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산은 많지만 태풍 링링도 올라오고 있고 어떻게 된 게 휴만되면 날씨가 안좋다..
오랜만에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연계 산행을 하기 위해서 아차산역 2번출구로~
아차산역 2번출구를 나와서 상가지역에서 일용할 양식으로 빵과 음료를 구입~
9월은 가을이 시작되는 첫 달인데 첫 가을비를 맞으면서 하는 우중 산행 싫지 않았다~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동의초등학교 정문과 영화사로 진행을 하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동의초등학교 후문과 아차산 만남의 광장으로~
동의초등학교 후문..
아차산 벽천폭포..
아차산 정상석이 있는 아차산공원 입구..
아차산 입구에서 옆에 있는 만남의 광장을 잠시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와서 아차산관리사무소로 진행~
아차산 입구에 있는 정상석은 3보루에 있어야 하는데~
아차산 종합안내도..
아차산성길로 진행을 해도 되지만 관리사무소로 진행~
아차산성길 들머리에서 다시 아차산 입구로~
평강교를 건너서 고구려정으로~
매듭풀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매돕풀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들 또는 하천가의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높이 10~3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는 가늘고 갈라져 옆으로 자라는데 아래쪽을 향해 잔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3개의 작은잎이 모여 있다.
잎은 토끼풀처첨 3출복엽(三出複葉) 긴 타원형으로 잎줄(葉脈)이 뚜렷하고
길이 10~15mm, 나비 5~8m이며 끝이 둥글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8~9월에 잎겨드랑이에 1~6개가 모여 피며 길이 약 5mm이다.
꽃자루는 짧고 포와 작은포는 5~7개의 맥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나며 꽃받침은 꽃잎보다 길고 길이 약 5mm이다.
폐홰화에는 꽃잎이 없다.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지름 약 3.5mm인 납작하고 둥근 모양이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매듭풀은 잎 꽃 줄기가 매듭이 진 상태처럼 매달려 있고
줄기가 매듭을 지을 정도로 가늘고 단단해서 유래..
돌나물은 쌍떡잎식물 범의귀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석상채(石上菜)라고도 한다.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꽃줄기는 곧게서고 높이는 15cm 정도 이다.
잎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황색으로 8~9월에 피고 취산꽃차례를 줄기 끝에 이루며 지름 6~10mm이다.
5개의 꽃잎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보다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인데 타원상 바소꼴로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과 거의 같은 길이이다.
열매는 골돌과(利咨果)이고 5개의 심피(心皮)가 있다.
줄기를 잘라 땅에 묻어두면 잘 자란다.
어린줄기와 잎은 김치와 나물로 하는데 향미가 있다.
돌나물과 바위채송화는 서로 비슷해서 구별하기 쉽지 않다..
돌나물은 잎이 3개가 돌려나기 한다.
바위채송화는 잎이 어긋난다.
고구려정..
가을 구름으로 변해 가고 있다..
잠실롯데타워..
123층 잠실롯데타워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데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을 연상케한다.
적당할 때 내려올 줄도 알아야 하는데 인간의 물욕과 권력욕은
채우면 채울 수록 그 끝이 더 안보이는 것 같다..
아차산 해맞이 광장..
북한강과 남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한강으로 유유히 흐르고 있다~
구리암사대교와 강동대교..
아차산 1보루에서 바라본 5보루..
한강을 바라보는데 날씨 때문인지 차분한 마음이~
아차산 5보루는 유적지 보호 및 우회로 계단 설치 공자 중이라 Pass..
아차산 입구에 있는 정상석을 가장 높은 3보루에 설치했으면~
금계국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줄기 윗부분에 가지를 치며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윗부분의 잎은 없다.
옆갈래조각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꼭대기 잎이 가장 크며
둥근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모두 밋밋하다.
6~8월에 지름 2.5~5cm의 꽃이 가지와 줄기 끝에 1송이씩 핀다.
총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포편은 8개이고 선형으로 녹색이다.
내포편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설상화는 8개로 황금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은 자갈색 또는 흑자색이다.
관상화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다.
수과는 가장자리가 두껍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망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잔꽃풀이라고도 하며 높이 1.5m이고 굵은 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주걱 같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촘촘히 달리며 거꾸로 선 바소꼴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없고 위로 올라가면서 줄 모양이 된다.
꽃은 7~9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설상화는 흰색이고 총포는 종 모양이며 털이 나고 약 3cm이다.
포 조각은 줄 모양이며 4~5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1.2mm이며 흰색 관모가 있다.
망초와 망초와 개망초는 구한말 개항(1876년) 이후 꽃씨가 철도 침목에 묻어서 들어왔던 것으로 추정하는데
망초라는 이름은 경술국치(1910년)를 전후하여 전에 볼 수 없었던 이상한 풀들이 전국에 퍼지자
'나라가 망할 때 돋아난 풀'이라고 하여 망국초(亡國草) 또는 망초라 부르게 되었다.
개망초는 망초보다 꽃이 크고 분홍색이 돌며 예쁘지만 '개'자를 붙여
망국의 분노를 표출하였다고 한다.
아차산 3보루에는 가을 냄새가 물씬~
코스모스 / 윤동주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 간다.
코스모스는
귀또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앞에 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
코스모스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
코스모스 / 조지훈
차가운 계절을 제 스스로의 피로써
애닮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는
방향없는 그리움으로 발돋움 하고
다시 학처럼 슬픈 모가지를 빼고 있다
붉은 심장을 뽑아 머리에 이고
가녀린 손길을 젓고 있다
아차산을 가운데 두고 서울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로 갈라지는데
들바람은 홍길동처럼 서울시와 경기도를 수시로 들락날락~
아차산에서 가장 높은 곳은 3보루..
아차산 4보루..
아차산 4보루에는 어느새 가을이~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아차산 4보루~
수크령은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길갱이, 랑미초(狼尾草)라고도 한다.
높이는 30~80cm이고 뿌리줄기에서 억샌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길이 30~60cm, 나비 9~15mm이며 다소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이고 검은 자줏색이다.
작은가지에 1개의 양성화와 수꽃이 달린다.
작은꽃은 바소꼴이고 길이 5mm 정도이며 밑부분에 길이 2cm 정도의
자줏색 털이 빽빽이 난다.
첫째 포영에는 맥이 없고 둘째 포영에는 3~5맥이 있다.
수술은 3개이다.
작은이작을 둘러싼 털의 색갈이 연한 것을 청수크령이라고 한다.
포영(苞穎)은 벼과 식물의 꽃에서 축 차례 맨 밑에 위, 아래로 나는 포엽에 해당하는 것을
특별히 포영이라 하고, 각각 꽃잎을 감싸는 2개의 포엽 형태의 변형체를
외화영(화영, 호영, lemma)과 내화영(내영, palea)이라 한다.
꽃잎은 퇴화되어 없거나 2~3개의 흔적적인 비늘잎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를 인피(lodiculus)라고 한다.
9월의 노래 / 이채
나도 한때 꽃으로 피어
예쁜 잎 자랑하며
그대 앞에 폼잡고 서 있었지
꽃이 졌다고 울지 않는다
햇살은 여전히 곱고
초가을 여린 꽃씨는 아직이지만
꽃은 봄에게 주고
잎은 여름에게 주고
낙엽은 외로움에게 주겠네
그대여!
빨간 열매는 그대에게 주리니
내 빈 가지는 말라도 좋겠네
아차산(峨嵯山)은 서울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높이 287m 산..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부는 궂은 날씨에 하는 산행이지만 나름 분위기도~
진행해야 할 용마산 용마봉에 바람도 불고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아차산 4보루에서 용마산 용마봉으로~
생각 같아서는 동원골목시장에서 파전에 마꼴리 한잔을 하고 싶었지만 망우리공동묘지로~
용마산 전망대..
아차산 4보루와 3보루..
아차산에서 가장 높은 3보루 뒤로 잠실롯데타워가 우뚝 솟아 있다..
용마산 제2헬기장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용마봉을 찾아보고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망우산 망우리공동묘지로~
용마산 제3헬기장..
용마산체력장..
용마산 용마봉 정상에서는 비와 함께 바람이 불어서 셀카는 엄두를 못냈다..
용마산(龍馬山)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높이 348m 산..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지도..
아차산역에서 시작해서 양원역에서 끝난 산행인데 교통이 좋았다~
아차산역 2번출구에서 시작~
붉은색 선은 망우리공동묘지로 진행했던 등로인데
좌우 파란색 선은 망우리공동묘지 순환산책로..
날머리 양원역..
비도 내리고 바람이 불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쉬엄쉬엄 걸었다~
용마산 용마봉 정상에서 다시 제2헬기장으로~
운무에 휩싸인 잠실롯데타워..
운무에 휩싸인 잠실롯데타워는 마치 바벨탑을 연상하게 하는데 인간들의 오만한 행동에 분노한 신은
본래 하나였던 언어를 여럿으로 분리하는 저주를 내렸는데 그 후로 인간들은 불신과 오해 속에
서로 다른 언어들과 함께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다..
아마도 그때 모습이 불신이 난무하고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지금의 정치판과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
다시 되돌아온 용마산 제2헬기장에서 망우산 망우리공동묘지로~
배초향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곽향(藿香)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잎자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입술 모양이며 7~8월에 자줏빛으로 피며 윤산꽃차례에 달리고
향기가 있는데 꽃차례는 이삭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다.
열매는 분열과로 납작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배초향(排草香)의 배(排)는 물리치다는 뜻인데 경상도에서 매운탕을 끓일 때
냄새를 잡기 위해서 넣기도 하는데 방아라고도 한다..
배초항 꽃말은 향수~
일용할 양식은 아침햇살과 5개에 2,000원을 주고 산 빵~
용마산 5보루..
고덕산 일자산 뒤로는 예봉산 예빈산 검단산인데 운무에 살짝 가리워져 있다..
운무에 휩싸인 예봉산과 검단산을 바라보는데 신선이 사는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을비가 내리고 바람도 부는 우중 산행이지만 싫지 않았는데
들바람은 추남이 맞는 것 같다~
용마산 깔딱고개에서 망우리공동묘지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망우산..
운무에 휩싸인 불암산과 수락산에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분다..
용마산 깔딱고개 계단이 570개인데 거꾸로 진행을 하면 만만치 않다~
망우리공동묘지보다는 망우묘지공원이 괜찮은 것 같다~
용마산 깔딱고개와 망우산 망우리공동묘지 갈림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망우산 1보루로~
누리장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개나무, 노나무, 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화관은 지름 약 3cm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진한 남빛으로 익고 붉은색으로 변한 꽃받침 위에 달린다.
열매가 마치 보석 같은 누리장나무 꽃말은 깨끗한 사랑~
봉분(封墳)은 안보이는데 상석(床石) 앞에 붉은색 조화도 보이고 비석(碑石)이 있어서
잠시 내려가 보았는데 궁금증도 아주 큰 병인 것 같기도 하다~ㅎ
비석 앞면에는 淑夫人陽川許氏(숙부인양천허씨)라고 한문으로 새겨놓았고
뒷면에는 어머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한글로 구구절절 새겨놓았다..
오래된 비석 같지는 않은데 주인이 누군지 궁금..
淑夫人(숙부인)은 조선시대 당상관(堂上官) 정3품(正三品) 문무관(文武官)의 아내에게 주던 봉작(封爵)..
쥐깨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약간 습기가 있거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단면이 사각형이며 높이가 20~50cm이고 모서리에 밑을 향한 털이 있으며
마디에 흰색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4cm의 달걀 모양 또는 네모진 달걀 모양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누운 털이 없거나 누운 털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꽃은 7~9월에 흰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길이 3~7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가 2~4mm이고 잔털이 있으며, 포는 바소꼴이고 꽃자루와 길이가 같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길이가 2~3mm이지만 열매가 익을 때에는 길이가 5mm에 달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길이가 4~5mm이다.
수술은 3개인데 그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 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둥근 달걀 모양이다.
식물체 전체를 십이지장충 구제, 방부, 냄새 작용이 있는 티몰(thymol)의 원료로 이용하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들깨풀은 쥐깨풀보다도 잎이 상대적으로 넓고 가장자리에 촘촘한 가는 톱니가 있고
쥐깨풀은 들깨풀보다도 잎이 작고 가장자리에 상대적으로 큰 톱니가 있다.
들깨풀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피고, 쥐깨풀은 흰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빛으로 핀다고 하는데
토양의 성분 또는 자라는 곳에 따라서 꽃 색갈이 다를 수 있어서
꽃 색갈로 구별하기에 적당치 않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때문인지 왠지 스산한 느낌이~
동락정(同樂亭)에서 아스팔트로 포장된 순환산책로로 진행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포장된 순환산책로를 버리고 동락정 우측으로~
이번에는 동락정 옆에 있는 망우리공동묘지안내도 우측으로 진행~
동락정에서 붉은색으로 표시된 좌우 순환산책로 가운데 있는
파란색으로 표시된 등로를 따라서 진행~
망우리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가의 위치를 표시해 놓았는데
짝퉁 독립운동가 몇몇은 지웠다~
동락정에서 망우리공동묘지로 진행하면서 독립운동가 묘역을 찾아보았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좌우 어느 곳으로 진행해도 합류한다~
돼지풀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1968년에 처음으로 알려지고 6.25 전쟁 후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1~2m이고 전체에 짧은 가시털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줄기 하부에서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2~3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3~11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잿빛이 돌며 연한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이삭 모양으로 달리고 두화(頭花)는 단성(單性)이다.
자성두화(雌性頭花)는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서
웅성두화(雄性頭花)로 된 꽃이삭 밑에 달린다.
총포(總苞)는 녹색이며 포조각은 서로 붙어 있다.
개똥쑥과 돼지풀을 구별이 쉽지 않은데 돼지풀은 줄기와 잎 뒷면에 털이 있다..
개똥쑥은 줄기와 잎 뒷면에 털이 없다..
돼지풀은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었는데 너무 많아서 뽑아버릴 엄두가 안났다..
요즘은 화장이 대세인데 화장하고 나서도 답답해 보이는 납골당보다는 나무에 흡수되어
자연의 일부가 되거나 바람을 따라서 이산저산 다니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오기만(吳基萬)은 1928년 4월 16일 신간회 배천지회 설립 때 준비위원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출옥 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유호한인독립운동자동맹(留滬韓人獨立運動者同盟)을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하다가
1934년에 다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5년형을 선고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는데
출소 그해 10월 옥고의 여독으로 순국하였다.
광대우산버섯 종류 같은데 함부로 야생 버섯을 먹으면 열반에 든다~
우산을 펼쳐 들고 망우리공동묘지를 쉬엄쉬엄 걷는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때문인지
사람들이 눈에 안띄고 뭔가 나올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을씨년스럽다는 생각도~ㅎ
망우리공동묘지에서 흘러나오는 약수는 어떤 맛일까?~ㅎ
망우산 2보루..
망우산 2보루에서 바라본 불암산 수락산 북한산 도봉산..
망우산(忘憂山)은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과 경기도 구리시 경계에 위치한 높이 281.7m 산..
망우리의 유래..
망우리에 정씨가 살고 있었다.
정씨는 조상이 있었는데 그 조상은 태조와 같이 동문수학하던
사이로 상당히 친하게 지냈다.
어느 날 정사에 골치가 아프던 태조가 자기가 묻힐 자리를
찾는다고 돌아다니다가 지금의 동구릉 자리를 찾아냈다.
묘 자리를 정해 놓고 흐뭇해하던 태조는 동문수학하던
정씨의 조상 집이 가까이에 있어 그 집에 가서
"이제 나 후세에 들어갈 자리를 마련해 놨으니까 이내
모든 시름을 잊었네"라고 말한 후 그다음부터
근심을 잊었다는 의미로 망우리(忘憂里)라고 했다 한다.
망우산(忘憂山)에서 망우(忘憂)는 근심을 잊는다는 뜻인데
다 이유가 있어서 망우리공동묘지가 생긴 것 같기도~
갈림길에서 진행 방향에 있는 구리(한강) 전망대로~
아사카와 다쿠미(1891~1931)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임업연구소에서 근무하며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오엽송 노천매장법"이라는 양묘법을 개발했다.
이 덕분에 일제의 수탈로 헐벗은 조선의 산들이 푸르름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경기도 광릉수목원도 아사카와 다쿠미가 만들었다.
아사카와 다쿠미는 조선 도자기에 매료된 친형 아사카와 노리타카(1884~1864)와 함께
조선 문화예술 보전에도 기여를 하였다.
아사카와 형제는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신인 조선민족박물관을 건립해서
자신들이 모은 각종 민예품 수천 점을 기증했다.
아사카와 다쿠미는 조선 도자와 민예에 관한 책인 조선의 소반, 조선도자명고를 저술하였는데
문화재 연구에 관한 많은 글을 남겼다.
아사카와 다쿠미는 1931년 식목일 행사를 준비하다 41세로 숨졌는데
조선식 장례로 조선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하였다.
아사카와 다쿠미 묘는 원래 이문리에 있었는데 몇 년 후 망우리공동묘지로 옮겨졌다.
아사카와 다쿠미 묘는 그를 추모하는 한국사람과 일본인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추모식은 식목일 4월 5일에 국제친선협회 주최로 열린다.
도산 안창호 묘터..
화가 이인성의 묘..
구리(한강) 전망대..
송촌 지석영과 장남 지성주의 묘..
망우리공동묘지 순환산책로..
망우리공동묘지 날머리..
망우리공동묘지 순환산책로를 따라서 주차장과 관리사무소로~
京西老姑山遷骨聚葬碑(경서노고산천골취장비)는 노고산의 묘지를 정리할 때
무연고 유골들을 모아 무덤을 만들고 세운 탑..
긴병꽃풀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습한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모나고 퍼진 털이 있으며 처음에는 곧게 서나,
자라면서 옆으로 50cm 정도 뻗는다,
잎은 마주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둥근 신장형(腎臟形)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연한 자주색꽃이 줄기 위 잎겨드랑이에 돌려난다.
화관은 입술꼴로 윗입술꽃잎은 약간 오목하고
아랫입술꽃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4개이며 2개가 길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바늘 모양이며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분과로 꽃받침 안에 들어 있고 타원형이다.
병풀 긴병풀꽃 피막이 구별이 쉽지 않다..
사위질빵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질빵풀이라고도 한다.
산과들 양지바른 길가에서 흔히 자라며 키가 약 3m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거나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13∼25mm로서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며 4개가 십자(十字)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꽃밥은 줄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5∼10개씩 모여 달리고,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나 독이 들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위질빵과 할미밀망 구별이 쉽지 않다..
할미밀망은 한개의 꽃자루에 3개의 꽃이 달린다.
할미밀망은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 조각이 5개.
사위질빵꽃은 여러 송이가 다닥다닥 붙어서 핀다.
사위질빵은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 조각이 4개.
유관순 열사는 서대문형무소에서 1920년 9월 28일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모진 고문으로 순국하였다.
1920년 10월 12일 이화학당에서 유관순 열사의 시신을 10월 14일 정동교회에서 김종우 목사의
집례로 장례식을 거행한 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표석도 없이 안장되었다.
경성부가 이곳을 1935년부터 1936년 4월까지 망우리공동묘지로 이장할 때
유관순 열사 묘를 포함한 연고자가 없는 28,000여 분묘를
화장하여 이곳에 합장하고 위령비를 세웠다.
명온공주(明溫公主 : 1810년 음력 10월 13일~1832년 음력 6월 13일)는
조선의 제23대 왕인 순조와 순원왕후의 장녀로 태어났다.
명온공주는 문조(효명세자)의 친동생이며, 복온공주와 덕온공주의 친언니이다.
명온공주 모후 순원황후는 안동 김씨 출신으로 김조순의 딸인데 자신의 집안이 풍양 조씨 가문과 함께
조선 말기 세도 정치의 절정기를 이끌어 나가게 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 왕비이다.
명온공주는 8살 때인 1817년(순조 17)음력 5월 11일 정식으로 공주에 봉해져 명온공주(明溫公主)라 하였다
명온공주는 1823년(순조 23)에 안동 김씨의 김한순의 아들 동갑내기인 김현근을 부마로 정하고
동녕위(東寧尉)로 봉했는데 그해 음력 7월 20일 가래를 치렀다.
명온공주의 남편 김현근은 심한 정신질환이 있었는데 발작을 일으키면 온 동내가 소란스러웠다고 한다.
김현근의 정신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무당들이 대나무칼춤을 추며 악귀를 몸 속에서 쫓아내고
병이 낳기를 기원했다고 해서 명온공주가 살던 집을 죽도궁(竹刀宮)으로 불리었는데
후에 죽동궁(竹洞宮)으로 불리었다.
명온공주는 남편 김현근과의 결혼이 순탄하지 못했는데 결혼한지 9년만인
1832년 6월 13일에 23세의 나이에 병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생을 마감하기 한 달 전 5월 12일에는 혼인한지 2년된 동생 복은공주가 먼저 죽자,
한 달 사이에 두 딸을 잃은 순조와 순원황후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었다.
순조는 병이 비록 짙고 오래 끌기는 하였으나 그래도 만에 하나 다행이기를 바랐는데,
기별을 듣게 되니 참으로 인정으로 감내하지 못하겠으니 서럽고 서럽도다고 하며 애통해 했다.
명온공주가 죽자 동부 숭신방 종암리에 묻었는데 김현근은 36년을 더 살다가 1868년에 죽었다.
순조와 순원황후의 4남매 효명세자(孝明世子), 명은공주, 복은공주,
덕온공주는 우애(友愛)가 아주 좋았다고 한다.
명온공주(明溫公主)가 오라버니 효명세자(孝明世子)에게 보내는 시..
九秋霜夜長(구추상야장) 구월 가을 서리 내리는 밤은 길기도 한데
獨對燈火輕(독대등화경) 가벼히 하늘거느리는 등잔불만 홀로 대하고 있네
低頭遙想鄕(저두요상향) 고개 숙여 멀리 고향을 생각하는데
隔窓聽雁聲(격창청안성) 창 너머에는 기러기 우는 소리 들려오네
효명세자(孝明世子)가 명온공주에게 보내는 시..
山窓落木響(산창낙목향) 산창 너머로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
幾疊詩人愁(기첩시인수) 시인의 시름 몇겹이나 될꼬
瘦月夢邊苦(수월몽변고) 야윈 달 아래 꿈길만 외로운데
殘燈爲誰留(잔등위수류) 꺼지지 않고 남아있는 등불은 누구를 위한 것인고
계요등(鷄尿藤)은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구렁내덩굴 개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잎이 넓고 뒷면에 부더러운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계요등이라고 한다.
계요등(鷄尿藤)은 닭 오줌 냄새가 나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아름다운 계요등 꽃말은 지혜(智慧)~
중랑캠핑숲은 망우리공동묘지 주차장과 관리사무소에서 우측으로 진행해도 되고
도로를 따라서 가다가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해도 된다~
망우리공동묘지 주차장과 관리사무소에서 도로를 따라서 중랑캠핑숲으로~
중랑캠핑숲은 경춘국도 위를 지나는 다리를 건너서 우측으로~
중랑캠핑숲과 양원역은 다리를 건너서 우측으로~
무궁화(無窮花)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관목으로 근화(槿花)라고도 한다.
무궁화는 내한성으로 높이 2~4m이고 띠로는 거의 교목이 되는 것도 있다.
전체에 털이 없고 많은 가지를 치며 회색을 띤다.
잎은 늦게 돋아나고 어긋나며 자루가 짧고 마름모꼴 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6cm,
너비 2.5~5cm며 얕게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펴면에는 털이 없으나 잎 뒷면에는 털이 있다.
꽃은 반드시 새로 자란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피고 대체로 종(鍾) 모양이며 자루는 짧다.
꽃은 지름 7.5cm 정도이고 보통 홍자색 계통이나 흰색 연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하다.
꽃의 밑동에는 진한 색의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무늬에서 진한 빛갈의 맥(脈)이 밖을 향하여 방사상으로 뻗는다.
꽃은 홀꽃과 여러 형태의 겹꽃이 있다.
홀꽃의 꽃잎은 대체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5개인데 밑동에서는 서로 붙어 있다.
겹꽃은 수술과 암술이 꽃잎으로 변한 것으로 암술이 변한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수술은 많은 단체수술이고 암술대는 수술통 중앙부를 뚫고 나오며 암술머리는 5개이다.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 바소꼴인데 성모가 있고,
외부에는 꽃받침보다 짧은 줄 모양 외악(外萼)이 있다.
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으로 5실이고 10월에 익으며 5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평편하며 털이 있다.
무궁화(無窮花)는 화려한 꽃이 끝없이 핀다고 하여 무궁화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라고 한다.
무궁화는 가나안(Canaan)의 땅 제일 좋은 곳 샤론에서 피는 장미라는 뜻인데
무궁화를 신성시하여 신에게 바치는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도 있다.
대한민국 국화(國花) 무궁화 꽃말은 은근과 끈기~
중랑캠핑숲(양원역) 들머리 앞에 있는 쉼터에서 숨고르기를 하면서
마지막 남은 일용할 양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진행~
중랑캠핑숲(양원역) 들머리..
일본목련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교목으로 향목련이라고도 한다.
일본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원산지에서 높이 20m, 지름 1m 정도 자란다.
나무껍질은 연한 회색이며 가지가 굵고 엉성하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는 것 같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듯한 긴 타원형이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빛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월에 가지 끝에 1개씩 피고 지름 15cm 정도로 흰색이며 향기다 강하다.
꽃받침조각 3개, 꽃잎 8~9개이고, 수술과 암술이 많으며 수술대는 분홍색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구과처럼 생겼으며 길이 15cm 내외로 가을에 홍자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골돌 속에 2개씩 들어 있고 벌어져서 나오며 흰색 실에 매달린다.
일본목련 열매는 붉게 익는데 열대과일과 같다~
쉼터에서 우측으로 진행~
참나무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이름 유래가 제각각이다~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깨금 처낭 산백과(山白果)라고도 한다.
산지 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면 높이는 2~3m이며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여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 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이고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개암나무를 고향에서는 깨금이라고 하는데 어릴 때 맛이 고소해서 많이 따 먹었다~
개암나무는 암꽃이 아름다운데 잎 끝은 거북 꼬리를 닮았다..
개암열매의 효능..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 회복과 집중력에 효과가 있다~
열량이 낮고 불포화자벙산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칼륨 성분이 많아서 심혈관 질환에 좋다~
섬유질이 많아서 변비에 좋다~
개암나무 꽃말은 화해~
갈림길에서 중랑캠핑숲(양원역)은 좌측으로~
미국자리공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높이가 1~1.5m이다..
꽃은 6~9월에 붉은 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과 암술대는 각각 10개씩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지름이 3mm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고
붉은 색이 강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검은 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종자른 지름이 3mm이고 광택이 있으며, 심피가 서로 붙어 있으므로
열매가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토종 자리공과 미국자리공 구별하는 방법..
토종자리공은 줄기가 녹색이며 수술은 6~8개이며
꽃차례가 꼿꼿하게 선다..
토종자리공 열매는 마늘처럼 갈라져 있다..
미국자리공은 줄기가 붉은빛이 강한 자주빛이며 수술은 9~개이며
꽃차례가 늘어져 있다..
미국자리공 열매는 통으로 되어 있다..
중랑캠핑숲에서 바라본 망우산..
소리쟁이는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소루쟁이락도 하며 높이가 30~80cm이다.
줄기가 곧게 서며 새로에 줄이 많으며 녹색 바탕에 흔희 자줏빛이 돌며, 뿌리가 비대해진다.
잎은 대가 길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에 가까우며 길이 10~25cm, 나비 4~10cm이고
가장자리가 우굴쭈굴하다 . 줄기잎은 어긋나고 양끝이 좁으며 주름이 있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층층으로 달리지만 전체가 원뿔형으로 된다.
화피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는 털처럼 잘게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며 갈색이다.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이고,
내화피는 심장 모양이고 톱니가 없고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소리쟁이는 바람이 불 때 서로 부딪치면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소리쟁이 꽃말은 친근한 정~
소리쟁이는 줄기에 달린 잎은 대가 길고 양끝이 좁으며 주름이 있고 긴 타원형이다.
개대황은 줄기에 달린 잎은 줄 모양 또는 바소꼴로 잎자루가 짧고
밑부분이 줄기를 반 정도 감싼다.
중랑캠핑숲..
청소년커뮤니티센터..
중랑캠핑숲을 나와 우측으로 진행해서 양원역으로~
5호선 아차산역에서 시작해서 용문선 양원역에서 끝난 산행~
도깨비바늘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는 25~85cm이고 다소 털이 있으며 줄기는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양면에 털이 다소 있으며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밑부분의 잎은 때로 3회 깃꼴로 갈라진다.
8~10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지름 6~10mm이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꽃이 달리며 꽃자루는 1.8~8.5cm이다.
총포조각은 줄 모양이고 털이 있으며 포조각은 5~7개 이다.
설상화는 1~3개로 노란색이고 길이 5~6mm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12~18mm, 나비 1mm로 좁은 줄 모양이다.
관모는 거꾸로된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나 동물에 잘 붙는다.
설상화(舌狀花)는 꽃잎이 합쳐져서 1개의 꽃잎처럼 된 꽃으로 국화과의 두상꽃차례에 달리는 꽃이다.
설상화를 혀꽃이라고도 하는데 윗부분은 화관 일부가 신장하여 혀 모양이 되고
밑부분이 통처럼되어 있는데 국화나 민들레 등이 설상화로 되어 있다.
설상화와 관상화 개념도..
양원역 주위에서 국밥에 이슬 한잔하고 싶었으나 마땅한 곳이 없어서
여우같은 마눌님께서 있는 곳으로 곧장 귀가를 했는데
산행하면서 술 안 마시기는 오랜만~ㅋ
가을비 / 김시탁
가을비는 외투보다 가슴을 먼저 적신다
우체통보다 사연을 먼저 적신다
우산을 쓰고도 비를 맞는 사람들
대낮부터 낮술에 취해
벌겋게 달아오른 사람들
가을비 맞으며 길 떠나면
발길보다 마음이 먼저 젖는다
사랑이 먼저 젖는다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연계 산행을 하면서 오랜만에 망우리공동묘지를 찾아서
삶과 죽음을 생각하며 쉬엄쉬엄 걸었는데 비록 큰 깨닮음은 얻지 못했지만
잠시나마 세속을 벗어나서 번뇌를 잊고 망우(忘憂)했던 산행~
언제 : 2019년 9월 4일
어디 : 아차산역 2번출구-상가지역-동의초등학교 후문-아차산벽천폭포-아차산 만남의 광장-
아차산 관리사무소-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 1보루-3보루-5보루-용마산 제2헬기장-
제3헬기장-체력단련장-용마산 용마봉-체력단련장-제3헬기장-제2헬기장-
용마산 5보루-용마산 깔딱고개- 동락정-망우산 제2보루-
경서노고산천골취장비-망우리공동묘지 관리사무소-
중랑캠핑숲-청소년커뮤니티센터-양원역
산행 시간 : 10시 32분~15시 53분
날씨 : 흐리고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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