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2018.9.22)이젠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산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산바람 2018. 10. 1. 18:03



추석 연휴 내내 근무라서 미리 오전에 먼저 부모님을 찾아뵙느라 산행 시작이 많이 늦어서

먼 곳 가기도 그렇고 해서 오랜만에 수락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수락산역 1번출구로~






수락산 들머리로 진행하기 위해서 상가지구와 노원소방서 수락골입구를 지나서 수락초등학교 맞은편으로~












수락산역 1번출구를 나오면 수락산으로 진행하는 들머리가 여러 곳이 있지만은

들바람은 수락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노원북부미터를 조금 지나서 시작~






수락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수락산 들머리~









좀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5m 내외이고 작은가지는 사각형이며 성모(: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와 더불어 선점()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10∼20개씩 잎겨드랑이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1.5cm이며 성모가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둥글고 자주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작살나무와 같으나 작기 때문에 좀작살나무라고 한다.






꽃도 열매도 보석처럼 아름다운 좀작살나무 꽃말은 총명~









참싸리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으로 산이나 들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2m 내외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둥글게 된다.

늙은 나무의 가지는 밑으로 처지고 작은가지에 능선과 털이 있다. 잎

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원형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은 파지거나 둥글다.

또한 표면에는 털이 없어지고 뒷면에 누운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홍자색이다.

꽃대에 털이 밀생하고 짧은 꽃대에 꽃이 다닥다닥 달리기 때문에 두상화같이 보인다.

꽃받침은 중간까지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갈래조각 끝은 바늘같이 뾰족하다.

열매는 협과로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으며 털이 있고

밑에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싸리류 중에서 건조에 가장 강하고 줄기가 굵게 자라므로 참싸리라고 한다.

헐벗은 곳의 지피물로서 흔히 심는다.

산간 지방에서는 고급연료로 취급되고, 삼태기 등 바구니를 만드는 재료이며 잎은 사료로 이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기판(旗瓣)과 익판(翼瓣)이 흰색이고 용골판(龍骨瓣)이 다소 붉은빛이 도는 것을 흰참싸리,

전체가 흰색인 것을 선녀싸리, 잎이 긴 타원형인 것은 긴잎참싸리라고 한다.









릿지 연습 바위~












북한산과 도봉산..


















불암산..












매월정 뒤는 아름다운 수락산 주봉들~









수락산 주봉들 중에 국기가 있는 정상은 맨 좌측~






매월정(梅月亭)은 생육신 중 한 사람인 김시습(金時習)의 호 매월당(梅月堂)에서 이름을 땄는데

들바람은 생육신(生六臣)보다는 사육신(死六臣)을 더 존경한다~


생육신(生六臣)은 세조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찬탈하자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여섯 사람을 말하는데

김시습(金時習), 원호(元昊), 이맹전(李孟專), 조려(趙旅), 성담수(成聃壽), 남효온(南孝溫)이다.






사육신(死六臣)은 조선 세조 2년(1456)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발각되어 처형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삼문(成三問), 박팽년(朴彭年), 하위지(河緯地), 이개(李塏),

유성원(柳誠源), 유응부(兪應孚) 6명을 가르킨다.


병자사화(丙子士禍)로 불리는 당시의 사건에서 70여 명이

모반 혐의로 처형되거나 유배되는 등 화를 입었다.









수락산 정상을 오랜만에 좌측에 있는 바위를 타고 올랐는데 스릴도 있었고 참 좋았다~






수락산 정상 아래에 있는 쫄바위를 릿지로 오르는데 스릴이 아주 만점~ㅎ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일용할 양식을 먹으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수락산 쫄바위로~









바위에 물기와 이끼가 있는 구간은 너무 위험해서 릿지를 하면 안 된다..






수락산 정상 아래에 위치한 아름다운 쫄바위~






오랜만에 수락산 쫄바위를 찾았는데 참 좋았다~ㅎ






스릴도 좋지만 장비 없이 릿지로 바위를 오르는 것은 

숨을 담보로 하는 것이라서 조심해야 한다~






쫄바위는 긴장이 되어서 불알이 오그라들 정도로 쫄아든다고 해서 쫄바위라고 하는데 글쎄~ㅎ









릿지를 하면서 방심은 금물인데 딱 한 번만 실수를 해도

그것으로 인생 끝이고 밥숟가락 놓아야 한다~ㅋ















내려다 보는데 오금이 절로..






매월정 뒤는 도봉산과 북한산..
























뒤돌아보는데 너무 너무 아찔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데 아찔하다는 생각은 마찬가지~ㅋ






이제는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왔는데

잠시 숨돌리고 나서 수락산 정상으로~















수락산(水落山)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 떨어지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 및 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위치한 높이 638m 산..












전체 산행 시간에 비해서 쉬는 시간이 조금 길었다~






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정봉..









수락산 정상에서 조금 머물면서 아름다운 주위 산경을 살펴보고 나서 기차(홈통)바위로~






꽃며느리밥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나면서 갈라지며 높이가 30∼5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가 5∼7cm, 폭이 1.5∼2.5cm이며 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자루는 길이가 7∼10mm이다.

꽃은 7∼8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녹색이고 잎 모양이며 자루가 있고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화관은 길이 15∼20mm의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이다.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에 2개의 흰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2개가 다른 것보다 길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mm 정도의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종자는 타원 모양이고 검은색이다.






전설따라 삼천리에 의하면 밥알을 물고 있는 며느리밥풀꽃에 관한 슬픈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 며느리밥풀꽃에 관한 슬픈 이야기~

 

가난한 농가의 며느리가 제사상에 올릴 밥을 짓다가 쌀알 두 개를 땅에 떨어뜨렸다.

흙이 묻은 쌀로 제삿밥을 지을 수도 없고 귀중한 쌀을 버리기도 아까워서 입에 넣었다가

제사쌀을 먼저 입에 댔다고 쫓겨났는데 쫓겨난 며느리는 목을 메어 죽었다고 한다.

그 때 죽은 며느리의 넋이 며느리밥풀꽃으로 태어났는데 혓바닥처럼 생긴 붉은 꽃잎 한가운데에

쌀알같은 두 개의 흰점이 있는데 마치 밥알을 물고 있는 모습이다.

 

 

두 번째 며느리밥풀꽃에 관한 슬픈 이야기~

 

오래전에 한 새댁이 있었는데 시어머니의 시집살이가 너무 혹독했다..

시어머니는 하루종일 며느리를 감시하면서 괴롭힐 구실이 없나 찾는 그런 아주 독한 시어머니였다..

하루는 새댁이 밥에 뜸이 잘 들었나 밥알 몇알을 입에 물어보았다..

그걸본 시어머니는 ' 요년봐라~'올커니 너 한번 혼나봐라' 하며 대뜸 며느리를 호통치며 

"야이 망할년아 네년인 감히 어른들도 손대지 않은 음식에 손을 대?" 하면서

며느리를 호되게 내리쳤다.

어찌나 호되게 쳤는지 며느리는 넘어지면서 부엌 모서리에 부딧쳐서 그만 죽어버렸다..

며느리가 죽어서 하늘에 올라가자 며느리의 사정을 모두 알고 있던

옥황상제는 그 못된 시어머니를 지옥에 보내고

며느리는 밥알을 물고 있는 모습의 꽃이 되어 세상에 뿌려졌다고 한다















석림사 일주문과 노강서원..






오리나무는 쌍떡잎식물 너도밤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흔히 오리목이라 부른다.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자갈색이며 겨울눈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3개의 능선이 있으며 자루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바소꼴의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이며 양면에 광택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3~4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미상꽃차례에 달린다.

수꽃은 수꽃이삭에 달리며 각 포에 3~4개씩 들어 있고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4개씩이다.

과수(果穗)는 10월에 성숙되며 2~6개씩 달리고 긴 달걀 모양이며 솔방울 같이 보인다.


뾰족잎오리나무는 밒 끝이 매우 뾰족하게 생기고, 털오리나무는 어린 가지와 잎 뒷면에 털이 밀생하며,

웅기오리나무는 어린 가지와 잎에 점질이 많고, 섬오리나무는 잎에 톱니가 날카롭다. 






지역마다 조금 다르기도 한데 1리는 보통 400m 정도를 말한다~ 

오리나무 유래는 5리마다 심은 나무가 아나라

5리 안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숙한 나무라는 것에서~






기차바위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수락산 정상..






수락산 정상..






마루금이 도정봉을 지나 동막골로 이어졌다..


















수락산의 명물 기차(홈통)바위를 로프 없이도 오르락 내리락할 수도 있지만 로프를 이용~





아름다운 수락산의 명물 기차(홈통)바위~









석림사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기차(홈통)바위..






도정봉..






한북정맥으로 이어지는 마루금과 축령산과 천마산을 지나는 마루금을 바라보는데

지난 산행이 아련히 그리움으로~









석림사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이정표가 없다..















계곡 물소리를 들어면서 캔맥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한참 동안 쉬었다~















들깨풀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들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네모지며 자줏빛이 돌며 꽃받침과 더불어 가는 털이 있다.

높이는 20~6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다.

잎은 길이 2~4cm, 나비 1~2.5cm로서 앞면에 잔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낮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8~9월에 연한 자줏빛 꽃이 가지 끝에 이삭으로 달리며, 포(苞)는 길이 2.5~3mm로 바소꼴이다.

꽃받침은 위쪽에 3개, 아래쪽에 2개로 갈라지고 화관(花冠)도 2개로 갈라진다.

윗입술꽃잎은 가운데가 약간 파지고 아래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분과(分果)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지름 1mm 정도로

융기하는 그물같은 융기가 있고 4개가 꽃받침으로 싸인다.









오리방풀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깊은 산에서 자란다.

여러 대가 모여나서 높이 50~100cm이고 네모진 줄기에는 능선을 따라서 밑으로 향한 털이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중앙갈래조각은 꼬리처럼 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잎겨드랑이와 끝에서 마주 자라는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기로 갈라지고 화관은 양 잎술 모양이며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로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산박하 오리방풀 구별이 쉽지 않은데 잎으로 구별 할 수 있다..

 

오리방풀 잎은 거북꼬리처럼 생겼다.

산박하 잎은 깻잎처럼..






참새가 그냥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딱 1병만 마셨는데 참 좋았다~












석림사(石林寺)는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에 있는 비구니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은사의 말사이다.

1671년(조선 현종 12) 석현과 그의 제자 치흠이 창건하였다.

숙종 때 문신인 박태보가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중창을 하였다.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타 소실된 것을 비구니 상인이 제자 보각과 함께

중창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노강서원(鷺江書院)은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있는 서원으로 경기 기념물 제41호이다.

1695년(숙종 21) 건립하였는데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 때 박태보(朴泰輔)는 서인(西人)으로서

인현왕후(仁顯王后)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도중 옥독(獄毒)으로 노량진(鷺梁津)에서 죽었다.

나라에서는 그의 학문을 높이 평가하여 영의정으로 추증하는 동시에 시호를 문열(文烈)이라 하고,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이 서원을 세웠다. 















늦가을 감나무 아래서 / 김영준


삶의 감이 잡히지 않는 날

감나무 아래 선다


감나무 가지에 눈을 올리면 알 수 있을까

그런 기분으로

늦가을 햇살의 따뜻함도 잠시 젖혀둔다


비워가면서 채워간다는 홍시 두어 개

그러나 점점 점맥질이 되었다가

마지막엔 물인듯 흘러내려 묵묵히

하강하는 몸짓들 보면

하향하여 묽은 똥이 되어가는 몸짓들 만나면

실은 채워가면서 비워가는 홍시임을 알겠다


그래, 저렇게 소진하는 방법도 있음을

그 몸 하나로 조용히 보이고 있다.

늦가을 햇살이 늙은 감나무에 닿아

마음 고즈넉한 날






감 따는 사람 / 이선영


당신은 감나무에 올라 감을 따고

나는 멀치감치 않아서 감 따는 당신을 바라보네

창백한 은사시나무 옆에 주렁주렁 혈색 좋은 감나무

나는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데

아니, 열매는 바라보아야 좋은 것인데

당신은 열매란 꼭 거둬들여야 한다고


감을 달았다는 까닭에 지금 당신에게 시달림을 당하는 그 감나무처럼

당신도 나무라면 열매를 줄 수 있는 나무가 되기를 바라겠지

그렇다면 나는 바라보는 것만으로,

보여주는 것만으로 충분한 은사시나무가 되고 싶어


당신이 낑낑대며 감나무에 올라가 가지를 베면서 감나무를 따듯

생을 따고 시를 따는 사람이라면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감나무가 함께 격는 노고를 더러 안타깝게,

더러는 무료하게 바라보며 햇살 받아 빛나는 은사시나무의 평화와 고요와

무료함이 생이자 시이기를 바라는 사람


감을 따고 있는 당신과 다만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나와의 그저 그대일 수밖에 없는 거리

나란히 서 있는 주황 감나무와 하얀 은사시나무의 그냥 그대로가 좋은 거리









장암역에 도착했을 때 둥근 보름달이 무척 아름답게 비추고 있었는데

이젠 산행을 일찍 시작하고 일찍 마쳐야겠다는 생각이~






가현(椵峴) / 김시습(金時習)


驟雨暗前村(취우암천촌) / 소나기로 앞 마을 어둡더니

溪流徹底渾(계류철저혼) / 시냇물 온통 탁하네

疊峯遮客眼(첩봉타객안) / 첩첩 봉우리가 나그네의 눈을 막고

一徑入溪源(일경입계원) / 깊은 골짜기 향해 한 줄기 길이 나 있네


靑草眠黃犢(청추명황독) / 푸른 풀밭에 누런 송아지 잠들었고

蒼崖叫白猿(창애규백원) / 푸른 낭떠러지엔 흰 잔나비 울부짖네

十年南北去(십년남북거 / 십 년 세월 남 북으로 떠다녔건만

歧路正銷魂(기로정소혼) / 갈림 길에만 서면 애가 타누나




오랜만에 수락산을 찾아서 릿지로 바위도 올라보고 아름다운 야생화도 찾아 보았는데

이젠 그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산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산행~ 

날씨도 축복이라도 하듯 참 좋았던 산행~


언제 : 2018년 9월 22일

어디 : 수락산역 1번출구-상가지구-노원소방서-수락초등학교 맞은편 노원북부미터-매월정-

쫄바위-수락산 정상-기차(홈통)바위-석림사-노강서원-상가지구-장암역

날씨 : 구름 조금, 햇볕은 덥고 그늘은 시원

산행 시간 : 13시 22분~18시 4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