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있는 산을 찾기 위해서 지도도 다운 받고 준비를 다 해놓고 새벽 일찍 일어났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포기하고
직장인들 출근이 끝난 다음에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던
매봉산 와룡산 원미산을 찾았다~
신정네거리역 1번출입구에서 신정3동 주민센터로 진행해서 계남제1공원(신정산)으로~
도로 우측은 신정3동 주민센터와 서울남명초등학교~
신트리1단지 아파트 후문 맞은편에 있는 계남제1공원(신정산) 들머리..
계남제1근린공원(신정산)에서 생태통로로 진행해서 계남제2근린공원 능골정으로~
조형물이 공원과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계남제1근린공원(신정산)은 보수 공사와 새로운 데크 설치 공사가 한창..
붉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을 한참동안 넋을 놓고 바라보았는데
올해 보는 마지막 단풍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아름답다라는 말은 이때 써야 할 듯~
갈림길에서 생태통로는 체력단련장(신정배수지) 방향으로~
능골정에서 매봉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오류중학교로~
신정산은 계남제1근린공원..
제1계남공원(신정산)과 계남제2공원 능골정을 연결해주는 생태통로..
아름다운 국화꽃이 지고 나면 곧 눈이 올 것 같고
그러다 보면 또 한해가 가겠지라는 생각이 먼저..
계남제2공원에 위치한 능골정..
갈림길에서 오류중학교로 진행~
계남제2근린공원에서 바라본 매봉산..
산철쭉은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 1~2m이고
어린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으며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 뒷면 맥 위에는 잎자루와 더불어 갈색 털이 빽빽이 있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2~3개씩 달린다.
화관은 지름 5~6cm의 깔대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안쪽 윗부분에 짙은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갈색 털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 4~8mm의 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자줏빛이 돈다.
암술대는 털이 없거나 밑 부분에 누운 털이 있고, 씨방에는 갈색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10mm의 달걀 모양이며 긴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산철쭉꽃을 약재로 쓰는데, 독성이 강하고 마취 효과가 있으므로
악성 부스럼에 외용하고 사지마비를 풀어준다.
고인돌 선사유적지..
북방식 고인돌과 남방식 고인돌 차이점..
남방식 고인돌..
고인돌 선사유적지에서 오류중학교로~
오류중학교를 지나서 남부순환로로 진행~
조선 후기의 화가 김득신(金得臣, 1754~1822)이 그린 풍속화 파적도(破寂圖)는 어느 한적한 봄날
농가의 앞마당에서 병아리를 물고 도망치는 고양이 때문에 생긴 한순간의 정경을 묘사한 것이다.
주인 부부와 어미닭의 다급한 몸짓과 혼비백산한 병아리들, 그리고 나동그라진 자리들과
방건(方巾)의 소도구들 자아내는 긴박한 정황의 묘출도 휼륭하다.
남부순환로..
남부순환로를 건너서 매봉산으로~
남부순환로..
남부순환로 옆에 있는 매봉산 들머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매봉산 정상으로~
원미산은 이정표가 가르키는 국기봉과 구로올레길 산림형 2코스(온수역) 방향으로~
매봉산(每奉山)은 매화가 많아서 유래되었는데 5년만에 다시 찾았다~
매봉산(每奉山)은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구로구 경계에 위치한 높이 108m 산..
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산..
고척스카이돔과 관악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NC가 2011년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KS) 우승의 꿈을 이뤘다.
1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년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6차전에서
두산에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한국시리즈(KS) 챔피언이 됐는데
NC는 역대 신생팀 중에서 최단 기간 우승 기록을 세웠다.
관악산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는데 매봉산에서 비행기 소음이 심했다.
북한산..
원미산은 이정표가 가르키는 국기봉과 구로올레길 산림형2코스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구로올레길 산림형2코스(온수역)과 온수산업단지 갈림길에서 갈라진다.
원미산은 온수산업단지 방향으로 진행을 해서 와룡산으로~
갈림길에서 국기봉은 우측 궁동터널로 진행~
궁동터널에서 국기봉으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지양산인 것 같기도~
국기봉은 진행 방향 산림형 2코스로~
국기봉은 진행 방향 계단을 올라서~
5년 전 2015년 6월 마눌님과 함께 송어회를 먹고 싶어서 우연히 찾았던 매봉산 국기봉..
이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날씨도 찼다.
산림형 2코로 표시된 곳에서 온수역과 와룡산으로 갈라지는데
원미산은 와룡산으로 진행을 해야 된다~
배풍등(排風藤)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덩굴성 반관목으로 길이 약 3m로 자란다.
줄기 밑부분만 월동하며 윗부분이 덩굴성이며 선모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밑에서 갈라지는 것도 있다.
꽃은 양성화이며 8~9월에 흰색으로 핀다.
가지가 갈라져서 원뿔 모양 취산꽃차레에 달리고, 꽃이삭은 잎과 마주나거나 마디 사이에 난다.
꽃받침에 낮은 톱니가 있고 5개의 꽃잎은 뒤로 젖혀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10~11월에 장과(漿果 : 물열매)로서 둥글고 붉게 익는데
드물게 황색도 있고 독성이 있다.
배풍등(排風藤)은 풍(중풍)을 밀어내고 등나무같은 약초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아름다운 배풍등 열매는 너무 독성 강해서 새도 안 먹는다.
배풍등 꽃말은 참을 수 없어~
작동터널에서 구로올레길 산림형 2코스와 온수산업단지 갈림길로~
원미산은 갈림길에서 구로올레길 산림형 2코스를 버리고
진행 방향 온수산업단지로~
원미산은 온수산업단지로~
둘레길 쉼터..
원미산은 도로를 건너서 계단을 올라 역곡안동네 방향으로~
원미산은 역곡안동네 방향으로~
와룡산(臥龍山)은 용이 누워 있는 듯한 모습이라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와룡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다.
와룡산(臥龍山)은 서울시 구로구 궁동과 부천시 춘의동, 작동과 경계에 위치한 높이 114m 산..
와룡산에서 원미산을 가르키는 이정표를 처음 보았다.
와룡산에서 원미산으로~
갈림길에서 원미산은 우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중요한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다.
역곡로 맞은편은 원미산..
와룡산 날머리..
원미산은 역곡로 밑에 있는 굴다리를 통과해서~
역곡로 굴다리 앞에서 바라본 와룡산 날머리..
들바람!! 신정네거리역 1번출입구에서 원미산으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
들바람은 역곡로 굴다리를 나와서 도로가 합류되는 곳에서 원미산으로~
도로를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하면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원미산으로~
갈림길에서 원미산 정상으로~
의병장 박진(義兵將 朴震)은 가짜라고 여러 해 전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들바람!! 원미산은 여러 해 전 진달래꽃 축제를 보기 위해서 찾았던 곳인데 오랜만에 찾았지~
네거리쉼터에서 원미산 정상으로 진행했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소사역으로~
네거리쉼터에서 소사역은 원미에어로빅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원미산 정상에 있는 원미정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어 폐쇄했다.
원미산(遠美山)은 경기도 부천시의 주산으로 멀미산 둔대산(屯垈山) 벼락산 춘덕산(春德山)
원미산(遠眉山)이라고도 하였는데 신성하고 큰 산이라는데서 유래했다.
원미산(遠美山)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에 위치한 높이 167m 산..
귀여운 강쥐가 들바람 보고 놀아달라고 엄청 보챘는데 들바람은 강쥐에게 인기 짱~ㅎ
그나저나 올봄 3월 소요산에서 왕방산으로 진행하면서 국사봉에서 놀아주었던
아름다운 강쥐는 잘있을려나 하는 생각이 문득~
이날 찬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국기가 찢어질 것 같았다.
원미산에서 부천종합체육관과 춘의산(도당산)을 바라보는데 다음 산행이 머리속에 그려졌다~
춘의산(도당산) 부천선사유적지 서서울호수공원으로 진행을 하고 싶었지만
물만 달랑 한 통 가지고 왔고 찬바람도 많이 불고 왠지 내키지 않아서
원미산에서 더 이상 산행하는 것을 포기하고 소사역으로~
다시 되돌아온 네거리쉼터에서 소사역은 원미에어로빅 방향으로~
매봉산은 춘덕약수터 방향으로~
네거리쉼터에서 소사역으로~
흥겨운마당..
원미산에 있는 산사나무군락지에 산사나무 열매가 많이 달렸는데
열매를 따서 불우 이웃 돕기에 썼으면 하는 생각이~
산사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도 하는데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된다.
산사나무는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을 선호하면 음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는 나무다.
나무의 높이는 3~6m이며 나무의 껍질은 잿빛이고 가지에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 가까우며 길이 6~8cm, 폭 5~6cm 이다.
가장자리가 깃처럼 갈라지고 밑부분은 더욱 깊게 갈라진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2~6cm이다.
산사나무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과 더불어 5개씩 있다.
수술은 20개, 암술대는 3~5개, 꽃밥은 붉은색이다.
열매는 사과 모양을 띠고 이과(梨果)로 둥글고 흰 반점이 있다.
지름 약 1.5cm이고 9~10월에 붉은빛으로 익으며
개당 3~5개의 종자가 함유되어 있다.
산사나무 열매는 떡 화채 주스 차 담근술을 만드는데 쓰이고
한방에서는 소화촉진 심혈관 간장 면역 향균 등에 사용한다.
원미산을 내려와서 소사역으로~
소사역 주위에서 따끈한 국밥에 한잔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어서 곧장 귀가~
매봉산 와룡산 원미산 연계산행은 신정네거리역에서 시작해서 소사역에서 마친 산행..
신정네거리역 1번출입구에서 신정3동주민센터로 진행해서 계남제1공원(신정산)으로~
원미산은 구로둘레길 산림형 2코스(온수역)와 온수산업단지 갈림길에서
온수산업단지 방향으로 진행해서 와룡산으로~
소사역 7번출입구에서 산행을 마침..
매봉산 와룡산 원미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산행할 수 있는 산~
늦가을 낙엽은 지고 / 남낙현
찬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늦가을 낙엽은 지고
마지막 남은 입새마저
다 떨군 나무는
1년 동안 가꾸어온
삶의 무게를
다 벗어 던졌구나
이리저리
발 밑에 구르는 낙엽은
누군가
이승에 벗어 놓고 간
햇살 한 줌
그리움 한 줌
슬픔 한 줌
추억 한 줌
가고 싶은 지방 산이 있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포기하고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던
매봉산 와룡산 원미산을 찾았는데 산행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던 산행~
이젠 코스를 알았기 때문에 자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산행~
언제 : 2020년 11월 27일
어디 : 신정네거리역 1번출입구-신정3동 주민센터-계남제1근린공원(신정산)-생태통로-
계남제2근린공원 능골정-고인돌 선사유적지-오류중학교-남부순환로-
매봉산 정상-궁동터널-국기봉-작동터널-와룡산-역곡로 굴다리-
의병장 박진 전승비-네거리쉼터-원미산 정상 원미정-
네거리쉼터-소사주민지원센터-소사역 7번출입구
산행 시간 : 10시 12분~13시 34분
날씨 : 구름 조금, 찬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