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이 되어서
마스크로 단단히 무장을 하고 출근 시간을 피해 백련산 안산 인왕산 북악산
4개의 산을 연계산행하기 위해서 녹번역 3번출입구로~
백련산은 녹번역 3번출입구를 나와 뒤돌아서 홍재역 방향에 있는
생태이동통로 앞으로 진행~
백련산은 생태이동통로 앞에 있는 계단을 올라서 진행을 할 수도 있지만
생태이동통로 조금 못미친 곳에서 응암산골마을로 진행을 했다~
갈림길에서 좌측은 생태이동통로~
우측은 은평정과 팔각정~
백련산에서 안산은 은평둘레길 5코스(중산역)로 진행을 하다가 은평정과 팔각정으로~
望憂樓(망우루)는 망루(望樓)에서 근심스럽게 바라본다는 뜻 같기도 한데
망루(望樓)에 서면 근심을 잊는다는 忘憂樓(망우루)가 어울지지 않을까?~
봉산 서오릉고개 앵봉산은 지독한 미세먼지와 연무에 완전히 묻혔다.
녹번역과 통일로도 미세먼지와 연무에 묻히기는 마찬가지..
북한산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을 바라보는데 한 폭의 동양화 같았고
오랜만에 보는 지독한 미세먼지와 연무 때문에 목구멍이 간질간질 거리는 것 같았다.
안산 인왕산 북악산도 미세먼지와 연무에 묻히기는 마찬가지..
갈림길에서 우측에 있는 은평정을 찾아보고 팔각정으로~
은평정(恩平亭)이 있는 곳이 백련산(白蓮山) 정상인데 코로나 때문에 출입을 못하게 폐쇄했다.
백련산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과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높이 215m 산..
팔각정(八角亭)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안산으로~
홍연초등학교..
서대문구 문화체육회관..
차도를 건너서 홍은2동주민센터 우측으로 진행해서 홍제천으로~
안산은 홍연교를 건너서 서대문구청으로~
안산은 서대문구청과 우측에 있는 보건소 사이길로~
안산은 연북중학교와 서대문구의회를 지나서~
연북중학교 후문 앞에 있는 안산 들머리..
안산 봉수대는 화장실 옆에 있는 만남의 장소로~
안산에는 화장실이 여러 곳이 있는데 청결해서 좋았다~
잘가꾸어진 메타세쿼이아 숲인데 너무 촘촘히 심은 것 같기도~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는 불과 7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이 나무는 중생대말에서
신생대 3기의 화석에서만 확인된 멸종 식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던 1941년 겨울 중국의 국립중앙대 산림계 간둬 교수는 후베이성 리촨의 모다오시에서
생전 처음 보는 대형 나무 한 그루를 발견했다.
단박에 이목을 끌었지만 겨울철 낙엽이 떨어진 후여서 그냥 두고 왔다.
3년 뒤인 1944년 농림부 직원인 왕진이 신령스런 나무로 알려진 나무의 표본을 채취했다.
1948년 나무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신생대 3기 이후 빙하기의 도래로 멸종됐고,
그때까지 화석으로만 남아 있던 메타세쿼이아였다.
화석이 먼저 발견되고, 현생종이 뒤늦게 확인된 기막힌 사례였다.
미국 하버드대 아널드 수목원이 전문가를 급파해 종자를 모았고,
전 세계 대학과 수목원에 메타세쿼이아 묘목나무를 전파했다.
한국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메타세쿼이아 화석이 발견되었다.
요즘 코로나 확진 환자가 1000여명 다가서서 그런지 숲속무대는 썰렁했고
방송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고 떠들어 댄다.
무악정(毋岳亭)..
안산 봉수대..
안산(鞍山)은 서울시 서대문구 봉원동에 있는 높이 295.9m 산..
인왕산과 북악산 뒤에 있는 북한산은 미세먼지 때문에 한 폭의 동양화 같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를 그린 겸재(謙齋) 정선(鄭敾)도 이와 같이는 못그릴 것 같기도~
지독한 미세먼지에 둘러싸인 인왕산과 북악산..
무악재 하늘다리..
서대문형무소(西大門刑務所)는 구 서울구치소(사적 제324호)의 일제강점기 명칭으로
형조의 지휘를 받아 죄수를 관장하던 전옥서가 전신으로, 1908년(순종 2) 10월 21일
일본인 건축가 시텐노 가즈마의 설계에 의해 한국 최초의 감옥인 경성감옥으로 건축되었다.
1923년 서대문형무소로 개칭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허위 유관순 강우규 등
수많은 애국지사가 수감되었던 민족수난의 현장이었다.
해방 후에는 서울형무소, 서울교도소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간첩 사상범, 많은 운동권 학생과 재야인사 등이 거쳐간 곳으로
한국의 교도행정상 빼놓을 수 없는 기념지였다.
1987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기존의 자리에는 기념공원이 조성되었다.
들바람!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할줄은 몰랐지~ㅎ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서 인왕산으로~
인왕정..
인왕산에서 바라본 안산..
해골바위..
해골바위에서 바라본 국가민속문화제 제28호 인왕산 국사당과 선바위..
선바위는 서울시 민속자료 제4호..
터만 남은 인왕사..
무악동으로 진행을 하면 국사당과 선바위..
미세먼지로 가득한 속세를 바라보는데 기침이 나올 것만 같았다.
미세먼지가 자욱한 경복궁을 바라보는데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인간적이고 소탈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각이~
범바위에서 바라본 인왕산 정상..
인왕산 범바위..
인왕산(仁王山)은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都城)을 세워질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을 안산(案山),
낙산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인왕산이라는 이름인 이곳에 인왕사(仁王寺)라는 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인왕산의 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남쪽으로 행촌동과 사직동이 있고 동쪽으로 필운동,
누상동, 옥인동, 신교동, 청운동으로 이어지며 북쪽 산허리에 자하문고개를 통해 북
악산(北岳山)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서쪽으로 서대문구 홍제동이 있다.
인왕산을 조선 중기 명나라 사신이 필운산(弼雲山)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그 연유로 필운대(弼雲臺)와 필운동(弼雲洞)의 이름이 남아 있다.
필운대에는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항복 집터
(현 배화여자고등학교 교내에 소재)가 남아 있다.
인왕산은 경치가 아름다워 이를 배경으로 한 산수화가 많은데,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와
강희언(姜熙彦)의 인왕산도(仁王山圖)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인왕산(仁王山)은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과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위치한 높이 338.2m 산..
인왕산에서 바라본 북악산..
북악산과 청와대..
나랏님께서 계시는 청와대를 바라보는데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따끈한 컵라면과 마꼴리는 환상적인 궁합~ㅎ
자하문고개에 있는 창의문..
창의문과 안내소..
자하문고개로 운행하는 버스는 1020번, 7022번, 7212번버스..
최규식 경무관 동상..
정종수 경사 동상..
1.21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 난지도 52년이 지났지만
북한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종로구 청운동에서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자하문고개에서 창의문을 지나 북악산으로~
자하문고개는 청계천 발원지..
창의문(彰義門)은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문으로 북문(北門)
또는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1396년(태조 5) 서울 성곽을 쌓을 때 세운 사소문(四小門)의 하나로 창건되어
창의문이란 문명(門名)을 얻었다.
북한(北漢), 양주(楊州)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로 였으나 1416년(태종 16) 풍수지리설을
주장하는 자들이 이 곳의 통행이 왕조에 불리하다 하여 폐문(閉門)한 채 일반의 통행이
금지되었다가 1506년(중종 1)에 다시 열어놓았다.
인조반정(仁祖反正) 때는 능양군(陵陽君:인조)을 비롯한 의군(義軍)들이 이 문을 부수고
궁 안에 들어가 반정에 성공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문루(門樓)는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740년(영조 16) 다시 세우고
다락 안에 인조반정 공신들의 이름을 판에 세겨 걸었다.
1958년 크게 보수하였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우진각 기와지붕으로
서울 사소문 중에서 유일하게 완전히 남아 있는 문이다.
숙정문에서 말바위안내소로~
창의문(彰義門)..
창의문안내소에서 표찰을 받아서 목에 걸고 북악산으로~
북악산에 청와대가 있기 때문에 허용된 곳에서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무척 조심스러웠다~
자북정도(紫北正道)를 뜻 풀이하면 자하문 북편의 정의로운 길인데 공직자들은 바른길로 가라는 글이다.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임기가 반이 지났고 끝까지 정의로운 길을 완주하였으면~
말바위 안내소에서 삼청공원으로 진행을 했는데
다음에는 혜화문으로 진행을 해봐야겠다~
북악산에서 바라본 인왕산..
백악산..
아주 지독한 미세먼지 속에 묻힌 북한산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
백악산신(白岳山神)을 모시는 사당이 있어서 북악산(北岳山)을 백악산(白岳山)이라고도 하였는데
정상석에는 백악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북악산(北岳山, 白岳山)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높이 342m 산..
서울시 성곽 둘레길 개념도..
인왕산 지도..
백련산 안산 인왕산 북악산 연계산행은 녹번역 3번출입구에서 시작해서
광화문역 9번출입구에서 마친 산행~
백련산은 녹번역 3번출입구를 나와 뒤돌아서 홍제역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안산은 서대문구청 우측에 있는 보건소 사이길로 진행~
연북중학교 후문 앞에 있는 안산 들머리에서 화장실 옆으로 진행을 해서
만남의 장소를 지나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안산과 인왕산을 무악재 하늘다리가 연결해 놓았다.
광화문을 들어가서 경복궁 흥례문까지만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나와서
광화문역 9번출구에서 연계산행을 마쳤다.
생각보다도 휴식 시간이 길었던 것 같기도..
52년 전 총탄 흔적이 남아 있는 1.21사태 소나무..
북악산 청운대(靑雲臺)는 높이 293m 봉우리..
개나리의 학명은 Forsythia Koreana Nakai인데 한국 특산종이다.
개나리 암술이 수술보다 위로 솟은 것은 암꽃이고,
암술보다 수술이 위로 솟은 것은 수꽃이다.
개나리 수술이 암술 위로 솟아서 수꽃~
숙정문(肅靖門)은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북악산 동쪽 고갯마루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문으로
1396년(태조 5) 9월 도성의 나머지 삼대문과 사소문이 준공될 때 함께 세워졌다.
원래 이름은 숙청문(肅淸門)으로, 도성 북쪽에 있는 대문이라고 하여
북대문, 북문 등으로 불렸다.
숙정문에서 성곽을 따라서 말바위안내소로 진행~
말바위안내소에서 표찰을 반납하고 삼청공원으로~
갈림길에서 성곽을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하면 혜화문으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삼청공원으로~
문을 나와서 좌측 삼청공원관리사무소 방향으로~
三淸公園..
삼청공원을 나와서 북촌을 지나 광화문역으로~
남녀 조형물을 바라보는데 5년 전 2015년 1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과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백운산 산행 생각이 문득 스쳤다~
여진족(女眞族)은 만주 동북부에 살던 흑수말갈의 후예로 발해 및 요의 지배를 받았다.
수나라 당나라대에는 말갈로 불렸고, 이후 만주족이라 칭하였다.
여진은 문화적으로 선진 국가였던 고려를 부모의 나라로 섬기며
그를 통하여 문화적인 욕구를 만족시켰다.
우야소의 아우 아구다가 세력을 크게 확장시켜 여진을 통합하고,
1115년에 후이닝을 수도로 하여 금을 건국했다.
1127년 송의 수도 카이펑을 함락시키고 송을 화이허강 이남으로 축출하여
만주 전역과 내몽골 화북지역에 걸친 대제국을 이룩했다.
1234년 몽골 남송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멸망했다.
여진족을 생각하면 고려시대의 명장 윤관(尹瓘, ~111)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본관은 파평(坡平) 자 동현(同玄), 시호 문숙(文肅) 문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고
1107년(고려 예종 2년)에 여진을 정벌하고 9성을 쌓았다.
북촌도 코로나바아러스를 피해 가질 못했는데 썰렁했다.
국립민속박물관(國立民俗博物館)..
경복궁 건춘문(景福宮 建春門)..
경복궁 동십자각(景福宮 東十字閣)은 경복궁 동남쪽 모서리에 설치했던 망루(望樓)..
경복궁 광화문(景福宮 光化門)은 1395년(태조 4)에 경복궁의 기본구조를 갖춘 다음
1399년(태조 8) 그 둘레에 궁성을 쌓을 때 세웠는데 정도전(鄭道傳)에 의해
사정문(四正門)으로 명명되었고 오문(午門)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1425년(세종 7) 집현전 학사들이 광화문으로 바꾸었다.
광화문은 경북궁의 정문이기 때문에 웅장하고 하려한데 담장 끝 동쪽과
서쪽에 동십자각과 서십자각을 두어 조선의 5대 궁궐 가운데
유일하게 궐문 형식을 갖추고 있다.
광화문은 석축 단에 3개의 홍예문을 만들고 그 위에 정면 3칸의
중층우진각 지붕으로 된 목조문루를 세웠다.
중앙의 홍예로에는 왕이, 좌우 홍예로에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출입하도록 하였다.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景福宮) 정문(正門)으로 1865년 고종 때 다시 세웠다.
현판(懸板)에 쓰여진 한문은 훈련대장(訓鍊大將) 임태영(任泰瑛)의 글씨인데
시민모임 회원들이 훈민정음체 한글현판으로 교체 요구를 하고 있다.
광화문(光化門)은 왕의 큰 덕(德)이 온 나라와 백성을 비춘다는 뜻..
경복궁에서 인왕산을 바라보는데 바람이 불어서 미세먼지가 많이 걷혔다.
경복궁(景福宮)은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고려의 수도인 개경에서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고,
1395년 북악산(백악산) 아래 조선 왕조 최초의 궁궐인 경복궁을 지었다.
경복궁 이름은 시경에 나오는 군자만년 개이경복(君子萬年 介爾景福)에서 따왔는데
왕과 그 자손, 온 백성이 태평성대의 큰 복을 축원한다는 뜻이다.
태종 때는 경회루를 지었고, 세종은 집현전 학사들에게 홍례문(흥례문), 광화문, 일화문,
월화문, 건춘문, 영추문, 영제교 등 유교적인 이상주의를 담아 이름을 짓게 하였다.
세종이 궁성의 사문체제를 완성하면서 경복궁은 30여년만에 궁성과 궐문까지 갖추게 되었다.
경복궁 흥례문(景福宮 興禮門)..
경복궁 근정문(景福宮 勤政門)에 들어갈려면 입장권을 사야하기 때문에 포기하고
경복궁을 나와서 광화문광장으로 진행해서 광화문역으로~
광화문광장은 대대적인 공사 중인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렇게 갈등이 많았던 시기는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았는데
세종대왕님께서 살아계신다면 작금(昨今)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무척 궁금~
청계천 구경도 하고 따뜻한 국밥에 한잔하고 싶었지만
직장인들 퇴근 시간과 겹치지 않기 위해서
곧바로 귀가~
貧女吟(빈녀음) 가난한 여인의 노래 / 許蘭雪軒(허난설헌)
手把金剪刀(수파금전도) / 손으로 쇠로된 가위를 잡으니
夜寒十指直(야한십지직) / 추운 밤 열 손가락이 빳빳하다
爲人作嫁衣(위인작가의) / 사람들 위해 혼례복 만들어주고
年年還獨宿(년년환독숙) / 해마다 홀로 빈 방을 지키고 있네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마스크로 완전 무장을 하고
서울에 위치한 4개의 산을 찾았는데 아주 지독한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도 없었고 수명이 몇 년은 단축된 느낌이 들기도 했고
광화문광장에서는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들었던 산행~
언제 : 2020년 12월 11일
어디 : 녹번역 3번출입구-응암산골마을-망루봉-백련산 은평정-백련산 팔각정-용연초등학교-
서대문구 문화체육회관-홍은2동주민센터-홍제천-홍연교-서대문구청-연북중학교-
안산 매타스쿼이아-무악정-안산 봉수대-무악재 하늘다리-인왕산 해골바위-
인왕사-인왕산 범바위-인왕산 정상-자하문고개-창의문-창의문안내소-
북악산 자북정도-북악산(백악산)-청운대-숙정문-말바위안내소-
삼청공원-광화문-경복궁-광화문광장-광화문역 9번출입구
산행 시간 : 08시 34분~15시 18분
날씨 : 아주 지독한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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