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산은 많지만은 날씨도 폭염특보 수준이고 일도 있어서
오랜만에 마눌님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우장산으로~
우장산은 화곡역 3번출구를 나와서 화곡로를 따라서 화곡시장과 우장초등학교를 지나서~
우장산은 화곡초등학교 우측 골목으로~
우장산 들머리~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 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이다.
맥문동(麥門冬)이라는 명칭은 뿌리는 보리와 비슷하고 잎은 차조와 비슷하며
추운 겨울도 잘견디기 때문에 때문에 붙여졌다.
벌개미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별개무취라고도 한다.
벌개미취 학명은 Aster koraiensis 한국특산종으로 높이 50~60cm까지 자란다.
옆으로 뻗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양끝이 딱딱하고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 줄 모양이 된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두화(頭花)는 연한 자줏빛이며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이고, 포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4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 바소꼴이며 11월에 익는다.
길이 4mm, 지름 1.3mm 정도이고 털과 관모가 없다.
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 구별이 쉽지 않다..
벌개미취 잎은 창 모양으로 가늘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쑥부쟁이 잎은 창 모양으로 굵은 톱니가 있다.
개미취는 길이가 어린아이 키만큼 크다.
좌측은 한국폴리텍대학 강서 캠퍼스..
때죽나무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감나무목 때죽나무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산과 들의 낮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 내외이다. 가지에 성모가 있으나 없어지고 표피가 벗겨지면서 다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단성화이고 종 모양으로 생겼다.
5~6월에 지름 1.5~3.5cm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2~5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2~1.4cm의 달걀형의 공 모양으로 9월에 익고 껍질이 터져서 종자가 나온다.
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는 모두 흰색 꽃이 피고 열매와 나무껍질도 비슷해서 구분이 어렵다..
때죽나무의 잎은 긴 타원형 끝이 뽀족하다..
쪽동백나무 잎은 계란모양의 타원형인데 때죽나무 잎보다 더 넓다..
때죽나무는 하나의 꽃자루에 꽃과 열매가 2~5개가 산만하게 달린다..
쪽동백나무는 가지 양쪽으로 가지런히 꽃과 열매가 달린다..
우장산에서 바라본 관악산과 삼성산..
늘 언제나 찿을 수 있는 관악산을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우장산에서 바라본 도덕산 구름산 수리산..
광명시에 있는 도덕산 구름산 뒤는 군포에 있는 수리산..
뱅기만 보면 자꾸 눈길이 가는데 직업 의식 때문인 것 같기도..
마눌님!! 우장산은 집 근처에 있는데도 오랜만에 찾았는데
이젠 자주 찾기로 해요~ㅎ
우리가 흔히 산딸기라고 부르는 딸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잎으로 구별할 수 있다~
산딸기 줄딸기 곰딸기 멍석딸기 / 좌측부터..
산딸기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나무딸기 산딸기나무
흰딸 참딸이라고도 하며 높이 약 2m까지 자란다.
뿌리가 길게 옆을 뻗고, 밑에서 싹이 돋아 커다란 군집으로 발달하며,
줄기 전체에 가시가 드문드문 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 너비 3.5~8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지만,
열매가 달리는 가지에는 갈라지지 않거나 3개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2~5cm이고 뒷 면에 잔가시가 난다.
꽃을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꽃잎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집합과로 둥글로 7~8월에 짙은 붉은 빛으로 익는다.
우장산(雨裝山)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가 약 98m인데 봉우리가 두 개인 산이다.
북쪽에 있는 봉우리를 검덕산(鈐德山)이라고 부르고 남쪽에 있는 봉우리를
원당산(元堂山)이리고 부르는데 우장산의 정상이다.
조선시대 때 우장산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이 있었으며 나라에 가뭄이 들면 제를 올렸다고 한다.
기우제를 마치는 날에는 반드시 비가 와서 모두 우장(雨裝)을 준비하였다는 데서
우장산(雨裝山)이라는 이름이 연유하게 되었다.
우장산은 6.25 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였으며 많은 사장자가 나왔다.
원당산이라고도 부르는 우장산 남쪽 봉우리에서 조금 쉬고
북쪽에 위치한 검덕산으로 진행~
쪽동백나무는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때죽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나무 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갈색의 털이 있으나 나중에 다갈색으로 변하며 털이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5~9개로 앝게 갈라지며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겉에 성모가 있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노란 색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타원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쪽동백나무는 때죽나무과에 속하며 차나무과에 속하는 동백나무와는 관련이 없다..
동백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중북부 지방에서 동백기름 대용으로
쪽동백나무 열매에서 기름을 채취하여 붙여진 명칭..
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는 모두 흰색 꽃이 피고 열매와 나무껍질도 비슷해서 구분이 어렵다..
때죽나무의 잎은 긴 타원형 끝이 뽀족하다..
쪽동백나무 잎은 계란모양의 타원형인데 때죽나무 잎보다 더 넓다..
때죽나무는 하나의 꽃자루에 꽃과 열매가 2~5개가 산만하게 달린다..
쪽동백나무는 가지 양쪽으로 가지런히 꽃과 열매가 달린다..
도도리가 열리는 나무를 참나무라고 하는데 잎 모양으로 종류를 구별할 수 있다~
굴참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이나 산허리의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지름 1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코르크질이 두껍게 발달하여
두께가 10cm 정도에 이르는 것도 있다.
나무깝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뒷면에 별 모양의 털이 빽빽이 나서 회백색으로 보인다.
잎자루는 길이 3cm 정도 이다.
5월에 끈 모양의 수꽃차례가 새가지 아랫부분에 달린다. 암꽃차례늘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3~5개로 갈라지며, 4~5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총포로 싸이며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타원형 견과이며 다음해 9~10월에 익는다.
굴참나무는 재질이 상수리나무와 비슷한대 껍질은 회색빛을 띤 흰색이고,
심재는 엷은 갈색으로 좀 굵고 비중 0.98로 무겁고 거칠어서 갈라지기 쉽다.
토목용, 표고버섯 재배용으로 사용하며 껍질의 코르크는 병마게로 쓰고,
잘게 부수어 코르크판으로 만들어 쓰기도 한다.
경기도 지방에는 움푹 패어들어간 것을 지칭하는 '골'을 '굴'이라 했는데,
굴참나무는 껍질에 '굴이지는 참나무'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지금까지 산행하면서 제일 큰 쪽동백나무를 우장산에서 보았다~
우장산에 있는 쪽동백나무를 보호수로 지정을 해야할 것 같다~
비비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40cm이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8~9개의 맥이 있다.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7~8월에 피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달리며
꽃줄기는 길이 30~40cm이다.
포는 얇은 막질이고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져서 갈래조각이 약간 뒤로 젖혀지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다. 종자는 검은색으로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비비추와 일월비비추는 꽃대에 달린 꽃을 보고 구별을 한다~
비비추는 꽃대에 한쪽 방향으로 여러개의 꽃이 달린다.
일월비비추는 꽃대 맨끝에 하나씩 달리는데
방울비비추, 비녀비비추라고도 한다.
배롱나무는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낙엽 소교목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어서 백일홍나무라고 하며,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즈름나무 또는 간지럼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약 5m이다. 나무껍질은 연한 붉은 갈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늬가 생긴다.
작은가지는 네모지고 털이 없다. 새가지는 4개의 능선이 있고 잎이 마주난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2.5∼7cm, 나비 2∼3cm이다.
겉면에 윤이 나고 뒷면에는 잎맥에 털이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로서 7∼9월에 붉은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 지름 3∼4cm이다.
꽃잎은 꽃받침과 더불어 6개로 갈라지고 주름이 많다.
수술은 30∼40개로서 가장자리의 6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타원형이며 10월에 익는다.
보통 6실이지만 7∼8실인 것도 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배롱나무라고 한다.
루드베키아(Rudbeckia)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30여종이 있다.
대부분은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루드베키아를 원추천인국으로도 부른다.
잎은 어긋나고 홀잎 또는 겹잎이다.
꽃은 여름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때때로 밑부분이 갈색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 것도 있다.
관모에 긴 털과 톱니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루드베키아 꽃말은 영원한 행복~
서울시 강서구 우장산 국궁장..
우장산 국궁장을 나와서 검덕산으로 불리었던
우장산 북쪽 봉우리로~
떡갈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가랑잎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0m, 지름 70c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가지는 넓고 굵게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길이 5~42cm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둔하게 늘어지며 밑은 귀밑 모양으로 둔하며 가장자리에 커다란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굵은 성모가 빽빽이 자라며 거칠다.
꽃은 양성화이고 5월에 피며, 수꽃이삭은 길게 늘어지고 암꽃이삭은 1개의 꽃이 있다.
견과의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으로 10~27mm이다.
열매를 감싸는 깍정이는 뒤로 젖혀진 바소꼴의 포로 덮혀 있다.
떡갈나무 꽃말은 공명정대~
서울시 강서구 우장산 북쪽 봉우리에 있는
새마을지도자탑을 바라보는데
여러가지 생각들이..
새마을운동이 없었더라면 지금쯤 우리나라는 아마도 동남아시아처럼 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무궁화(無窮花)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관목으로 근화(槿花)라고도 한다.
무궁화는 내한성으로 높이 2~4m이고 띠로는 거의 교목이 되는 것도 있다.
전체에 털이 없고 많은 가지를 치며 회색을 띤다.
잎은 늦게 돋아나고 어긋나며 자루가 짧고 마름모꼴 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6cm,
너비 2.5~5cm며 얕게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펴면에는 털이 없으나 잎 뒷면에는 털이 있다.
꽃은 반드시 새로 자란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피고 대체로 종(鍾) 모양이며 자루는 짧다.
꽃은 지름 7.5cm 정도이고 보통 홍자색 계통이나 흰색 연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하다.
꽃의 밑동에는 진한 색의 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무늬에서 진한 빛갈의 맥(脈)이 밖을 향하여 방사상으로 뻗는다.
꽃은 홀꽃과 여러 형태의 겹꽃이 있다.
홀꽃의 꽃잎은 대체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5개인데 밑동에서는 서로 붙어 있다.
겹꽃은 수술과 암술이 꽃잎으로 변한 것으로 암술이 변한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수술은 많은 단체수술이고 암술대는 수술통 중앙부를 뚫고 나오며 암술머리는 5개이다.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 바소꼴인데 성모가 있고, 외부에는 꽃받침보다 짧은 줄 모양 외악(外萼)이 있다.
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으로 5실이고 10월에 익으며 5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평편하며 털이 있다.
무궁화(無窮花)는 화려한 꽃이 끝없이 핀다고 하여 무궁화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라고 한다.
무궁화는 가나안(Canaan)의 땅 제일 좋은 곳 샤론에서 피는 장미라는 뜻도 있는데
무궁화를 신성시하여 신에게 바치는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도 있다.
대한민국 국화(國花) 무궁화 꽃말은 일편단심, 섬세한 아름다움, 은근, 끈기~
요즘은 무궁화는 많이 개량하여서 진딧물도 안 끼고
아름답게 만든 품종이 많다고 하는데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다..
중대가리풀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서 길가나 밭 또는 논둑 근처에서 자란다.
줄기는 땅 위를 기면서 옆으로10~20cm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끝과 가지가 비스듬이 서고 높이가 1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7~20mm의 주걱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톱나가 약간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두상화(頭狀花 :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3~4mm이고 녹색이지만 가끔 갈색이도는 자주색도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 양성화가 10여 개가 있고 그 둘레에 암꽃이 있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같다.
양성화는 화관이 4개로 갈라지고 암꽃보다 수가 적으며,
암꽃은 크기가 매우 작고 통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1.3mm이며 가는 털이 있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중대가리풀은 꽃이 핀 모습이 마치 머리를 빡빡 깍은 승려僧侶)의 머리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승두(僧頭)라고 하면 어색하지도 않고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갈증이나서 캔맥주를 마눌님과 한모금씩 마셨는데 션해서 좋았다~
누리장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개나무, 노나무,
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화관은 지름 약 3cm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진한 남빛으로 익고
붉은색으로 변한 꽃받침 위에 달린다.
연일 계속 폭염주의보도 내리고 무덥지만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가 지나서인지
피부에 와 닿는 공기가 조금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장산에서 조금 머물다가 귀가~
수호초(秀好草)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회양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서 일본 원산이다.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30cm 내외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지만 윗부분에 모여 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 맥 위에 잔 털이 있고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암꽃 이삭은 밑부분에 약간 달리고 수꽃은 윗부분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수술은 3~5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져서 젖혀진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 모양이고 겉에 털이 없다.
사시사철 늘 푸르름을 간진하고 있는 수호초 꽃말은 동장군~
옥잠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옥비녀꽃, 백학석이라고도 한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많이 총생한다.
잎은 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심장저로서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8∼9쌍의 맥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고 총상으로 달린다.
6개의 꽃잎 밑부분은 서로 붙어 통 모양이 된다.
꽃줄기는 높이 40∼56cm이고 1∼2개의 포가 달리며 밑의 것은 길이 3∼8cm이다.
화관은 깔때기처럼 끝이 퍼지고 길이 11 cm 내외이며 수술은 화피의 길이와 비슷하다.
열매는 삭과로 세모진 원뿔 모양이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잎이 보다길고 드문드문 달리며 꽃의 통이 좁은 것을 긴옥잠화라고 하며 열매를 맺지 못한다.
나래가막사리는 쌍떡잎식물 국화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전국의 산지, 도로, 하천변 등에
큰 군락을 이루어 분포하는데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줄기는 높이 1~2.5m 정도로 자라며, 부드러운 털이 덮혀 있고 날개가 있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길이 약 8~20cm이다.
잎몸은 긴 타원 모양의 피침형이고,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발달해 있다.
잎 끝은 뾰족하고, 잎 밑부분이 줄기로 흘러 좁은 날개를 만든다.
표면은 거칠고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두상화(頭狀花)로 피며, 지름이 2.5~5cm에 달한다.
총포조각은 피침형이고 털이 있다.
혀꽃은 약 2~10개이며, 황색으로 길이는 약 1.8~2.5cm이다.
통상화 또한 황색이고 끝이 다섯 조각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껍질이 갈라지지 않는 수과이며, 넓은 날개에 달린다.
나래가막살이는잎 자루에 날개가 있어서 유래되었는데 이쁘기만 한데
왜 생태교란식물로 지정이 되었는지 이해가 안 간다~ㅎ
나라가막살이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강서구민회관을 지나서~
우장산 남쪽 봉우리에서 북쪽 봉우리로 진행하기 위해서 넘었던 이동 통로를 지나서~
스케줄 근무를 하다보니 시간이 안 맞아서 성당에서 미사를 본지도 한참된 것 같다..
천주교성지를 찾아서 기도도 하고 묵상도 하고
차분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쥐똥나무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기슭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가지는 갈라지고 잿빛이 도는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으나 2년생 가지에는 없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7cm의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넓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가 2~3cm이고 잔털이 많다.
화관은 길이 7~10mm의 통 모양이고 끝이 4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2개이고 화관은 통 부분에 달리며, 암술대는 길이가 3~4.5mm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길이 6~7mm의 둥근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다 익은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기 때문에 쥐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귀가하는데 폭염주의보도 내렸고 무더워서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화곡로~
금불초(金佛草)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주로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자라는데 높이 30~60cm이고, 전체에 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잔톱니가 있다.
잎 길이 5~10cm, 나비 1~3cm로 밑부분이 좁아져 줄기를 감싸며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원줄기와 가지 끝에 전체가 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半球形)이며 포린은 5줄로 배열된다.
설상화는 길이 16~19mm, 나비 1.5~2mm이다.
수과는 10개의 능선과 털이 있고 관모늘 길이가 약 5mm이다.
금불초는 국화를 닮아서 여름에 피는 꽃이라는 뜻에서 하국(夏菊)이라고도 하는데
색상이 금을 입힌 불상과 닮아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금불초 꽃말은 상큼함~
봄+여름+가을+겨울=나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뜨거워서
여름이 왔습니다
당신이 아름다워
가을이 왔습니다
당신의 순결한 하얀 마음에
겨울이 왔습니다
당신이 기쁘니
나도 기쁩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주의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 오랜만에 마눌님과 함께 우장산을 찾아서
쉬엄쉬엄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던 산행~
이젠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산행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던 산행~
언제 : 2018년 8월 10일
어디 : 화곡역-화곡시장-우장산초등학교-우장산 남릉-우장산 북릉-원점 회귀
산행 시간 : 09시 30분~12시 10분
날씨 :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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