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산 형제봉에서 고령산 앵무봉으로 연계산행도 하고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찾고 싶어서 구파발역 2번출구로~
구파발역 2번출구 버스정류장에서 07시 05분에 도착한 19번버스를 타고 권율장군묘로~
구파발역에서 9번버스는 07시 05분, 08시 35분, 10시 05분..도착..
구파발역에 19번버스가 15분 후에 도착하기 때문에 바로 옆에 위치한 구파발성당을 잠시 찾았다~
천주교 구파발성당은 조금 세속적인 모습인 것 같다..
천주교 구파발성당을 찾아서 잠시 기도를 하고 묵상을 하는데
차분한 마음도 들고 참 좋았다~
구파발역2번출버스정류장에 07시 05분에 도착한 19번버스를 타고 권율장군묘로~
구파발역2번출구버스정류장에서 권율장군묘버스정류장까지 25분 소요..
권율장군묘는 내린 곳에서 다시 조금 되돌아가야 하는데 핸드폰이 울려서 받았는데 마눌님께서 어디냐고 하신다~
전날 퇴근 후 잠들기 전에 분명히 개명산과 고령산 산행을 한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들바람이 사라진 것을 보고 찾았다~
마눌님!! 이젠 들바람이 싫증날 때도 되지 않았나요?~ㅎ
권율장군묘로 들어가는 문이 닫혀 있어서 잠시 당황했는데 혹시나 해서 좌측 문을 살며시 밀었더니 열렸다~
월담을 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문을 닫아만 놓았지 잠그지 않았다~ㅎ
금산의 이치(梨峙)고개를 배티고개라고도 하는데 배나무가 많은 고개라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배티고개는 2014년 11월 5일에 대둔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찾아보았던 곳인데
무민공 황진장군 이현(이치)대첩비(梨峙大捷碑)가 있다~
권율장군묘 우측은 비각(碑閣)과 죽은 이의 사적(事蹟)을 기리는 신도비(神道碑)..
좌측은 제사를 지내는 재실(祭室)..
일본에게 경제적인 보복을 당하고 있는 중에 오랜만에 권율장군묘(權慄將軍墓)를 찾았는데
아직까지도 왜놈들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개명산 형제봉은 권율장군묘 우측으로~
권율장군 묘 좌측은 전부인 창령 조씨 묘, 우측은 후부인 죽산 박씨 묘..
권율(權慄, 1537~1599)은 강화군 영도에서 출생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언신(彦愼), 호는 만취당(晩翠堂), 모악(暮嶽)이다.
권율은 다소 늦은 나이에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0년 전인 1582년(선조15)에
45세 나이로 문과에 급제했다.
당시의 평균 수명에 비추어 볼 때 상당히 늦었는데 성적도 상위가 아니라
중후위에 걸쳐 있는 병과(丙科, 11~33등)였다.
그는 승무원 정자(正字, 정9품)으로 출발해서 성균관 전적, 사헌부 감찰,
예조 좌랑, 호조 정랑, 전라도 도사, 경성 판관 등을 거쳤다.
그는 당시의 나이로 보면 노년일 55세 때 자신의 일생은 물론
국가의 운명에 거대한 영향을 준 임진왜란을 맞아 전공을 세웠다.
권율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수도가 함락된 후 전라도순찰사 이광과 방어사
곽영이 4만여 명의 군사를 모집할 때, 광주목사로서 곽영의 휘하에 들어가
중위장이 되어 북진하다가 용인에서 왜군과 싸웠으나 패하였다.
그 뒤 남원에 주둔하여 1,000여 명의 의용군을 모집, 금산군 이치(梨峙)전투에서
왜장 고바야키와 다카카게 정예부대를 대파하고 전라도순찰사로 승진하였다.
또 북진 중에 수원의 독왕산성에 주둔하면서 견고한 진지를 구축하여
우키타 히데이에가 거느리는 대부대의 공격을 받았으나 격퇴하였다.
1593년에는 병력을 나누어 부사령관 선거이에게 시흥 금주산에 진을 치게 한 후
2800명의 병력을 이끌고 한강을 건너 행주산성에 주둔하여,
3만 명의 대군으로 공격해온 고바야키와의 왜군을 맞아
2만 4,000여 명의 사상자를 내게 하며 격퇴하였다.
그 전공으로 도원수에 올랐다가 도망병을 즉결처분한 죄로 해직되었으나,
한성부판윤으로 재기용되어 비변사당상을 겸직하였고,
1596년 충청도순찰사에 이어 도원수가 되었다.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적군의 북상을 막기 위해 명나라 제독 마귀와 함께
울산에서 대진했으나, 명나라 사령관 양호의 돌연한 퇴각령으로 철수하였다.
이어 순천예교에 주둔한 왜군을 공격하려고 했으나,
전쟁의 확대를 꺼리는 명나라 장수들의 비협조로 실패하였다.
권율은 임진왜란 7년간 군대를 총지휘한 장군으로
바다의 이순신과 더불어 역사에 남을 전공을 세웠다.
1599년 노환으로 관직을 사양하고 낙향을 하였는데 영의정에 추증되고,
1604년(선조 37) 선무공신 1등에 영가부원군(永嘉府院君)으로 추봉되었으며,
충장사(忠莊祠)에 배향되었다.
권율장군 아버지 권철 묘, 형 권순 묘, 권율장군 묘 / 위에서부터
향수산 들머리는 포은 정몽주 묘 옆에 있는 저헌 이석형 묘 위에 있는데
개명산 형제봉 들머리는 권율장군 묘 위에 있다~
권율장군묘 위에서 스틱을 꺼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청미래덩굴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낙엽 덩굴식물로서 명감 또는 망개라고도 한다.
청미래덩굴은 굵고 딱딱한 뿌리줄기가 꾸불꾸불 옆으로 뻗어나간다.
줄기는 마디마디마다 굽으면서 2m 내외로 자라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원형,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두껍고 윤기가 난다.
잎자루는 짧고 턱잎이 칼집 모양으로 유착하며 끝이 덩굴손이다.
꽃은 단성화로 암꽃 수꽃이 따로 있고 황록색이며 5월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줄기는 길이 15~30mm이고 작은꽃줄기는 길이 1cm정도 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며 뒤로 말리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1cm 정도이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청련사 뒤는 노고산과 북한산인데 박무가 끼어서 흐릿하다..
청련사(靑蓮寺)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太古宗) 소속의 사찰로서
서울시특별시 성동구 하왕십리 종남산 무학봉 자락에 위치하였고 안정사라 불리었는데
서울시 개발계획에 따라 건설사에 매각되어 2010년 양주 개명산으로 이전했다.
태고종은 사찰의 개인 소유와 승려가 결혼을 하여 아내와 가정을 둔 대처승(帶妻僧)을 인정하고
삼정육(三淨肉)은 먹을 수 있고 제사도 유교식으로 한다..
삼정육(三淨肉)은 나를 위해 죽이는 현장을 목격하지 않은 고기..
나를 위해 죽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되지 않은 고기..
나를 위해 죽인 것이라는 말을 듣지 않은 고기..
송암스타스벨리는 송암스페이스센터(송암천문대)..
계단이 썩어 있어서 조심스러웠다..
국수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수국(繡菊)이라고도 한다.
높이 1~2m까지 자라며 가지 끝이 밑으로 쳐지며, 잔가지는 둥글고 잔털 또는 선모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 모양이다.
잎은 길이 2~5cm로 어긋나고 세모진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표면에는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3~10cm이다.
5~6월에 지름 4~5mm의 노란색 꽃이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끝이 날카롭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로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둥글거나 달갈 모양이고 잔털이 많으며 8~9월에 익는다.
잎이 같은 모양으로 5개로 갈라져서 나비같이 되는 것을 나비국수나무라 한다.
계단 관리 주체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보수를 했으면..
별을 관측하는 송암스페이스센터(송암천문대)..
산머루는 쌍떡잎식물 갈매나무목 포도나무과에 속하는 머루루의 총칭으로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재배하는 것을 포도라고 하며 많은 품종이 있다.
낙엽성 덩굴식물로 덩굴손으로 다른 식물을 감는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 심장 모양이며 보통 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며 5~6월에 잎과 마주하여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공 모양이다.
산머루 종류를 구별하는 방법..
왕머루는 잎이 넓은 달걀 모양이고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둥근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새머루는 잎이 삼각형 달갈 모양이거나 동그란 달걀 모양이다..
섬머루는 잎에 붉은 갈색 털이 빽백이 나다가 곧 떨어진다..
까마귀머루는잎이 둥글고 3~5개로 갈라진다..
머루는 잎 뒷면에 붉은 갈색 털이 난다..
잎 모양을 보면 까마귀머루인 것 같기도 한데..
개명산(開明山)으로 불리기 전에는 산이 높아서 고령산(高嶺山) 또는 고령산(高靈山)으로 불리었는데
한때는 계명산(鷄鳴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개명산 형제봉은 경기도 덕양구 벽제동과 양주군 백석면, 장흥면의 경계에 위치한 높이 546.8m 산..
이날 폭염주의보도 내렸고 무척 무더웠는데 션한 캔맥주 참 좋았다~
개명산 정상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서 형제봉이 정상 역활을 하고 있다..
고령산 앵무봉은 군부대 뒤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측으로 돌아서 진행을 해야 한다..
개명산 형제봉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고령산 앵무봉으로~
2년 전에는 갈림길이 200여m 아래 있었는데 군부대 때문인지 등로를 새로 만들었다~
고령산 앵무봉은 우측으로 진행해서 군부대를 한참 돌아야 한다~
응봉 방향으로 진행하면 일영리와 목암동 갈림길이 나오고 그곳에서 계속 진행을 하면
수리봉과 1군단과 배수지를 지나서 푸른마을 10단지로 떨어지는데
9년 전 2010년 11월 20일에 이 코스로 진행했었다~
새로 만든 등로를 따라서 고령산 행무봉으로~
2년 전에는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등로가 좋지 않았던 기억이..
군부대를 돌면서 바라본 개명산 형제봉..
사위질빵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질빵풀이라고도 한다.
산과들 양지바른 길가에서 흔히 자라며 키가 약 3m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거나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13∼25mm로서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며 4개가 십자(十字)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꽃밥은 줄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5∼10개씩 모여 달리고,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나 독이 들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할미밀망은 사위질빵과 거의 비슷하나 잎가장자리의 톱니가 크며,
꽃이 잎겨드랑이에 3송이씩 무리져 피는 점이 다르다.
장모가 추수 때 동네 사람들과 사위를 불러다가 일을 시켰는데 귀한 사위가 힘들까봐 다른 일꾼 몰래
사위의 지게에 짊어진 짐을 덜어내곤 했는데 그걸 본 사람들이 잘 끊어지고 연약한 덩굴인
질빵풀로 지게의 질빵을 만들어도 안 끊어지겠다며 사위를 놀렸는데
그 뒤로 사위질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사위질빵 꽃말은 비웃음~
가는장구채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나 있고 밑부분이 옆으로 기는데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윗쪽 줄기는 곧게 서서 많은 가지를 내며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원뿔형 취산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피는데 대체로 흰색이고
가끔 황백색으로 피기도 한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달걀형 공모양 삭과로서 열매가 익으면 꽃받침이 자라서 열매를 둘러싸게 된다.
종자는 작고 황갈색으로 겉에 작은 돌기가 있으며 한국 특산종으로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한국 특산종 가는장구채의 꽃말은 동자의 웃음~
대원정사와 앵무봉 갈림길..
좀깨잎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쐐기풀과의 반관목으로 산골짜기, 시내 근처, 돌담
또는 숲 가장자리에 잘자란다.
높이 50~100cm이며 무더기로 나오고 붉은 빛이 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5~6개 있다.
잎 표면은 누운 털, 뒷면은 맥에만 털이 있다.
한 마디에 달리는 잎은 한쪽이 작은 것이 많다.
꽃은 7~8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1가화이고 수상꽃차례이다.
수꽃이삭은 밑에 달리고 암꽃이삭은 위쪽에 달린다.
수꽃은 4개씩의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이 있고 암꽃은 여려개 모여서 같이 달리며
통 같은 화피 안에 씨방이 1개씩 들어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긴 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껍질은 섬유질이 많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좀깨잎나무는 반관목이라고 하는데 관목 같기도~
거북꼬리는 잎 끝이 깊게 3개로 갈라졌다~
좀깨잎나무는 꼬리처럼 길다~
쐐기풀목 쐐기풀과는 쐐기풀 모시풀 왕모시풀 개모시풀 섬모시풀 왜모시풀
좀깨잎나무 거북꼬리 풀거북꼬리 섬모시풀 등이 있는데
구별이 쉽지 않다..
노린재나무는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노린재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높이는 약 1~3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가지는 퍼져 나며 작은 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진다.
꽃대에는 털이나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수술은 여러개이다.
열매는 타원행이고 9월에 짙은 파란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흰색인 것을 흰노린재나무라고 한다.
노린재나무의 가지나 단풍든 잎을 태우고 남은 노란색 재로 낸 잿물을 황회라 하는데,
지치와 같은 천연 염료로 옷감을 노랗게 물들일 때 황회를 매염재로 썼기 때문에
이름이 유래되었고 열매가 진한 보라색으로 익는다..
노린재나무 열매는 마치 불루베리 같다..
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사리과의 산지의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진 땅에서 잘 사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가 1m 이상을 땅 속에서 자라면서 곳곳에 잎을 뻗는다.
잎자루는 연한 황토색이며 20~80cm 길이로 자라며 땅에 묻혀 있는 부분은 털이 있고 갈색이다.
잎은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길이 11~55cm, 너비 9~68cm 정도된다.
번식은 잎 뒷면에 달린 포자낭으로 한다.
고사리 종류에는 공작고사리 봉작고사리 흰비늘고사리 비늘고사리 뱀고사리 애기족제비고사리
족제비고사리 가는잎족제비고사리 광릉족제비고사리 산족제비고사리 큰족제비고사리
푸른각시고사리 각시고사리 가지고비고사리 넉줄고사리 청나래고사리
곱새고사리 등이 있는데 구별이 쉽지 않다..
고사리와 고비를 구별하는 방법은 고사리는 잎 뒷면에 달린 포자낭으로 번식을 한다..
고비는 잎 뒷면에 포자낭이 없고 생식엽(잎)으로 번식을 한다..
이른 봄 고비는 줄기 끝에 말려 있는 잎에 솜털이 덮여 있다..
이른 봄 고사리는 줄기 끝에 말려 있는 잎에 솜털이 없다..
고비는 한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 나와서 자란다..
고사리는 한 뿌리에서 한 줄기만 나와서 자란다..
고사리는 종류가 많아서 구별하기 참 어렵다..
산꿩의다리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숲 속에 자란다.
높이 약 50cm이다.
뿌리 줄기가 짧고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어진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1개이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3회 갈라진다.
작은잎은 얇고 뒷면에 흰빛을 띠며 둥근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1.5~8cm, 나비 1~5cm이다.
윗가장자리가 2~3개로 얕게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9장의 작은 잎이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에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4~5개로서 작으며 꽃피기 바로 전에 떨어진다.
수술은 많고 고리 모양으로 늘어서며 수술대는 윗부분이 넓고 흰색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2~6개씩 달리고 1~4개 맥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산꿩의다리를 바라보는데 지난주에 찾았던 지리산 생각이~
깊은 산중에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된 단풍잎돼지풀이 자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뽑아버렸다~
단풍잎돼지풀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미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땅속줄기를 뻗고 있는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센털이 있으며
높이가 1~2.5cm이다.
잎은 마주나고 센털이 있으며 단풍잎처럼 3~5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끝은 밋밋하지만 길고 뽀족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6cm이며 밑 부분이 넓어서 줄기를 감싼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7~9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윗쪽에 달리고, 수꽃의 포는 접시 모양이며 한쪽에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암꽃은 1개 또는 여러 개가 머리 모양으로 둥글게 뭉쳐서 수꽃 밑에 달리고,
암꽃의 포는 뾰족한 타원 모양이며 1개의 꽃이 들어 있다.
열매는 길이 6~12mm의 수과이고 달걀 모양이며 끝에 돌기가 있다.
비슷한 종류로 잎이 갈라지지 않은 것을 둥근잎돼지풀이라고 한다.
주위에 단풍잎돼지풀이 더 있나 살펴보았는데 두 포기밖에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단풍잎돼지풀 열매가 등산객에게 묻어와서 이곳에 떨어져 자란 것 같았다..
단풍잎돼지풀 밑에는 있는 고사리는 공작고사리 같은데
고사리에 관한 공부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ㅎ
군부대를 도는데 철책으로 둘러싸인 화악산과 용문산 산행이 문뜩 스쳤다~
말머리고개, 수리봉과 앵무봉 갈림길..
수리봉, 마두령 밑에 형제봉 표시도 함께 했으면 좋은데
담당자가 누군지는 몰라도 돌대가리인 것 같다..
중요한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다..
양주 앵무정..
앵무정 앞에 있는 이정표를 갈림길에 세웠으면..
고령산 앵무봉 정상에서 마장저수지로 진행을 하면 안고령으로 떨어지는데
그 곳에서 버스를 타면 양주나 의정부로 갈 수 있다~
마장저수지 좌측 하늘계단 밑에서 버스를 타면
파주나 일산으로 갈 수 있다~
고령산 앵무봉(高靈山 鸚鵡峰)의 또 다른 정상석은 앵무정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있다~
산행을 일찍 시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앵무정에서 한참을 쉬었다~
앵무정에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박달산을 바라보는데 뿌옇다..
4년 전에 박달산 산행을 마치고 고려시대의 명장 윤관묘를 찾아보았다~
앵무정에서 고령산 앵무봉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갈림길에서 고령산 앵무봉 정상은 진행 방향으로~
고령산(高靈山/高嶺山) 앵무봉(鸚鵡峰)은 산이 높고 앵무새를 닮았다고 해서 유래되었는데
낙엽이 떨어진 한겨울에는 감악산도 보이는데 지금은 조망이 전혀 없다..
앵무봉 정상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보광사로~
우측은 마장호수로~
고령산 앵무봉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와 영장리, 장흥면 석현리에 걸쳐 있는 높이 622m 산..
고령산은 한북정맥 구간 중에 위치하는데 기회가 되면 다음 산행은 한강봉과 챌봉에서~
개명산 형제봉을 목암고개에서 시작을해야 하는데 석현리에 있는 권율장군묘에서 시작했다~
개명산 형제봉에서 고령산 앵무봉으로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권율장군묘에서 시작해서 개명산 형제봉으로~
개명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
앵무봉에서 마장호수로 진행하면 안고령으로 떨어진다..
안고령1교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양주와 의정부로 갈 수 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 다시 안고령으로 되돌아가서 양주 의정부로 운행하는 버스를 탔는데
파주나 일산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기산리 방향에 있는 하늘계단 밑에 있다..
파주나 일산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기산리 방향에 있는 하늘계단 밑에 있다..
전체 산행 시간에 비해서 쉬는 시간이 많았다~
앵무봉 정상에서 마장저수지 전망대로~
마장호수 전망대..
앵무봉에서 마장호수로 진행하면 우측 안고령으로 떨어진다..
마장호수(馬場湖水)보다는 마장저수지(馬場貯水池)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호수는 인공 호수와 자연 호수가 있는데 최심부가 5m 이상 되는 것을 말하며
땅이 우묵하게 들어가 물이 괴어 있는 곳으로 대체로 못이나 늪보다 넓고 깊다.
저수지는 물을 모아두기 위하여 하천이나 골짜기를 막아 만든 큰 못으로
농사를 위한 관개(灌漑), 상수도, 수력 발전, 홍수 조절 따위에 쓴다.
마장호수 전망대에서 마장호수로~
고령산 앵무봉에서 마장저수지로 진행하는데 등로가 뚜렷해서 큰 어려움이 없다~
마장저수지로 진행하는 등로 뒤는 팔일봉~
마장저수지는 뚜렷한 등로를 따라서 진행 방향으로~
마장저수지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수리봉과 개명산 형제봉..
뒤돌아본 고령산 앵무봉..
좌측으로 화생방 훈련장이 있었는데 주위에 군부대가 있는 것 같기도..
뚜렷한 등로를 따라서~
갈림길에서 마장저수지(안고령)로~
고령산 날머리에서 좌측으로~
마장저수지(안고령)는 우측으로~
기회가 되면 말머리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싶다~
마장호수 들머리와 버스정류장은 안고령1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경기도 양주와 의정부로 운행하는 버스정류장과 마장호수 들머리~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찾아보고 귀경하기 위해서 하늘계단 밑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도 되지만
안고령 마을버스종점에서 귀경하기가 빠른 것 같아서 다시 되돌아왔는데 비슷한 것 같았다~ㅎ
안고령 마을버스종점 옆에 있는 마장호수 들머리..
마장호수 주위를 인조우드데크로 시공해서 발바닥에 흙을 안묻어서 좋기는 한데
돌과 흙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도~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진행하는 길 좌우에는 생태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환삼덩굴이 완전히 점령했다..
들바람 생각은 마장호수 출렁다리도 좋지만 먼저 생태교란식물부터 제거를 했으면~
마른 장마가 계속되고 있어서 마장호수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마장호수 전망대와 출렁다리를 바라보는데 올가을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 때
마눌님과 함께 다시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마장호수 뒤는 팔일봉..
꼬리조팝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진주화, 수선국이라고도 한다.
가지에 능선이 있으며 털이 나거나 나지 않는 것도 있고 높이 1~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뒷면에 잔털이 난다.
6~8월에 연한 붉은색 꽃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거꾸로 세운 원통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곧게 서고 털은 거의 없다.
수술은 꽃잎보다 길고 붉은색이며, 꽃밥은 노란색이고 씨방은 4~7개이다.
열매는 골돌과로 9월에 익으며 털이 난다.
꼬리조팝나무 꽃말은 은밀한 사랑인데 어떻게 하면 은밀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은밀한 사랑을 마눌님과는 할 수 없고 연구좀 해보아야 겠다~ㅎ
들바람은 흙이 좋아서 인조우드데크를 버리고 산길로~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팔일봉..
햇볕에 그을릴까봐 들바람 완전 무장을 했는데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 같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건너는데 지난달 마눌님과 함께한
소금산 출렁다리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출렁다리를 왜 선호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목숨을 건 릿지 코스가 최고~ㅋ
출렁다리 우측은 하늘계단인데 밑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파주와 일산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다~
들바람은 귀경을 하기 위해서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 다시 안고령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 갔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이용 시간..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은봉산과 한강봉..
쉬땅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서 밥쉬나무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깃꽃겹잎이며 밧꼴로 뾰족하고 톱니가 있고 입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복총상꽃차례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9월에 골돌과로 긴 타원형으로 익는다.
쉬땅나무에서 쉬땅은 수수깡의 평안도 사투리인데 꽃 모양이 수수깡처럼 보여서 붙여졌다..
아름다운 쉬땅나무 꽃말은 신중~
마장호수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다시 안고령 버스정류으로~
부처꽃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천굴채(千屈菜)라고도 한다.
냇가 초원 등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m 정도로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대가 거의 없고 원줄기와 더불어 털, 잎자루도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8월에 홍자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3~5개가 달려 층층이 달린 것같이 보인다.
포는 보통 옆으로 퍼지며 밑부분이 좁고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은 선이 있는 원주형으로 윗부분이 6개로 얕게 갈라진다.
꽃받침조각과 화관은 6개씩이고 꽃받침조각 사이에 옆으로 퍼진 부속체가 있다.
수술은 12개인데 긴 것, 짧은 것, 중간 것 등 3종류이다.
열매는 삭과로 꽃받침통에 들어 있고 성숙하면 2개로 쪼개져 종자가 나온다.
털별꽃아재비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들의 빈터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10∼50cm이다. 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포기 전체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한데,
가장자리에 굵고 깊은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가운데맥과 옆맥이 뚜렷하다.
꽃은 6∼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지름 약 5mm이다.
총포는 5개이고 설상화는 흰색으로서 5∼6개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관모가 있다.
중심화는 노란색 관상화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7월 무렵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잡초 취급을 받는 털별꽃아재비 꽃말은 순박함~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바라보는데 가을이 곧 오겠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속절이 없이 세월만 가는 것 같아서..
마장호수 옆은 생태교란식물 중 하나인 단풍잎돼지풀들이 마치 나무처럼 자라고 있었는데
개명산에서 군부대를 돌면서 보았던 단풍잎돼지풀을 잘 제거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마장호수 옆은 생태교란식물인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이 완전히 점령을 했는데
그나마 가시박이 안보였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환삼덩굴은 쌍떡잎식물 쐐기풀과의 삼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서 초본성 덩굴식물이다.
원줄기와 잎자루에 밑을 향한 잔 가시가 있어 거칠다.
잎은 마주 달리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쪽 면에 거친 털이 있다.
꽃은 5~9월에 피고 연한 황녹생이고 암수 딴그루이며 수꽃은 5개의꽃받침조각과
수술이 있으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수상꽃차례에 달리고 포는 꽃이 핀 다음에 자라며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7~8mm이다.
열매는 9~10에 결실한다.
수과(瘦果)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황갈색이 돌며 윗부분에 털이 있다..
줄기의 껍질은 섬유로, 열매는 고미건위제, 열매가 달린 전초는 이뇨제로 사용한다.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 다시 되돌아온 안고령 버스정류장~
다시 되돌아온 안고령에서 귀경을 하기 위해서 13시 40분에 출발하는 18번버스를
눈 앞에서 보고도 노치는 바람에 15시 10분에 출발하는 365번버스를 타고
홍죽리차고지로 이동하였는데 한강봉 은봉산 챌봉 들머리였다~
산행 후 늘 그렇듯이 국밥에 이슬을 한잔을 하는데 꿀맛이 따로 없었다~
들바람은 이런 맛에 산행을 하는 것 같기도~ㅎ
안고령 버스정류장에 365번버스와 18번버스가 같이 도착을 하였는데 365번버스는 15시 10분 출발,
18번버스는 15시 30분 출발이라서 365번버스를 타고 홍죽리버스정류장으로~
안고령 종점에서 18번버스와 365-1번버스는 양주역으로 운행을 하는데
365번버스는 홍죽리차고지에서 갈아타야한다~
안고령버스정류장에서 365번버스를 타고 홍죽리차고지에 내렸는데 한강봉과 은봉산 들머리가 있다~
홍죽리버스정류장은 5, 8, 133번버스 종점인데 양주나 의정부 방향으로 버스가 운행을 한다~
홍죽리차고지에 한강봉과 은봉산 들머리가 있다~
기회가 되면 홍죽리차고지에서 은봉산고 한강봉을 지나서 앵무봉과 형제봉으로 산행을 하고 싶다~
귀경을 하기 위해서 홍죽리차고지에서 5번버스를 타고 녹양역으로~
19번버스 시간표..
19번버스는 권율장군묘와 돌고개에서도 정차를 한다..
안고령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18번버스 시간표..
마장저수지 우측 안고령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365번버스 시간표..
홍죽리차고지에서 출발하는 5번, 8번, 133번, 365번, 365-1번버스와 시간표..
마장호수 하늘계단 밑에서 버스를 타면 파주와 일산 방향으로 갈 수 있고
맞은편 안고령에서 버스를 타면 양주와 의정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2층버스는 마장호수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을 한다..
주말에만 운행을 하는 마장호수 2층버스 시간표..
평일에 마장호수로 운행하는 222번, 313번, 37번버스 시간표..
잠자는 색깔 / 김현서
밤이 되면 색깔들도 잠을 자.
소방차 빨간색도 은행나무 노란색도
가을 하늘 파란색도
밤이 되면 모두 잠을 자.
자면서 꿈을 꿔. 새들이 잠자는 것처럼
나무들이 잠자는 것처럼
물고기들이 잠자는 것처럼
밤이 되면 색깔들도 쉬어야지.
그래서 밤이 까만 거야.
오랜만에 개명산 형제봉에서 고령산 앵무봉으로 연계 산행도 하고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찾았는데
가믐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서 조금 걱정이 들었던 산행~
올가을에 마눌님과 함께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다시 찾아야겠다는 생각도 ~
언제 : 2019년 7월 19일
어디 : 권율장군묘버스정류장-권율장군묘-개명산 형제봉-대원사(돌고개 유원지) 갈림길-
수리봉(말머리고개) 갈림길-앵무정-고령산 앵무봉-마장호수전망대-
안고령버스정류장-마장호수 출렁다리-안고령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07시 30분~13시 41분
날씨 : 무덥고 구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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