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 우장산(2021.9.22)추석연휴 동안 근무하느라 피곤해서 마눌님 품속에서 꼼지락거리다가~

들산바람 2021. 9. 28. 00:21

추석 전에 미리 부모님과 장모님을 찾아 뵈었고 추석연휴 마지막 날은 휴무지만

추석연휴 동안 근무하느라 피곤해서 마눌님 품속에서 꼼지락거리다가

봉제산과 우장산을 찾았는데 산행을 조금 늦게 시작했다.

 

 

 

화곡역 3번출입구에서 봉제산으로~

 

 

 

중대가리풀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길가나 밭 또는 논둑 근처에서 자란다.

줄기는 땅 위를 기면서 옆으로10~20cm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끝과 가지가 비스듬이 서고 높이가 1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7~20mm의 주걱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톱나가 약간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두상화(頭狀花 :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3~4mm이고 녹색이지만 가끔 갈색이도는 자주색도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 양성화가 10여 개가 있고 그 둘레에 암꽃이 있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같다.

양성화는 화관이 4개로 갈라지고 암꽃보다 수가 적으며,

암꽃은 크기가 매우 작고 통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1.3mm이며 가는 털이 있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중대가리풀은 꽃이 핀 모습이 빡빡 깍은 승려僧侶)의 머리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는데

한문을 써서 고상하게 승두초(僧頭草)라고 하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서양민들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도시 주변이나 농촌의 길가와 공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고 줄기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사방으로 퍼지며 타원 모양이고 끝이 예리하게 뾰족하며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3∼9월에 황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 1개가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2∼5cm이고, 총포 조각은 줄 모양이며 녹색 또는 검은 색이 돌고 털이 없으며,

바깥쪽 포 조각은 뒤로 젖혀지고 안쪽 포 조각은 곧게 선다.

열매는 수과이고 갈색이며 편평하고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가 2∼4mm이고

짧은 돌기가 있으며 끝이 부리처럼 길다.

관모는 흰색이고 부리 끝에서 우산 모양으로 퍼진다.

유럽에서는 잎을 샐러드로 먹고, 뉴질랜드에서는 뿌리를 커피 대용으로 사용한다.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는 노란색의 민들레는 토종민들레와 서양민들레가 있는데

대부분의 민들레는 귀화식물인 서양민들레이다.

 

흰색 민들레는 전부 토종이지만 노란색 민들레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꽃받침(총포)이 뒤로 젖혀져 있지 않고 감싸고 있으면 토종민들레..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 있으면 서양민들레..

 

잎으로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잎이 갈라진 상태가 날카롭지 않으면 토종민들레,

갈라진 상태가 매우 날카로우면 서양민들레이다.

 

 

 

미국자리공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뿌리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높이가 1~1.5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30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밑밑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1~4cm이다.

꽃은 6~9월에 붉은 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과 암술대는 각각 10개씩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지름이 3mm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검은 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지름이 3mm이고 광택이 있으며,

심피가 서로 붙어 있느며 열매가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토종자리공과 미국자리공을 구별하는 방법..

 

토종자리공은 수술이 6~8개이며 꽃차례가 꼿꼿하게 선다.

토종자리공 열매는 마늘처럼 갈라져 있다.

 

미국자리공은 수술이 9~10개이며 꽃차례가 늘어져 있다.

미국자리공 열매는 통으로 되어 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 화곡본동시장은 빈 상점들이 많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았다.

 

 

 

 

 

 

봉제산은 화곡우체국과 화곡초등학교를 지나서 거성빌라로~

 

 

 

봉제산은 거성빌라를 지나서 좌측에서 처음 만나는 골목으로~

 

 

 

 

 

 

봉제산 공원..

 

 

 

봉제산에서 바라본 한남정맥과 계양산..

 

 

 

비행기를 바라볼 때면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천마산 중구봉 징메이고개 계양산..

 

 

 

 

 

 

 

 

 

봉제산 쉼터에서 바라본 관악산..

 

 

 

쥐깨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약간 습기가 있거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단면이 사각형이며 높이가 20~50cm이고

모서리에 밑을 향한 털이 있으며 마디에 흰색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4cm의 달걀 모양 또는

네모진 달걀 모양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누운 털이 없거나 누운 털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꽃은 7~9월에 흰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길이 3~7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가 2~4mm이고 잔털이 있으며, 포는 바소꼴이고 꽃자루와 길이가 같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길이가 2~3mm이지만 열매가 익을 때에는 길이가 5mm에 달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길이가 4~5mm이다.

수술은 3개인데 그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 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둥근 달걀 모양이다.

식물체 전체를 십이지장충 구제 방부 냄새 작용이 있는 티몰(thymol)의 원료로 이용하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들깨풀과 쥐깨풀 구별하는 방법은 들깨풀은 꽃대 밒에 있는 잎은 잎자루가 없거나 무척 짧고

잎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촘촘히 있다.

쥐깨풀은 꽃대 밑에 있는 잎은 잎자루가 있고 잎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개여뀌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20~50cm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붉은 자줏빛의 통 모양으로 곧게 선다.

가지를 많이 내며 마디에서 뿌리를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8cm, 나비 1~2.5cm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양면에 털이 나고 잎자루는 짧다.

알집처럼 생긴 턱잎은 통 모양이고 길이 1c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수염털이 난다.

꽃은 6~9월에 자줏빛 또는 흰빛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길이 1~5cm의 수상꽃차례와 비슷한 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8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씨방은 상위(上位)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이며 세모나다.

10~11월에 익으며 빛깔은 윤이나는 짙은 갈색이다.

 

 

여뀌와 개여뀌를 구별하는 방법은 여뀌는 잎 뒷면에 잔 선점이 있으며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없다.

개여뀌는 잎 양면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수염털이 있고 잎자루가 짧다.

 

 

 

봉제산에서 바라본 한남정맥과 소래산..

 

 

 

소래산..

 

 

 

 

 

 

봉제산(매봉산) 국기봉..

 

 

 

 

 

 

가막살나무는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산허리 아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는 3m 정도이고 잎은 마주나고 둥글거나 넓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 액을 분비하는 선점이 있고 양 면에 별 모양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6~20mm이고 턱잎은 없다.

꽃은 흰색이며, 6월에 잎이 달린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핀다.

화관에 털이 있고 수술이 화관보다 길다.

열매는 달갈 모양 핵과로 10월에 붉게 익는다.

 

유사종으로 어린 가지과 꽃이삭에 점과 짧은 털이 있으나

별 모양 털이 없는 것을 털가막살나무라고 한다.

 

 

 

덜꿩나무와 가막살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와 꽃 잎 열매가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다..

 

덜꿩나무 잎 뒷면에 털이 빽빽하게 자란다.

가막살나무 잎 뒷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다.

 

덜꿩나무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갸름하고 턱잎이 있다.

가막살나무 잎은 둥글고 턱잎이 없다.

 

덜꿩나무 열매는 둥글다.

가막살나무 열매는 약간 뾰족하다.

 

 

 

 

 

 

히포크라테스는 가장 좋은 명약은 걷는 것이라고 했는데 들바람도 동감~

 

 

 

이고들빼기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자줏빛이다.

가지가 퍼지고 자르면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인 잎은 주걱 모양이며 꽃이 필 때 스러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다.

잎 길이 6~11cm, 나비 3~7cm이며 끝은 둔하다.

밑부분은 귀처럼되어 줄기를 반쯤 감싸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두화는 지름 15mm 정도로서

산방꽃차례로 달리는데,

꽃이 필 때 곧게 서고 진 다음 밑으로 쳐진다.

총포는 좁은 통처럼 생기고 총포조각은 긴 타원 모양 바소꼴로서

2줄로 늘어선다.

안조각은 줄 모양이며 8개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갈색이나 검은색이며 12개의 능선이 있다.

관모는 흰색이며 길이 약 3.5mm이다.

 

한방에서 이고들빼기를 간질환, 피로회복, 면연력을 향상시키는 약재로 쓴다.

 

 

 

봄에 노랗게 꽃이 피는 고들빼기는 그냥 고들빼기~

가을에 노랗게 꽃이 피는 고들빼기는 이고들빼기~

 

 

 

 

 

 

봉제산(鳳啼山)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높이 105m 산..

 

 

 

봉제산 우장산 연계산행은 화곡역 3번출입구에서 시작해서

우장산역 2번출입구에서 끝난 산행~

 

 

 

 

 

 

 

 

 

 

 

 

 

 

 

 

 

 

봉제산에서 럭키주택으로 진행하는 등로는 폐쇄되어서  

등마루근린공원은 등촌역 방향(계단)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KBS스포츠월드 주차장에 우장산 들머리가 있다.

 

 

 

 

 

 

 

 

 

 

 

 

봉제산 오리나무쉼터(체력단련장)..

 

 

 

갈림길에서 등마루근린공원은 등촌역 방향으로~

 

 

 

 

 

 

 

 

 

 

 

 

긴병꽃풀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습한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모나고 퍼진 털이 있으며 처음에는 곧게 서나,

자라면서 옆으로 50cm 정도 뻗는다.

잎은 마주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둥근 신장형(腎臟形)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연한 자주색 꽃이 줄기 위 잎겨드랑이에 돌려난다.

화관은 입술꼴로 윗입술꽃잎은 약간 오목하고

아랫입술꽃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4개이며 2개가 길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바늘 모양이며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분과(分果)로 꽃받침 안에 들어 있고 타원형이다.

 

긴병꽃풀을 금전초(金錢草)라고도 하는데 이뇨작용이 있고

결석 방광염 요도염 등에 약재로 쓰인다.

 

 

 

긴병꽃풀 잎은 둥근 신장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깊은 톱니가 있고 U형으로 갈라져 있다.

병풀 잎은 둥근 신장형으로 가장자리에 밋밋한 얇은 톱니가 있고 V형으로 갈라져 있다.

피막이풀은 둥근 신장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깊은 톱니가 있고 V형으로 갈라져 있다.

 

 

 

등마루근린공원은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등마루근린공원 들머리..

 

 

 

등마루근린공원..

 

 

 

중국단풍은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가지에 털이 없고 잎은 마주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고

끝이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3각형이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잿빛이 도는 흰색을 띠고,

잎 밑 부분에서 3개의 맥이 발달하며, 잎자루는 잎과 길이가 비슷하다.

어린 나무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더욱 깊게 갈라진다.

꽃은 4월에 연한 황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2∼2.5cm이며 털이 없고 날개가 서로 평행하거나 예각으로 벌어진다.

 

 

 

중국단풍나무를 한방에서는 뿌리 껍질과 가지를 약재로 쓰는데, 

사지마비 동통 무릎관절염 골절상 등에 사용하고,

소염 작용과 해독 작용이 있다. 

 

 

 

 

 

 

 

 

 

사사조릿대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대나무로 높이는 15~20 cm이다.

조릿대 종류 가운데 키가 가장 작아 난쟁이조릿대라고도 한다.

일본 원산으로, 배수가 잘되고 그늘진 산지에서 잘 자란다.

상록성이며, 잎은 바소꼴이다. 꽃은 5~7월에 핀다.

군락을 이루는데,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더위와 추위에 모두 강하지만, 한겨울 북동풍이 불 때는 조심해야 하며, 습기에도 약하다.

자연 상태에서는 주로 소나무 군락 밑에서 자라는 습성이 있다.

관상용으로 기를 때는 물이 잘 빠지고, 그늘 있는 비옥한 토양이 좋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한방에서는 가슴이 답답할 때, 혀가 갈라지거나 혓바늘이 돋을 때,

폐에 열이 나서 기침 가래가 심할 때 약재로 쓴다.

 

 

 

등마루근린공원에서 강서구청사거리로 진행해서 우장산으로~

 

 

 

하이웨이주유소..

 

 

 

 

 

 

은행나무 열매는 냄새가 고약해서 골치덩어리..

 

 

 

우장산은 강서구청사거리를 지나서 KBS스포츠월드로~

 

 

 

 

 

 

화천대유는 주인이 없나요?

저에게 주세요~ㅎ

 

 

 

 

 

 

6년 전 2015년 8월 이화벽화마을에서도 보았던 조형물..

 

 

 

우장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KBS스포츠월드 주차장으로~

 

 

 

우장산 들머리는 KBS스포츠월드 주차장 끝에 있다.

 

 

 

KBS스포츠월드 주차장에서 우장산 산행을 시작~

 

 

 

 

 

 

 

 

 

우장산 북봉을 검덕산이라고도 하였는데 새마을지도자탑이 있다.

 

 

 

우장산 북봉에서 원당산으로 불리웠던 남봉으로~

 

 

 

 

 

 

 

 

 

 

 

 

 

 

 

 

 

 

 

 

 

우장산(雨裝山)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 북쪽 두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남쪽에 있는 봉우리를 원당산, 북쪽에 있는 봉우리를 검덕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남쪽 원당산을 우장산 정상이라고 하는데 높이 약 98m이다.

 

우장산에는 조선시대 때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이 있었으며 나라에 가뭄이 들면 제를 올렸다고 한다.

기우제를 마치는 날에는 반드시 비가 와서 모두 우장(雨裝)을 준비하였다는 데서

우장산(雨裝山)이라는 이름이 유래하게 되었다.

 

 

 

들바람! 어떻게 된 게 명절 때마다 근무라서 쉬지를 못하지~

 

 

 

우장산 남봉에서 우장산역으로~

 

 

 

봉제산 뒤는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봉제산과 관악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 강서캠퍼스..

 

 

 

계요등(鷄尿藤)은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구렁내덩굴 개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잎이 넓고 뒷면에 부더러운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계요등이라고 한다.

 

 

 

닭의 오줌 냄새가 나는 계요등(鷄尿藤)을 구렁내덩굴 개각등이라고 하는데

거담제 거풍제 신장염 이질 등에 전초를 약으로 쓴다.

 

 

 

아름다운 계요등 꽃말은 지혜(智慧)~

 

 

 

강서힐스테이트와 우장산아이파크..

 

 

 

잡초 취급을 받은 제비꽃을 천연 항생제라고도 하는데

전초를 항균 해독 이뇨 간염 등에 약으로 쓴다.

 

 

 

 

 

 

잣나무 열매가 땅에 떨어져 있어서 주위를 살펴보았는데 스트로브잣나무가 있었다.

 

 

 

스트로브잣나무(White pine)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광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북아메리카 동부지역이 원산이다.

높이 25~50m, 지름 1m 정도이며 수형은 원추형이다.

잎은 5개씩 달리고 길이는 6~14cm이고 청록색이며 가늘고,

횡단면에 2개의 수지구(樹脂溝)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수피는 잣나무보다 미끈하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원추형이며 길이 8~20cm, 지름 2.5cm 정도로서

다소 구부러지며 다음해 9월에 익는다.

종자는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5~7mm이고

자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있으며 날개가 있다.

 

 

 

스트로브잣나무 수피(樹皮)는 연한 회색을 띠고 매끄럽다.

 

 

 

잣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구별은 수피로 구별을 해야 한다.

 

수피가 회색이 돌고 매끈하면 스트로브잣자무..

수피가 검붉고 얇은 조각이 떨어지면 잣나무..

 

바늘 같은 잎이 1개씩 달리면 전나무..

잎이 2개씩 모여 달리면 소나무..

잎이 3개씩 모여 달리면 리기다소나무..

잎이 5개씩 모여 달리면 잣나무(OR 스토로브잣나무)..

 

 

 

우장산역 사거리..

 

 

 

우장산역에서 수명산으로 진행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포기하고

송화시장에 잠시 들렸는데 문을 닫은 상점들이 많았다.

 

 

 

귀뚜라미 / 박권숙

 

숨어서 우는 법을

잊고 산 나를 위해

 

귀로도 길 내는 법

잊고 산 너를 위해

 

오늘은 콘크리트 숲

틈새마다 달이 뜬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은 휴무지만 추석연휴 동안 근무하느라 피곤해서

마눌님 품속에서 꼼지락거리다가 산행을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전날 가을비가 내려서 주위 산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던 산행~

 

언제 : 2021년 9월 22일

어디 : 화곡역 3번출입구-화곡본동시장-화곡우체국-화곡초등학교-거성빌라-봉제산 국기봉-

봉제산 봉수대-등마루근린공원-하이웨이주유소-강서구청사거리-KBS스포츠월드-

우장산 북봉과 남봉-강서 한국폴리텍-우장산역 사거리-우장산역 2번출입구

산행 시간 : 13시 08분~15시 47분

날씨 : 맑고 구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