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한풀 꺾겼고 끈적거림도 덜하고 마음에 두고 있는 산행이 있었지만
오후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봉제산으로~
봉제산을 찾기 위해서 화곡역 3번출구를 나와서 무궁화공원으로~
무궁화공원 우측으로 진행해서 좌측으로 하산~
무궁화공원은 화곡역 3번출구에서 성지중고등학교 화곡시장 화곡우체국
화곡초등학교 화곡본동주만센터 큰별공원을 지나서 있다.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 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맥문동(麥門冬)이라는 명칭은 뿌리는 보리와 비슷하고 잎은 차조와 비슷하여 붙여졌다.
맥문동은 추운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는다.
맥문동 뿌리 말린 것을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 강장 진해 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한다.
배풍등(排風藤)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덩굴성 반관목으로 길이 약 3m로 자란다.
줄기 밑부분만 월동하며 윗부분이 덩굴성이며 선모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밑에서 갈라지는 것도 있다.
꽃은 양성화이며 8~9월에 흰색으로 핀다.
가지가 갈라져서 원뿔 모양 취산꽃차레에 달리고, 꽃이삭은 잎과 마주나거나 마디 사이에 난다.
꽃받침에 낮은 톱니가 있고 5개의 꽃잎은 뒤로 젖혀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10~11월에 장과(漿果 : 물열매)로서 둥글고 붉게 익는데
드물게 황색도 있고 독성이 있다..
배풍등(排風藤)은 풍(중풍)을 밀어내고 등나무같은 약초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아름다운 배풍등 열매는 너무 독성 강해서 새도 안 먹는다..
배풍등 꽃말은 참을 수 없어~
봉제산에는 피톤치드를 내뿜는 소나무 숲이 여러 곳에 있다~
주름조개풀..
상수리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0~25m이고 지름은 1m이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을 띤 갈색이고, 작은가지에 잔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잎은 길이 10~20cm 정도로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끝이 뾰족하거나 무디게 뾰족한 긴 타원형에 가까운 피침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염록소가 없어 노란빛이 나는 긴 가시 모양의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좌우 잎맥은 12~16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3cm 정도 이다.
만져보면 가죽처럼 두꺼우며 윤기가 있다.
뒷면은 잔털이 있고 노란 녹색을 띠며 높은 산에서 자라는 나무에는
간혹 흰 회색빛이 돌기도 한다.
5월에 끈 모양의 수꽃차례가 새가지 아랫부분에 달린다.
잎자루는 길이가 1~3c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피며, 수꽃은 어린가지 밑 부분의
겨드랑이에 곧게 서는 미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을 화피가 5개로 갈라지고 8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총포로 싸이며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견과이고 둥글며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상수리나무 가지가 땅에 많이 떨어져 있는데 거위벌래가 한 짓이다..
거위벌래는 참나무 종류에 큰 패해을 주는 해충..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는 잎 모양을 보고 구별할 수 없고
잎 가장자리와 잎 뒷면을 보고 구별을 해야 한다~
상수리나무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잎맥 끝에 바늘 같은 거친 침이 있다..
굴참나무 잎 가장자리는 가는톱니가 있고 잎맥 끝에 가는 침이 있다..
상수리나무 잎 뒷면은 전면과 같은 연한 녹색이다..
굴참나무 잎 뒷면은 회백색을 띤다..
상수리나무 잎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참나무 종류..
비비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40cm이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8~9개의 맥이 있다.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7~8월에 피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달리며
꽃줄기는 길이 30~40cm이다.
포는 얇은 막질이고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져서 갈래조각이 약간 뒤로 젖혀지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다. 종자는 검은색으로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맨드라미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비름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닭벼슬이나 머리처럼 생겨서
계관(鷄冠) 또는 계두(鷄頭)라고도 하며 열대 인도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곧게 서며 90cm 정도 자란다. 흰히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편평한 꽃줄기에 잔꽃이 밀생하며, 꽃색은 홍색 황색 백색 등이 있다.
화피조각은 5개로 바소꼴이다.
편평한 꽃줄기 윗부분이 보다 넓어지고 주름진 모양이 수닭의 볏과 같이 보인다.
열매는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옆으로 갈라져서 뚜껑처럼 열리며
3~5개씩의 검은 종자가 나온다.
꽃은 지사제로 약용하거나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닭 벼슬처럼 생긴 맨드라미꽃이 붉어지면 가을이 온다고 하는데
꽃말은 열정, 시들지 않는 사랑~
설악초(Snow on the mountain)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한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설악초 이름은 산에 눈이 내린 것 같은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높이는 6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끝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녹색이고 윗쪽에 달리는 잎은 주변부에 흰색 무늬가 있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온다.
꽃은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 또는 녹색으로 피며, 암수한포기이고
배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부속체가 있다.
꿀샘덩이는 4개이고 콩팥 모양의 수속체가 있다.
수꽃은 여러 개이고 각각 1개의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암술대가 3개이고 각각 2개로 갈라진다.
씨방에 털이 빽빽하게 덮인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 나오고 삭과이고 구형이며,
털이 빽백하게 덮이고 아래로 늘어져 달린다.
설악초 꽃말은 환영, 축복~
봉제산(鳳啼山)은 봉화를 올린 곳이라서 유래되었는데
매봉산 또는 증산이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봉제산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높이 105m 산..
부용(芙蓉)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관목인데 중국 원산으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지상부가 겨울 동안에 죽고 높이 2m 내외로 가지에 성모(星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3~7개로 얕게 갈라지지만 갈라지지 않은 것도 있으며
심장저로 별 모양의 털과 더불어 잔 돌기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며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을 8~10월에 피고 지름 10~13cm로 연한 홍색으로 취산상으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보통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고 선모가 있으며 꽃받침보다 긴 소포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2.5cm 정도로 퍼진 털과 맥이 있다.
종자는 신장형이며 지름 2mm 정도로 뒷면에 흰색의 긴 털이 있으며10~11에 익는다.
부용(芙蓉) 꽃을 바라보는데 광덕산에 잠들어 있는 운초(雲楚) 김부용(金芙蓉) 생각이~
천안의 김부용은 송도의 황진이(黃眞伊), 부안의 이매창(李梅窓)과 함께
조선시대 3대 명기(名妓)..
옥잠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옥비녀꽃, 백학석이라고도 한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많이 총생한다.
잎은 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심장저로서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8∼9쌍의 맥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고 총상으로 달린다.
6개의 꽃잎 밑부분은 서로 붙어 통 모양이 된다.
꽃줄기는 높이 40∼56cm이고 1∼2개의 포가 달리며 밑의 것은 길이 3∼8cm이다.
화관은 깔때기처럼 끝이 퍼지고 길이 11 cm 내외이며 수술은 화피의 길이와 비슷하다.
열매는 삭과로 세모진 원뿔 모양이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잎이 보다길고 드문드문 달리며 꽃의 통이 좁은 것을 긴옥잠화라고 하며 열매를 맺지 못한다.
꽃이 피지 않았을 때 잎만 보고 비비추와 옥잠화 구별이 쉽지 않은데
옥잠화는 잎줄기와 만나는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비비추는 매끈하고 줄기 끝에 붉은색을 띤다~
갈림길에서 계속 진행해서 국기봉을 찾아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법성사로~
산마루공원..
루드베키아(Rudbeckia)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30여 종이 있다.
대부분은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루드베키아를 원추천인국으로도 부른다.
잎은 어긋나고 홀잎 또는 겹잎이다.
꽃은 여름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때때로 밑부분이 갈색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 것도 있다.
관모에 긴 털과 톱니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루드베키아를 원추천인국이라고도 하는데
루드베키아 꽃말은 영원한 행복~
줄사철나무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의 상록관목으로 산기슭의 숲 속에서 자란다.
가지는 녹색이고 뚜렷하지 않은 잔 점이 있으며 약간 모가 나고
군대군대 뿌리를 내리면서 나무 줄기와 바위 등을 기어올라 간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길이 2~5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지만 잎맥 주변은 잿빛이 도는 녹색이고, 잎 뒷면은 잿빛이 도는 녹색이며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5개 내외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6~7mm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2~4mm이며,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은 각각 4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지름이 5~8mm이고 10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익으며,
다 익으면 4개로 갈라져서 황색이 도는 붉은 색 껍질에 싸인 종자가 나온다.
신갈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엽목으로 돌참나무, 물가리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고 높은 산에서는 순림을 만드는데 높이 약 30m, 지름 약 1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새로로 갈라지고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털은 없으나 잡종선은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길이 7~20cm이다.
톱니와 더불어 끝이 둥글며 잎자루는 털이 없고 길이 1~13mm로서 매우 짧다.
꽃은 4~5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는데, 수꽃이삭은 새 가지 밑동의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이삭은 윗부분에서 곧추자란다.
수꽃은 1~17개의 수술과 3~12개의 화피갈래조각이 있다.
암꽃은 1개 또는 여러 개가 이삭 모양으로 달리고 6개의 화피갈래조각과 1~5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견과(堅果)로서 9월에 익으며 길이 6~25mm, 각두(殼斗)의 포비늘은 굽어서 등이 튀어나온다.
신갈나무 가지가 땅에 많이 떨어져 있는데 거위벌래가 한 짓이다..
신갈나무와 떡갈나무를 구별하는 방법은 떡갈나무 열매(도토리)는
반 포경(包莖) 모습인데 털로 덮여 있다..
신갈나무 열매(도토리)는 반 포경(包莖) 모습인데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포경(包莖)은 고래를 잡는 포경(捕鯨)이 아니라
자지 앞에 있는 귀두 표피를 제거하는 것..
신갈나무와 떡갈나무를 구별하는 방법은 떡갈나무 잎은 참나무목 참나무과 중에서 가장 크고 두꺼우며
잎 가장자리에 큰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에 별 모양의 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없다..
신갈나무 잎은 떡갈나무보다 작고 가장자리의 물결 모양도 작으며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잎자루가 없다..
갈참나무도 신갈나무와 비슷한데 잎자루가 길다..
덜꿩나무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산기슭 숲속이나 숲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로 자라고 어린가지에 성모(星毛)가 빽빽히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타원형이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장밑 모양이며 길이 4~10cm,
나비 2~5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성모가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는 가막살 나무에 비해 드문드문 자란다.
잎자루는 길이 2~6mm이고 턱잎이 있다.
5월에 지름 6~7mm의 흰색 꽃이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루면서 피고,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수술은 화관(花冠)보다 약간 길며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9월에 빨갛게 익는다.
어린 순과 열매는 식용한다.
덜꿩나무와 가막살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와 꽃 잎 열매가 비슷해서 구별이 쉽지 않다..
덜꿩나무 잎 뒷면에 털이 빽빽하게 자란다.
가막살나무 잎 뒷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다.
덜꿩나무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갸름하다.
가막살나무 잎은 둥글고 턱잎이 있다.
덜꿩나무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다.
가막살나무 열매는 약간 뾰족하다.
팥배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목과의 낙엽교목으로 물앵두나무 벌배나무
산매자나무 운향나무 물방치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15m 내외이고 작은 가지에 피목이 뚜렷하며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다.
잎 표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서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이며 6~10개의 꽃이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20개 내외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반점이 뚜렷하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팥배나무는 열매가 익으면 붉은 팥알같이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팥배나무 꽃말은 매혹~
봉제산 국기봉..
국기봉에서 법성사로 진행해서 화곡역으로 원점 회귀~
돼지풀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1968년에 처음으로 알려지고 6.25 전쟁 후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1~2m이고 전체에 짧은 가시털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줄기 하부에서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2~3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3~11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잿빛이 돌며 연한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이삭 모양으로 달리고 두화(頭花)는 단성(單性)이다.
자성두화(雌性頭花)는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서
웅성두화(雄性頭花)로 된 꽃이삭 밑에 달린다.
총포(總苞)는 녹색이며 포조각은 서로 붙어 있다.
개똥쑥과 돼지풀을 구별이 쉽지 않은데 돼지풀은 줄기와 잎 뒷면에 털이 있다..
개똥쑥은 줄기와 잎 뒷면에 털이 없다..
돼지풀은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었는데 번식력이 강하고 많은 양의 꽃가루가 날려서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붉은서나물은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곧게 자라며 가지를 치지 않고
미국이 원산지이다.
줄기에 세로 방향 털이 나 있고 골 속이 비어 있으며 붉은빛이 감돈다.
줄기가 연약하고 잎이 쇄서나물과 비슷하나 털이 없다.
잎은 2~3장으로서 가까이 접근하면서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생김세는 피침 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밑동은 줄기를 감싼다.
꽃은 줄기 끝에 가까운 잎겨드랑이에 여러 송이가 술 모양으로 뭉쳐 핀다.
꽃은 노란색에 가까운 초록색으로 핀다.
담배풀 좀담배풀 주홍서나물 붉은서나물은 꽃 피는 시기가 비슷하고 구별이 쉽지 않다..
붉은서나물 잎은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줄기를 감싸며 흰색 꽃이 핀다..
주홍서나물은 잎자루가 있으며 흰색 또는 붉은색 꽃이 핀다..
죽단화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약 2m까지 자라며
죽도화 또는 겹황매화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녹색이며, 가지를 많이 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홑잎이며, 길이 3~7cm, 너비 2~3.5cm이다.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고,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뒷 면 맥 위에는 털이 난다.
턱잎은 가는 줄 모양이고 빨리 떨어진다.
꽃은 겹꽃으로 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3~4cm로 가지 끝에 잎과 함께 핀다.
수술은 여러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맺지 않으며, 꺾꽃이와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죽단화 꽃말은 숭고 기다림~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법성사로~
자리공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당륙 다미 장류 자리갱이 장녹 상륙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무같이 굴고 아래 방향으로 가늘게 자란다.
위에서 원줄기가 나와서 1mj 내외로 자라며 육질로서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이며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잎과 마주나고 길이 5~12cm이며, 곧게 또는 비스듬히 선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달걀 모양이며 끝이 둥글다.
꽃잎은 없으며 8개의 수술과 8개의 심피로 된 씨방이 있다.
열매는 8개의 분과가 돌려 달리고 자주색이며 즙액이 있는데,
검은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한국 토종 자리공은 꽃차례가 위를 향해서 꼿꼿이 서고 열매는 마늘처럼 갈라져 있다.
미국자리공은 꽃차례가 아래로 늘어지고 열매는 통으로 되어 있다.
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4m이다.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 부분이 조금 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4개로 갈리지며 겉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안에는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이 4~5mm이며 10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좀작살나무는 꽃과 열매 줄기가 잎겨드랑이에서 조금 떨어져서 달린다.
작살나무는 꽃과 열매 줄기가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계요등(鷄尿藤)은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구렁내덩굴 개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잎이 넓고 뒷면에 부더러운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계요등이라고 한다.
계요등(鷄尿藤)은 닭 오줌 냄새가 나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아름다운 계요등 꽃말은 지혜(智慧)~
법성사(法性寺)..
법성사(法性寺) 극락전(極樂殿)과 대웅전(大雄殿)..
극락전(極樂殿)은 불교에서 서방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는 사찰 당우로서
극락보전, 무량수전, 무량전, 보광명전(普光明殿), 아미타전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극락정토신앙이 강하여 내부구조는 대웅전만큼이나 화려하다.
주불을 모시는 불단 위에는 닫집인 천개(天蓋)를 달고 여의주를 문 용이나
극락조를 조각하여 장식한다.
기둥과 천장에는 단청을 하고 삼존불 뒤쪽에는 극락의 법회 장면을 그린
극락회상도나 극락구품탱화 등을 건다.
이밖에 후불탱화로는 아미타불화, 아미타불내영도(阿彌陀佛來迎圖), 관음도 등을 건다.
-법성사(法性寺) 극락전(極樂殿) 주련(柱聯)-
阿彌陀佛在何方(아미타불재하방) 아미타불은 어디에나 계신다네
着得心頭切莫亡(착득심두절막방) 마음에 붙들어 절대 잊지 말라
念到念窮無念處(염도염궁무념처) 생각하고 생각하여 생각이 없는 곳에 다다르면
六門常放紫金光(육문상방자금광) 6문(눈 귀 코 입 뭄 마음)에서 밝은 빛이 발하리라
법성사(法性寺)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로에 위치한 사찰로서 창건에 대한 기록은
자세히 남아 있지 않았으나, 다만 200여년 전 벽암 스님이 초가로
작은 토굴을 짓고 수행하던 것이 법성사의 시초가 되었다고 전한다.
봉제산은 왕릉이 들어설만한 곳으로 고려되었으나 반란이 일어날 형국이라 하여
포기되었던 곳으로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새라고 전해지고
봉제산 이름도 이런 이유에서 유래되었다..
법성사는 2014년에 대한불교조계종에 소속이 되었다..
산신각은 불교 사찰에 있는 산신을 모시는 전각 중 하나로 한국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불교 본연의 것이 아니라 하여 전(殿)이라 하지 않고 반드시 각(閣)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있다.
산신각(山神閣)을 사찰에 따라서는 산령각(山靈閣)이라고도 부른다.
또 삼성각(三聖閣)을 두어 칠성신, 독성(獨星)과 함께 모시는 경우도 흔하다.
산신각은 조선 중이 이후부터 세워졌다.
산신각 내에는 산신을 그린 탱화를 모시는데 대개 흰수염, 대머리,
긴 눈썹이 휘날리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중대가리풀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길가나 밭 또는 논둑 근처에서 자란다.
줄기는 땅 위를 기면서 옆으로10~20cm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끝과 가지가 비스듬이 서고 높이가 1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7~20mm의 주걱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톱나가 약간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두상화(頭狀花 :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3~4mm이고 녹색이지만 가끔 갈색이도는 자주색도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 양성화가 10여 개가 있고 그 둘레에 암꽃이 있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같다.
양성화는 화관이 4개로 갈라지고 암꽃보다 수가 적으며,
암꽃은 크기가 매우 작고 통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1.3mm이며 가는 털이 있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중대가리풀은 꽃이 핀 모습이 마치 머리를 빡빡 깍은 승려僧侶)의 머리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승두초(僧頭草)라고 하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계단 기둥에는 若人慾了知(약인욕요지) 三世一切佛(삼세일체불)이 세겨져 있는데
화엄경 사구게(華嚴經 四句偈)에 있는 내용..
법성사에서 화곡역으로 원점회귀~
다시 되돌아온 봉제산 정상~
다시 되돌아온 무궁화공원..
좌측은 봉제산 들머리~
우측은 날머리~
금불초(金佛草)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주로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자라는데 높이 30~60cm이고, 전체에 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잔톱니가 있다.
잎 길이 5~10cm, 나비 1~3cm로 밑부분이 좁아져 줄기를 감싸며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원줄기와 가지 끝에 전체가 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半球形)이며 포린은 5줄로 배열된다.
설상화는 길이 16~19mm, 나비 1.5~2mm이다.
수과는 10개의 능선과 털이 있고 관모늘 길이가 약 5mm이다.
금불초는 국화를 닮아서 여름에 피는 꽃이라는 뜻에서 하국(夏菊)이라고도 하는데
색상이 금을 입힌 불상과 닮아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금불초 꽃말은 상큼함~
애기똥풀을 쌍떡잎식물 양귀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 풀로서 까치다리 씨아똥이라고도 부르며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높이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애기 똥 같은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가 7~15cm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 이다.
잎 뒷면은 흰색이고 표면은 녹색이다.
꽃을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몇 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이고, 꽃받침조각은 2개이며 길이 2~6mm의 타원 모양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4개이고 길이 12mm 긴 달걀 모양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가 3~4cm이다.
애기똥풀 가지를 꺽으면 노란 액즙이 애기 똥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애기똥풀 꽃말은 엄마의 사랑~
다시 되돌아온 큰별공원..
쇠무릎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한자로 우슬(牛膝)이라고도 하는데
산현채(山見菜), 대절채(對節菜), 쇠무릎지기, 은샐, 백배, 마청초라고도 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것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마디가 무릎처럼 두드러지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양끝이 좁고 털이 약간 있으며 입자루가 있다.
꽃은 8~9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서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양성이고 밑에서 피어 올라가며, 꽃이 진 다음 굽어서 밑을 향한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각각 5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며, 겉에 3개의 포가 있다.
수술은 5개가 밑으로 합쳐지고 그 가운데 1개의 꽃밥이 없는 것이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포과로서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달린다.
쇠무릎은 줄기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는데
우슬(牛膝)이라고도 한다.
화곡초등학교 우체국 화곡시장 성지중고등학교를 지나서 화곡역 3번출구로~
붕어빵 한 입 베어 물고 / 김정희
너에게
밥 한 끼 살 줄 알고
꽃 한 송이 사줄 줄 아는
봄풀 냄새 풀풀 풍기는 사람
어느 겨울 하늘의
푸름 가진 환한 얼굴로
붕어빵 한 입 베어 물고
반가움에 팔짝 뛰며 손짓하는 사람
그 품에 어린아이도 달려와
안기는 그런 사람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오랜만에 봉제산을 찾아서 산행도 하고
야생화 탐방을 하는데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무더위도 한풀 꺾겼던 산행~
이제는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산행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언제 : 2019년 8월 22일
어디 : 화곡역 3번출구-성지중고등학교-화곡시장-우체국-화곡초등학교-화곡본동주민센터-
큰별공원-무궁화공원-봉제산 봉수대-철쭉동산-산마루공원-국기봉-산마루공원-
법성사-봉제산 봉수대-화곡역 3번출구로 원점회귀
산행 시간 : 09시 10분~12시 05분
날씨 : 덥고 구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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