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파사산(파사산성)에서 추읍산으로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서
경의 중앙선을 타고 양평역 2번출구를 나서는데 낯설지가 않았다..
그동안 양평역에 내려서 주위 여러 산들을 찾아었다~
파사산을 찾기 위해서는 상자포리에서 내려야 하는데 양평역 2번출구를 나와서
양평버스터미널이나 양평시장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서
여주행 버스를 타야 한다~
우측 교각 밑을 지나면 바로 양평시장버스정류장인데 이곳에서 여주행 버스를 타도 되지만
추운 날씨에 바깥에서 50여분을 기다리기가 싫어서 좌측으로 이동해서 양평터미널로~
양평터미널로 이동하면서 국밥집을 찾았는데 편의점 조차도 없어서 아침을 쫄쫄 굶었다~ㅎ
양평역 2번출구에서 양평터미널에 6분만에 도착..
양평터미널에서 8시 50분에 출발한 여주행 1-31번버스는
상자포리버스정류장에 정각 9시에 도착~
상자포리(上紫浦里)는 자진개 위쪽 마을로 자포에서 유래하며 '윗자진개'라고도 한다..
상자포리버스정류장에서 파산산을 찾기 위해서 여주행 버스를 따라서 S-oil주유소를 조금 지나서
처음 만나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여 바로 산으로 붙었는데
좌측 마애여래입상으로 진행하는 것을 강추~
파사산은 상자포리버스정류장에서 좌측 마애여래입상으로 진행하는 것을 강추~
파사산을 S-oil주유소 뒤로 보이는 산으로 바로 붙었는데 비추..
파사산을 찾기 위해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있어서 바로 붙었다~
갈림길에서 조금 진행하면 우측에 희미한 등로가 있는데 비추~
희미한 등로를 못보았으면 좋았는데~ㅎ
개울을 건너라고 누군가 사다리까지 가져다 놓았지만
개울을 건너지 말았어야 했는데~
희미한 등로에서 바라본 갈림길..
파사산으로 진행하면서 두릅나무와 산초나무가 많아서 가시에 찔리기도 하고 할키기도 했는데
수풀이 우거진 한여름에는 이코스로 진행하면 안될 것 같았다..
가시가 있는 두릅나무가 무척 많았는데 내년 봄에 다시 찾았으면~
파사산으로 진행하면서 장자포리버스정류장과 용문산을 바라보는데
가시에 찔리고 할키기는 했지만 경치가 좋아서 조금 위안이~
상자포리버스정류장..
파사산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용문산과 추읍산..
남한강 우측은 개군산과 용문산..
개군면 뒤로 한국의 마터호른이라고 불리는 백운봉과
용문산 가섭봉이 아름답게 다가오는데
지난 산행이 아련하다~
소나무 숲을 만나고부터 등로가 좋았다~
이정표를 처음 보았는데 좌측은 갈림길에서 희미한 등로로 붙지 않고 계속 진행했을 때 만나는 등로~
우측은 여주행 버스를 따라서 조금 더 진행했을 때 만나는 등로~
파사산(파사선성)은 상자포리버스정류장에서 마애여래입상으로 진행하는 것을 강추~
처음 만난 이정표에서 어려움이 없이 파사산(파사성)으로 진행~
그동안 궁금했던 파사성(婆娑城)..
파사성 남문..
파사성 남문에서 파사산 정상으로 진행~
동문지 방향..
파사성 남문에서 파사산 정상으로~
파사산 정상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남문과 동문지로 진행하는 등로~
남한강과 이포대교..
파사산을 찾은 들바람을 위해서 축하 비행을 하고 있었는데
청명한 하늘이 무척 아름다웠다~
이날 들바람을 위한 축하 비행을 산행 마칠 때까지 했다~ㅎ
노박덩굴은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활엽 덩굴나무로서
노박따위나무, 노방패너울, 노랑꽃나무라고도 한다.
길이 약 10m까지 자라며 가지는 갈색 또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둥근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고 톱니다 있다.
턱잎은 갈고리 모양이고 잎자루는 길이 1~1.5cm이다.
꽃은 2가화(二家花) 또는 잡성화(雜性花)이며 5~6월에 핀다.
빛깔은 노란색을 띤 녹색이며 취산꽃차례(聚傘花序)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1~10송이씩 달린다.
작은 꽃대는 길이 3~5mm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꽃에 5개의 긴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 5개의 긴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 5개의 짧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공 모양이며 지름 8mm 정도이다.
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3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의 가종피에 싸여 있다.
종자가 노란색 껍질로 싸여 있는 것을 노랑노박덩굴,
잎 뒷면 맥 위에 기둥 모양의 돌기가 있고 어린 가지와
꽃이삭이 평평하고 넓으며 털이 없는 것을 개노박덩굴,
잎이 둥글고 앏으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10cm 정도이고
잎자루가 2.1cm 정도인 것을 얇은잎노박덩굴이라고도 한다.
노박덩굴 꽃말은 진실, 명랑~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두물머리로 유유히 흐르고 있는
남한강을 바라보는데 느림의 미학 같다는 생각이..
이포대교(梨浦大橋)와 이포보(梨浦洑)..
이포보는 홍수조절과 농업용수 확보를 하기 위한 보(洑)인데
조금 특이한 모습..
파사산성 연인 소나무 아래서 사랑을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백병산에서 양자산과 무갑산으로 흐르고 있는 마루금을 바라보는데
생각보다도 코스가 길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아련했다..
들바람!! 그동안 궁금했던 파사산성을 찾았는데 주위 경치가 참 좋지~
2010년 4월 10일에 찾았던 정개산 천덕봉 원적산을 바라보는데 세월 한번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정개산에서 원적산으로 연계 산행을 마치고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산수유마을을 찾아었는데
산수유마을은 양평에 있는 추읍산 아래에도 있는데 두 곳 모두 산수유축제를 하고 있다~
파사산(婆娑山)은 경기도 여주시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에 위치한 높이 230.4m 산..
지난해 봄에 찾았던 우두산 고래산 옥녀봉이 뿌옇게 다가오는데
우두산(혜목산) 아래에 있는고달사지와
국보 제4호 고달사지승탑(부도)이
기억에 남는다~
여주 파사성(驪州 婆娑城)은 남한강 동쪽에 있는 해발 230.4m의 파사산에 돌로 쌓은 성이다.
이곳은 한강의 수상 교통과 중부 내륙의 육상 교통을 통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이포대교 주변의 넓은 하강 유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산등성이로 이어지는 주요 지점에는 치와 포루터가 있으며,
동문과 남문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파사성은 신라 파사왕(80~112)이 쌓았다고 전해지지만 당시 이 지역은 백제 영역에
속하였으므로 유사한 이름 때문에 잘못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차례 발굴 조사를 한 결과 성안에서 발견된 유물이나 성벽의 쌓기 방식,
성문의 형태 등으로 볼 때 파사성은 6세기 중엽 신라가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면서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 파사산 정상으로 진행해서 동문을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마애여래입상으로~
파사산 정상에서 동문으로~
파사산성 동문..
파사산성 동문에서 마애여래입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다시 파사산 정상으로~
다시 되돌아온 파사산 정상에서 늦은 아침을 먹는데 꿀맛이 따로 없었다~
파사산 정상에서 마애여래입상으로~
요즘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전국적으로 멧돼지를 잡느라 난리인데
민통선 부근에서만 잡았으면..
갈림길에서 멧돼지를 잡는 포수가 있는 방향으로 계속 진행을 하면 안잼배로 떨어지는데
들바람은 좌측으로 진행해서 마애여래입상을 찾아보고 안잼배로~
갈림길에 안잼배를 가르키는 이정표가 없다..
양평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楊平 上紫浦里 磨崖如來立像)..
마애약수..
마애여래입상(磨崖如來立像)에서 마애(磨崖)는 석벽에 글자나 그림 불상 따위를 새기는 것이다.
여래(如來)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를 달리 이르는 말이다.
입상(立像)은 서 있는 모습을 뜻한다..
마애여래입상(磨崖如來立像)은 석벽에 서 있는 부처의 모습을 새긴 것..
마애여래입상 앞에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 아래로 진행하면 상자포리버스정류장으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안잼배로 떨어지는데 추읍산으로 진행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갈림길인데 이정표가 없다..
양평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에서 추읍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안잼배로~
뚜렷한 등로를 따라서 진행~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면 포리상자버스정류장~
추읍산은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안잼배로~
안잼배..
안잼배에 파사산 들머리가 있는데 마애여래입상 갈림길에서 직진을 하면 만나는 곳이다..
안잼배에서 시작하는 파사산 들머리..
파사산을 천서리와 이포보 사이에 있는 포리상자버스정류장에서 시작을 했는데
마애여래입상 갈림길에서 직진을 하면 안잼배로 떨어진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등로가 미심쩍으면 GPS를 켜보면서 진행~
들바람!! 그동안 궁금했던 파사산(파사성)을 찾았는데
날씨가 축복이라도 하듯 참 좋지~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진행을 했는데 산수유 마을 표지석까지 큰 어려움이 없었다~
향리천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신담 제2교를 건넜다~
산담 제2교를 건너서 추읍로로~
들바람!! 파사산에서 추읍산으로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
추읍로에서 우측으로~
추읍로에서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진행~
2010년 7월 25일에 찾았던 추읍산을 다시 찾아서 진행~
추읍산은 내리로 진행해서 내동에서 산행을 시작해도 되지만
조금 더 진행을 해서 내리(세상골, 절골)로~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갈림길에서 내리(세상골, 절골)로~
세상골길에서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순조롭게 진행~
들바람!! 9년만에 추읍산을 다시 찾는데 설레임이 들지~
세상골길에서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추읍산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파사산(파사산성)..
부들은 외떡잎식물 부들목 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연못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원추형이며 털이 없고 밋밋하다.
잎은 나비 5~10mm의 줄 모양으로 줄기의 밑부분을 완전히 둘러싼다.
물에서 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나 있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단성화이며 원추형의 꽃이삭에 달린다.
위에는 수꽃이삭, 밑에는 암꽃이삭이 달리며, 두 꽃이삭 사이에 꽃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포(苞)는 2~3개이고 일찍 떨어지며 꽃에는 화피가 없고 밑부분에 수염같은 털이 있으며
수꽃에서는 화분(花粉)이 서로 붙지 않는다.
열매이삭은 길이 7~10cm이고 긴 타원형이고 적갈색이다.
부들은 잎이 부드럽기 때문에 부들부들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부들 꽃말은 순종~
추읍산은 내리(세상골, 절골)버스정류장 우측에 있는
산수유마을 표지석 옆으로 진행~
추읍산으로 산수유마을 표지석 옆으로 진행~
산수유마을은 양평 추읍산 아래 내리에도 있고, 이천 원적산 아래 백사면에도 있는데
산수유 꽃이 노랗게 피는 봄에 두 곳 모두 산수유측제를 하고 있다~
산수유마을 표지석에서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진행~
중요한 갈림길에서 추읍산은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좌측으로 진행해서 이때부터 알바의 연속이었다..
중요한 갈림길에서 귀찮아서 GPS를 켜보지 않는 바람에 고생을 자초했다..
중요한 갈림길에 추읍산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없는데
추읍산은 우측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큰피막이는 쌍떡잎식물 산형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피막이풀,
큰산피막이풀이라기도 한다.
산과 들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10~15cm이다.
줄기는 옆으로 기고 끝은 비스듬하게 선다.
가지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 모양이며 지름 1~3cm이다.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고 낮고 뭉툭한 톱니가 있다.
아랫쪽은 겹쳐지기도 하며 잎자루는 길이 4~8cm이다.
턱잎은 막질(膜質: 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길이 2~2.5mm이며 갈색 점이 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10여 개씩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짧고 꽃과 수술은 5개씩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콩팥 모양이고 좌우로 납작하며
뒷쪽에 3개의 줄이 있다.
피막이풀은 잎을 짓찧어서 바르면 피를 멈추게 한다는 지혈초(止血草)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피막이풀 종류는 큰잎피막이, 큰피막이, 선피막이, 제주피막이 등이 있는데
잎이 지름 3cm 이상되는 큰잎피막이가 있고, 그 밖에는 거의 3cm 이하이다.
잎의 밑갈래조각이 합쳐지는 것이 큰피막이이고,
서로 떨어져 겹처지지 않는 것이 선피막이인데
잎은 둥글고 얇게 5~9개로 갈라진다.
군부대 훈련장 철책을 따라서 좌측으로 진행을 했는데
이때까지도 잘못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추읍산은 산불예방 때문에 봄 가을에 통제기간이 있다~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군부대철책을 따라서~
군부대 철책을 버리고 좌측으로~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추읍산을 바라보면서~
산수유길 두 번째 갈림쉼터에서 추읍산은 우측으로 진행을 해서 세상골에서 시작하던가
아니면 좌측으로 진행해서 내동에서 시작을 했어야 했는데
진행 방향으로 헬스투어길로 붙는 바람에
이때부터 알바 연속이었다..
산수유길 두 번째 갈림쉼터에서 GPS를 켜보았으면 알바도 안하고 고생을 안했는데
등로가 너무 뚜렷해서 정작 중요한 곳에서 GPS를 안켜보았다..
산수유길 안내도에 추읍산으로 진행하는 등로 표기가 없는데 길없음으로 올라와서 두 번째 갈림쉼터에 도착을 했다..
추읍산은 우측으로 진행해서 약수터 올라가는 길이나 세번째 하늘쉼터에서 하면 되는데
좌측으로 진행을 해서 내리마을회관에서 시작을 해도 된다..
산수유길 두 번째 쉼터에서 진행 방향에 있는 핼스투어길로 붙었는데 알바의 연속이었고
추읍산으로 진행하는 등로가 없었다..
핼스투어길을 추읍산으로 진행하는 등로로 착각을 하고 진행..
최근에 만든 헬스투어길을 정규 등산로로 착각을 하고 한참을 진행~
등로가 너무 잘되어 있는 헬스투어길을 한참 진행하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 되돌아가다면서 갈림길을 만났다~
갈림길에서 추읍산 방향으로 등로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진행을 했는데
가시덤불에 엄청 할키었고 추읍산으로 진행하는 등로를 못찾았다..
갈림길에서 추읍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만난 쉼터 때문에
등로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착각이었다..
가시덤불 때문에 온몸이 많이 할키었고 위험한 곳도 있어서
다시 되돌아갔는데 체력 소모가 많았다..
다시 되돌아온 헬스투어길에서 가던 방향으로 계속 진행을 해서 내리(내동)로~
산수유길과 헬스투어길이 만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내리(내동)로~
산수유길을 따라서 추읍산 들머리가 있는 내동으로~
산수유는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지나 인가 부근에서 자란다.
높이 4∼7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벗겨지며 연한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12cm, 나비 2.5∼6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다.
뒷면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나고 곁맥은 4∼7쌍이며 잎자루는 길이 5∼15mm이다.
꽃은 양성화로서 3∼4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으로 핀다.
20∼30개의 꽃이 산형꽃차례에 달리며 꽃 지름 4∼7mm이다.
총포조각은 4개이고 길이 6∼8mm이며 노란색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다.
수술 4개, 암술 1개이고 씨방은 털이 나며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타원형이며 윤이 나고 8∼10월에 붉게 익는다.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가 같고 꽃 모양이 같아서 구별이 쉽지 않다..
산수유 꽃은 양성화(암, 수꽃 한 몸체)인데 꽃자루가 있고 열매가 붉게 익는다.
산수유 수피는 상처가 나서 생긴 딱지처럼 거칠고 갈라진다.
생강나무 꽃은 단성화(암, 수꽃 따로)인데 꽃자루가 없고 열매가 검게 익는다.
산수유 수피는 회갈색으로 매끈하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추읍산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휴전선 부근 말고
다른 곳에서 멧돼지를 잡는 것에
들바람은 절대 반대~
내동에서 추읍산 정상까지 등로가 길지 않지만 경사가 조금 있다..
내동에서 추읍산으로 진행하는데 알바 때문에 두번 오르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럴줄 알았더라면 추읍로에 있는 산수유마을 이정표 조금 못미쳐서
내리로 바로 진행을 했을 걸 하는 생각이..
산수유나무에 아름다운 빨간 열매가 달려 있는데 관광객들을 위해서 따지 않은 것 같았다~
성탄제(聖誕祭) / 김종길
어두운 방 안에 바알간 숯불이 피고 외로이 늙어신 어머니가
애처로이 잦아드는 어린 목숨을 지키고 계시었다.
이윽고 눈 속을 아버지가 약을 가지고 돌아오시었다.
아.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 오신 그 붉은 산수유 열매-
나는 한 마리 어린 짐승 젊은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에
열(熱) 상기한 볼을 말없이 부비는 것이었다.
이따금 뒷문을 눈이 치고 있었다.
그날 밤이 어쩌면 성탄제(聖誕祭) 밤이었을지도 모른다.
어느새 나도 그때의 아버지의 나이만큼 먹었다 .
옛 것이란 거의 찾아볼 길 없는 성탄제(聖誕祭) 가까운 도시(都市)에는
이제 반가운 그 옛날의 것이 내리는데,
서러운 서른 살 나의 이마에 불현듯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을 느끼는 것은,
눈 속에 따 오신 산수유 붉은 알알이
아직도 내 혈액 속에 녹아 흐르는 까닭일까.
마지막 만난 주택에서 추읍산은 우측으로~
내동에서 시작하는 추읍산 들머리에 있는 토지는 개인 소유인 것 같다..
추읍산 산신당..
추읍산 산행을 세상골에서 시작할려고 계획했었는데
알바 때문에 생각지도 않게 내동에서 했다~ㅎ
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추읍산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
내리 내동에서 시작하는 추읍산 들머리..
산림욕숲에서 등로만 따라서 진행하면 될줄 알았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등로 찾기가 조금 어려웠다..
산림욕숲을 지나서 추읍산 정상으로 진행하였는데 등로를 찾지 못해서 알바를 조금 했다..
다니기 힘들 정도로 수풀이 무성..
등로에 수풀이 무성하고 사람들이 잘 안다닌 것 같아서 GPS를 켜보았는데 잘못진행하고 있었다..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다가 갈림길을 만났는데 추읍산 정상으로 진행하는 등로를 찾았다~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추읍산 방향으로 붙었다~
어렵게 찾은 추읍산 정상으로 진행하는 등로~
추읍산 정상은 돌탑동산을 지나서~
돌탑동산에서부터 추읍산 정상으로 순조롭게 진행~
갈림길에서 추읍산 정상으로 진행을 했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원덕역으로~
또다시 만난 갈림길..
만추의 느낌이 들었던 추읍산~
추읍산(趨揖山)은 용문산을 보고 읍(절)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졌다.
추읍산에 오르면 양근, 지평, 여주, 이천, 양주, 광주, 장호원
7개의 읍이 보인다 하여 칠읍산(七邑山)이라고도 한다..
추읍산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개군면 지평면에 걸쳐 있는 높이 583m 산..
추읍산 지도..
산수유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내리 내동~
파사산(파사산성) 지도..
파사산에서 추읍산으로 진행을 하면서 한번 실수를 해서 많은 알바를 했다..
파사산 산행을 상자포리버스정류장에서 시작..
파사산에서 개군저수지로 진행을 해서 추읍산을 찾을까도 생각했었는데
시간에 쫓길 것 같아서~
갈림길에 산수유마을 표지석이 있는데 옆으로 진행하면 된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개군저수지..
좌측은 내리 내동..
중요한 갈림길에서 GPS를 켜보았어야 했는데..
중요한 갈림길에서 GPS를 안켜보는 바람에 추읍산으로 진행하면서
올한해 전부 합친 알바보다도 더 많은 알바를 했다..
산수유길에서 GPS를 켜보고 우측으로 진행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등로를 벗어난 알바한 궤적이 추읍산 정상을 향해서 붉게 표시되어 있다..
추읍산에서 한 알바가 올한해 전부를 합친 알바보다도 많았다..
추읍산 날머리..
파사산(파사산성)에서 추읍산으로 연계 산행을 하는데 생각보다도 코스가 길었고
알바도 많았던 산행..
용문읍 뒤로 용문산 중원산 봉미산이 아름답게 다가오는데
한번씩 올라보았던 산들이라서 눈에 익숙~
고래산 우두산 뒤로 멀리서 소금산이 희미게 다가오는데
올해 6월에 마눌님과 함께했었다~
남한강 뒤로 백병산에서 양자산 앵자봉 무갑산으로 마루금이 흐르고 있는데
양평역 2번출구를 나와서 성덕 황금행 버스를 타고
전수 1리에 내려서 산행을 시작했었다..
2010년 4월 19일 봄에 찾았던 정개산 천덕봉 원적산은 마루금이 아름다워서
올가을에 다시 찾아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해를 넘기게 되어 아쉬움이..
파사산 뒤로 이포대교를 바라보는데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어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추읍산 아래에서 마지막 남은 캔맥주를 마시고 원덕역으로 진행~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원덕역으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원덕역으로~
갈림길에서 2.2km 원덕역으로~
흑천강(신내천)을 따라서 원덕역으로~
비행기만 보면 자꾸 눈길이 가는데 직업의식 때문인 것 같기도~
요즘 인천공항은 동계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 기간~
흑천강(신내천)..
요즘 날씨가 포근해서 겨울축제를 못하고 있는데 흑천강(신내천)은 꽁꽁 얼었다~
원덕역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추읍산~
원덕역은 신내중앙로 밑을 지나서~
원덕역은 우측으로~
원덕역 주위에는 국밥집은 커녕 편의점 조차 없어서 배를 쫄쫄 굼고 경의 중앙선을 타고 귀경을 하였는데
아름다운 마눌님께서 들바람 좋아하는 삼겹살을 준비해놓고 있어서 감동 먹었다~
마눌님!! 이날 알바 때문에 무척 힘들었는데 고마웠어요~
양평터미널에서 파사산(파사산성)은 여주행 버스를 타고 상자포리에서 내려야 한다..
양평터미널에서 소구니산은 문호리행 버스를 타고 중미산 휴양림(농다치고개)에 내려야 한다..
양평터미널 시간표..
백병산은 황금 성덕리행 버스를 타고 전수1리에서 내려야 한다..
겨울길을 간다 / 이해인
봄 여름 데리고
호화롭던 숲
가을과 함께
서서히 옷을 벗으면
텅 빈 해질녘에
겨울이 오는 소리
문득 창을 열면
흰 눈 덮인 오솔길
어둠은 더욱 깊어 가고
아는 이 하나 없다
별 없이 겨울 숲을
혼자서 가니
먼 길에 목 마른
가난의 행복
고운 별 하나 가슴에 묻고
겨울 숲길을 간다
그동안 궁금했던 파사산 파사산성을 찾았는데 주위 산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던 산행~
주위 산들은 한 번씩은 올라보았던 산이라서 지난 산행이 주마등처럼 스쳤는데
추읍산에서는 올한해 전부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알바를 했던 산행~ㅎ
언제 : 2019년 12월 15일
어디 : 상자포리버스정류장-S-oil주유소-대경농원 표지석-갈림길-파사산(파사산성) 정상-
파사산 남문-파사산 정상양평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안잼배-추읍로-
내리(세상골, 절골)버스정류장-추읍산 내래 내동 들머리-추읍산 정상-
흑천강(신내천)을 따라서-신내중앙로 밑-원덕역
산행 시간 : 09시 11분~17시 16분
날씨 : 맑고 초겨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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