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휴무 때는 아들내미 부부가 살 신혼집을 샀는데 마지막 남은 잔금을 치렀고 부모님도 찾아뵈었는데
이번 휴무에는 날씨가 좋지 않고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고 저녁에 마눌님 생일 축하 모임에
딸내미와 사위도 참석한다고 해서 가고 싶은 산이 있었지만 여의치 않아서
오랜만에 호암산과 천주교 삼성산성지를 찿아보고 싶어 석수역으로~
석수역에서 바라본 호암산..
경수선 도로가에 장맛비를 맞고 있는 수령이 꽤되어 보이는 양버즘나무는
가로수와 조경수로 많이 심는 수종으로 인기가 있는데
낙엽을 퇴비로 활용을 한다고 한다~
양버즘나무는 쌍떡잎식물 조록나무목 버즘나무과의 여러해살이나무로 높이는 약 30~40m,
지름은 약 1.5~2m에 이른다.
줄기는 어두운 적갈색으로 줄기는 어두운 적갈색 또는 밝은 회색의 수피가 갈라져
불규칙한 크기의 조각으로 떨어진다.
겨울눈은 크고 끈적이며 녹색을 띠고, 세 개의 비늘이 있으며, 여
름에 완전히 성장한 잎의 잎줄기 내에서 만들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계란 모양이거나 둥근 모양이며, 손바닥 형상으로 갈라진다.
잎의 길이는 약 10~23cm로 끝이 뾰죡하고 가장자리는 이빨 모양의 결각이 있기도 하며,
밑은 심장 모양 또는 평평한 모양으로 윗면은 연두색, 아랫면은 바랜 녹색이다.
잎자루는 길며 밑부분이 두껍다. 턱잎은 어린 줄기에 흔하게 발생하는데, 일찍 떨어지고 결각이 있다.
개화기는 4~5월이며, 한 그루의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공 모양의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화서는 어두운 적색으로 가지 옆에 달리고, 꽃받침은 비늘모양으로 3~6개이다.
암꽃화서는 연한 녹색으로 가지 끝에 달리며, 꽃받침은 둥근모양으로 3~6개이다.
꽃잎은 비늘 모양으로 3~6개이며, 암술은 씨방이 위에 위치한 자방상위(子房上位)로 길쭉한 계란 모양이다.
열매는 갈색의 둥근 모양으로 보통 하나씩 달리지만 드물게 여러 개가 함께 달리기도 하며,
지름은 약 2.5~3cm로 겨우내 떨어지지 않고 달려 있다.
양버즘나무는 서양 버즘나무라는 뜻으로 수피가 얼굴에 피는 버즘처럼 보여서 유래되었는데
양버즘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보통 열매가 하나씩 달린다..
더위지기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국화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들에서 자란다.
쑥과 더불어 산에서 자라는 식물 중 하나이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줄기는 웅쳐나고 밑둥이 점차 목질화(木質化)되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어긋나고 갈댤 모양이다.
깃꼴로 두 번 갈라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줄기잎은 바소꼴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3cm이다.
7~8월에 황색의 두화(頭花)가 잎겨드랑이에 총상(總狀)으로 달린다.
총포조각은 2~3열로 배열되고 털이 있거나 없다.
화관(花冠)은 원통형으로서 같에 선점(腺點)이 있고 모두 열매를 맺으며 11월에 익는다.
더위지기는 한자로 인진(茵蔯)이라고 하고 부덕쑥, 애기바위쑥이라고 한다.
잎에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한방에서 인진호(茵蔯蒿)라 하여 소염, 이뇨,
이담, 간염, 황달제로 이용 한다.
호암산 들머리 기존 등로는 공사 중..
망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잔꽃풀이라고도 하며 높이 1.5m이고 굵은 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주걱 같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촘촘히 달리며 거꾸로 선 바소꼴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없고 위로 올라가면서 줄 모양이 된다.
꽃은 7~9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설상화는 흰색이고 총포는 종 모양이며 털이 나고 약 3cm이다.
포 조각은 줄 모양이며 4~5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1.2mm이며 흰색 관모가 있다.
망초와 망초와 개망초는 구한말 개항(1876년) 이후 꽃씨가 철도 침목에 묻어서 들어왔던 것으로 추정하는데
망초라는 이름은 경술국치(1910년)를 전후하여 전에 볼 수 없었던 이상한 풀들이 전국에 퍼지자
'나라가 망할 때 돋아난 풀'이라고 하여 망국초(亡國草) 또는 망초라 부르게 되었다.
개망초는 망초보다 꽃이 크고 분홍색이 돌며 예쁘지만 '개'자를 붙여
망국의 분노를 표출하였다고 한다.
호암산 들머리~
2400여년 전 히포그라테스는 걷기보다도 더 좋은 명약은 없다고 했고
동의보감에서도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도 좋은 음식이 낫고,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기가 더 낫다고 하고 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지만 호젓함도~
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4m이다.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 부분이 조금 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4개로 갈리지며 겉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안에는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이 4~5mm이며 10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작살나무는 꽃도 아름답지만 열매도 마치 보석처럼 아름답다~
작살나무 꽃말은 총명~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깨금, 처낭, 산백과(山白果)라고도 한다.
산지 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면 높이는 2~3m이며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여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 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이고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어릴 때 고향에서 맛이 고소해서 많이 따 먹었던 개암나무는
암꽃이 아름다운데 잎 모양이 거북 꼬리를 닮았다..
개암열매의 효능..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 회복과 집중력에 효과가 있다~
열량이 낮고 불포화자벙산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칼륨 성분이 많아서 심혈관 질환에 좋다~
섬유질이 많아서 변비에 좋다~
개암나무 꽃말은 화해~
맑은대쑥은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개제비쑥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30~8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꽃이 달리지 않는 원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끝에 잎이 모여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피면 마른다.
잎은 어긋나고 주걱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과 더불어 부드러운 털이 난다.
길이 3~10cm, 나비 1.5~4.5cm이며 밑부분은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꽃은 7~9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갈색 관상화로 된 작은 두상화(頭狀花)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과 길이는 각각 3~3.5mm이며 꽃자루는 짧고 가늘다.
총포에는 털이 없고 총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선다.
바깥조각은 넓은 달걀 모양, 가운뎃조각은 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맑은대쑥을 개제비쑥이리고도 하는데 제비쑥과 잎 모양이 조금 다르다..
쑥은 종류가 너무 많고 모양도 여러가지라서 머리가 아플 정도~
산딸기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나무딸기 산딸기나무
흰딸 참딸이라고도 하며 높이 약 2m까지 자란다.
뿌리가 길게 옆을 뻗고, 밑에서 싹이 돋아 커다란 군집으로 발달하며,
줄기 전체에 가시가 드문드문 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 너비 3.5~8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지만,
열매가 달리는 가지에는 갈라지지 않거나 3개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2~5cm이고 뒷 면에 잔가시가 난다.
꽃을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꽃잎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집합과로 둥글로 7~8월에 짙은 붉은 빛으로 익는다.
딸기 종류는 산딸기 줄딸기 멍석딸기 곰딸기 등이 있는데
모든 것을 통칭해서 산딸기라고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잎 모양이 다르다..
청미래덩굴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낙엽 덩굴식물로서 명감 또는 망개라고도 한다.
청미래덩굴은 굵고 딱딱한 뿌리줄기가 꾸불꾸불 옆으로 뻗어나간다.
줄기는 마디마디마다 굽으면서 2m 내외로 자라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원형,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두껍고 윤기가 난다.
잎자루는 짧고 턱잎이 칼집 모양으로 유착하며 끝이 덩굴손이다.
꽃은 단성화로 암꽃 수꽃이 따로 있고 황록색이며 5월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줄기는 길이 15~30mm이고 작은꽃줄기는 길이 1cm정도 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며 뒤로 말리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1cm 정도이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청미래덩굴과 댕댕이덩굴은 열매가 익을 때는 구별이 쉬운데 열매가 익기 전에는 쉽지 않다.
청미래덩굴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데 약용으로 쓰이고 식용 가능..
댕댕이덩굴은 검은색으로 익는데 유독성으로 식용 불가..
청미래덩굴 줄기에는 거친 가시가 있다..
댕댕이덩굴 줄기에는 가시가 없다..
댕댕이덩굴은 청미래덩굴에 비해서
조금 왜소해 보인다.
열매가 없을 때 청미래덩굴과 댕댕이덩굴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줄기에 거친 가시 유무를 보면된다~
망개떡이 생각나는 청미래덩굴 꽃말은 장난~
까치수염은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까치수영, 꽃꼬리풀, 개꼬리풀이라고도 한다.
낮은 지대의 약간 습한 풀밭에서 자라며 땅속 줄기가 퍼지고 풀 전체에 잔털이 난다.
줄기는 붉은빛이 도는 원기둥 모양이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 긴 타원형이며 톱니가 없고 차츰 좁아져 밑쪽이 잎자루처럼 되나
잎자루는 없으며 겉에 털이 난다.
6~8월에 흰색 꽃이 5~12개 줄기 끝에서 산형꽃차례로 피는데
꽃차례는 꼬리 모양이고 포는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고 9월에 붉은 갈색으로 익는다.
까치수염은 까치수영이라고도 하는데 까치의 수염을 닮아서가 아니라
설날 전날을 까치설날이라고 하듯이 까치가 가짜라는 뜻이 있고
수영(秀穎)은 잘 여문 이삭을 뜻하는 한자어이기 때문에
잘 여문 벼나 수수의 이삭을 닮아서 붙여졌다~
까치수염 꽃말은 잠든 별~
상수리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0~25m이고 지름은 1m이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을 띤 갈색이고, 작은가지에 잔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잎은 길이 10~20cm 정도로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끝이 뾰족하거나 무디게 뾰족한 긴 타원형에 가까운 피침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염록소가 없어 노란빛이 나는 긴 가시 모양의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좌우 잎맥은 12~16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3cm 정도 이다.
만져보면 가죽처럼 두꺼우며 윤기가 있다.
뒷면은 잔털이 있고 노란 녹색을 띠며 높은 산에서 자라는 나무에는 간혹 흰 회색빛이 돌기도 한다.
5월에 끈 모양의 수꽃차례가 새가지 아랫부분에 달린다.
잎자루는 길이가 1~3c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피며, 수꽃은 어린가지 밑 부분의 겨드랑이에 곧게 서는
미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을 화피가 5개로 갈라지고 8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총포로 싸이며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견과이고 둥글며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상수리나무 수꽃이삭이 땅에 떨어져 있다..
상수리나무 잎..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는 잎 모양을 보고 구별할 수 없고
잎 가장자리와 잎 뒷면을 보고 구별을 해야 한다~
상수리나무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잎맥 끝에 바늘 같은 거친 침이 있다..
굴참나무 잎 가장자리는 가는톱니가 있고 잎맥 끝에 가는 침이 있다..
상수리나무 잎 뒷면은 전면과 같은 연한 녹색이다..
굴참나무 잎 뒷면은 회백색을 띤다..
국수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수국(繡菊)이라고도 한다.
높이 1~2m까지 자라며 가지 끝이 밑으로 쳐지며, 잔가지는 둥글고 잔털 또는 선모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 모양이다.
잎은 길이 2~5cm로 어긋나고 세모진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표면에는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3~10cm이다.
5~6월에 지름 4~5mm의 노란색 꽃이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끝이 날카롭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10개로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둥글거나 달갈 모양이고 잔털이 많으며 8~9월에 익는다.
잎이 같은 모양으로 5개로 갈라져서 나비같이 되는 것을 나비국수나무라 한다.
호암산 정원~
운무로 가득한 속세를 바라보는데 마치 신선이된 기분~ㅎ
삼성산과 관악산은 운무에 갇혔다..
불영암과 석구상이 있는 호암산성..
평소에는 잘먹지를 않지만 월말에 식권이 몇 장 남어서 퇴근을 할 때
KFC에서 닭튀김과 햄버거를 샀는데 먹을만 했다~
그동안 남는 식권으로 햄버거와 닭튀김을 식구들에게 많이 사다주었는데
이젠 질렸다고 하고 싫어 한다~ㅎ
제2우물지와 건물지..
개망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왜풀 넓은잎잔꽃풀 개망풀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밑의 것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길이 4∼15cm, 나비 1.5∼3cm이다.
잎 양면에 털이 나고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6∼9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가지런하게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줄 모양 바소꼴이고 긴 털이 난다.
화관은 혀 모양으로 길이 7∼8mm, 나비 1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8∼9월에 익는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퇴비로도 쓴다.
망초와 개망초는 귀화 식물인데 망초는 구한말 개항(1876년) 이후 꽃씨가 철도 침목에 묻어서 들어왔던 것으로 추정.
망초라는 이름은 경술국치(1910년)를 전후하여 전에 볼 수 없었던 이상한 풀들이 전국에 퍼지자
'나라가 망할 때 돋아난 풀'이라고 하여 망국초(亡國草) 또는 망초라 부르게 되었다.
개망초는 망초보다 꽃이 크고 분홍색이 돌며 예쁘지만 '개'자를 붙여
망국의 분노를 표출하였다고 한다.
개망초를 계란꽃이라고도 하는데 아름다운 개망초의 꽃말은 아이러니하게도 화해~
일본은 영원히 함께할 수 없는 이웃 같기도..
금계국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줄기 윗부분에 가지를 치며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윗부분의 잎은 없다.
옆갈래조각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꼭대기 잎이 가장 크며
둥근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모두 밋밋하다.
6~8월에 지름 2.5~5cm의 꽃이 가지와 줄기 끝에 1송이씩 핀다.
총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포편은 8개이고 선형으로 녹색이다.
내포편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설상화는 8개로 황금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은 자갈색 또는 흑자색이다.
관상화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다.
수과는 가장자리가 두껍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금계국 꽃말은 상쾌한 기분~
비비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40cm이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8~9개의 맥이 있다.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7~8월에 피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달리며
꽃줄기는 길이 30~40cm이다.
포는 얇은 막질이고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져서 갈래조각이 약간 뒤로 젖혀지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다. 종자는 검은색으로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꽃이 피지 않았을 때 잎만 보고 비비추와 옥잠화 구별이 쉽지 않은데
옥잠화는 잎줄기와 만나는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비비추는 매끈하고 줄기 끝에 붉은색을 띤다~
호암산 불영사에 있는 한우물..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는 잎 모양만을 보고 구별할 수 없는데
잎 뒷면과 가장자리 톱니와 침을 보고 구별해야 한다~
목어(木魚)는 나무를 깎아 잉어 모양으로 만들고 속을 파 내고 그 속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불구(佛具)이다.
새벽을 깨우는 목어는 물고기 모양인데 밤낮 눈을 감지 않으므로 수행자로 하여금 졸거나 자지 말고
늘 깨어서 꾸준히 수도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해당화(海棠花 )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낙엽관목으로 필두화(筆頭花)라고도 한다.
높이 1~1.5m로 가지를 치며 갈색 가시가 빽빽이 나고 가시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5~9개이고 타원형에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두껍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에 주름이 많고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남과 동시에 선점(腺點)이 있다. 턱잎은 잎같이 크다.
꽃은 5~7월에 피고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홍색이지만 흰색도 있다.
꽃은 지름 6~10cm이고 꽃잎은 5개로서 넓은 심장이 거꾸로 선 모양이며 향기가 강하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며,꽃받침 조각은 녹색이고 바소꼴이며 떨어지지 않는다.
열매는 편구형 수과로서 2~3cm이고 붉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줄기에 털이 없거나 짧은 것을 개해당화, 꽃잎이 겹잎인 것은 만첩해당화,
가지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작은잎이 작으며 잎에 주름이 적은 것을 민해당화,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해당화라고 한다.
해당화를 바라보는데 이미자의 노래 섬마을 선생님 생각이~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 마오..
불영암(佛影庵)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
아욱은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습기 있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 80~90cn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긴 성모(星毛 :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난다.
꽃은 6~7월에 연한 연분홍색으로 흰색 가깝게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작은포는 3장이며 잎 모양이거나 넓은 줄 모양이다.
꽃잎은 5장으로서 끝이 오목 들어간다.
수술은 10개이며 심치는 꽃받침에 싸여 바퀴 모양으로 늘어선다. 열매는 삭과이다.
아욱은 재래체소로서 연한 식물체를 국거리로 이용하고 농촌과 사찰 등에서 흔히 심는다.
한방에서 종자를 동규자(冬葵子) 또는 규자라고 하여 변비에 배설을 원활하게 할 때 약재로 사용한다.
재배품종으로는 치마아국, 사철아욱, 좀아욱 등이 있다.
들바람은 아욱국을 무척 좋아 한다~
상수리나무 잎~
상수리나무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거친 가시 같은 침이 있다~
석구상은 해태상과 유래가 비슷..
호암산성에는 한우물과 석구상과 불영암이 있다~
중요한 갈림길..
중요한 갈림길에 이정표를 홰손하였는데 삼성산성지는 우측으로~
호압사를 가르키는 이정표를 훼손하였다..
삼성산성지는 호압사 방향~
갈림길에 이정표가 나무 밑에 달려 있는데 잘 안보인다..
삼성산성지는 호압사 방향으로~
길라잡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호압사인데
들바람은 우측 삼성산성지로~
천주교 삼성산성지로~
싸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3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 진다.
잎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 잎이 나온다.
턱잎은 가늘고 길며 짙은 갈색이고 길이 약 5mm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이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에 눈털이 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4개로 갈라지고 뒷쪽의 1개는 다시 2개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다.
꼬뚜리는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부리처럼 길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10월에 익는다.
종자는 신장 모양이며 갈색 바탕에 짙은 점이 있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싸리와 참싸리 구별이 쉽지 않은데 싸리는 꽃이 꽃대 끝에 모여서 핀는데
참싸리는 꽃대가 짧고 3장의 겹잎 사이에 다닥다닥 붙어서 핀다..
여름은 싸리와 참싸리의 계절~
석구상 한우물 불영암이 있는 호암산성..
운무로 가득한 아름다운 속세를 바라보는데
마치 신선이된 기분~
물오리나무는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높이 20m 정도까지 자란다. 수피는 짙은 회색이고 윤기가 난다.
어린가지는 밤색을 띠며,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12cm인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으로 갈색 털이 있다.
꽃은 4월에 암수한그루에 핀다.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서 3~4개씩 달리며 밑으로 쳐진다.
암꽃이삭은 3~5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겹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열매이삭은 익으면 흑살색으로 된다.
열매는 견과이고 도란행으로 좁은 날개가 있다.
오리나무 물오리나무 사방오리나무 물갬나무 두메오리나무 구별이 쉽지않다..
자생지나 잎 모양과 수피를 보고 구별을 해야 한다..
지역마다 조금 다르기도 한데 1리는 보통 400m 정도를 말한다~
오리나무 유래는 5리마다 있는 귀한 나무가 아니라
5리 안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숙한 나무라는 것에서~
호암산(虎巖山)은 민주동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문으로 쓰면 民主東山이 아니고 岷周東山인 것 같다~
짧은 실력으로 뜻풀이를 하면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는 동산..
두루두루 모난 곳이 없는 동산..
두루두루 아름다운 동산..
호암산(虎巖山)은 산세가 호랑이를 닮아서 금주산 금지산이라고도 한다.
호암산(虎岩山)은 서울시 시흥구 금천동에 위치한 393m 산..
민주동산에서 천주교 삼성산성지를 찾기가 조금 난해하다..
삼성산 뒤로 관악산이 고개를 내밀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관악산~
해삼바위 같기도~
민주동산 전망대..
속세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고 운무가 자욱하다..
다시 되돌아온 민주동산 헬리포트에서 삼성산성지로~
조록싸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관목으로 산야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며 목재는 연한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뒷면에 긴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밀원식물이다.
꽃받침을 중간 정도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끝이 바늘같이 뾰족하다.
꽃잎에서는 기판이 자적색, 익판이 홍자색, 용골판이 연한 홍색이다.
열매는 협과로 9~10월에 익고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10~15mm로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과 더불어 털이 있다.
종자는 신장형이며 녹색 바탕에 짙은 갈색 무늬가 있다.
조록싸리 잎은 피침형 또는 바소꼴이라서 꽃이 없어도
다른 종류의 싸리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조록싸리 꽃말은 생각이 나요~
졸참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굴밤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3m, 지름 1m에 달하며 어린가지에 긴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 안으로 굽은 선상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누운 짧은 털과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잡성 1가화(雜性)이며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서 밑으로 쳐지고,
암꽃이삭은 위에서 곧게 선다.
수꽃은 화피가 5~8장, 수술은 3~12개이다.
암꽃은 화피가 8장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견과이며 10월에 익는다.
열매인 도토리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28mm이며 얕은 각두(殼斗)로 받쳐 있다.
보통 참나무라고 불리우는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나무 여러 종류가 있는데
졸참나무는 잎을 보면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졸참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톱니가 잎 가장자리에서 안으로 굽어 있다..
졸(卒)참나무는 참나무 중에서 열매가 가장 작은 참나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는데
도토리 묵맛이 최고라고 한다~
늘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까치수영 꽃말은 잠든별인데
들바람도 언젠가는 잠든별이 되는데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ㅎ
삼성산 성지는 기상관측소 맞은편 등로로~
호암산 기상관측소에서 삼성산 성지는 맞은편 등로로~
처음 만는 갈릴길에서 좌측으로~
송암약수터..
송암약수터에서 삼화약수터는 갈림길이 보이면 좌측으로~
애기나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없거나 1∼2개 갈라지고
높이가 15∼40cm이며 밑 부분이 3∼4개의 잎집 모양 잎에 둘러싸인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7cm의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미세한 돌기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2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꽃잎은 6개이며 비스듬히 퍼지고
길이 12∼16mm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는 꽃밥 길이의 2배이며, 꽃밥은 긴 타원 모양이다.
암술대는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3실이고 암술대보다 길다.
애기나리 꽃말은 깨끗한 마음, 요정들의 소풍~
삼화약수는 음용 불가인데 매번 이곳을 찾을 때마다
같은 사람들이 고스톱을 치고 있었는데
신고할까도 생각했지만은
판돈이 작아서~ㅎ
삼화약수터에서 삼성산 성지는 좌측으로 진행한다는 느낌으로 진행~
오랜만애 찾은 천주교 삼성산성지~
천주교 삼성산성지에서 도착해서 먼저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기도와 묵상을~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기도와 묵상을 하는데
그동안 더럽혀진 마음의 정화도 되고
차분한 마음도 들고 참 좋았다~
딸내미 세례명도 베로니카인데 사위와 함께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서 흐믓~
십자가의 길을 도는데 장맛비가 오락가락~
다시 되돌아온 삼성산성지 들머리~
삼성산성지(三聖山聖地)는 1839년(헌종 5) 기해박해(己亥迫害) 때 새남터에서 서양인 성직자로는 처음으로
천주교를 전교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아, 1839년 9월 21일에 군문 효수의 극형으로 순교한
프랑스인 선교사 모방(P.P.Maubant) 신부와 제2대 조선교구장 앵베르(L.J.M.Imbert) 주교,
그리고 샤스탕(J.H.Chastan) 신부의 유해가 모셔진 곳이다.
1836년(헌종 2) 이후 조선에 들어와 선교 활동하던 모방(P.P.Maubant) 신부와 제2대 조선교구장
앵베르(L.J.M.Imbert) 주교, 그리고 샤스탕(J.H.Chastan) 신부 등 3명의 프랑스 선교사들은 기해박해가 일어나
피신했으나 은신처가 드라나고 말았다. 그러자 앵베르 주교가 8월 10일에, 그리고 모방 신부와 샤스탕 신부가
9월 6일에 각각 자수하여 포도청과 의금부에서 신문을 받은 뒤 1839년 9월 21일 새남터에서 군문 효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세 선교사들의 시신은 3일간 효시를 당한 뒤 강변 모래밭에 함께 매장되었는데,
약 20일 뒤에 박 바오르 등이 그들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서강대 뒷산 노고산에 안장을 하였다.
그들의 유해는 1843년(헌종 9)에 박 바오르 등에 의해 다시 발굴되어 삼성산 북쪽 끝자락의 박씨 선산에
안장되었다. 박 바오르는 그 이장 경로와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장소를 아들 박순집에게 자세히 알려주었고,
박순집은 훗날 기해, 병오박해 순교자들에 대한 시복 수속이 진행되자 이사실을 교구에 보고하여,
시복 판사로 활동하던 푸아넬(V,L.Poisnel) 신부가 1886(고종 23)년경에 이들 무덤을 확인했다.
1901년 10월 21일 이들의 유해가 발굴되어 용산 예수성심학교로 옮겨졌다가 같은 해 11월 2일
다시 명동 지하 묘지로 옮겨졌다. 이들 3명은 1925년 복자품에 올랐고 1984년 시성되었다.
1970년 봄 대방동 봉당 주임 오기선 신부는 최석우 신부 등의 도움을 받아 삼성산 무덤 자리를 찾은 뒤,
같은 해 5월 21일 그 자리에 '삼성산 순교 성지 기념비'를 건립하여 김수환 추기경,
노기남 대주교, 박순집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을 가졌다.
또한 서울대교구와 신림동 본당에서 1989년 무덤 자리 일대의 임야 약 16,000평을 확보한 뒤
세 성인의 무덤을 조성하여 명동 성당 지하 묘지에 남아 있던 유해 일부를 가져와 무덤 안에 안치하고
제대 등을 설치한 다음 교황 대사 이반 디아스 대주교 등이 축복식을 거행했다.
천주교 삼성산성지에서 귀가를 하기 위해서 삼성산성지버스정류장으로~
루드베키아(Rudbeckia)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30여종이 있다.
대부분은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루드베키아를 원추천인국으로도 부른다.
잎은 어긋나고 홀잎 또는 겹잎이다.
꽃은 여름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때때로 밑부분이 갈색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 것도 있다.
관모에 긴 털과 톱니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루드베키아는 원추천인국이라고도 하는데 꽃말은 영원한 행복~
마눌님께서 음식을 남겨오는 것을 싫어해서 어쩔 수 없이
배낭에 남은 음식을 모두 비웠다~
삼성산성지성당..
천주교 삼성산성지를 나와 귀가를 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신림역으로 이동~
집에 도착하자마자 샤워를 하고 아들내미 부부가 살 신혼집을 찾아서
새로 설치한 전자제품도 보고 마눌님 생일 모임 장소로~
가랑비 오는 날 / 박두순
가랑비가 촉촉이 내렸어요
꽃들 머리를 어루만지며
우리 머리를 어루만지며
하느님이 오늘만큼은
우리를 꽃으로 여겨셨나 봐요
꽃같이 여겨셨나 봐요
모처럼 오늘은
나도 한송이
꽃이 아니었을까?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좋지 않고 저녁에 마눌님 생일 가족모임이 있고
멀리 갈 형편이 못되어 오랜만에 호암산과 삼성산성지를 찾았는데
호젓한 느낌도 들었지만 차분한 마음도 들었던 산행~
언제 : 2019년 6월 29일
석수역 1출구-상가지구-호암산 정원-석수 G WELL APT-전망대바위-제2우물지와 건물지-한우물-
불영암-석구상-민주동산-민주동산 전망대-기상관측소-송암약수터-삼화약수터-
천주교 삼성산성지-삼성산성지성당-삼성산성지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10시 21분~14시 17분
날씨 : 흐리고 장맛비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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