에 2∼3개의 잎이 달린다.

밑의 잎은 둥근 모양이고 잎자루가 길이 7∼15cm로서 길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둘러싸고 7∼9개로 깊게 갈라진다.

지름 35∼40cm이고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지름 8∼10mm의 두화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10mm로서 털이 난다.

총포는 원통 모양이고 포조각은 5개로서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7∼13개의 작은꽃이 들어 있다. 작은꽃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9∼10mm로서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양끝이 좁고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잿빛을 띤 흰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초로 심는다.

 

우산나물은 식용 가능하고 삿갓나물은 독초라서 식용할 수 없다.

 

우산나물은 줄기를 둘러싸고 있는 잎이 완전히 갈라지지 않았다.

삿갓나물은 줄기를 둘러싸고 있는 잎이 완전히 갈라졌다.

 

 

 

 

 

 

도명산 학소대 갈림길..

 

 

 

 

 

 

 

 

 

 

 

 

도명산에서 학소대로 하산을 많이 하는데 들바람은 첨성대로 하산~

 

 

 

 

 

 

도명산(道明山)은 이 산 아래 채운암이라는 암자에서 도사가 도를 깨달았다는 데서 유래..

 

 

 

도명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높이 643m 산..

 

 

 

조봉산 뒤로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어서 마음도 발걸음도 급했다.

 

 

 

도명산에서 첨성대로 진행을 했는데 속도를 낼 수 없었다.

 

 

 

어둠이 깔리고 있는 화양계곡..

 

 

 

팔각정휴게소..

 

 

 

 

 

 

 

 

 

어둠이 짙게 깔리기 전에 하산을 완료해서 천만다행이었는데

괴산에서 10시 30분 옥양동행 버스를 탔다면 고생할 뻔했다~

 

 

 

도명산 나들머리..

 

 

 

산행을 마치고 택시를 이용해서 미원으로 이동하기로 했기 때문에

도명산 나들머리에서 화양동으로 쉬엄쉬엄 진행을 했다~

 

 

 

금사담(金沙潭)..

 

 

 

화양구곡은 우암 송시열과 관련이 많은 곳이다.

 

 

 

괴산 화양서원묘정비(槐山 華陽書院 廟庭碑)는 화양서원의 건립취지와 우암 송시열에 대한 문장등을 기록한 비..

 

 

 

어둠이 점점 짙어지고 갈길이 급했지만 화양서원을 언제 또다시 찾을까 싶어서 찬찬히 둘러보았다~

 

 

 

화양서원 송자사와 송삼문..

 

 

화양서원(華陽書院)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靑川面) 화양리에 있던 서원으로 노론(老論)의 영수 송시열(宋時烈)을 제향한 서원으로, 1696년(숙종 22) 9월 사액(賜額)을 받았다. 당시 서원 중에서도 가장 유력하였으며, 횡포가 가장 심해 제멋대로 발행하는 화양묵패(華陽墨牌) 때문에 폐해가 컸다. 묵패란, “서원에 제수전(祭需錢)이 필요하니 아무 날 아무 시간까지 얼마를 봉납(奉納)하라.”는 식의 고지서(告知書)에 묵인(墨印)을 찍어 군(郡) ·현(縣)으로 발송하는 것이지만, 이 묵패를 받은 자는 관(官) ·민(民)을 가리지 않고 전답이라도 팔아서 바쳐야 했다. 만일 불응하면 서원으로 잡혀가서 공갈 ·협박을 받고, 사형(私刑)을 당하였다. 화양서원의 이런 행패가 극심하여 흥선대원군 이전에도 여러 번 단속하였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1858년(철종 9) 7월에는 영의정 김좌근(金左根)의 주청(奏請)으로 화양서원의 복주촌(福酒村)을 영구히 철폐시키라는 영이 내려졌다. 그것은 이 부락에 있던 지정음식점 같은 주호(酒戶)에도 불가침의 특권이 주어져서, 돈이 있는 요역기피자들이 이곳에 모여서 나라는 그만큼 피해를 보고 가난한 백성들만이 그 역을 대신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또, 1862년 3월에는 이곳 유생들이 원우(院宇)를 수리 ·개축한다는 명목으로 협잡배들과 전라도 지방에까지 출몰하여 재물을 거두어들여서 물의를 일으켰다. 이때에도 역시 김좌근의 주청으로 금지되었다. 이 서원은 고종 때 흥선대원군에 의해 철폐되었다.

 

 

 

화양서원 증반청, 양추문, 존사청..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은 조선 후기의 정통 성리학자로서 충청도 옥천군 구룡촌 출생,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菴), 주자의 학설을 전적으로 신봉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평생 업을 삼았으며,

17세기 중엽 이후 붕당정치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서인 노론의 영수이자 사상적 지주로 활동했다.

보주적 서인, 특히 노론의 입장을 대변했으며, 명을 존중하고 청을 경계하는 것이

국가정책의 기조가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증반청..

 

 

병자호란 후 청나라에 8년 동안 볼모로 잡혔있다가 돌아온 효종(孝宗, 재위 1649~1659)의 북벌론(北伐論)과

송시열(宋時烈)의 북벌론(北伐論)은 대의명분(大義名分)이 달랐다.

 

효종(孝宗)의 북벌론은 청에게 무릎 꿇고 8년 동안 볼모로 잡혀 있으면서 복수를 마음 속에 다졌다.

효종은 청나라에 대한 실정을 잘 알고 있었고 청나라의 혼란스러운 이때가 북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군사를 늘리며 훈련도 강화하고 북벌을 추진했지만

신료들은 백성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청나라 북벌 계획은 효종이 갑자기 서거하는 바람에 막을 내렸다.

 

송시열(宋時烈)의 북벌론은 명나라에 대한 사대주의(事大主義)에서 추진되었다.

명나라와 조선은 군신관계(君臣關係)이고 임진왜란 때 구원병 파견해 주었고

명을 멸망시킨 청나라는 원수라고 생각해서 북벌론을 주장했다.

 

효종의 북벌론과 송시열의 북벌론은 동상이몽(同床異夢)이었지만 계획한 대로 추진되었더라면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에게 수모를 당하지도 않았고 남북으로 갈라지지도 않았다.

 

 

 

존사청과 풍천재..

 

 

 

양추문..

 

 

 

성공문..

 

 

 

만동묘정비..

 

 

 

 

 

 

 

 

 

운영담(雲影潭)..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 탐방지원센터..

 

 

 

화양계곡 팔각정휴게소..

 

 

 

 

 

 

청주행 버스표를 팔고 있는 화양구곡 유일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도착했을 때 어둠이 짙게 깔렸고

사장님께서 불러주신 콜택시를 타고 미원으로 이동했는데 20여분 소요, 택시비 23,000원..

화양동에서 청천터미널까지는 택시비 12,000원, 10여분 소요..

 

화양동에서 청주로 운행하는 버스는 코로나 때문에 중단을 했고

청천 미원 송면으로 운행하는 버스도 횟수와 시간 변동이 많다.

 

미원시외버스정류장(터미널이 없음)에서 20시 00분 동서울행 막차를 타고 귀경을 했는데

남부터미널행 막차는 20시 55, 2시간 30분 소요, 운임은 13,100원..

 

미원을 출발한 동서울행과 남부터미널행 버스는 청주터미널을 거치는데

미원시외버스정류장 옆에 있는 D마트에서 버스표를 사야 한다.

 

 

 

센터럴시티터미널에서 괴산행 버스는 증평을 거치는데 2시간 10분 소요..

 

 

 

동서울터미널에서 괴산행 시외버스는 증평을 거친다.

 

 

 

백악산은 덕평 밑에 있는 옥양동행 버스를 타야 하는데 10시 30분 버스를 탔다면 연계산행하는데

조금 힘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괴산시내버스터미널에서 옥양동까지 45분 정도 소요..

백악산 산행만 한다면 옥양동이나 입석에서 15시 55분이나 20시 05분 괴산행 버스를 타야 한다.

 

 

상주시내버스 시간표..

 

 

 

상주시내버스를 이용해서 백악산 산행을 할려면 입석에 내려서

옥양동까지 걸어야 하는데 서울에서는 시간대가 안 맞는다.

 

 

 

청천터미널 버스시간표..

 

 

 

미원에서 시외버스시간표(D마트에 계산대 앞에 붙어 있음)..

 

 

 

백악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지출한 교통비는

시외버스(12,100+13,100)25,200원, 택시비(15,000+23,000)38,000원

총 63,200원이 지출되었는데 금액 대비 만족한 산행~

 

 

 

내일(來日) / 염혜령

 

똑같은 하루의 반복

다만 그 사이에

'마음의 차이'가 있을 뿐

그 차이가

상상 초월의 것을 만들어 낸다.

그러니

매일 느끼는 단조로움에서 경이로움을 깨닫기를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던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 백악산 낙영산 도명산을 찾았는데

점쟁이는 아니지만 택일을 잘해서 주위 산경이 무척 아름답게 다가왔고

토끼봉 상학봉 묘봉 관음봉을 바라보는데 설레임이 들었던 산행~

금사담 운영담 화양서원은 덤으로 찾았던 산행~

 

언제 : 2021년 9월 9일

어디 : 옥양동-솥뚜껑바위-백악산-암봉 돔형바위-수안재-학골재-가령산 낙영산 갈림길-

무영봉-낙영산-괴산미륵산성 남문-도명산-화양계곡-금사담-화양서원-

운영담-팔각정휴게소-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탐방지원센터-

화양계곡-화양동 세븐일레븐 편의점

산행 시간 : 10시 12분~19시 22분

날씨 : 맑고 구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