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 산행을 발왕산에서 하기 위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6시 40분 버스를 타고 횡계터미널로~
발왕산을 찾기 위해서는 용평리조트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횡계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도 되지만
횡계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우체국 앞에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을 하고 있다~
횡계터미널에서 발왕산을 찻기 위해서 10시에 도착하는 시내버스를 타도 되지만
횡계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우체국에 9시 40분에 도착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용평리조트로~
횡계터미널 옆에 있는 우체국에서 용평리조트 셔틀버스 승차장이 있는 타워프라자까지 10여분 소요..
발왕산 실버등산로에서 시작하기 위해서 용평산림욕장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타워프라자에서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드래곤프라자 방향으로 진행~
용평리조트 스키장은 겨울방학이라서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는데
발왕산 정상에 있는 드래곤피크가 좌우 슬로프 사이에 아주 작게 보인다~
발왕산 정상은 드레곤피크 뒤로 조금 더 진행을 해야 한다~
용평산림욕장은 일문교를 건너서 드래곤프라자 베르데힐 그린피아 방향으로~
용평산림욕장은 드레곤프라자(발왕산 관광케이블카 탑승장) 맞은편으로 진행~
드래곤프라자(발왕산 관광케이블카 탑승장)..
발왕산 실버등산로는 도로를 따라서 산림욕장으로~
용평산림욕장..
발왕산 실버등산로는 용평산림욕장에서 시작~
용평산림욕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갈림길을 만는데 어느 곳으로 진행을 해도 실버등산로와 만난다~
들바람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장승고개와 정상휴게의 숲을 지나서 발왕산 정상으로~
장승고개..
갈림길에서 어느 곳으로 진행해도 실버등산로와 만나는데
들바람은 정상휴게의 숲으로~
정상휴게의 숲은 북한산보다도 높은 해발고도 855m인데
워낙 높은 곳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힘들지 않았다~
우측은 용평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운동의 숲(옹달샘) 방향으로 진행한 등로~
발왕산 실버등산로는 베르데힐콘도 조금 못미쳐서 우측 구름길로~
발왕산 코스 중에 몇 구간은 슬로프를 따라서 진행을 해야 한다..
셔틀버스 승차장은 타워콘도 앞에 있는 타워프라자와 웰니스홀 사이에 있고
관광케이블카 탑승장은 드래곤프라자에 있다..
발왕산 실버등산로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구름길에서~
발왕산 실버등산로로 진행하면서 여러 갈림길을 만났는데
좌측에 있는 슬로프쪽으로 진행을 하였다~
발왕산 전망쉼터..
용평리조트와 선자령..
붉은색 지붕은 타워콘도와 셔틀버스 승차장이 있는 타워프라자..
가운데 초콜릿 색은 드래곤프라자(관광케이블카 탑승장)..
맨 좌측은 그린피아콘도..
이맘때 선자령은 많은 눈과 매서운 칼바람으로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한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눈도 없고 사람들도 안 보인다..
실버능선쉼터..
겨우살이는 단향목 겨우살이과의 상록 기생관목으로 참나무, 물오리나무, 밤나무, 팽나무 등에 기생한다.
둥지같이 둥글게 자라 지름이 1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다육질이며 바소꼴로 잎자루가 없다.
가지는 둥글과 황록색으로 털이 없으며 마디 사이가 3~6cm이다.
꽃은 3월에 황색으로 가지 끝에 피고 꽃대는 없으며, 작은 포(苞)는 접시 모양이고 암수딴그루이다.
화피(花被)는 종 모양이고 4갈래이며,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연노란색으로 익는다.
과육이 잘 발달되어 산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되며 이 새들에 의해 나무로 옮겨져 퍼진다.
열매가 적색으로 익는 것을 붉은겨우살이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겨우살이는 다른 나무에 빌붙어 양분을 빨아 먹고 기생하면서 겨우 살아간다는 데서
또는 엄동설한 겨울에 죽지 않고 겨우 살아났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겨우살이는 고혈압, 당뇨, 중풍, 심장병 등에 약효가 좋다고 하여 차로 만들어 마시는데
특히 겨울철에는 사람들 눈에 잘 띄는데 무분별하게 채취해서 씨가 마를 정도라고 한다.
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바라본 드래곤피크..
슬로프 팬스 바깥쪽을 따라서 삼거리쉼터로~
등로 위로 케이블카가 쉴 새 없이 지나가는데 머리에 닿을 것만 같았다~
삼거리쉼터에서 엄홍길 표지판이 가르키는 좌측은 골드등산로인데
이곳에서 드래곤피크를 지나 발왕산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골드등산로로 진행~
삼거리쉼터에서 골드등산로를 엄홍길 표지판이 가르키고 있는데 조금 쌩뚱맞다는 느낌이..
삼거리쉼터 이정표..
삼거리쉼터 이정표..
삼거리쉼터에서 드래곤피크까지 조금 가파랐다..
용평리조트에서 철책을 막아버리면 발왕산 산행을 할 수 없다..
스키어를 피해서 우측으로 붙어 드래곤피크로 조심조심 진행을 하는데
경사도 있고 눈 때문에 이번 산행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구간~
선자령 능경봉 고루포기산 안반데기 너머로 파란 동해를 바라보는데 아름답게 다가온다~
고루포기산 안반데기 능경봉 제왕산 오봉산을 바라보는데 지난 가을 산행이 아련했는데
생각보다도 산행코스가 길어서 힘이 들었고 일몰 시간에 쫓기기도 했었다~
케이블카 탑승장..
곤돌라..
드래곤피크에는 우동을 비롯한 간단한 음식과 커피도 파는데 화장실도 청결했다~
8년 전에 한겨울에 찾았던 계방산은 눈보라가 몰아쳐서 한치 앞도 안 보였고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만약 조난이라도 당했더라면 계방산에 들바람 밖에 없어서
위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겁이 없었다..
여러 해 전 가을이 정점에 치달은 만추 때 환종주를 하였던 오대산을 바라보는데
상원사와 월정사도 아름다웠지만 자작나무와 단풍이 무척 고왔던 기억이~
드래곤피크에서 발왕산 정상으로~
발왕산 정상..
노추산과 사달산은 꼭 한번 찾아보고 싶은 곳이라서 눈여겨 보는데
그 뒤로 두타산과 청옥산이 아름답게 다가오고
지난 산행이 아련히 스친다~
발왕산 정상..
발왕산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있다..
발왕산 이름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옛날 옥녀와 결혼을 약속한 발왕이 제왕고개를 넘던 중 산적으로 오인되어
포졸들에게 죽임을 당하였는데 발왕과 옥녀의 슬픈 전설에 의해서 산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여덟 왕이 쓸 묏자리가 있다 하여 팔왕산으로 불리다 발왕산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고,
왕(王)이 날 자리가 있다고 해서 발왕산(發王山)으로 불렀다는 얘기도 있다.
일제강점기에 임금 왕(王)자가 성할 왕(旺)자로 격하되어서
발왕산(發旺山)이라 하였는데 2002년에 원래 이름
발왕산(發王山)을 되찾았다..
발왕산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 사이에 위치한 높이 1,458m산..
발왕산을 눈이 많이 쌓였을 때 산행을 한다면 만만치 않을 것 같았다..
발왕산 개념도..
발왕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하산 코스만 타기도 한다..
발왕산은 용산쪽에 있는 곧은골이나 윗곧은골에서도 시작을 한다..
발왕산 주위 산들은 한 번씩은 올라보아서 눈에 익숙했다~
용산에 위치한 고려정에서 곧은골로 진행을 해서 발왕산 정상으로 오르기도 하는데
들바람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용평리조트에서 시작해서 다시 원점회귀를 했다~
생각보다도 코스가 조금 길고 경사도 있지만 산행 속도가 빨랐다~
발왕산 정상에서 주위 산경을 살펴보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다시 드래곤피크로 원점 회귀~
가리왕산을 바라보는데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드는데 뒷간(통시)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다..
2018년 2월 9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원상 복구하기로 했는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나저나 4년 전 늦가을에 장구목이에서 시작해서 정상을 올라 숙암분교로 하산을 하면서 보았던
아름다운 진달래꽃은 지금도 들바람 명령을 잘따르고 있는지 무척 궁금..
점심은 마눌님께서 준비해 주신 달짝지근한 군고구마와 캔맥주~
노추산과 사달산을 찾아 보기 위해서 여러번 계획을 세웠지만은
대중교통으로 쉽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올봄에는 꼭 찾아 보아야겠다~
발왕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온 드래곤피크..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팔고 있는 드래곤피크에서 조금 쉬었다~
드래곤피크에서 조금 쉬고 나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다시 삼거리쉼터로 되돌아가서 골드등산로로~
선자령을 바라보는데 겨울가뭄이 무척 심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를 바라보는데 마치 눈 앞에 있는 것 같다~
들바람은 스키보다는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하는 것이~
또다시 구멍 뚫린 철망을 통과해서 삼거리쉼터를 지나 골드등산로로~
드래곤피크에서부터 하산할 때까지 아이젠 덕을 톡톡히 보았다~
다시 되돌아온 삼거리쉼터에서 골드능선쉼터로~
골드등산로는 계단을 내려가서 슬로프를 가로질러 아래로 조금 진행해서
구멍 뚫린 철책을 통과해야 한다..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스키어와 부딪치면 대형 사고라서 조심조심해서 진행~
뚫린 철망 사이를 통과하는데 용평리조트에서 선심을 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남한에서 14번째로 높은 발왕산 주인은 국가가 아니고 용평리조트인 것 같기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골드능선에서 바라본 드래곤피크..
골드능선쉼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골드 정상..
골드 정상..
계방산과 오대산 사이에 있는 운두령(雲頭嶺 1,089m)은 만항재(1,330m) 다음으로 높고
백두대간 중에 있는데 운무가 넘나드는 고개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골드정상에서 등산로는 상급자전용 슬로프를 조금 내려가서 우측으로~
선자령과 파란 동해바다를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골드정상에서 슬로프를 조금 내려와서 우측으로 진행~
철쭉오름쉼터..
산책로약수터..
산책로약수는 마시면 안 될 것 같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목장길쉼터..
갈림길에서 좌측 등산로입구가는길로~
골드스낵..
골드스낵에서 뒤돌아본 골드능선 날머리..
골드스낵에서 셔틀버스 승차장이 있는 타워프라자까지 쉬엄쉬엄 걸어서 10여분 소요..
골드스낵에서 셔틀버스 승차장은 빌라콘도 F동 우측으로 진행해서 타워프라자로~
골드스낵..
골드슬로프..
골드스낵에서 잠시 몸을 녹이고 셔틀버스승차장이 있는 타워프라자로~
골드스낵을 나와서 빌라콘도 F동을 지나 우측으로 진행해서
셔틀버스 승차장이 있는 타워프라자로~
셔틀버스 승차장이 있는 곳은 도로 좌측에 있는 웰니스홀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타워프라자에 있다..
횡계와 용평리조트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무료인데
동절기 때는 성수기라서 자주 운행을 한다~
타워프라자 있는 셔틀버스 승차장에서 16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횡계터미널로~
용평리조트에서 횡계터미널까지 10여분 소요..
횡계터미널에서 17시에 동서울터미널로 출발하는 버스를 예매하고 저녁을 먹는데 꿀맛이 따로 없었다~
횡계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 2시간 40여분 소요..
운임은 12,900원..
발왕산은 동서울터미널에서 횡계로 출발하는 6시 40분 첫 차를 타야 한다..
장평과 진부를 거치는데 2시간 40여분 소요..
동서울터미널에서 횡계까지 운임이 12,900원인데 25,800원으로
남한에서 14번째로 높은 발왕산을 찾았다~
횡계터미널에서 서초와 동서울행 버스시간표..
횡계터미널에서 용평리조트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와 시내버스가 있는데
셔틀버스는 횡계터미널 옆에 있는 우체국 앞에서 타야 한다..
횡계에서 용평리조트까지 10여분 소요..
첫눈 / 장순하
산으로 난 오솔길
간밤에 내린 첫눈
노루도 밟지 않은
새로 펼친 화선지
붓 한 점 댈 곳 없어라
가슴 속의 네 모습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에 첫 산행을 겨울이 아름다운 남한에서 14번째로 높은 발왕산을 찾아서
오래전 한겨울에 올랐던 백운산 마천봉을 생각하면서 오르는데 겨울가뭄이 심각해 보였던 산행..
발왕산에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한번씩 올라보았던 산이라서 눈에 익숙했는데
힘들고 즐거웠던 지난 산행들이 아련히 주마등처름 스치기도~
언제 : 2019년 1월 19일
어디 : 타워프라자 셔틀버스 승차장-드래곤프라자(케이블카 탑승장)-그린피아콘도-용평산림욕장-
베르데힐콘도-실버등산로-삼거리쉼터-드래곤피크-발왕산 정상-드래곤피크-삼거리쉼터-
골드등산로-골드스낵-빌라콘도 F동-웨니스홀-타워프라자 셔틀버스 승차장
산행 시간 : 09시 54분~15시 44분
날씨 : 맑고 능선에선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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