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2020.1.4)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 쥐의 해 첫 산행을 하기~

들산바람 2020. 1. 5. 20:19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 쥐의 해 첫 산행을 삼성산에서 하기 위해서

관악역 2번출구로~






2020년 첫 산행을 설악산에서 하고 싶었지만 저녁에 장모님 생신 때문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먼 곳에 가기가 마땅치 않아 호암산에서 2019년 기해년(己亥年)

마지막 산행을 하면서 보았던 삼성산을 찾았다~






호암산 등산로는 파란색 점과 흰색 선으로 표시되어 있다..






경수대로..






삼성산 들머리는 경수대로를 건너서 삼성초등학교 우측으로~









삼성산 들머리..






방화범이 꼭 잡혔으면~









갈림길에서 제2전망대로~












삼성산 제2전망대와 국기봉..






삼성산 제2전망대..






삼성산 국기봉..









삼성산 제2전망대..






삼성산 제1전망대..












그동안 들바람 삶은 어려운길로만 찾아 다닌 것 같기도 했는데 또다시 쉬운길을 버리고 어려운 길로~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 쥐의 해에는 쉬운 길만 나타났으면~












어려운 길을 조심조심해서 바위를 타고 봉우리로 바로 붙었다~









경인교대..






삼성산 학우봉과 국기봉..






삼성산 국기봉..









학우봉에서 바라본 제2전망대가 있는 봉우리..






학우봉..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매각되었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오너 한 사람이 잘못하는 바람에 그 피해는 모두 직원들에게 돌아왔다..







삼성산 국기봉과 삼막사..






삼막사(寺)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山)에 위치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寺)말사이다.

677년 신라 문무왕 67년 원효, 의상, 윤필 등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이 절의 기원인데 산 이름은 삼성산(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삼성산 국기봉..






대한항공 비행기가 삼성산 국기봉 위를 날고 있다..






대한항공은 삼남매의 난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인데 한지붕 세가족으로 이어질 것 같기도..






능선쉼터 조금 못미쳐서 해바라기를 하면서 아점을 먹고 삼성산 국기봉으로~






능선쉼터..















갈림길에서 삼성산 국기봉으로~












상불암 뒤는 관악산..






상불암(上佛庵)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하고있는데

한국불교 태고종(韓國佛敎 太古宗)에 속한 사찰이다.

상불암은 삼성산 국기봉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겨울바람이 제법 찼지만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삼성산(山)서울특별시의 관악구,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위치한 높이 481m 산..






삼성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삼성산에 위치한 상불암은 태고종에 속하는데 사찰의 개인 소유와 승려가 결혼을 하여 아내와 가정을 둔

대처승(帶妻僧)을 인정하고 삼정육(三淨肉)은 먹을 수 있고 제사도 유교식으로 한다..


삼정육(三淨肉)은 나를 위해 죽이는 현장을 목격하지 않은 고기..

나를 위해 죽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되지 않은 고기..

나를 위해 죽인 것이라는 말을 듣지 않은 고기..









삼성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삼성산 정상과 관악산..






시간대을 보는데 오사카/간사이에서 출발한 OZ111 KIX 비행기 인 것 같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군용도로를 따라서 진행하면 거북바위~

우측으로 군용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하면 무너미고개~









찬 겨울바람에 들바람 얼굴이 홍당무우처럼 빨갛다~ㅎ






거북바위에 있는 낙락장송(落落長松)~









깃대봉 국기봉으로~






삼성산에서 바라본 호암산..






마눌님과 함께 2019년 12월 29일에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 마지막 산행을 했던 호암산..






우회없이 조심해서 바위를 타고 깃대봉 국기봉으로~






삼성산 깃대봉 국기봉..









속세를 바라보는데 마치 신선이된 느낌~






조심조심해서 삼성산 암장으로 진행~









삼성산 암장..






들바람은 장비없이 릿지로 바위 타는 것은 그만하고 

이젠 육산 위주로 산행을 해야겠다~






삼성산에서 바라본 관악산..









갈림길에서 열녀암은 진행 방향으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모자봉..






삼성산에서 바라본 호암산 정상(민주동산 국기봉)과 성주암..






성주암..






호암산 정상(민주동산 국기봉)..






서울대를 바라보는데 전직 장관 생각이 나서 씁쓸..





















열녀암(烈女巖)은 유래를 알 수 없다..









제2광장..









호수공원에 물을 다 뺐는데 많은 물고기들은 어떻게 했을까?..






대한민국 주먹행시전..









귀가를 하기 위해서 서울대입구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2호선 서울대입구전철역으로~

집에 도착하자 마자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급히 장모님 생신 축하 모임 장소로~

장모님 생신 축하 모임을 마치고 마눌님 딸 아들 사위 며느리와 함께

서울로 이동해서 집 근처 횟집에서 밤 늦게까지 주거니 받거니~






새해 아침에 / 정연복


인생은 더러 쓸쓸해도 참 아름다운 것

벌써 오십 년을 넘게 살고서도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아직도 마음 한 구석 미묘한 떨림이 있는 것은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이 꿈틀대기 때문

내가 보듬어야 할 가족들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들 생각에

나도 모르게 두 손을 고이 모은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 쥐의 해 첫 산행을 하기 위해서 삼성산을 찾았는데

찬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겨울날씨 치고는 그만하면 괜찮았고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면서 쉬엄쉬엄 걸었던 산행~

새해에는 소망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언제 : 2020년 1월 4

어디 : 관악역 2번출구-신촌교-경수대로 건너서-삼성초등학교-삼성산 들머리-제2전망대-학우봉-

능선쉼터-삼성산 국기봉-거북바위-깃대봉국기봉-암장-도사바위-모자바위-

열녀암-제2광장-호수공원-관악산공원문-서울대입구버스정류장

날씨 : 맑고 찬바람 불고 미세먼지 조금

산행 시간 : 10시 18분~15시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