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 수리봉 대룡산(2019.10.1)코스가 생각보다 길었고 산행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던~

들산바람 2019. 10. 11. 09:04




김유정역(金裕貞驛)은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旧 신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촌역과 남춘천역 사이에 있다.

1939년 7월 25일 신남역(新南驛)으로 개업하였으며,

2004년 12월 1일 김유정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김유정역은 이 지역 출신의 저명 문인인 김유정의 이름을 본따 지어졌는데

한국철도 최초로 역명에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이다.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새로운 역으로 이전되었다.






2010년과 2014년에 금병산을 찾아서 두 번 모두 김유정역 우측으로 진행을 했는데

이번 산행은 좌측으로~






용산역에서 06시에 출발하는 itx 청춘열차를 탔는데 김유정역에는 정차를 안해서 

남춘천역에 내려 다시 경춘선을 갈아타고 김유정역에 07시 30분에 도착~






김유정역은 그동안 3번이나 찾았는데 금병산 산행할 때 2번 찾았고

 2016년 봄 드름산과 삼악산을 연계 산행을 할 때도 찾았는데

드름산 산행은 레일바이크를 따라서 진행~






들바람! 아침을 먹을려고 역 주위에 있는 음식점을 여기저기 찾았보았지만

음식점 문을 연 곳이 없었지~






제17회 김유정문학제는 2019년 10월 1일 화요일부터 10월 8일 화요일까지~

몇 시간 후면 제17회 김유정문학제가 시작되는데

산행을 일찍 시작해서 아쉬움이..






낭만누리..






금병산은 좌측 김유정문학관(생가)와 우측 낭만누리 사이에 있는 도로 따라서 진행~ 






먼저 낭만누리를 찾아보고 나서 맞은편 김유정문학관으로 이동~
















































시간이 일러서 관람을 못했는 아쉬움이..





















김유정(金裕貞. 1908.1.11~1937.3.29)은 강원도 춘천시 실레면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갑부 집안이었으나 일찍 부모를 여의고 12세 때 서울재동보통공립학교에 입학,

1929년에 휘문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이듬해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하였다.

1032년에는 고향 실레마을에 금병의숙(錦屛義塾)을 세워 문맹퇴치운동을 벌이기도 하고,

또 한때는 금광에 손을 대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 암울한 시기 한국문학에 혜성처럼 나타난 작가 김유정은

1935년 단편소설 소낙비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앙일보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29세를 일기로 요절하기까지 불과 2년 동안의 작가생활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 만큼 그의 문학적 정열은 남달리왕성했다.







































낭만누리에서 김유정문학촌으로~






낭만누리 풍경~






음식 맛은 어떤지 몰라도 가격이 참한 것 같다~









두 번이나 찾았던 김유정문학촌(생가)도 이른 시간이라서 문을 안열었다..









김유정문학촌에서 도로를 따라서 금병산으로~















이번에 올라오는 태풍 미탁은 지난번 태풍 링링보다도  강하다고 하는데 걱정이..












등로 좌우에 하얀색으로 핀 꽃은 거의 미국쑥부쟁이인데

춘처에서 발견되어서 그런지 많이 보였다..









머위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머위는 지역에 따라 머구 또는 머우라고 부르며 한의약에서는 봉두채(蜂斗菜)라고 한다.

암수가 딴그루로 자라며 이른 봄 2월 말 3월 초가 되면 땅속에서 줄기가 뻗어 오르면서 꽃을 피운다.

숫그루의 꽃은 옅은 노란색이며, 암그루의 꽃은 흰색에 가깝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끝에서 잎이 나온다.

숫그루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신장(腎臟)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전체적으로 꼬루라진 털이 있다.

이른 봄에 숫그루의 잎보다 먼저 암그루의 꽃줄기가 자라고 꽃이삭은 커다란 포에 쌓여 있다.

가을이면 잎이 무성하여 넓은 군락을 이루게 된다.

꽃은 2가화(二家花)이며 암꽃이삭은 꽃이 진 다음 30cm 정도 자란다.

암꽃과 숫꽃 모두 관모(冠毛)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원통형이며 길이 3.5cm이다.






머위는 나물이나 장아찌를 담가 먹는데 약간 쌉쌀한 특유한 향기가 있~









소리쟁이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소루쟁이락도 하며 높이가 30~80cm이다.

줄기가 곧게 서며 새로에 줄이 많으며 녹색 바탕에 흔희 자줏빛이 돌며, 뿌리가 비대해진다. 

잎은 대가 길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에 가까우며 길이 10~25cm, 나비 4~10cm이고

가장자리가 우굴쭈굴하다 . 줄기잎은 어긋나고 양끝이 좁으며 주름이 있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층층으로 달리지만 전체가 원뿔형으로 된다.

화피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는 털처럼 잘게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며 갈색이다.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이고,

내화피는 심장 모양이고 톱니가 없고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소리쟁이는 바람이 불 때 열매가 서로 부딪치면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

 

소리쟁이 꽃말은 친근한 정~









금계국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줄기 윗부분에 가지를 치며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잎은 없다.

옆갈래조각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꼭대기 잎이 가장 크며

둥근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모두 밋밋하다.

6~8월에 지름 2.5~5cm의 꽃이 가지와 줄기 끝에 1송이씩 핀다.

총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포편은 8개이고 선형으로 녹색이다.

내포편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설상화는 8개로 황금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은 자갈색 또는 흑자색이다.

관상화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다.

수과는 가장자리가 두껍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개여뀌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20~50cm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붉은 자줏빛의 통 모양으로 곧게 선다.

가지를 많이 내며 마디에서 뿌리를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8cm, 나비 1~2.5cm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양면에 털이 나고 잎자루는 짧다.

알집처럼 생긴 턱잎은 통 모양이고 길이 1c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수염털이 난다.

꽃은 6~9월에 자줏빛 또는 흰빛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길이 1~5cm의 수상꽃차례와 비슷한 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8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씨방은 상위(上位)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이며 세모나다.

10~11월에 익으며 빛깔은 윤이나는 짙은 갈색이다.






여뀌와 개여뀌의 구별이 쉽지 않은데 여뀌는 잎 뒷면에 잔 선점이 있고,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없다.

여뀌의 꽃은 붉은빛이 약간도는 흰색으로 핀다.


개여뀌는 잎 양면에 털이 나가장자리에 수염털이 있 

잎자루가 짧다.

개여뀌의 꽃은 붉은 자줏빛으로 핀다.






책과 인쇄박물관에서 좌측으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책과 인쇄박불관..






큰 도로를 따라서 진행~ 






춘천 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미국쑥부쟁이를 이곳 외에 다른 지방에서 이렇게 많이 본적이 없다..

하얗게 보이는 것은 개망초가 아니고 전부 미국쑥부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중도국화, 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

높이 40~12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큰 포기를 이룬다.

줄기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며,

줄기는 활처럼 휘어진다.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쳐진다.

잎은 길이 3~10cm, 나비 3~8cm로 줄모양 또는 피침형(바소꼴)인데,

어긋나고 종종 낫 모양으로 휜다.

뿌리쪽에서 나는 잎은 톱니가 있고 줄기에 나는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9~10월에 흰색의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곡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쑥부쟁이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개망초와 미국쑥부쟁는 같은 귀화식물인데 미국쑥부쟁이는 꽃이 아름다워서 키우는 사람도 있는데

생태교란식물에서 개망초는 제외되었고 미국쑥부쟁이는 지정되었는데 이해가 안간다..

 








실레이야기길은 큰 오름과 내림이 없고 아주 순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웰빙 코스~









김유정 문학의 광장에서 좌측은 금병산 정상으로 진행하는 지름길인데 

아름다운 실레이야기길을 조금 더 걷다가 금병산으로 진행~









김유정 문학의 광장에서 실레이야기길을 더 걷다가 금병산 정상으로~












금병산 아기장수 전설길 유래는 서울시 면목동에 있는 용마산과

인천시 서구에 있는 천마산 유래와 아주 똑 같다~ㅎ









김유정 소설에서 동백꽃은 생강나무꽃~









덕돌이가 얼마나 실망을 했을까~









금병산은 금병초등학교 주위에 있는 금병의숙으로 진행해도 되고

김유정문학촌으로 진행해도 된다~












금병산은 어느 곳에서 시작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큰 어려움이 없이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

특히 봄과 가을이 아름다운데 정상에 서면 춘천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역활을 못하는 전망대보다는 정자를 만들었으면~






대나물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이나 들의 초원에 자생한다.

대나물은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많은 가지를 친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의 바소꼴로 끝은 뾰족하며 길이 6cm,

나비 5∼10mm이고 3개의 맥이 뚜렷하며 톱니는 없다.

6∼7월에 흰색 꽃이 산방상 취산꽃차례(揀房狀聚揀花序)를 이루어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짧은 종처럼 생기고 끝은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다.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둥글고 4개로 갈라지며 8∼9월에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거담제로 쓴다..

꽃이 자주색이고 윗부분에서 잎의 밑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감싸는 것을

가는대나물이라고 하며 개성 이북에서 자란다.






 대나물과 끈끈이대나물 같은 석죽과인데, 끈끈이대나물은 붉은색으로 핀다..

대나물 꽃말은 젊은 사랑~









대나물은 높이에 비해서 줄기가 가늘어서 대부분 쓰러져 있다..






김유정역을 나와서 우측에 있는 금병의숙으로 진행했을 때 만나는 갈림길인데

2010년과 2014년 산행 때 이곳으로 진행을 했다~









복만아!! 아무리 돈이 아쉽다고 해도 어떻게 마눌님을 팔아먹냐 나쁜 놈아~

울 마눌님은 들바람 만나서 행복한 줄 알아야 하는데~ㅎ






복만이가 마눌 팔아먹었던 길을 5년만에 또다시 찾았는데 지난 산행이 아련했다~






금병산 정상에 다가설 때까지 안개가 자욱..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김유정 문학의 현장(김유정문학촌)~









들바람은 갈림길에서 실레이야기길을 더 진행해서 현위치에 도착~









금병산 정상에 다가설 때쯤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









이고들빼기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자줏빛이다.

가지가 퍼지고 자르면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인 잎은 주걱 모양이며 꽃이 필 때 스러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다.

잎 길이 6~11cm, 나비 3~7cm이며 끝은 둔하다.

밑부분은 귀처럼되어 줄기를 반쯤 감싸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두화는 지름 15mm 정도로서

산방꽃차례로 달리는데,

꽃이 필 때 곧게 서고 진 다음 밑으로 쳐진다.

총포는 좁은 통처럼 생기고 총포조각은 긴 타원 모양 바소꼴로서

2줄로 늘어선다.

안조각은 줄 모양이며 8개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갈색이나 검은색이며 12개의 능선이 있다.

관모는 흰색이며 길이 약 3.5mm이다.






봄에 꽃이 노랗게 피는 고들빼기는 그냥 고들빼기~

가을에 꽃이 노랗게 피는 고들빼기는 이고들빼기~









금병산 정상과 원창고개 갈림길~









금병산(金屛山)은 비단 병풍을 둘러친 듯 아름답다 하여 유래되었는데

임진왜란 때 원호 장군이 왜군을 격퇴시키 군대가 주둔하여

진병산(陳兵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금병산은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과 동내면 및 동산면에 걸쳐 있는 높이 652m 산..






춘천시 뒤로 화악산 가덕산 용화산 사명산 등이 펼쳐저 있는데

태풍 링링이 올라오고 있어서 날씨가 좋지 않아 뿌옇다..






춘천시 우측 대룡산은 2012년 10월 16일에 찾았던 곳인데 

마루금이 명봉과 구봉산으로 길게 이졌다~






늦은 아침을 먹으면서 아들내미 결혼식날이 몇 일 안남아서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생각만~






금병산 정상에서 원창고개로~









금병산 정상에서 원창고개로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금병산 제2전망대..






금병산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춘천시가지도 뿌옇기는 마찬가지..












금병산 동봉..






제철을 만난 이고들빼기는 꽃잎 가장자리가 이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미국자리공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뿌리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높이가 1~1.5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30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밑밑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1~4cm이다. 

꽃은 6~9월에 붉은 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과 암술대는 각각 10개씩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지름이 3mm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검은 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지름이 3mm이고 광택이 있으며,

심피가 서로 붙어 있느며 열매가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토종 자리공과 미국자리공 구별하는 방법..

 

토종자리공은 수술이 6~8개이며 꽃차례가 꼿꼿하게 선다..

토종자리공 열매는 마늘처럼 갈라져 있다..

 

미국자리공은 수술이 9~개이며 꽃차례가 늘어져 있다..

미국자리공 열매는 통으로 되어 있다..












진행해야 할 대룡산을 바라보는데 뿌옇다..






익모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육모초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 단면은 둔한 사각형이며 흰 털이 나서

흰빛을 띤 녹색으로 보인다.

잎은 마주나는데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원형이며 둔하게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깃꼴로서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 6∼7mm이며 마디에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2갈래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넓은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으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익모초(益母草)엄마에게 이익을 주는 풀이라는 뜻인데 산모에게 좋다고 한다~

익모초 꽃말은 이로움,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









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권영초 왜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舌狀花)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筒狀花)는 노란색이다.

 두화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2.5cm이다.

총포는 녹색이고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고며 포조각이 3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 모양이고 털이나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약 0.5mm로서 붉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 까실쑥부쟁이는 꽃이 피는 시기도 같고 

모양이 비슷해서 잎 모양으로 구별을 해야 한다..






쑥부쟁이 꽃말은 기다림 그리움~






국내 최대 규모인 선괴불주머니 군락지~






선괴불주머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로서

곧게 선채로 자라고 괴불주머니 종류라는 뜻이다.

높이는 5~100cm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2~3회에 걸쳐 작은(소엽)이 2개씩 달리는 3출엽이다.

작은잎은 2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길이는 1~1.5cm, 폭은 0.5~1cm이다. 잎자루는 길고 날개가 있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에 노란색 또는 연한 노라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받침조각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화관은 통 모양이며, 한쪽 끝은 입술 모양이고 다른 한쪽 끝은 꿀주머니로 된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 나온 삭과이다.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아래를 향해 주렁주렁 달린다.

익으면 껍질이 갈라져 터지면서 씨를 튕겨낸다.

씨는 검은 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당분체가 붙어 있다.

선괴불주머니는 염불괴불주머니와 비교할 때 개화가 늦고

작은잎이 갈라지지 않아 거의 매끈한 점이 다르다.

한때 눈괴불주머니로 잘못된 종이다.





눈괴불주머니는 남한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원창고개..






원창고개에 있는 금병산 날머리~






원창고개에서 차들이 쌩쌩 달리는 영서로를 건너서 우측 중앙고속도로 밑으로~






원창고개에서 바라본 금병산 날머리와 금병산 정상~






수리봉은 중앙고속도로 밑을 통과해서~






수리봉은 원창고개 표지판 뒤에 있는 샬롬하우스와 명부정사 표지판으로~






수리봉은 샬롬하우스와 명부정사 표지판을 따라서 600m를 진행~






대승불교는 알겠는데 지장종은?..






수리봉 들머리는 샬롬하우스 요양원을 지나 명부정사 조금 못미쳐서 있다~












샬롬하우스 요양원..









수리봉 들머리..









수리봉 들머리에서부터 대룡산 정상까지 이정표에 8.9km로 표시되어 있는데 

산행을 마칠려면 고은리소류지까지 3.3km를 더 가야 하기 때문에 

김유정역에서 금병산 수리봉 대룡산 연계 산행은 아주 긴 코스~






수리봉 들머리에서 무덤 좌측으로~









쇠별꽃 군락지를 산행하면서 처음 보았는데

한약재로 쓰기 위해서 재배하는 것 같다~






별꽃과 쇠별꽃은 꽃이 피는 시기와 모먕이 같아서 구별이 쉽지 않은데 꽃이 10월에 피어서 어리둥절했다..

꽃이 너무 작고 암술카메라에 뚜렷하게 잡히질 않아서 구별이 어려웠는데

줄기 윗부분에 선모가 약간 있어서 쇠별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쇠별꽃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계아장() 번루() 콩버무리라고도 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높이 20∼50cm까지 자란다.

밑부분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윗부분은 어느 정도 곧게 자란다.

줄기에 1개의 실같은 관속이 있고 윗부분에 선모가 약간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 모양으로 표면의 잎맥이 쑥 들어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 아랫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은 각각 5개씩이고, 꽃잎은 깊게 2개씩으로 갈라지며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5개로 갈라진 끝이 다시 2개씩 갈라진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약간 평편하며 겉에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생초를 위장약으로 한다.






별꽃과 쇠별꽃 구별이 쉽지 않은데 쇠별꽃은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별꽃은 주로 건조한 들에서 잘 자란다.


쇠별꽃은 암술대가 5개로 갈라진 것처럼 보이고 줄기 윗부분에 선모가 약간 있다.

별꽃은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진 것처럼 보인다.









수리봉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춘천시가지도 뿌옇기는 마찬가지였는데

몇 일 후 아들내미 장가가는 날은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생각이~ㅎ






춘천시를 바라보는데 생각나는 사람이~








꼭두서니 군락지가 꽤 넓었는데 한약재로 쓰기 위해서 재배하는 것 같다~


꼭두서니는 붉은색을  뜻하는 옛말 꼭두색에서 유래되었는데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염색 재료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 말린 것을 천초근이라고 하는데 

해열 강장 정혈 통경 기침 가래 지혈 등에 쓴다.






꼭두서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가삼자리 갈퀴잎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길이 약 2m이다.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치며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4개씩 돌려 나는데,

2개는 정상잎이고 2개는 턱잎이다.

길이 3~7cm, 나비 1~3cm이고 잎자루가 길다.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줄기와 원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은 3.5~4mm이다.

화관은 심장 모양이고 5갈래이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한 보소꼴로 끝이 앞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장과로 2개씩 붙어 있고 둥글며 털이 없고 9월에 검게 익는다.






꼭두서니와 갈퀴꼭두서니를 구별하는 방법은 잎이 4개씩 돌려나면 꼭두서니~

잎이 5~9개씩 돌려나면 갈퀴꼭두서니~









미역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돼지나물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짙은 자주색이고

잔털이 있으며 높이가 30∼85cm이다.

꽃이 필 때 뿌리에서 나온 잎은 없어지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날개를 가진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표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작아지고 폭이 좁아지며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7∼10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3∼5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전체가 커다란 꽃이삭을 형성한다. 






미역취 유래는 미역취를 채취하여 국을 끓였을 때

미역을 끓인 맛과 비슷하다고 해서~









등로 우측은 지장종 명부정사..






지장종과 부정사에 관한 정보를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다..









수리봉은 등로를 따라서 계속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알바를 염려 안해도 된다..












수리봉은 진행 방향으로~






성황고개인 것 같기도..












까실쑥부쟁이가 제철을 만났다~















꽃향유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고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7cm의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몸의 길이는 1~7cm, 폭은 0.8~4cm, 잎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어 강한 향기를 낸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 이삭으로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포는 콩팥 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자줏빛이 돈다.

화관은 길이 6mm 정도이고 입술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윗입술꽃잎은 오목하게 들어가고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수술은 4개인데 그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 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편평하고 물에 젖으면 끈적거린다.

향유에 비해 꽃이삭이 크다.









수리봉 정상석은 전망대 옆에 있다..






수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춘선시가지도 뿌옇기는 마찬가지..






이번 산행은 코스가 길어서 캔맥주가 없었다면 산행이 안될 뻔했다~






수리봉은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에 위치한 높이 644.9m 산..









갈림길에서 대룡산은 임도로~












투구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새발처럼 생기고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전체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 또는

겹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작은꽃줄기에 털이 난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기고 털이 나며

뒤쪽의 꽃잎이 고깔처럼 전체를 위에서 덮는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넓어지며 씨방은 3∼4개로서 털이 난다.

매는 골돌과로서 3개가 붙어 있고 타원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유독식물로서 뿌리에 강한 독이 있는데, 초오()라고 하며 약재로 쓴다.






투구꽃을 초오()라고 하여 한약재로도 쓰는데

사약으로도 쓰는 맹독성 식물..









잣나무숲을 지나는데 은은한 피톤치드 향이 좋았다~












수리봉 산림욕장..






관중을 보면 마치 열대우림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든다~






뱀딸기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풀밭이나 논둑의 양지에서 자란다.

덩굴이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3장의 작은잎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원형이며

길이 2∼3.5cm, 나비 1∼3cm이다.

잎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긴 털이 난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부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다시 얕게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6월에 익으며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

붉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아름다운 뱀딸기는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었는데 스스로 아름다움에 빠져 자랑만 일삼다가

신의 노여움으로 달콤한 맛을 빼앗기고 뱀처럼 땅에 기어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뱀딸기는 맛이 별로였는데 뱀이나 먹는 딸기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

뱀딸기 꽃말은 허영심인들바람이 보기에는 수수해 보였다~






갈림길에서 대룡산은 우측으로 진행해야 되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조금 당황을 했다..






중용한 갈림길에 대룡산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없다..










주름조개풀은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응달에서 흔히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30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주름지고 털이 있다.

꽃은 8~10월에 수상꽃차례로 피고 길이 6~12cm의 꽃이삭에 작은이삭이 밀착한다.

작은이삭은 길이 3mm 내외로서 대가 거의 없고 털이 있다.

포영(苞潁: 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에 까락이 있다.

첫째작은꽃의 호영(護潁: 벼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에 까락이 있고 

둘째작은꽃의 호영에는 까락이 없으며 열매를 맺는다.

까락에 점액이 생겨서 열매가 들어 있는 작은이삭은 옷에 잘 붙는다.


털이 적고 꽃이삭의 중축에 긴 털이 없는 것을 민주름조개풀,

가지의 길이가 2~3cm인 것을 참조개주름풀이라고 한다.






수리봉 날머와 대룡산 들머리~






이번 산행은 꽤 긴 코스..







수리봉 날머리에서 대룡산은 도로를 건너서 진행~






대룡산은 목책을 지나서~









지난번 태풍 링링 때문에 나무들이 쓰러져 등로를 막고 있어서 우회했는데

이번에 올라오고 있는 태풍 미탁은 피해가 없었으면~






우산나물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숲 속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가지가 없으며 줄기에 2∼3개의 잎이 달린다.

밑의 잎은 둥근 모양이고 잎자루가 길이 7∼15cm로서 길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둘러싸고 7∼9개로 깊게 갈라진다.

지름 35∼40cm이고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지름 8∼10mm의 두화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10mm로서 털이 난다.

총포는 원통 모양이고 포조각은 5개로서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7∼13개의 작은꽃이 들어 있다. 작은꽃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9∼10mm로서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양끝이 좁고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잿빛을 띤 흰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초로 심는다.






우산나물은 식용 가능하고 삿갓나물은 독초라서 식용할 수 없는데 구별이 쉽지 않다..

우산나물은 줄기를 둘러싸고 있는 잎이 완전히 갈라지지 않았다..

삿갓나물은 줄기를 둘러싸고 있는 잎이 완전히 갈라졌다.. 







군용 통신 BB선이 등로에 려 있는데 무선시대에 BB선이 필요할까?~






등로가 미심쩍으면 GPS로 확인해보고 진행~






군부대 주위에 등로가 있어서 가시철망도 있고 경고 방송이 시끄러울 정도.. 






파란색 표지판에 수리봉 방향을 반대로 표시해 놓았는데

들바람 반대 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면

낭패 볼 것 같다~ㅎ









갈림길에서 대룡산은 군용도로를 따라서 좌측으로~

우측은 군부대..









대룡산은 군용도로를 따라서 한참을 진행해야 하는데

주위에 야생화가 많아서 쉬엄쉬엄 걸었다~






가막사리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논이나 개울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20~150cm로 가지를 치며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고 밑쪽에 난 것은 바소꼴이고,

가운데 난 것은 긴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톱니가 있거나 3~5개로 갈라진다.

꼭대기 조각잎은 긴 타원형의 바소꼴로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쪽 조각잎은 1~2쌍으로 긴 타원형이다.

꽃은 양성화이며 8~10월에 지름 25~35mm 노란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2개씩 달리며, 꽃대의 길이는 4~15cm이다.

설상화는 없고 4mm 정도의 관상화는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7~11mm, 나비 2~2.5mm이고,

가장자리와 능선 위에 거꾸로 난 가시가 있다.






가막살이는 옷에 까맣게 달라붙는다 하여 이름이 유래~






대룡산은 지뢰가 있어서 정규등로 외에는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된다..






산박하(山薄荷)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40cm~100cm이다. 줄기는 곧게서고 모가 난다.

가지를 많이 내며 전체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삼각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밑은 잎자루의 날개같이 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양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파란색을 띤 자주빛으로 피고 줄기 위에

취산꽃차례(聚揀花序)로 달린다.

꽃 지름 길이 8~10mm이며, 전체가 커다란 꽃이삭이 된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털이 나고 5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좁은 삼각형이다.

화관은 입술 모양으로서 윗잎술은 위를 향하며 5갈래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밑동이에 블록 나온 모양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꽃받침 속에 들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산박하와 오리방풀을 구별하는 방법은 산박하는 잎 끝이 갈라지지 않고 

중앙갈래조각은 뾰족하다.

오리방풀은 잎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앙갈래조각은 거북꼬리 같이 뾰족하다.









쇠서나물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모련채(毛蓮菜)·쇠세나물이라고도 한다.

높이 90cm 내외로서 줄기가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붉은빛을 띤 갈색의 굳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며 밑부분의 것은 거꾸로 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의 날개가 된다.

중앙부의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윗부분 잎은 줄 모양 바소꼴로서

밑부분이 원줄기를 얼싸안는다.

잎에 거센 털이 있어 소의 혀같이 깔깔한 느낌이어서

쇠서나물(소의 혀나물)이라고 한다.

꽃은 노란색으로 6∼9월에 피는데, 두화는 지름 2∼2.5cm이다.

총포는 종 모양으로 녹색 바탕에

검은빛이 돌고 포조각은 2줄로 배열하며 뒷면에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검은색 털이 있고

6개의 능선이 있으나 관모는 흰색이다.






쇠서나물은 잎에 거센 털이 있어 소의 혀같이 깔깔한 느낌있어서

소의 혀나물이라고 한다.









개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구계쑥부장이 큰털쑥부장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5~5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는데 밑의 잎은 타원형이며,

위쪽의 잎은 길이 6~8cm 바소꼴이고 촘촘히 나고 톱니는 없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엷은 녹색인데,

양면 모두 거칠고 혁질(革質: 가죽같은 질감)이다.

꽃은 7~8월에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핀다.

빛깔은 자줏빛이며 지름 약 3.5cm이다.

포는 3줄로 늘어서고 줄 모양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파란빛을 띤 자주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나며 9~10월에 익는다.

관모는 희거나 붉은빛인데, 관상화의 관모는 짧고 설상화는 길다.  






가을에는 쑥부쟁이 개쑥쟁까실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 참취 등

국화과의 꽃들이 피는데 구별이 쉽지 않다..






개쑥부쟁이는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한국특산식물~












오리방풀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깊은 산에서 자란다.

여러 대가 모여나서 높이 50~100cm이고 네모진 줄기에는

능선을 따라서 밑으로 향한 털이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중앙갈래조각은 꼬리처럼 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잎겨드랑이와 끝에서 마주 자라며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은 5기로 갈라지고 화관은 양 잎술 모양이며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로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산박하와 오리방풀을 구별하는 방법은 산박하는 잎 끝이 갈라지지 않고 

중앙갈래조각은 뾰족하다.

오리방풀은 잎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앙갈래조각은 거북꼬리 같이 뾰족하다.









이질풀은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왕이질풀

참쥐손이풀 참이질풀 조선노관초 둥근쥐손이라고도 한다.

산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약간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거나 짧다.

잎은 3~5개로 약간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며 큰 톱니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이며 막질(膜質)이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지름 2cm 정도로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조각도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동에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털이 있으며 길이 3cm 정도이고 5분(分果)과로 열린다.






쥐손이풀과 이질풀 구별하는 방법은 쥐손이풀은 꽃잎에 3개의 줄이 있다..

이질풀은 꽃잎에 5개의 줄이 있다..









멸가치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응달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짧은 뿌리줄기이에서 1대의 원줄기가 나와서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윗부분에 대가 있는 선이 있고 줄기와 잎의 뒷면에 선모가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심장형이다.

잎 뒷면에는 솜털같은 털이 밀생하고 흰빛이 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8~9월에 피고 가지 끝에 두상화가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곤봉 같이 방사상으로 퍼지며 선이 밀생하여

 끈적끈적하고 관모는 없다.






등골나물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의 초원에서 자란다.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원줄기에 자줏빛이 도는 점이 있으며 곧게 선다.

높이는 70cm 정도 이다.

밑동이에서 나온 잎은 작고 꽃이 필 때쯤 없어진다.

중앙부에 커다란 잎이 마주나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선점(腺點)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맥은 6~7쌍으로서 올라갈수록 길어지고 좁아진다.

꽃은 흰 자줏빛으로 두상꽃차례(頭狀花序)를 이루고

7~10월에 핀다.

총포(總苞)는 원통형이고 선점과 털이 있으며,

갓털은 흰색이고 4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11월에 익는다.






대룡산 들머리는 고은리로 진행하는 첫 번째 만난 이정표를 조금 지나서

고은리로 진행하는 두 번째 만난 이정표 맞은편에 있다~






고은리로 진행하는 첫 번째 만난 이정표 맞은편에 등로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들어가면 안된다..

군용도로를 따라서 고은리로 진행하는 두 번째 만난 이정표 조금 못미친 곳까지

지뢰 매설 경고판이 계속 있다..






산쑥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5~2cm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모여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가운뎃부분에 달린 잎은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길이 15~19cm, 나비 6~12cm이다.

갈라진 조각은 2~3쌍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다시 갈라진다.

겉면에 거미줄 모양의 털이 있거나 없고 뒷면에 흰 솜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8~9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두화는 길이 3.5mm,

나비 약 3mm로서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총포에 거미줄 같은 털이 나고 포조각은 3줄로 늘어서며

바깥조각은 끝이 뾰족한 넓은 달걀 모양이고 안조각은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5~2mm이고 털이 없다.






쑥은 종류도 많고 모양이 비슷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다..









개대황은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들대황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1m이다.

뿌리는 노란색이고 줄기는 굵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삼각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길고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 바소꼴로 위로 올라갈수록 작으며

잎자루가 짧고 밑부분이 줄기를 반 정도 감싼다.

꽃은 양성화로 겹총상꽃차례를 이루며 가지와 줄기 끝에 달리는데,

5~7월에 꽃대가 있는 황백색 꽃이 꽃차례에 돌려난다.

화피 조각은 6개로서 2줄로 배열하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6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3mm 정도이고 윤기가 있는 흑갈색이다.

안쪽에 있는 3개의 화피 조각이 열매를 싸고 있다.

어린 잎을 식용한다.



중국이 원산지인 대황은 국내 산지에 자생하지 않기 때문에 

밭에서 재배할 때 볼 수 있다.

개대황, 소리쟁이, 수영은 잎 크기와 모양이 다르다.






대룡산 정상으로 진행하는 등로는 2번째 만난 고은리 이정표 맞은편에 있는데 

대룡산 정상에서 다시 이곳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고은리소류지로 진행~






대룡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와서 고은리소류지로~









고은리소류지로 진행하는 목책 맞은편에 있는 대룡산 정상으로 진행하는 등로~









군용도로로 진행하면 대룡산 전망대 밑까지 진행할 수 있다..









고은리소류지 갈림길에서 대룡산 정상까지 0.4km 짧은 거리~






대룡산(大龍山 )은 여매압산(汝每押山)이라고도 불렀는

큰 용이 꿈틀대는 형상에서 유래한 것 같다..






대룡산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고은리소류지로~






대룡산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와 거두리에 위치한 높이 899m 산..






춘천분지 순환 등반로 개념도..









춘천 주위 왠만한 산들은 올라서 눈에 익숙~






춘천분지 순환 등반로 구간별 시간표..









금병산 수리봉 대룡산 명봉 구봉산 지도..






금병산 지도..






대룡산은 원창고개에서 시작..






대룡산 명봉 구봉산은 2012년 10월 26일에 완등을 했는데 

이번 금병산 수리봉 대룡산 연계 산행을 마침으로서

전체 구간을 완등했다~






지도상에서 일자로 그은 도상거리는 20.78km이지만

오를과 내림을 포함한 총 거리는 22.1km인데

이번 산행은 아주 긴 코스~






금병산 산행을 김유정역에서 시작~






김유정역 앞에 어지러운 붉은색 궤적은 아침을 먹기 위해서 음식점을 찾느라~






금병산은 많은 코스가 있다~






김유정 문학의 광장에서 금병산으로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복만이가 아내 팔아먹던 고갯길까지 더 진행~






수리봉은 원창고개에서 중앙고속도로 밑을 지나서~






대룡산 정상에서 고은리소류지는 갈림길로 다시 되돌아가서~






고은리(소류지)버스종점에서 대룡산으로 진행하는 이정표가 없는데

버스정류장 부스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으로 진행~






김유정역에서 시작해서 고은리(소류지)버스종점까지 10시간 가까이 소요되었는데

이번 금병산 수리봉 대룡산 연계 산행은 생각보다 코스가 길었다..






대룡산 전망대..






춘천시 주위에는 한 번씩은 올랐던 산들이 많은데 

태풍 미탁이 올라오고 있어서 뿌옇다.. 






캔맥주를 마시면서 몇 일 남지 않은 아들내미 결혼식 날에는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생각만~






가리산 방향도 뿌옇기는 마찬가지..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고은리소류지로~









갈림길에서 고은리버스종점까지 만만치 않은 거리..






얘!! 곧 겨울 메뚜기 신세가 되겠구나..






천남성은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5~50cm이며 외대로 자라고 굵고 육질이다..

알줄기는 평평한 공모양이며, 주위에 알줄기 2~3개가 달리며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 겉은 녹색이지만 때로는 자주색 반점이 있고 1개의 잎이 달리는데

5~11개의 작은잎으로 갈라진다.

그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포의 통부는 녹색이고 윗부분이 앞으로 구부러진다.

꽃대 상부가 곤봉 모양이나 회초리 모양으로 발달하는 것도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천남성은 장희빈 사약 재료로 썼던 맹독성 독초라고 한다..









고운리소류지로 진행을 하는 등로는 두 번 찾았던 곳이라서 눈에 익숙~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군용도로에서 처음 만났던 고은리 이정표로~

우측은 고은리(소류지)버스종점으로~


















까실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곰의수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1m이다.

줄기를 벋으면서 번식하며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과 줄기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긴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잎 길이는 10∼14cm, 나비 3∼6cm로, 가운데에서 갑자기 잎자루가 된다.

톱니가 있으며 밑에 3개 맥이 있다.

꽃은 두상화로 8∼10월에 줄기 끝에서 자주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피는데,

산방꽃차례이고 꽃 지름은 약 2cm이다.

총포는 달걀 모양이며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설상화는 자줏빛이고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11월에 익는다.

관모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까실쑥부쟁이는 꽃이 자주색 또는 연보라색만 피는 것이 아니라 흰색도 피는데

 흰색 까실쑥부쟁와 참취는 구별하기 쉽지 않다..


까실쑥부쟁이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나 있다.

참취는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촘촘이 있다.


까실쑥부쟁이는 줄기와 잎에 까실까실한 털이 있다.

참취는 줄기와 잎이 매끈하다.


까실쑥부쟁이는 꽃잎이 비교적 촘촘하게 달렸다.

참취는 꽃잎이 이빨 빠진 것 같처럼 엉성하다.






 초롱꽃목 국화과의 식물은 구별이 쉽지 않은데 다음 산행 때는 연보라색 까실쑥부쟁이를 만났으면~









등로 주위에 팬션이 없었는데 대룡산 주위는 개발이 한창..






이번 산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본 야생화는 미국쑥부쟁이인데

환경부에서 왜 생태교란식물로 지정했는지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미국쑥부쟁이가 개망초보다 더 아름답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대룡산 주위는 개발이 한창..












고은리버스종점에 17시 10분에 도착했는데 아주 긴 산행~






뒤돌아본 대룡산 날머리..






고은리버스종점과 고은리소류지..






고은리버스종점에서 바라본 대룡산.. 






고은리종점에 17시 50분에 도착한 26번버스를 타고 양우아파트버스정류장으로~

고은리버스종점에서 양우아파트버스정류장까지 36분 소요..






귀경을 하기 위해서 양우아파트버스정류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남춘천역으로 이동~

아침에 내렸던 남춘천역에서 18시 50분  itx 청춘열차를 타고 용산역으로~






 itx 청춘열차에 션한 캔맥주를 마셨는데 그동안 피로가 다 풀리는 듯했고

잠이 사르르르~






김유정역까지 전철을 타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itx 청춘열차를 이용했는데

남춘천역에 내려서 다시 전철로 갈아탔다~






남춘쳔역에서 용산역까지  itx 청춘열차 운임이 영등포역에서 서대전까지 무궁화열차 운임과 비슷..






대룡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남춘천역을 나와서 양우아파트버스정류장에서 26번버스를 타야 한다..

고은리버스종점에서 남춘천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양우아파트버스정류장에 내려야 한다..






양우아파트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 26번버스 시간은 기점발에서 20여분을 더하면 되는데 

요즘에 조금 변경되어서 정확한 시간은 운수회사에 알아보아야 한다..

고은리종섬에서 26번버스 시간표는 조정된 것~






10월 엽서 /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 대신

잘익은 석류를 쪼개 드릴게

좋아한다는 말 대신

탄탄한 단감 하나 드리고

기도한다는 말 대신

탱자의 향기를 드릴게요

푸른 하늘이 담겨서

더욱 투명해진 내 마음

붉은 단풍이 물들어

더욱 따뜻해진 내 마음

우표 없이 부칠 테니

알아서 가져가실레요?

서먹했던 이들끼리도

정다운 벗이 될 것만 같은

눈부시게 고운 10월 어느날



오랜만에 김유정역을 찾아 연계 산행을 하면서 야생화 탐방도 하고 쉬엄쉬엄 걸었는데 

금병산 수리봉 대룡산 코스가 생각보다 길었고 산행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던 산행~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이 들었던 산행~


언제 : 2019년 10월 1일

어디 : 김유정역-낭만누리-김유정문학관-책과 인쇄박물관-복만이가 아내 팔아먹던 실레이아기길-

금병산 정상-원창고개-동봉-샬롬하우스-수리봉 들머리-수리봉 정상-임도-잣나무숲길-

수리봉산림욕장-대룡산 들머리-군용도로-고은리 갈림길-대룡산 정상-

대룡산 전망대-고은리 갈림길-고은리(소류지)종점

날씨 : 태풍 미탁이 올라오고 있어 흐림

산행 시간 : 07시 30분~17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