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화도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니산을 찾기 위해서 송정역에서 3000번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로~
마니산을 정수사에서 시작하기 위해서는 강화터미널에서 3, 4,5,6,7,8, 41번버스를 타면 되는데
그중에서 화도행 41번버스가 가장 빠르고 40여분, 나머지 버스는 1시간 10분 정도 소요..
평일이라 강화터미널에서 8시에 출발하는 화도행 41번버스를 빤히 보고도 노치는 바람에
8시 10분에 출발하는 4번버스를 타고 정수사입구에 내렸는데 30여분 까먹었다~
정수사입구버스정류장에서 표지판이 가르키는 도로를 따라서 정수사로~
정수사입구에서 정수사는 25분 정도 도로를 따라서 걸어야 한다~
둥근잎유홍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서
능초라고도 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덩굴은 나팔꽃처럼 자라면서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길이는 3m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 모양 원형이다.
잎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밑부분의 양쪽 끝이 뾰족한 각으로 된다.
꽃은 8∼9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홍색이며 긴 꽃대 끝에 3∼5개씩 달린다.
꽃은 나팔꽃을 축소시킨 것과 같은 모양이고 꽃받침,
수술은 각각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9월에 익으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유홍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유홍초 잎은 새의 깃 모양인데 갈라졌다.
둥근잎유홍초 잎은 심장 모양이다.
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며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어린 가지와 새 잎에 별 모양 털이 있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 부분이 조금 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더욱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4개로 갈리지며
겉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안에는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이 4~5mm이며 10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좀작살나무는 꽃과 열매 줄기가 잎겨드랑이에서 조금 떨어져서 달린다.
작살나무는 꽃과 열매 줄기가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선배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싸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3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턱잎은 가늘고 길며 짙은 갈색이고 길이 약 5mm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에 눈털이 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4개로 갈라지고 뒤쪽의 1개는 다시 2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다.
꼬투리는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부리처럼 길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10월에 익는다.
종자는 신장 모양이며 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있다.
흰꽃이 피는 것을 흰싸리, 잎 뒷면에 털이 많이 나고
잿빛을 띤 흰색인 것을 털싸리라고 한다.
참싸리는 잎자루과 꽃자루가 짧고 꽃이 3장의 겹잎 사이에 다닥다닥 붙어서 핀다.
싸리는 꽃자루와 잎자루가 길고 꽃이 가지 끝에 모여서 핀다.
싸리 꽃말은 사색~
들바람!! 지리산 산행 후라서 마니산은 몸 풀기지~
마니산(摩尼山) 정수사(淨水寺) 유래..
정수사(淨水寺)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에 있는 사찰로서 마니산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보문사, 전등사와 함께 강화의 3대 고찰 중 하나이다.
639년(신라 선덕여왕 8) 희정선사가 창건하여 정수사(精修寺)라 하였던 것을
1423년(조선 세종 5) 함허대사가 중창하여 법당 서쪽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대웅전(보물 제161호) 후면 공포는 건축 당시의 세부 건축 형식을 가장 잘 보여주고
꽃문살의 독특한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져 있다.
1957년 법당을 보수 공사하던 중 1688년(숙종 15) 수리 당시의 상량문이 발견되었는데,
상량문에 의하면 1423년 중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정수사(淨水寺) 대웅보전(大雄寶殿)은 보물 제161호..
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
-정수사(淨水寺) 대웅보전(大雄寶殿) 주련(柱聯)-
摩訶大法王(마하대법왕) / 크고 거룩하신 법왕이시여
無短亦无長(무단역무장) /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네
本來非皂白(본래비조백) / 본래 검고 흰 것도 아니지만
隨處現靑黃(수처현청황) / 곳에 따라 청황을 드러내네
정수사 대웅보전 전면 중앙 출입문인 4분합문의 꽃 창살은 특이하게 통 판에 조각되어 있으며,
꽃병에 연꽃과 모란이 담겨져 있는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정수사 유래가 된 샘이 대웅보전 좌측에 있는데 샘물이 안나온다..
샘물이 말라서 안나오는 것인지 샘물을 막아 놓은 것인지..
정수사에서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마니산 산행을 시작~
이 세상에 내것이 어디 있나 사용하다 모두 버리고 갈 것을..
요즘 더 많은 것을 가지려다 낭패 본 사람들이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눈여겨 보아야 할 글..
정수사 주차장..
정수사 주차장에 있는 마니산 들머리..
가을이 깊어가는 마니산은 단풍이 절정~
사랑의 하트석~
산행하기에 딱 좋은 계절~
산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ㅎ
정수사에서 시작해서 처음 만난 참성단과 함허동천 갈림길..
미세먼지를 뒤집어썬 길상산을 바라보는데 기침이 나올 것만 같았다..
삼각바위..
동막리와 흥왕리..
정수사에서 시작해서 2번째 만난 마니산 참성단과 함허동천 갈림길..
함허동천(涵虛洞天)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이라는 뜻인데
미세먼지 때문에..
진강산을 바라보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기침이 콜록콜록..
초피산 앞에 전등사가 있는 정족산과 길상산이 누런 미세먼지를 뒤집어 썼다..
신도 시도 모도와 들바람이 근무하는 영종도 인천공항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찾았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아쉬움이..
새벽까지 비가 내려서 맑은 가을 하늘을 볼 것 같아서
마니산을 찾았는데 아쉬움이..
마니산 참성단과 정상..
진달래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으로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한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작은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길이가 4~7cm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표면에는 비늘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비늘 조각이 빽빽이 있으며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가 6~10mm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 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화관은 벌어진 깔대기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색이고 겉에 털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 부분에 흰색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보다 훨씬 길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2cm의 원통 모양이며 끝 부분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철 모르는 진달래~
철 잃은 진달래~
철없는 진달래~
산국(山菊)은 들국화의 한 종류로서 개국화라고도 하면 산지에서 자라고
높이 약 1m까지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뻗으며 줄기는 모여나고 곧추선다.
흰털이 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두화(頭花)는 1.5cm 정도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傘形) 비슷하게 달린다.
총포는 길이 약 4mm이고, 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서며
바깥조각은 줄 모양이거나 좁은 긴 타원 모양이다.
화관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10~11월에 익으며 길이 1mm 정도이다.
감국은 줄기가 많이 갈라지지 않고 꽃이 조금 크다는 느낌이 든다.
산국은 줄기가 많이 갈라지고 꽃이 작다는 느낌이 든다.
감국 잎이 달다고 해서 감(甘)국.
산국은 잎이 쓰다.
마니산 참성단 중수비(摩尼山 塹城壇 重修碑)..
마니산(摩尼山) 참성단 중수비..
마니산(摩尼山)에서 마니(摩尼)는 깨끗하여 더러운 때가 묻지 않은 여의주(如意珠)..
마니산에는 단군왕검(檀君王儉)이 하늘에 제사(祭祀)를 올리기 위해 쌓은 참성대(塹城臺)가 있는데
매년 개천절(開天節) 행사와 전국 체육대회 때 이곳에서 성화(聖火)를 채화(採火)한다~
마니산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높이 472m산..
마니산 지도..
산행 궤적이 이상하게 나타났는데 군사보호지역이라서?..
직선으로 나 있는 붉은색 4줄의 궤적은 군사보호지역이라서 GPS가 방해을 받은 것 같다..
직선으로 나 있는 붉은색 4줄의 궤적은 군사보호지역이라서 같은 것 같기도..
개미허리는 계단로..
마니산 날머리..
들바람!! 기를 듬뿍 받을려고 마니산을 찾았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들지~
마니산(摩尼山) 참성대(塹城臺)..
선수포구 후포항..
후포항..
먼지를 뒤집어쓴 진강산을 바라보는데 가슴이 답답하다는 느낌이..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은 당분간 출입금지..
갈림길에서 계단로를 버리고 단군로로~
요즘 강화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어서 안타까움이 들었는데
마니산 참성단에서 단군왕검깨 간절히 빌고 하산을 하였다~
아름다운 진달래는 Korea rosebaby라고 하는데
국화(國花) 같고 친근함이 든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가리왕산은 원상복구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5년 전 2014년 10월 27일 가리왕산 산행을 하면서 보았던
진달래꽃은 지금도 그자리에서 꽃을 피우고 있을려나..
햄버거에는 콜라가 어울리는데~
미세먼지만 없다면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
다음 산행 때는 날머리를 선수포구 후포항으로~
마니산 참성대..
마니산(摩尼山) 참성대(塹城臺)..
바위 사이를 못 통과 할 것 같아서 마음을 졸였는데 무사히~ㅎ
갈림길에서 계속 진행을 하면 선수포구 후포항으로 떨어지는데
다음 산행 때로 미루었다~
선수포구 후포항으로 진행하는 이정표가 없다..
계단로와 단군로 갈림길..
귀경을 하기 위해서 마니산 산행을 마치고 60-2번버스를 타고 구래역복합환승센터로~
귀경을 하기 위해서 구래역복합환승센터에 내려서 옆에 있는 구래역으로~
강화군 시내(군내) 운행시간표인데 요일마다 틀리고 너무 복잡..
평일과 토요일 강화군 시내(군내) 운행시간표..
평일과 토요일 화도(마니산) 방향 버스시간표..
일요일과 공휴일 강화군 시내(군내) 운행시간표..
일요일과 공휴일 화도(마니산) 방향 버스시간표..
강화터미널에서 해안(순환)버스시간표..
강화터미널에서 석모도행 버스시간표..
가을 단상(斷想) / 김영철
가을에는 청빈(淸貧)한 선비 댁
이삿짐 정리하듯 가슴을 비워본다
잔칫상처럼 넉넉한 가을 벌판을
곡차(穀茶) 냄새 풍기며
달려온 바람에 마음 갈피의 먼지를
억새풀로 털어 날려보낸다
여름철새들을 떠나보내고
야위어 가는 숲의 산자락에 가마터 짓고
솔잎 가시에 찔려서 파랗게 멍이 든
가을 하늘 한 자락을 떼어내어 다듬어서
저녁 해가 숲에 떨어져 온 세상이 가마터처럼
붉게 신열(身熱) 앓을 때
청솔가지로 가마에 불 지펴 고려청자 하나 구워내어
사리(舍利) 같은 마음만 남겨두고 싶다
내일엔 집이 없어도 어디던 머무는 나그네 되어
돌아올 수 없이 먼 지평선쪽으로
그리움의 나침판, 가슴에 품고
낯선곳으로 떠나고 싶다
새벽까지 가을비가 내려서 하늘이 맑을 줄 알고 오랜만에 마니산을 찾았는데
생각지도 않게 누런 미세먼지가 자욱해서 아쉬움이 무척 많았던 산행..
다음 산행 때는 마니산에서 하늘재 상봉 선수돈대를 지나서
선수포구 후포항으로 날머리를 잡았으면 하는 생각이~
언제 : 2019년 10월 29일
어디 : 정수사입구-정수사-정수사 주차장-마니산 들머리-사랑의 하트석-
마니산과 함허동천 갈림길-마니산 외솔-헬리포트-마니산 정상-
마니산 참성대-단군로-마니산입구-마니산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09시 09분~12시 47분
날씨 : 미세먼 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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