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산 금암산 남한산성 벌봉 객산(2018.9.1)위례 둘레길은 아름답고 순해서~

들산바람 2018. 9. 10. 23:11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위례둘레길 중 한 구간인 이성산 금암산 남한산성 벌봉 객산 연계 산행을 하기 위해서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를 나와서 30-5번버스를 타고 이성산성입구(성산동)버스정류장으로~

이성산성입구(성산동)버스정류장 2정거장 전 광암정수장버스정류장에

배낭을 메고 내린 사람들은 금암산 산행을 하기 위한 것 같다~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에서 이성산성입구(성산동)버스정류장까지 20여분 소요..

30-5번버스 배차 간격은 5분 정도..






이성산은 버스 진행 방향으로 조금 진행해서 차도를 건너서 흰구름 전통찻집 뒤로~






이성산은 차도를 건너서~






이성산은 차도를 건너서 마을 표지석 옆으로~






이성산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반사경 맞은편 흰구름 전통차집 뒤로~






이성산은 반사경 맞은편으로~









이성산성을 가르키는 이정표를 삼거리에 세웠으면~









갈림길에서 이성산은 우측으로~






이성산 들머리는 우측에~






이성산 들머리~















첫 번째 만난 갈림길에서 남한산성 6.2km를 무시하고

진행 방향인 덕풍골 동문지로~






이성산 정상은 남한산성 6.2km를 가르키는 이정표를 무시하고 계속 진행을 해야 한다~

이정표를 따라서 가면 이성산을 우회를 한다..









무릇은 외떡잎 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약간 습기가 있는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20~50cm이다..

땅 속에 길이 2~3cm 달걀 모양의 둥근 비늘 형태 비늘 줄기가 있고

잎은 봄과 가을에 2개씩 나온다..

꽃은 7~9에 피고 줄기 끝에 길이 4~7cm의 총상꽃차례가 발달한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고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각각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타원형 모양이고 잔털이 3줄로 돋아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4mm이다.






이성산성 제2저수지..















 하남 이성산성(河南  二聖山城)은 신라시대 때 축성이 확실~






갈림길에서 좌우 어느 곳으로 진행해도 이성산 정상으로~






들바람은 좌측으로~









이성산성 제1저수지..


















갈림길에서 이성산 정상을 올라서 남한산성으로~















이성산(二聖山)은 두 성인이 기거 하였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곳에서 저수지와 간지가 기록된 목간(木簡) 철제마 토기 기와 등 총 3,352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중 토기는 황룡사지와 안압지에서 출토된 토기와 비슷하여 통일신라 때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목간에서는 戊辰年正月十二日 朋南漢城道使(무진년정월십이월이일 봉남한성도사)라는

기록이 발견되어 이 산성을 쌓은 연대가 603년임이 밝혀졌다.

축조 후 200~300년 가량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성산은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에 위치한 높이 209m 산..















성산동 이성산성입구버스정류장 주위에 25시편의점이나 가게가 있을 줄 알고 점심 준비를 안 했는데

이날 따라 핸드폰이 고장났는데 토요일이라서 급하게 AS를 받고 나오는 바람에 

아침도 쫄쫄 굶고 준비한게 없어 무척 걱정하면서 산행을~









서하남로 맞은편은 금암산..









이성산과 금암산은 잇는 야생동물 이동통로 아래는 향여고개..






향여고개는 이성산과 금암산을 넘는 고개이며,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과 광암동을 오가는 고개로

이 근처에 향교가 있었기 때문에 향교고개로 불리던 것이 향여고개로 변한 것이다.

예전에 이곳에 성황당이 있어 오가는 길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도로 확장 공사로 자취가 없어졌다.






이성산 금암산 남한산성은 위례둘레길~















여뀌는 쌍떡잎식물 미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수료, 택료, 천료라고도 한다.

높이 40~80cm이고 털이 없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로 자루가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에 잔 선점(腺點)이 많다.

턱잎은 잎집같이 생기고 막질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6~9월에 피고 밑으로 쳐지는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4~5개 조각이며 연한 녹색이지만, 끝부분에 붉은 빛이 돌고 선점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개이다. 씨방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로 검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상수리나무 특징은 잎 가장자리에 바늘 같은 침이 있다..






상수리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0~25m이고 지름은 1m이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을 띤 갈색이고, 작은가지에 잔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20cm의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비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12~15쌍의 측맥이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노란색을 띤 갈색의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1~3c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피며, 수꽃은 어린가지 밑 부분의 겨드랑이에 곧게 서는

미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을 화피가 5개로 갈라지고 8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총포로 싸이며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견과이고 둥글며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큰 바위얼굴이라고 하는데 들바람 눈에서 큰 불알처럼~ㅎ






졸참나무 열매는 주로 묵으로 만들어 식용하고 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좋은 용재이며 나무껍질은 염료로 이용한다.

예전부터 단단하고 화력이 오래가는 참숯을 만드는 재료로 이용되어 많은 나무들이 베어졌다.






졸참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굴밤나무라고도 하는데 굴밤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3m, 지름 1m에 달하며 어린가지에 긴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 안으로 굽은 선상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누운 짧은 털과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잡성 1가화(雜性)이며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서 밑으로 쳐지고,

암꽃이삭은 위에서 곧게 선다.

수꽃은 화피가 5~8장, 수술은 3~12개이다.

암꽃은 화피가 8장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견과이며 10월에 익는다.

열매인 도토리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28mm이며 얕은 각두(殼斗)로 받쳐 있다.






졸참나무는 참나무 중에서 잎과 열매가 가장 작아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자리공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당륙 다미 장류 자리갱이 장녹 상륙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무같이 굴고 아래 방향으로 가늘게 자란다.

위에서 원줄기가 나와서 1mj 내외로 자라며 육질로서 녹생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이며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잎과 마주나고 길이 5~12cm이며, 곧게 또는 비스듬히 선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달걀 모양이며 끝이 둥글다.

꽃잎은 없으며 8개의 수술과 8개의 심피로 된 씨방이 있다.

열매는 8개의 분과가 돌려 달리고 자주색이며 즙액이 있는데, 검은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토종 자리공과 미국자리공 구별이 쉽지 않다..

 

토종자리공은 수술이 꽃차례가 꼿꼿하고 열매는 마늘처럼 갈라져 있다..

 미국자리공은 꽃차례가 늘어져 있고 열매는 통으로 되어 있다..






널미재는 금암산과 이성산 사이에 있는 춘궁동과 감북동을 오가는 고개로

금암산 북쪽의 두 봉우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이곳에서 감북도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약수터가 나온다.

이곳 주변에는 약간의 석축 흔적이 남아 있다.















어미새와 아기새바위라고 하는데 글쎄..












금암산(金岩山)은 바위 색갈이 비단색을 띄고 있어 금암산이라고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또 다른 이름은 산 아래에서 볼 때 바위들이 얼기설기 있는 것처럼 보여서

얼거산이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금암산에서 바라본 청계산 관악산 잠실 제2롯데월드타워..






잠실 제2롯데월드타워 높이가 금암산보다도 높다~






 금암산에서 바라본 청계산과 관악산..






금암산에서 바라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금암산은 경기도 하남시 항동 광암동 춘궁동 경계에 위치한 높이 322m 산..















위례둘레길은 생각보다도 코스가 조금 길었지만 주위 조망이 괜찮았다~









스마트폰이 망가져서 AS를 받고 나서 산행을 시작하는 바람에 바쁘게 걸었던 하루~






남한산성에서 벌봉을 지나 객산으로 흐르고 있는 마루금을 바라보는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감이 잡힌다~






아침 점심을 못 먹고 션한 캔맥주로 배를 채웠다~ㅎ









일본목련(日本木蓮)..






일본목련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교목으로 향목련이라고도 한다.

일본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원산지에서 높이 20m, 지름 1m 정도 자란다.

나무껍질은 연한 회색이며 가지가 굵고 엉성하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는 것 같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듯한 긴 타원형이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빛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월에 가지 끝에 1개씩 피고 지름 15cm 정도로 흰색이며 향기다 강하다.

꽃받침조각 3개, 꽃잎 8~9개이고, 수술과 암술이 많으며 수술대는 분홍색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구과처럼 생겼으며 길이 15cm 내외로 가을에 홍자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골돌 속에 2개씩 들어 있고 벌어져서 나오며 흰색 실에 매달린다.






잎이 특이한 일본목련..






일본목련 열매는 마치 열대 과일 같다~
























물박달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낙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지의 볕이 잘드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 또는 회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벗겨진다.

작은 가지는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고 털과 지점(脂點)이 있다.

잎은 3~8cm의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의 맥 위에는 털이 있고, 측맥은 7~8쌍이며, 잎 뒷면에는 지점이 많다.

꽃은 단성화이고 암수한그루이며 5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밑으로 처지고 길이가 6~7cm이며 포는 갈색이고 털이 있다.

암꽃이삭은 곧게 서고 길이 4cm의 원통 모양이며 포는 갈색이다.

열매는 견과이고 길이 4mm의 타원 모양이며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날개가 있으며

9월 하순에 익으며 10월에 떨어진다.






물박달나무는 껍질이 네모난 종이를 여러 번 덧붙여 놓은 것처럼 특이한 모습이라 알아보기 쉽다.

껍질이 가로로 쉽게 벗겨지는 것은 자작나무과에서 박달나무를 제외한 다른 나무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징인데 자작나무, 사스래무, 거제수나무가 크고

길게 벗겨지는 것과 달리 물박달나무는 조각조각으로 벗겨진다.

이 껍질 속에는 기름 성분이 들어 있어 물에 젖어 있어도 불이 쉽게 붙어

산행 중 비상시에 대처할 수 있는 요긴한 나무이다.


나무 이름에 물이라는 접두사가 붙으면 원래의 나무와 비슷한 형태나

성질을 지닌 나무로서 목재 내에 수분이 많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 속담에 삼년 묵은 물박달나무라는 말이 있는데

목재에 물이 빠져서 더 단단한 나무가 되었다는 뜻에서

고집불통이라는 말로 쓰인다.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면 들바람이 아니지~ㅎ






참새가 방앗간을 두고 어찌 그냥 지나치겠는가?~

아주 션해서 좋았다~









꽃며느리밥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나면서 갈라지며 높이가 30∼5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가 5∼7cm, 폭이 1.5∼2.5cm이며 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자루는 길이가 7∼10mm이다.

꽃은 7∼8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녹색이고 잎 모양이며 자루가 있고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화관은 길이 15∼20mm의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이다.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에 2개의 흰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2개가 다른 것보다 길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mm 정도의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종자는 타원 모양이고 검은색이다.






밥풀을 물고 있는 모습의 꽃며느리밥풀은 며느리밥풀꽃이라고도 하는데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옛날에는 시어머니도 같은 여자인데 왜 그렇게 며느리에게 호되게 시집살이를 시켰는지..












연주봉옹성..









자주조희풀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자지조희풀, 목단초(牧丹草)라고도 한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작은잎이 3장씩 나오는 겹잎이다,

작은잎의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마주 붙어 있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8~9월에 피고 남청색이며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기 때문에

두상(頭狀)으로 보인다.

꽃받침잎은 4개로서 밑부분만이 합쳐져서 통 모양으로 되고 윗부분은 넓게 수평으로 퍼지고

뒤로 말리며 가장자리에 주름이 진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많은 수과가 모여 달리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자주조희풀 병조희풀은 꽃이 없을 때 구별이 쉽지 않다..


병조희풀은 꽃이 병 모양으로 윗부분으로 갈수록 좁아지며 끝이 뒤로 젖혀진다..

자주조희풀은 꽃이 통 모양으로 윗부분이 넓게 수평으로 퍼지고 뒤로 말린다..












쥐손이풀은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에 자란다.

쥐손이풀은 1개의 굵은 뿌리가 있고, 줄기는 비스듬히 또는 옆으로 뻗고 가지가 갈라지며

잎자루와 함께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3~5개이고 바소꼴의 달걀 모양이며 끝이 뽀죡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깃꼴로 깊게 패어 들어갔다.

턱잎은 서로 떨어지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나온 긴 꽃자루에 달리는데,

윗쪽에는 1개씩 달리고, 아래쪽에는 2개씩 달린다.

꽃잎은 5개이며 연한 붉은 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줏색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3개의 맥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곧게 서고 5개로 갈라지며 긴 털과 잔털이 빽빽이 섞여 있다.






쥐손이풀 꽃말은 끊임 없는 사랑~












연주봉옹성 암문을 통과해서 북문으로~









객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연주봉옹성 암문에서 전승문(북문)으로~






연주봉옹성 암문에서 북문으로 진행하는데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꼭두서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서 가삼자리, 갈퀴잎이라고도 한다.

숲 가장자리에 자라며 높이 약 2m이다.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치며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4개씩 돌려나는데, 2개는 정상잎이고 2개는 턱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화관은 심장 모양이고 5갈래이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한 바소꼴로 끝이 앞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장과로 2개씩 붙어 있고 둥글며 털이 없고 9월에 검게 익는다.


꼭두서니는 붉은색 염료를 내기 위해서 뿌리를 사용하는데 붉은색을 뜻하는 옛말 꼭두색에서 유래..

꼭두서니, 개갈퀴, 네잎갈퀴 구별이 쉽지 않다..

꼭두서니 꽃말은 아름다운 자태~









탑꽃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줄기는 비스듬이 서서 가지가 갈라지며 꼬불꼬불한 털이 난다.

밑부분의 잎과 가운뎃부분의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달걀 모양이고

윗부분의 잎은 좁은 달걀 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며 길이 2~5cm, 나비 1~2cm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5~15mm이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작은포는 줄 모양이며 매우 작다.

꽃받침은 길이 3.5~4mm이며 맥 위에 잔털이 난다.

화관은 길이 8~9mm로 통 부분이 짧고 윗잎술꽃잎이 얇게 2개로 갈라지며

아랫잎술꽃잎은 깊게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암술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거의 둥글고 길이 1mm 정도이다.






탑꽃 꽃말은 균형~









아름다운 무릇 꽃말은 인내, 강한 자제력~






사위질빵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질빵풀이라고도 한다.

산과들 양지바른 길가에서 흔히 자라며 키가 약 3m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거나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13∼25mm로서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며 4개가 십자(十字)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꽃밥은 줄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5∼10개씩 모여 달리고,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나 독이 들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할미밀망은 사위질빵과 거의 비슷하나 잎가장자리의 톱니가 크며,

꽃이 잎겨드랑이에 3송이씩 무리져 피는 점이 다르다.






사위질빵과 할미밀망 구별이 쉽지 않다..

 

할미밀망은 한개의 꽃자루에 3개의 꽃이 달린다..

할미밀망은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 조각이 5개..

 

사위질빵꽃은 여러 송이가 다닥다닥 붙어서 핀다..

사위질빵은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 조각이 4개..



사위의 질빵이란 뜻은 짐을 질 때 사용하는 멜빵을 의미하는데 덩굴성 식물이라서

줄기를 멜빵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은 약해서 잘 끊어진다.

사위질빵 이름은 사위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으려는

장모님의 배려가 담겨있다.


추수 때 동네 사람들과 사위를 불러다가 일을 시키는데 장모는 귀한 사위가 힘들까봐 다른 일꾼 몰래

사위가 짊어진 짐을 덜어내곤 했는데 그걸 본 사람들이 잘 끊어지고 연약한 덩굴인

질빵풀로 지게 질빵을 만들어도 안 끊어지겠다며 사위를 놀렸는데

그 뒤로 사위질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위질빵 꽃말은 비웃음~












남한산에서 마루금이 객산으로 흐르고 있는데 아름답다~






남한산성 북문(전승문)..






쇠무릅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한자로 우슬(牛膝)이라고도 하는데

산현채(山見菜), 대절채(對節菜), 쇠무릎지기, 은샐, 백배, 마청초라고도 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것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마디가 무릎처럼 두드러지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양끝이 좁고 털이 약간 있으며 입자루가 있다.

꽃은 8~9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서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양성이고 밑에서 피어 올라가며, 꽃이 진 다음 굽어서 밑을 향한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각각 5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며, 겉에 3개의 포가 있다.

수술은 5개가 밑으로 합쳐지고 그 가운데 1개의 꽃밥이 없는 것이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포과로서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달린다.






쇠무릎은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는데 우슬(牛膝)이라고도 한다..









돼지풀은 쌍떡잎식물 국화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전체에 굳센 털이 많다. 줄기는 높이 30~150cm로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2~3회 깃꼴로 갈라지고, 길이 3~11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있으며, 뒷면은 회색이 돌고 부드러운 털이 난다.

꽃은 8~9월에 피며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머리모양꽃은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수꽃으로 된 머리모양꽃은 줄기 끝에 여러 개가 이삭꽃차례처럼 달리며,

암꽃으로 된 머리모양꽃은 수꽃차례 밑에 2~3개씩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다.






돼지풀은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제거해야 할 식물..









좀깨잎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쐐기풀과의 반관목으로  산골짜기 시내 근처와

돌담 또는 숲 가장자리에서 흔히 군생한다.

높이 50~100cm이며 머두기로 나오고 붉은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사각상 달걀 모양이며 잎이 꼬리처럼 길어지고 가장자리에 큰 톱기가 5~6개씩 있다.

잎 표면은 누운 털, 뒷면에는 맥에만 털이 있다.

한 마디에 달리는 잎은 한쪽이 작은 것이 많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1가화이고 수상꽃차례이다.

수꽃이삭은 밑에 달리고, 암꽃이삭운 위쪽에 달린다.

수꽃은 4개씩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이 있고, 암꽃은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통 같은 화피 안에 씨방이 1개씩 들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긴 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쐐기풀과도 어려운 식물 중 하나인데 모시풀 왜모시풀 개모시풀

거북꼬리 풀거북꼬리 좀깨잎나무 구별이 쉽지 않다.






좌측으로 이성산 금암산 영주봉옹성으로 이어진 마루금을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우측은 진행해야 할 마루금인데 남한산성에서 벌봉 객산으로 이어졌다~






코스모스를 바라보는데 여름은 서서히 물러가고 

이젠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다~












봉암성 암문(제3암문)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옹주봉..






등골나물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원줄기에 자줏빛이 도는 점이 있으며 곧게 서며 높이는 70cm 정도 이다.

밑동이에서 나온 잎은 작고 꽃이 필 때쯤 없어진다.

중앙부에 커다란 잎이 마주나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선점(腺點)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맥은 6~7쌍으로서 올라갈수록 길어지고 좁아진다.

꽃은 흰 자줏빛으로 두상꽃차례(頭狀花序)를 이루고 7~10월에 핀다.

총포(總苞)는 원통형이고 선점과 털이 있으며, 갓털은 흰색이고 4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11월에 익는다.






등골나물 이름은 잎맥 가운데 골이 도드라져서 등골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등골나물 꽃말은 주저~









땅비싸리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산기슭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뿌리에서 많은 싹이 나온다.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가지에 세로로 된 줄 모양의 돌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꽃겹잎이다.

작은잎은 7~11개로 두껍고 원형, 타원형 또는 거꾸로선 달걀 모양이며 털이 있다.

꽃이 5~6월에 적자색으로 피고 잎 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3mm 정도이며 기판(旗瓣)의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협과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땅비싸리가 벌써 알알이 결실을 맺고 있다~

들바람 한 해의 결실은?..





















서어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서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15m, 지름은 1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회색이고 울퉁불퉁하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5~7.5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피며 미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이삭은 작은 가지에 달리고 밑으로 쳐지며,

수꽃은 각 포에 1개씩 달리고 8개의 수술이 있으며 수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암꽃이삭은 자루가 있으며, 암꽃은 각 포에 2개씩 들어 있고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이삭은 긴 원기둥 모양이고 길이가 4~8cm이며 밑으로 처지고,

포는 4~8개이고 한쪽에 깊이 패어들어간 톱니가 있으며 반대쪽 밑에 1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길이 3mm의 넓은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서어나무 꽃이삭의 길이가 13~15cm인 것을 긴서어나무라고 하며,

잎이 둥근 타원 묘양이고 길이가 7~9cm, 폭이 5~5.5.cm인 것을 왕서어나무라고 한다.






서어나무 유래는 서쪽에 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한문으로 서목(西木)이라고 하였는데

우리말로 발음이 자연스럽게 서어나무로 변했다고 한다..

개서어나무는 서어나무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새우나무 구별하기 참 어렵다..

서어나무 수꽃은 붉은빛이 약간 돌고 수피가 근육질처럼 울퉁불퉁,

개서어나무는 연녹색이 돌고 수피가 근육질처럼 울퉁불퉁,

새우나무는 연녹색 수꽃이 10cm 정도로 길고

수피가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제3암문(봉암성 암문)..






벌봉과 객산은 제3암문(봉암성 암문)을 통과해서~












제3암문(봉암성 암문)을 통과해서 벌봉으로~










담배풀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들이나 산기슭에서 자란다.

뿌리는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목질이다.

줄기는 높이가 50~100cm이고 많은 가지가 옆으로 뻗으며 잔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크지만 꽃이 필 때쯤 말라서 없어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줄기 밑부분의 잎은 넓은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잎맥 위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두빛이고 선점(腺點)이 있다.

줄기 위로 올라가면서 잎은 작아지고 긴타원 모양이며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8~9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지름 1cm의 두상화 모양으로 달린다.

두상화에 꽃자루가 없는 점이 같은 속의 다른 종과 구별할 수 있는 뚜렷한 특징이다.

총포는 둥근 종 모양이고 갈라진 포 조각은 3줄로 배열하는데, 겉에 있는 것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운데 있는 것과 안쪽에 있는 것은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둥글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가 3.5mm이고 선점이 있어 점액을 분비하는데,

이 점액 때문에 동물 몸에 붙어 널리 퍼져 나간다.






담배풀 좀담배풀 주홍서나물 붉은서나물은 피는 시기가 비슷하고 구별이 쉽지 않다..

담배풀 꽃말은 기분~






벌봉은 봉암성을 지나서~












갈퀴나물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식물로서 녹두루미라고도 한다.

땅속줄기를 뻗으면서 자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80~180cm 정도로 자란다.

줄기를 따라 이어진 선이 있어서 줄기는 길이 1~2m로 능선이 있어 네모지며 가늘고 길게 덩굴진다.

잎은 어긋나며 거의 잎자루가 없다.

작은잎은 5~7쌍이 마주 붙거나 어긋나게 붙으며 끝은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된다.

6~9월에 총상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서 븕은 자주색 꽃이 나오고, 꽃자루가 길며 많이 핀다.

화관은 길이 12mm 정도로 나비 모양이다.

꼬투리는 긴 타원형이고 납작하며 길이 2~2.5cm로 털이 없다.

열매는협과로 긴 타원형이고 털이 없다. 번식은 씨와 뿌리로 모두 된다.






벌봉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성남시에 위치한 검단산..






하남시와 성남시에 같은 이름의 검단산이 있다..









갈림길에서 우측 한봉 노적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과 용마산으로~

좌측으로 진행하면 벌봉을 지나서 객산으로~






여러 해 전에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에서 시작해서 용마산과 노적산을 지나

남한산성으로 연계 산행을 몇 번 해보았는데 코스가 무척 길었다..












벌봉에 관해서 2가지 유래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암봉이 미치 벌처럼 생겼다고 해서..


또 다른 하나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사들이 남한산성 안을 살펴 보기 위해서

이 곳에 머물고 있을 때 벌들이 청나라 군사들을 괴롭히던 봉우리라고 해서..









벌봉에서 암문을 통과해서 객산으로~















양고리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곳은 전라남도 고창에 위치한 방장산과 수원에 위치한 광교산에 있다..






법화골 갈림길에서 심재로~









말채나무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츠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 약 10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으로 그물 같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으로 양면에 복모(伏毛)가 약간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측맥은 4~5쌍이다.

길이 5~8cm, 나비 3~5cm이며 뒷면은 흰빛을 띤다.

잎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5~2.5cm이고 꽃잎은 바소꼴이다.

암술은 수술보다 짧고 수술대는 꽃잎의 길이와 비슷하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지름 6~7mm로 9~10월에 검게 익는다.






층층나무와 말채나무 구별이 쉽지 않다..


나무는 잎이 어긋나고 수피가 붉은색을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갈라져 있다..

말채나무는 잎이 마주나고 수피가 검은빛을 띤 갈색으로 그물 같이 갈라진다.









갈림길에서 새바위로~









새바위..









졸참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굴밤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3m, 지름 1m에 달하며 어린가지에 긴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 안으로 굽은 선상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누운 짧은 털과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잡성 1가화(雜性)이며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서 밑으로 쳐지고,

암꽃이삭은 위에서 곧게 선다.

수꽃은 화피가 5~8장, 수술은 3~12개이다.

암꽃은 화피가 8장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견과이며 10월에 익는다.

열매인 도토리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28mm이며 얕은 각두(殼斗)로 받쳐 있다.






졸참나무 열매는 주로 묵으로 만들어 식용하고 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좋은 용재이며 나무껍질은 염료로 이용한다.

예전부터 단단하고 화력이 오래가는 참숯을 만드는 재료로 이용되어 많은 나무들이 베어졌다.






사미고개에서 객산으로~









위례둘레길에서 '위례'는 사방을 널리 둘러싼다는 뜻의 위리(圍籬)와 음이 비슷하므로

목책을 세우고 흙을 싸아 만든 담을 가르킨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객산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남한산성..









누리장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개나무, 노나무,

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화관은 지름 약 3cm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진한 남빛으로 익고

붉은색으로 변한 꽃받침 위에 달린다.






누리장나무는 냄새는 고약하지만 열매는 보석처럼 아름답다~






객산(客山) 이름은 아주 오랜 옛날에 산신령이 한양에다가 남산을 만들려고

이천에 있는 도드람산을 옮기던 중 힘들어서 포기하고 놓고갔는데

객지(客地)에서 왔다하여 객산이라고 유래되었다~






객산에서 바라본 한강과 예봉산..






객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객산은 경기도 하남시 교산동에 위치한 높이 292m 산..






객산에서부터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남은 캔맥주를 마시고 샘재로















거북바위라고 하는데 자라 머리 같기도~






용마산에서 검단산으로 흐르고 있는 마루금..












갈림길에서 매봉을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샘재로~









매봉 정상은 수풀만 무성..






매봉에서 바라본 용마산..






매봉에서 다시 되돌아온 갈림길에서 샘재로 진행을 하는데

해가 떨어져서 마음이 급했다~






샘재에 거의 다다랐을 때쯤 해가 완전히 떨어져서 아주 컴컴했는데

조금만 더 늦게 하산을 하였더라면 랜턴도 없고

초행이라서 아주 힘들었을 뻔했다~






샘재에서 귀경을 하기 위해서 경부고속도로 밑을 지나서 

마방집. 동경주버스정류장으로 이동~






샘재는 샘이 있는 고개라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어둠에 갇혔다..






샘이 있는 고개 샘재..












샘재에서 경부고속도로 밑을 지나서 마방집. 동경주버스정류장으로 이동~






마방집. 동경주버스정류장으로~









마방집, 동경주버스정류장은 삼거리에서 차도를 건너서 우측에 있는데 13, 13-2, 16번버스가 정차를 한다..

들바람은 13번버스를 타고 명일역으로 이동해서 국밥에 쇄주 한잔하고 귀가~ 






이날 아침도 굶은데다가 산행 들머리인 이성산성입구버스정류장 주위에는 가게가 안 보여서 

점심을 못챙기고 7시간 넘게 쫄쫄 굶으면서 산행을 해서 그런지 아주 꿀맛~






이성산성(성산동)이나 광암정수장에서 산행을 시작할려면 30-5번버스를 타면 된다.









샘재에서 마방집. 동경주버스정류장에서 13, 13-2, 16버스를 타면 천호동 뱡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사람의 향기 / 전선경


지나가기만 해도 느껴지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름만 떠올려도

미소를 만들어 주는

내 안에 살고 있는 향기


한마디에도 같은 말을 해도

진심이 배어버린 향기의 흔적

스쳐 지나가는 길

달콤한 꽃향기보다

셀레는 커피향기보다

더 진하게 기억되는

사람의 향기



남한산성을 오르면서 늘 바라보기만 하였던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위례둘레길 중 한 곳

이성산 금암산 남한산성 객산을 찾았는데 날씨도 그만하면 괜찮았고

아름답고 순해서 좋았~


언제 : 2018년 9월 1일

어디 : 이성산성, 성산동버스정류장-이성산-향여고개-널미재-금암산-연주봉옹성-

남한산성 북문-제4분(북암문)-제3문(봉암성 암문)-하남 검단산 갈림길-

벌봉-사미고개-객산-샘재-마방집, 동경주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12시 08분~19시 25분

날씨 : 높은 기온과 구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