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2019.6.15)왠지 이젠 위험한 릿지는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산바람 2019. 6. 22. 16:39




날씨도 좋고 갈 곳이 많았지만은 전 날 퇴근 후 친구 아버님 문상을 갔는데 귀가도 조금 늦었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랜만에 불암산 영신바위도 타고

산행 후에는 부모님도 찾아뵙고 싶어서 상계역 1번출구로~






덕릉로에서 삿갓봉근린공원으로~






페튜니아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것은 페튜니아 악실라리서와 페튜니아 비올라케아를 

교배하여 육성한 것인데 꽃의 빛깔 모양 등에 많은 변화가 있다.. 






삿갓봉근린공원 사거리에서 좌측 하계역 방향으로 진행해서 불암산생태학습관으로~









불암산생태학습관..





















불암산 들머리..









불암산 전망대..






영신 1, 2, 3바위 / 우측부터..












오랜만에 영신 1바위를 찾았는데 사고가 났었는지 가시철망으로 완전히 막아 놓았는데

점봉산에서처럼 특수부대에서 근무했던 실력을 오랜만에 발휘했다~ 






연습바위에서 몸을 풀고 본격적인 릿지를~






언제 봐도 떨리는 영신 1바위~









조심조심해서..






영신고등학교..






영신 1바위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









영신 1바위 좌측은 영신 2바위..















영신고등학교..









영신 1바위에서 2바위로~






조심조심해서 영신 2바위로~









영신 2바위는 2-1바위와 2-2바위 두 곳이 있는데

영신 1바위보다도 난이도가 더 있다..






영신 2-1바위..






영신 2-1바위에서 몸을 풀고 영신 2-2바위로~






영신 2-1바위를 안전하게 오를 수 있게 그동안 없었던 장치를 해놓았다~






영신 2-1바위에서 몸을 풀고 난이도가 조금 더 있는 영신 2-2바위로~






영신 2-2바위를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아름다운 영신 2-2바위..






밥숟가락 놓기 싫으면 릿지를 안하는 것이 상책~












릿지를 하다가 한 번이라도 실수한다면 바로 염라대왕 앞으로 직행~



























스릴도 좋지만은 간현(소금산)암장처럼 팀을 이루어 자일을 걸고 안전하게~









영신 3바위는 바위 표면이 누룽지처럼 떨어져서 누룽지바위라고도 하는데 조심해야 한다..









영신고등학교..






영신 2바위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






영신 3바위를 오르기 위해서는 영신 2-2바위를 가로질러 Back로 내려가야 하는데 조심해야 한다..












영신 2바위보다도 더 난이도가 있는 영신 3바위..












늦은 점심을 먹는데 꿀맛이 따로 없었다~






영신 2바위에서 불암산 정상으로~






바위채송화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풀로서 산지의 바위 겉에서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이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cm 내외의 포기로 된다.

줄기 밑부분은 갈색이 돌며 꽃이 달리지 않는 가지에는 잎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ㅇ.6~1.5cm, skql 1.2~1.5mm로 줄 모양이며 육질이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대가 없으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꽃보다 다소 길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심피는 5개이고 밑부분이 약간 붙는다.

열매는 돌골과로서 5개이다.






바위채송화 꽃말은 가련함, 순진~

 














풍화바위..












불암산 헬리포트..


















거북바위와 산장..






배낭에도 캔맥주가 있었지만 에서는 션한 마꼴리가 최고~






거북바위..






뒤돌아본 불암산 헬리포트..












뒤돌아본 불암산 헬리포트..






불암산(佛岩山)은 그 모습이 여승이 머리에 쓰는

송낙(송라립 : 松蘿笠)처럼 생겼다 하여

부처바위라 부르게 된데서 유래~






불암산은 서울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경계에 위치한 높이 509.7m 산..


















영신 1,2,3바위..






영신 1바위..






영신 2바위를 오를 수있는 코스는 2곳이 있는데 붉은색 궤적은 영신 2-2바위 코스..

붉은색 궤적 우측 바위는 영신 2-1바위..









별내면..






아름답게 다가오는 천마산~









다람쥐광장 우측은 빽바위인데 난이도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다람쥐광장 뒤는 수락산..






쥐바위..









불암정..






다람쥐광장..






다람쥐광장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불암정으로~






다람쥐광장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


















불암정..






불암정에서 바라본 다람쥐광장과 불암산 정상..
























진달래 산철쭉 철쭉 영산홍을 구별하는 방법..


 영산홍은 잎과 꽃이 같이 피고 잎은 갸름하고 꽃은 강한 붉은 색을 띠며 수술은 5개이며 식용 불가..

철쭉은 잎과 꽃이 같이 피고 잎은 넓고 둥글며 꽃은 연한 분홍색을 띠고 수술은 10개 식용 불가..

산철쭉은 잎과 꽃이 같이 피고 잎은 갸름하고, 붉은 색을 띠며 식용 불가..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나무줄기가 깨끗하고 식용 가능..












갈림길에서 그동안 지나쳤던 성관사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성관사는 우측으로~









성관사는 아주 작은 암자 같았다..






돌나물은 쌍떡잎식물 범의귀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석상채(石上菜)라고도 한다.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꽃줄기는 곧게서고 높이는 15cm 정도 이다.

잎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황색으로 8~9월에 피고 취산꽃차례를 줄기 끝에 이루며 지름 6~10mm이다.

5개의 꽃잎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보다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인데 타원상 바소꼴로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과 거의 같은 길이이다.

열매는 골돌과(利咨果)이고 5개의 심피(心皮)가 있다.

줄기를 잘라 땅에 묻어두면 잘 자란다.

어린줄기와 잎은 김치와 나물로 하는데 향미가 있다.






돌나물과 바위채송화는 서로 비슷해서 구별하기 쉽지 않다.. 


돌나물은 잎이 3개가 돌려나기 한다..

바위채송화는 잎이 어긋난다..









머위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머위는 지역에 따라 머구 또는 머우라고 부르며 한의약에서는 봉두채(蜂斗菜)라고 한다.

암수가 딴그루로 자라며 이른 봄 2월 말 3월 초가 되면 땅속에서 줄기가 뻗어 오르면서 꽃을 피운다.

숫그루의 꽃은 옅은 노란색이며, 암그루의 꽃은 흰색에 가깝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끝에서 잎이 나온다.

숫그루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신장(腎臟)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전체적으로 꼬루라진 털이 있다.

이른 봄에 숫그루의 잎보다 먼저 암그루의 꽃줄기가 자라고 꽃이삭은 커다란 포에 쌓여 있다.

가을이면 잎이 무성하여 넓은 군락을 이루게 된다.

꽃은 2가화(二家花)이며 암꽃이삭은 꽃이 진 다음 30cm 정도 자란다.

암꽃과 숫꽃 모두 관모(冠毛)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원통형이며 길이 3.5cm이다.






머위의 잎자루와 꽃이삭은 산채(山菜, 산나물)로 먹고 잎은 쌈으로 먹고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한다.

줄기는 나물로 무체서 먹는데 그 맛이 쓰기 때문에 데쳐서 물에 우려서 먹는

약간 쌉쌀한 맛에 머위의 특유한 향기가 있다..






그동안 궁금했던 성관사~






개똥쑥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잔잎쑥, 개땅쑥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빈터, 강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특이한 냄새가 난다.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2~3회 가늘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길이 4~7cm로 모양은 바소꼴이고 겉에 잔털과 선점(腺點)이 있다.

잎 가운데가 빗살 모양으로 되어 있고 위쪽 잎이 작다.

꽃은 6~9월에 녹황색으로 피며, 작은 두상화가 이삭처럼 달려서 전체가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두상화는 공 모양이고 지름 1.5cm이다.

꽃턱은 겉으로 드러나 있다.

총포 조각은 털이 없고 2~3줄로 배열하며, 외포 조각은 긴 타원형 녹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약 0.7mm이다.







개똥쑥을 한방에서는 발열감기, 학질, 소아경기, 소화불량, 이질 등에 사용하는데

이름의 유래는 개똥쑥을 뜯어보면 개똥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여졌다.

개똥쑥은 잎이 자잘하게 난다고 하여 잔잎이라고도 한다.






환경부에서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된 돼지풀은 전체에 짧은 가시털이 있고

뒷면에 연한 털이 있어야 하는데 안보여서 개똥쑥이다~ 

개똥쑥은과 돼지풀은 구별이 쉽지 않은데

돼지풀인줄 알고 뽑았다~ㅎ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상계역으로~









당고개입구 오거리..












다시 되돌아온 상계역 1번출구에서 전철을 타고 부모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빈 곳을 찾다 / 김정희


오늘,

사람 하나 들어올 빈 곳을 찾는다.

방문을 활짝 연다.

그 사람 말투를 위해

내 말투를 좁히고

웃음 위해 웃음으로 마중 나가야 한다.

마음 한쪽 비켜주어

그 마음 편히 들어올 수 있게

조금씩만 넓혀도

사람 하나 들어올 수 있는

마음 그득해지는 방

빈 곳은 비어 있는 곳이 아니라

기다리는 곳이다.

사람 하나 들어올 때를 위해

숨겨놓고 있는 곳이다. 



오랜만에 불암산을 찾아서 조심조심해서 영신 1,2바위를 릿지로 오르는데

왠지 이젠 위험한 릿지는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산행~

산행 후 부모님을 찾아뵈었는데 자주 찾아뵙지를 못해서..


언제 : 2019년 6월 15일

어디 : 상계역 1번출구-덕릉로-삿갓봉근린공원 사거리-삿갓봉근린공원-불암산생태학습관-

불암산 전망대-영신 1,2바위-풍화바위-헬리포트-거북바위-불암산 정상-다람쥐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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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시간 :  11시 44분~15시 42분

날씨 : 맑고 구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