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밤새 에어콘을 틀고 자서 그런지 미열과 감기기운도 있고 컨디션이 영 안 좋다..
휴무날 하루 푹쉴까도 생각했지만은 구들장을 지는 것은 들바람 체질에 맞지를 않아서
그늘도 있고 전망이 좋은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을 찾기 위해서 강동역으로~
강동역에서 검단산을 찾기 위해서 431번버스를 타고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버스정류장으로~
강동역에서 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 운행하는 버스는 많다~
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검단산은 상가지역을 지나서~
화장실은 문화 수준의 척도라고 하는데 검단산 주위에 있는 화장실은 아주 깨끗이 잘관리되고 있다~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깨금, 처낭, 산백과(山白果)라고도 한다.
산지 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면 높이는 2~3m이며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여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 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으며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이고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개암나무 꽃말은 화해~
들바람 밭에도 도라지가 한창인데 더덕과 도라지를 섞은 무침은
들바람이 특히 좋아하는데 마꼴리 술안주로도 최고~
검단산 정상으로 쉬엄쉬엄 진행하는데 들바람이 생각한대로 그늘도 있고
소나무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향이 좋았다~
물레나물은 썽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물레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기슭이나 볕이 잘드는 물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네모지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0.5m~1m이며
윗 부분은 녹색이고 밑 부분은 연한 갈색이며 목질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0cm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투명한 점이 있으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6~8월에 피고 지름이 4~6cm이며 황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고
가지 끝에 1개씩 위를 향햐여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 1cm의 달걀 모양이며 맥이 많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2.5~3.5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며,
5개가 모두 한쪽 방향으로 굽어 바람개비 모양을 이룬다.
수술은 수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길이가 6~8mm이며
끝이 깊게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2~18mm의 달걀 모양이며,
종자는 작은 그물맥이 있고 한쪽에 모가 난 줄이 있다.
물레나물 꽃말은 일편단심, 추억~
산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1m이다. 작은가지에 털이 나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이다.
끝은 흔히 뾰족하며 밑은 둥근 모양이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겉면의 곁맥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주변의 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이며 꽃잎처럼 생기고 중앙에는 양성화가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맴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25~100cm이다. 전체에 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꼴로 갈라지며,
옆의 작은잎은 1~2쌍이고 작으며 작은잎 같은 부속체가 있다.
꼭대기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서 크고 흔히 3개로 갈라지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3~6cm이다.
양면에 짧은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작으며 3개로 갈라지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3~6cm이다.
양면에 짧은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잎은 어긋나고 작으며 3개로 갈라지고 잎처럼 생긴 턱잎이 있다.
꽃은 6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벨벳같은 털이 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빽빽이 털이 나고 꽃이 진뒤 젖혀진다.
열매는 수과가 둥글게 모여 있는 형태이며 나비 약 15mm이다.
암술대는 끝까지 남으며 갈고리와 비슷하다.
짚신나물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이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30~10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크기가 고르지 않지만 끝에 달린 3개가 비슷하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작아지며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 밑부분에 1쌍의 턱잎이 있는데, 턱잎은 반달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아랫부분 가장자리에 몇 개의 큰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인 길이가 3mm이고 세로 줄이 있으며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지고
겉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둥근 모양이며, 수술은 5~10개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3mm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는데,
꽃받침에 갈고리 같은 털 때문에 물체에 잘달라 붙는다.
짚신나물 이름은 열매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서 짚신에 잘달라붙는다고 하여서 유래되었다~
짚신나물 꽃말은 감사~
곱돌약수터..
노루오줌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30~70cm이다.
뿌리는 굵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2~8cm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줏색으로 핀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으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산행을 하면서 11시 12분에 폭염특보 문자를 받았다..
배낭에도 얼음물이 있지만 꺼내기 귀찮아서 곱돌약수를 마시는데 아주 션했다~
검단산 유래..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한강을 내려다 보는데 폭염특보도 내렸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숨이 막힐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파리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파리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과 들의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50∼70cm이다. 포기 전체에 털이 나며 줄기가 곧게 서고
줄기의 마디 바로 윗부분이 특히 굵어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7∼9cm, 너비 4∼7cm로 잎자루가 길다.
양면에 털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로서 줄기나 가지 끝에 달린다.
포는 좁은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짧다.
꽃받침은 통처럼 생기고 2개의 입술 모양이며 윗입술은 길고 3개로 갈라지고
아랫잎술은 짧으며 2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꽃받침과는 반대로 윗입술이 얕게 2개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이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1실이고 암술머리는 2갈래이다.
꽃이 진 다음 작은꽃줄기는 밑으로 굽어서 거꾸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끝부분이 갈고리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1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꽃받침으로 싸인다.
파리풀은 유독식물로서 뿌리의 즙을 종이에 먹여서 파리를 죽이기 때문에 파리풀이라고 하며,
뿌리 또는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종기·옴, 벌레 물린 데 등에 붙이면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파리풀 꽃말은 친절~
헬기장에서 바라본 검단산 정상..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한강은 미세먼지가 자욱..
돌계단이 헬기장에서 검단산 정상으로 이어졌는데
날씨 때문인지 조금 힘들었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용마산을 지나서 남한산성으로~
좌측은 검단산 정상으로~
검단산(黔丹山)은 백제 때 승려였던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은거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폭염특보가 내려서 그런지 검단산 정상이 조금 한가하다..
검단산(鈐丹山)은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과 배알미동 경계에 위치한 높이 657m 산..
날씨가 좋을 때 검단산 정상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산경이 무척 아름답다~
오랜만에 짧은 산행을 하면서 긴 휴식을 가졌는데
힐링 산행을 하였다~
두 물이 만난다는 두물머리 우측으로는 국사봉 정암산 해협산인데
한겨울 힘들게 했던 산행이 아련히 주마등처럼 스친다~
아름다운 두물머리와 청계산 부용산 형제봉 중미산 유명산 백운봉을 바라보는데
미세먼지를 뒤집어 썼지만은 한번씩은 올라보았던 산이라서 눈에 익숙하다~
미세먼지 때문에 흐릿하지만 예봉산 예빈산 직녀봉 견우봉 뒤로
적갑산 운길산 고래산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한강 뒤로는 아차산 용마산 북한산인데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다..
배낭에 켄맥주도 있지만은 산에서는 션한 마꼴리가 최고~
방앗간은 폭염을 피해 있었는데 어렵게 찾았다~ㅎ
물푸레나무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이고, 나무 껍지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잿빛을 띤 흰 빛갈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5~7개이며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5월에 피고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각각 2갱이고, 암꽃은 꽃받침조각 수술 암술이 각각2~4개이고
꽃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2~4cm이며 9월에 익는다.
열매의 날개는 바소 모양 또는 긴 바소 모양이다.
아름다운 물푸레나무 꽃이 필 때쯤에 다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한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된
물푸레나무 꽃말은 겸손, 열심~
낙락장송(落落長松)을 바라보는데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쫓아내고 왕을 찬탈할한
계유정란(癸酉靖難) 때 사육신의 한 분이신 유응부의 시가 생각이..
낙락장송(落落長松) / 유응부(兪應孚)
간밤에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던 말가
낙락장송이 다 기우러 가노매라
하물며 못다 핀 꽃이야
일러 무엇하리오
로마시대에 네로황제가 좋아하던 달걀벗섯 같기도 한데
야생 버섯은 너무 위험하다~
밤새 에어콘을 틀고 자서 그런지 미열과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산에 들고서 모든 것이 사라졌다~
산은 모든 것을 치유하는 만능 의사인 것 같다~
산림청에서 정한 100곳의 명산을 발품을 팔아서 96곳을 완등했는데 경상북도 울릉도에 있는 성인봉과
전라남도 완도에 있는 깃대봉 두 곳을 빼면 육지에 있는 곳은 황장산과 천성산만 남았다~
황장산은 고향 경상북도 문경에 있어서 언제라도 갈 수가 있는 곳이지만
경남 양산에 있는 천성산은 교통비가 많이 들어서 망설이고 있는데
조만간에 100대 명산을 완등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래전 한겨울에 힘들게 산행을 한 국사봉 해협산 정암산을 바라보는데
힘들었던 생각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밀려왔다~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검단산 정상..
갈림길에서 계속 진행을 하면 팔당댐으로 떨어지는 것 같다..
전망대 바위..
산행이 끝날 때쯤 미세먼지가 걷히기 시작을 했는데 아쉬움이..
미사리 조정 경기장을 바라보는데 도박은 패가망신인데 세수(稅收)도 좋지만
정부에서 왜 이런 도박장을 만들었는지 의문..
팔당교..
예봉산 예빈산 직녀봉 견우봉..
미열도 있고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 기운도 있었지만
어쩌면 션한 켄맥주 때문에 치유가 된 것 같기도~ㅎ
까마귀는 효심이 깊다고 하여 효조(孝鳥)라고도 하는데
이미지와 달리 본받을 점이 많은 새인데
일본에서는 길조라고 한다~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열망했던 구당 유길준(矩堂 兪吉濬) 묘는 맨 우측..
유길준(兪吉濬)은 병인양요(丙寅洋擾 : 1866년)가 일어나기 10년 전 1855년 한양에서 태어났다.
유길준은 학문과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한 10대 시절 나라는 풍전등화인데 조선 관료와 지식인들은
서양세계가 던진 엄청난 충격 앞에서 쇄국(鎖國)과 개화(開化) 사이에 설왕설래(說往說來)하고 있었다.
유길준은 일찍부터 개화파의 리더 박규수(朴珪壽)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개화만이 나라와 백성이 살길이라고
강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쇄국정책(鎖國政策)으로 서양 세계와 문을 닫고 있던 중 1876년 운요호 사건을
빌미로 일본과 강화도 불평등 조약을 맺었고 일본 및 서양 세계에 문호를 개방하게 되었다. 1881년 조선 조정은
일본이 어떻게 근대화에 성공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을 파견하는데 박정양, 어윤중,
홍영식 등 개화파 사람들이 주측을 이루었고 유길준은 어윤중 수행원으로 신사유람단에 참여하여 일본으로
가게되었다. 유길준은 신사유람단이 귀국하는 길에 동행하지 않고 일본의 근대화의 사상적 지주였던
후쿠자와 유키치가 운영하는 게이오 의숙에 입학하였다. 일본 교육기관에 입학하여 공부한 우리나라
최초 일본 유학생 유길준은 이곳에서 일본의 근대화와 부국강병에 공부뿐만 아니라 후쿠자와 유키치가
지은 서양사정(西洋事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서양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접했다.
유길준은 임오군란(壬午軍亂 1882년)이 일어나자 민영익의 귀국 종용에 의해 급거 귀국하고 그해 조선과 미국 간에
수호통상조약(修好通商條約)이 체결되었다. 유길준은 민영익 전권대신으로 미국을 방문할 때 보빙사(報聘使) 자격으로
동행을 하였다. 민영익등 사절단은 아서 미국 대통령을 접견하고 40여일 동안 정부 및 공공기관 박람회등을 귀국하였으나
유길준은 남아서 모스에게 개인 지도를 받았고 사립학교 덤머 아카데미(Dummer Academy)에 입학아여 공부하였는데
우리나라 최초 미국 유학생이 되었다.유길준은 개화파가 갑신정변(甲申政變 1884년)을 일으키자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포르투갈, 수에즈운하, 홍해,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을 거쳐서 귀국하였다. 1885년 귀국한 유길준은 곧바로
우포도청(右捕盜廳)에 구금 되었고 두 달만에 풀려나서 우포장(右捕長 ) 한규설 집에 연금 당했다. 이 가택연금은
수구파(守舊派)로부터 유길준을 보호해 주었고 이때 이곳에서 유길준은 조선의 관료와 지식인들에게 서양 세계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을 집필할 수 있었다. 유길준은 4년 동안 근대화와 부국강병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그동안 보고
듣고 공부한 서양 세계를 서유견문(西遊見聞)에 담아 한규설을 통해 고종황제에게 받쳤다. 서유견문(西遊見聞)은
30대 초반 유길준이 조선을 개혁하여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이루겠다는 열망으로 써낸 책이다..
그늘도 있고 피톤치드를 맡으면서 하산을 하는데 참 좋았다~
무더위에 온몸이 흠뻑 젖어서 화장실에서 대충 몸을 닦고 나서 팬티까지 갈아입었는데
담당자님께 큰 상이라도 내리고 싶을 정도로 화장실이 너무나 청결해서 좋았다~
아름다운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하는데
남자의 변신은 유죄?~ㅋ
다시 되돌아온 사거리..
다시 되돌온 사거리..
귀가를 하기 위해서 신곡1교를 건너서 신안아파트후문버스정류장으로~
흰독말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열대 아시아 원산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높이 1m 정도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마주달린 것 같이 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6~7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나팔 비슷한 모양이다.
꽃받침은 길이 4.5cm로 긴 통형이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져서 퍼진다.
화관은 깔대기 모양이고 통부가 길며 가장자리가 앝게 갈라져서 끝이 거북꼬리 같이 뾰족하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2.5cm이며, 가시 같은 돌기가 밀생하고
불규칙하게 터져서 깨같은 흰 종자가 나온다.
흰독말풀 잎을 만다라옆(曼陀羅葉)이라고 하며 천식 진통 진해제로 사용을 하는데 맹열한 독이 있다..
독성이 강해서 그런지 흰독말풀 꽃말은 악마의 나팔꽃~
검단산을 내려와서 강동역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많은 신안아파트후문정류장으로 이동~
귀가를 하기 위해서 신안아파트후문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5호선 강동역으로 이동~
집 근처에서 닭 한마리 튀겨 여우 같은 아름다운 마눌님이 계시는 곳으로~
검단산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들바람은 올적갈적 341번버스를 이용했다~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 문지원
그저 가벼운 새털 되어
바람 속에 띄워놓을래.
세상이 바쁘게 돌아간다 한들
높이 오르면 보이지 않는 점하나
그 작은 내 속에 채워지지 않은
빈 우물들, 움켜진 손 잠시 펴고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하늘을 올려다 본다면
처음도 끝도 없는 우주의
귀퉁이 한 조각 퍼줄인 것을
수억만 광년 중 찰나
떨어지는 낙엽처럼 자연의 일부인
내가, 이 모든 걸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다면.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폭염특보도 내렸지만은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근교 검단산을 찾았는데 들바람 생각대로 그늘이 있어서 좋았고
주위를 바라보는데 한번씩은 올라보았던 산이라서
그때가 그리움으로 다가왔던 산행~
언제 : 2018년 7월 20일
어디 : 애니메이션고등학교, 검단산입구버스정류장-사거리-애니메이션고등학교-상가지구-
화장실-충혼탑 갈림길-호국사 갈림길-곱돌약수터-헬기장-검단산 정상-
두물머리 전망대-전망바위-유길준묘-하남시벤쳐센터-
한국전력-산곡1교-신안아파트후문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10시 53분~15시 16분
날씨 : 폭염특보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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