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산 천주산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 30분 점촌행 버스를 타고
점촌터미널에 08시 50분에 내렸는데 고향 방문을 축복이라도 하듯 날씨가 참 좋았다~
공덕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점촌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점촌시내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했는데
7분 정도 소요되었고 택시요금은 4,200원 나왔는데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먼 거리~
공덕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점촌시내버스터미널에서 09시 25분 산북/가좌(창구 가좌)행 버스를 타고
전두구암(대승사)버스정류장으로~
점촌터미널에서 전두구암버스정류장까지 45분 소요되었는데
안내방송을 안 해서 미리 버스기사님께 부탁을 하였다~
대승사로 진행하기 위해서 버스를 따라서 100여m 진행~
대승사 이정표에서 3km를 걸었는데 50여분 소요~
개대황은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들대황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1m이다.
뿌리는 노란색이고 줄기는 굵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삼각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길고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 바소꼴로 위로 올라갈수록 작으며
잎자루가 짧고 밑부분이 줄기를 반 정도 감싼다.
꽃은 양성화로 겹총상꽃차례를 이루며 가지와 줄기 끝에 달리는데,
5~7월에 꽃대가 있는 황백색 꽃이 꽃차례에 돌려난다.
화피 조각은 6개로서 2줄로 배열하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6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3mm 정도이고 윤기가 있는 흑갈색이다.
안쪽에 있는 3개의 화피 조각이 열매를 싸고 있다.
어린 잎을 식용한다.
중국이 원산지인 대황은 국내 산지에 자생하지 않기 때문에 밭에서 재배할 때 볼 수 있다.
개대황, 소리쟁이, 수영은 잎이 비슷한데 크기가 다르고 꽃 모양도 다르다.
대승사로 진행하는 도로 양옆은 온통 사과나무밭인데 문경은 사과도 유명하지만
오미자는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오미자가 유명한 고장~
들바람!! 고향을 찾을 때마다 늘 마음이 설레이지~
도로 양옆 사과나무에 사과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달렸는데
들바람 고향 문경은 태풍 피해가 없는 것 같았다~
도깨비바늘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는 25~85cm이고 다소 털이 있으며 줄기는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양면에 털이 다소 있으며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밑부분의 잎은 때로 3회 깃꼴로 갈라진다.
8~10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지름 6~10mm이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꽃이 달리며 꽃자루는 1.8~8.5cm이다.
총포조각은 줄 모양이고 털이 있으며 포조각은 5~7개 이다.
설상화는 1~3개로 노란색이고 길이 5~6mm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12~18mm, 나비 1mm로 좁은 줄 모양이다.
관모는 거꾸로된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나 동물에 잘 붙는다.
비수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반관목으로 야관문 노우근 호지자 산채자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늘고 짧은 가지는 능선과 더불어 털이 있다.
높이 50~100c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잎이 3장씩 나온 겹잎이다.
작은잎은 줄 모양의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고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밑까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각 갈래조각에 1맥이 있다.
꽃잎은 흰 바탕에 자줏빛 줄이 있고 기판(旗瓣) 중앙은 자줏빛이다.
10개의 수술 중 아래쪽 9개는 합쳐진다.
꼬리는 평평한 달걀 모양이고 털과 그물맥이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비수리를 야관문이라고도 하는데 잎 줄기 뿌리에 플라보노이드 타닌 폴리페닐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정력에 좋다고 한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윤필암과 묘적암~
들바람은 우측 대승사로 진행~
꽃향유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고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7cm의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몸의 길이는 1~7cm, 폭은 0.8~4cm, 잎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어 강한 향기를 낸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 이삭으로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포는 콩팥 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자줏빛이 돈다.
화관은 길이 6mm 정도이고 입술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윗입술꽃잎은 오목하게 들어가고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수술은 4개인데 그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 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편평하고 물에 젖으면 끈적거린다.
향유에 비해 꽃이삭이 크다.
꽃향유 향유 배초향은 같은 시기에 꽃이 피고 잎 모양이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다..
꽃향유는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 달리며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다
꽃향유는 잎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향유는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다.
향유는 잎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배초향은 꽃이 동그랗게 달리는 윤산곷차례로 자줏빛이다.
배초향은 잎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대승사 일주문 현판에 四佛山 大乘寺(사불산 대승사)라고 쓰여 있는데
공덕산(功德山) 중턱 바위 사면(四面)에 부처님의 모습이 조각된
사불암(四佛岩)이 있다 하여 사불산(四佛山)이라고도 한다.
대승사(大乘寺)는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사불산(공덕산)에 있는 사찰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
사불산 대승사(四佛山 大乘寺)의 창건(創建) 유래..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국보 제321호..
白蓮堂(백련당)..
萬歲樓(만세루)..
윤필암으로 진행하는 들머리는 만세루 좌측에 있는 범종각을 지나면 있다~
四佛山 大乘寺 大雄殿 柱聯(사불산 대승사 대웅전 주련)..
楊柳稍頭甘露灑(양류초두감로쇄) / 버들가지 끝으로 감로수를 뿌리시고
蓮華香裏碧波寒(연화향리벽파한) / 연꽃 향기 속에 푸른 파도 서늘하네
七寶池中漂玉子(칠보지중표옥자) / 칠보의 보배못에 옥동자를 띄우고
九龍口裡浴金仙(구룡구리욕금선) / 아홉 용 물을 뿜어 부처님몸 씻겼다네
聞慶 大乘寺 木刻阿彌陀如來說法像(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국보 제321호..
삼성각 응진전 조사전..
대웅전을 나와서 범종각을 지나 윤필암으로~
대승사에서 윤필암까지 1km~
갈림길에서 사불암은 장군수로 진행을 하면 되는데
지나쳐서 조금 아쉬움이 들었다..
장군수를 가르키는 이정표 밑에 사불암도 표기를 했으면..
가막살나무는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산허리 아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는 3m 정도이고 잎은 마주나고 둥글거나 넓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 액을 분비하는 선점이 있고 양 면에 별 모양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6~20mm이고 턱잎은 없다.
꽃은 흰색이며, 6월에 잎이 달린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핀다.
화관에 털이 있고 수술이 화관보다 길다.
열매는 달갈 모양 핵과로 10월에 붉게 익는다.
유사종으로 어린 가지과 꽃이삭에 점과 짧은 털이 있으나
별 모양 털이 없는 것을 털가막살나무라고 한다.
덜꿩나무와 가막살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와 꽃 잎 열매가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다..
덜꿩나무 잎 뒷면에 털이 빽빽하게 자란다.
가막살나무 잎 뒷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다.
덜꿩나무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갸름하고 턱잎이 있다.
가막살나무 잎은 둥글고 턱잎이 없다.
덜꿩나무 열매는 둥글다.
가막살나무 열매는 약간 뾰족하다.
윤필암..
유필암에서 묘적암은 도로를 따라서 내려가야 한다..
윤필암(潤筆庵)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사불산(공덕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인 대승사의 부족 암자로 비구니 선원이다.
1380년(고려 우왕 6년)에 각관이 창건하였으며 원효와 의상이 각각
사불산 화장사와 미면사에서 수행할 때 의상의 이복동생 윤필이
이곳에 머물렀다하여 이름 지었다고 한다.
윤필암은 가톨릭(천주교)의 수녀원 같은 곳인데
관음전(觀音殿)만 개방을 하고 있다.
사불전(四佛殿)에는 불상은 없고 정면에 설치된 유리창을 통해
사불산 정상에 있는 사면석불을 향해 참배한다.
윤필암을 나와서 도로를 따라서 묘적암으로~
공덕산은 숲이 울창해서 태고적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원시림을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안생달에 있는 황장산 생각이 문뜩 떠올랐다~
태고적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원시림 같은 숲을 잘보호했으면~
묘적암은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인부가 공사에 방해가 될까봐 등로가 없다고 해서 조금 당황을 했다.
묘적암 좌측에 공덕산으로 진행하는 등로가 뚜렷해서 어려움이 없었다~
묘적암(妙寂庵)은 경상북도 문경시 사북산에 위치한 대승사의 산내암자이다.
646년(선덕여왕 15) 부설(浮雪)이 창건(創建)하였다고 전해지며
고려말 고승인 나옹(懶翁)이 출가하여 수행하였던 곳이다.
나옹으로 인하여 묘적암은 조선 후기까지 불교의 한 성지(聖地)로 부각되어 있다.
나옹이 심었다는 회목이 지금도 남아 있다.
공덕산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묘적암..
묘적암에서 공덕산으로 진행하는데 등로가 뚜렸해서 어려움이 없었다~
공덕산으로 진행하면서 산악회에서 걸어 놓은 많은 리본을 보았는데
대한민국에 있는 왠만한 100대 명산 못지않았다~
바위를 끼고 조심해서 진행~
묘봉..
산부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2cm 안팎이고 밑부분과 더불어 마른 잎집으로 싸이며,
외피는 잿빛을 띤 흰색이고 두껍다.
잎은 2∼6개가 비스듬히 서고 둔한 삼각형이며 길이 20∼54cm, 나비 2∼7mm이다.
꽃은 8∼11월에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꽃자루는 속이 비어 있으며
끝에 여러 송이가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2.2cm이고 포는 넓은 달걀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뒷면에 녹색의 중륵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길다.
씨방 밑동에 꿀주머니가 있으며 꽃밥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마당바위를 우회할 수 있는 등로가 없어서 조심해서 올랐는데
주위 산경이 무척 아름답게 다가왔다~
안장바위와 묘봉..
공덕산 정상에서 연화봉으로 흐르는 마루금 뒤로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려 있다~
거산리 우측은 단산..
공덕산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운달산..
거르목산과 대미산..
공덕산에 설치된 로프는 모두 새것으로 교체를 했는데 마음에 들었다~
안장바위..
구절초(九節草)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넓은잎구절초,
구일초(九日草), 선모초(仙母草), 들국화, 고뽕(苦蓬)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50cm 정도로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번식한다.
모양이 산구절초와 비슷하며 뿌리에 달린 잎과 밑부분의 잎은
1회 깃꼴로 갈라진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밑부분이 편평하거나 심장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는 날개처럼 갈라진다.
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이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핀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씨는 10월에 익는다.
구절초(九節草)는 마디가 아홉이고, 9월 9일에 채취하여
약이나 차로 쓴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
구절초 종류는 구절초 바위구절초 가는잎구절초 낙동구절초 포천구절초
서흥구절초 남구절초 산구절초 한라구절초 등이 있는데
잎과 꽃 모양을 보고 구별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부부(夫婦) 같다고 해서 부부바위라고 하는데
부부의 순수한 우리말은 가시버시 팍내 한솔 등이 있다..
우회할 수 있는 등로가 있지만 로프를 잡고 조심해서 오르면 묘봉 정상~
묘봉 정상..
묘봉에서 바라본 공덕산..
공덕산 정상에서 반야봉으로 흐르는 마루금..
희양산도 저기 어디쯤 있을 것 같은데 분명치 않다..
거르목산과 대미산 사이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포암산..
포암산..
묘봉에는 정상석이 없다..
윤필암..
윤필암은 수녀원 같은 곳..
등로 옆에 나이롱줄이 한참 동안 길게 이어졌는데
산약초를 함부로 채취하지 말라는 것 같기도..
쌍연봉..
쌍연봉에서 대승봉으로~
대승봉에서 대승재로~
대승재..
갈림길에서 공덕산 정상을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천주산으로~
이정표에 천주산을 천주봉으로 표시하고 있는데
주위 산경이 가장 좋았다~
공덕산(功德山)에서 功德은 불교에서 장차 좋은 과보를 얻기 위해 쌓는 선행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산 이름들이 그렇듯 문경에 있는 공덕산도 불교에서 유래했다..
공덕산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과 동로면에 위치한 높이 912m 산..
공덕산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천주산으로 진행하는데 한참 동안 급경사~
삽주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길며 마디가 있고 향기가 있다.
줄기는 곧고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몇 개 갈라지며 높이가 30~10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서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줄기 밑부분에 달린 잎은 깊게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3~5개이고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의
긴 타원 모양이며 표면에 윤기가 있고 뒷면에 흰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의 길이가 3~8cm이다.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7~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가 1개씩 달린다.
포는 꽃과 길이가 같고 2줄로 달리며 깃꼴로 갈라진다.
두상화는 길이가 15~20mm이고 20~30개의 관상화가 있다.
총포(總苞)는 길이 17mm의 종 모양이고 총포조각은 7~8줄로 배열하며
바깥쪽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가운데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며
안쪽 조각은 줄 모양이다.
관상화의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이고 털이 있으며 길이 8~9mm의 갈색 관모가 있다.
한방에서는 삽주 뿌리줄기를 창출(蒼朮)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소화불량 위장염 감기 등에 사용한다.
서낭당재에서 좌측으로 임도 같은 등로가 있지만
무시하고 진행 방향으로~
서낭당재에서 한참 동안 오름이 계속~
만만치 않은 계단..
천주산은 문경 예천 산악밸트 구간 이정표를 지나서~
천주산 정상..
적성리 뒤는 도락산과 황정산
소백산으로 흐르는 백두대간 마루금..
천주산 정상에서 천주사로 진행하는 능선..
100대 명산 중에서 맨 마지막으로 찾았던 황장산을 바라보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2년 전 2018년 11월 5일 안생달에서 시작해서 황장산 산행을 마침으로서
산림청에서 지정한 육지에 있는 100대 명산을 모두 완등했다~
공덕산을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공덕산에서 반야봉으로 흐르는 마루금 뒤로 월악산 영봉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
11년 전 2009년 8월 식구들과 함께한 지난 산행이 아련히 주마등처럼 스쳤다~
천주산에서 바라본 월악산 영봉..
천주산 정상석은 한문과 한글로 되어 있다..
천주산 전망대..
천주산 정상에서 천주사까지 거리가 짧지만 급경사와 계단..
천주산(天柱山)은 우뚝 솟은 기둥이 하늘을 받치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또 이 산은 멀리서 보면 큰 봉우리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것 같다 해서
붕어산이라고도 한다.
천주산은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간송리에 위치한 높이 841.6m 산..
묘적암에서 마당바위 안장바위 부부바위로 진행해서 묘봉으로~
공덕산 지도..
천주산 지도..
GPS에 천주산 표시가 없다..
공덕산을 전두구암버스정류장에서 시작..
전두구암버스정류장에서 대승사까지 3km..
대승사에서 윤필암은 범종각으로 진행하면 된다..
묘적암에서 마당바위 안장바위 부부바위로 진행할 수 있다..
GPS에 천주산과 천주사 표시가 안 나타나 있다..
천주봉에서 천주사까지 800m 거리인데 계단과 급경사..
사불암을 찾았더라면 시간에 쫓기는 산행이었을 수도..
경천호를 내려다보고 있는 또다른 천주산 정상석..
멀리서 금수산 태화산 소백산처럼 보이는 산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지난 산행들이 아련히 주마등처럼 스치기도~
아름답게 다가오는 경천호(慶泉湖)~
경천호는 낙동강 지류인 금천을 막아서 만들었는데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마광리에 위치하고 있다.
천주산 정상에서 한참 머물면서 아름다운 주위 풍경을 찬찬히 살펴보고 천주사로~
천주사로 진행하면서 천주산을 뒤돌아보는데 계단이 없으면 조금 힘들 것 같기도..
천주산 정상에서 천주사까지 계단과 급경사..
갈림길에서 천주사 주차장과 대웅전까지 거리가 같아서 천주사 대웅전으로~
천주사 매애석불(天柱寺 磨崖石佛)..
천주사는 최근에 지어지 사찰로서 개인 사찰인 것 같기도..
천주사(天柱寺)는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간송리에 위치한 사찰..
천주산 유래..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서 유래되었는데
문경은 오미자로 유명한 고장인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오미자나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목련목 오미자과의 낙엽덩굴식물로서
습기가 적당하고 비옥한 골짜기에서 무리를 자란다.
줄기는 갈색이고 나무를 기어오르는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뒷면 맥 위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약간 붉은빛이 도는 황백색이다.
꽃이 핀 다음 암꽃의 꽃턱은 3~5cm로 자라서 열매가 수상(穗狀)으로 자란다
열매는 장과로 거의 둥글로 이삭 모양으로 여러 개가 달린다.
8~9월에 홍색으로 익으며 1~2개의 홍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점촌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우측 천주사버스정류장으로~
천주산 날머리 들머리..
천주사버스정류장에서 점촌까지 23km 거리..
동로에서 15시 10분에 출발해서 천주사버스정류장에 15시 30분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점촌시내버스터미널로 이동했는데 다음 버스는 2시간 후에 도착한다..
귀경을 하기 위해서 점촌시내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점촌시외버스정류장으로 이동을 했는데
택시기사님께서 들바람이 학교 후배라서 택시비를 안 받겠다고 해서 억지로 주느라 힘들었다~
이른 아침에 동서울터미널 앞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따끈한 우동 한 그릇 먹고 나서부터
점심도 못먹고 저녁이 다 되어서야 국밥에 쐐주 한잔을 했는데 아주 꿀맛이었다~
고향 어른들을 찾아뵙고 싶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포기하고
점촌시외버스터미널에서 16시 55분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귀경~
점촌시내버스터미널에서 공덕산은 산북 / 가좌(51번)행 9시 25분 버스를 타고 전두구암버스정류장으로~
천주산은 산북 / 동로(60~62번) 09시 50분 버스를 타고 천주사버스정류장으로~
황장산은 산북 / 동로(60~62번) 09시 50분 버스를 타고 동로에 내려서
다시 안생달행 버스를 타고 안생달 종점으로~
문경 점촌시내버스 시간표..
2년 전 2018년 11월 황장산 산행을 하면서 동로에서 찍은
점촌 동로 안생달 버스시간표인데 조금 변동이 되었다..
안생달에서 15시 10분, 동로에서 15시 25분에 출발해서 천주사버스정류장에 15시 30분에 도착한
60-3번버스를 타고 점촌시내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했는데 다음 버스는 2시간 후에 도착한다..
천주사버스정류장에서 점촌시내버스터미널까지 40여분 소요..
공덕산 천주산 연계산행 교통비는 시외버스 요금 29,200원..
택시비 왕복 4,200x2=8,400원..
총 교통비 합계 37.400원..
초가을 추억 / 박인걸
죽데기 옹이구멍으로
뒷간 볼기가 휀히 보이는
엉성한 이엉지붕에
박꽃이 곱게 피던
아버지 베어 온 꼴로 배를 채운
덩치 큰 암소도 저녁잠을 청할 때면
멍석에 드러누운 산골 소년은
구운 강냉이를 씹으며
초저녁 별을 센다
막연한 그리움은 은하수를 타고
별똥별과 함께 은하수를 넘었다
태고적 원시림을 간직한 공덕산 천주산 연계산행을 하는데 축복이라도 하듯 날씨가 참 좋았고
아름다운 주위 산경들을 바라보는데 지난 산행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던 산행~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고찰 대승사 윤필암 묘적암은 덤으로~
언제 : 2020년 10월 8일
어디 : 전두구암버스정류장-대승사 일주문-대승사-윤필암-묘적암-마당바위-
안장바위-부부바위-묘봉-쌍연봉-대승봉-대승재-헬리포트-공덕산-
서낭당재-천주산-천주사-천주사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10시 03분~15시 16분
날씨 : 맑고 구름과 바람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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