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안 좋은 날에는 집에서 쉬는 것도 괜찮을 법도 한데 휴무 때는 날씨와 상관 없이 늘 밖으로만 싸돌아다니니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들바람은 역마살이 끼어도 아주 단단히 낀 것 같다..
가고싶은 산이 있었지만 전 날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오랜만에 관악산 수영장능선을 찾기 위해서
낙성대역 4번출구로~
관악산 수영장능선을 찾기 위해서 낙성대역 4번출구를 나와서
2번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공동기기원으로~
수영장능선 들머리는 서울대 공동기기원에서
다시 거꾸로 조금 진행하면 우측에 있다~
서울대 공동기기원에서 시작하는 관악산 수영장 능선 들머리~
일본목련(日本木蓮)..
수영장능선은 도로를 건너서~
수영장능선 들머리~
일본목련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교목으로 향목련이라고도 한다.
일본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원산지에서 높이 20m, 지름 1m 정도 자란다.
나무껍질은 연한 회색이며 가지가 굵고 엉성하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는 것 같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듯한 긴 타원형이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빛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월에 가지 끝에 1개씩 피고 지름 15cm 정도로 흰색이며 향기다 강하다.
꽃받침조각 3개, 꽃잎 8~9개이고, 수술과 암술이 많으며 수술대는 분홍색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구과처럼 생겼으며 길이 15cm 내외로 가을에 홍자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골돌 속에 2개씩 들어 있고 벌어져서 나오며 흰색 실에 매달린다.
일본목련 열매는 열대 과일 같다~
잎이 특이한 일본목련..
노간주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 교목으로 노가지나무, 노간주향나무라고도 한다.
산길슭 양지쪽 특히 석회암 지대에 잘자라며 다자라면 높이 약 8m, 지름 약 20cm이다.
잎은 좁은 줄 모양으로 세모나고 3개가 돌려나며 끝은 뽀족하고 겉면 가운데에 좁은 흰색의 홈이 있고
길이는 12~20m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초록빛을 띤 갈색 꽃이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1~3개씩 피고 20개 정도의 비늘 조각이 있으며 밑쪽에 4~5개의 꽃밥이 달린다.
암꽃은 1개씩 피고 둥근 모양이며 9개의 열매조각이 있고 3개의 심피로 되며 그 안에 3개의 밑씨가 있다..
열매는 구과로 다음해 10월에 검은 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데, 공 모양이며 지름 7~8mm이다.
열매는 흰 분비물이 남아 있고 3개의 돌기가 있으며 달거나 약간 쓰다.
비슷한 종으로 잎이 짧고 수꽃이 둥근 서울노간주나무, 잎끝이 뭉뚝한 평강노간주나무,
바닷가에서 자라는 해변노간주나무, 열매가 잎보다 긴 곱향나무 등이 있다.
노간주나무는 정원수로 심으며 목재는 조각재로 쓰고 열매는 식용한다.
생약의 두송실(杜松實)은 열매를 말린 것인데 발한, 이뇨, 신경통, 류마티즘에 쓴다.
양주 진(Gin)의 원료와 그밖의 여러 향료에 사용한다.
향이 좋은 노간주나무 꽃말은 보호~
새벽까지 내린 많이 비로 저수지계곡에서 물 소리가 우렁차다~
진행해야 할 수영장능선과 자운암능선이 관악산 정상 연주대로 흐르고 있다~
물오리나무는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높이 20m 정도까지 자란다. 수피는 짙은 회색이고 윤기가 난다.
어린가지는 밤색을 띠며,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12cm인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으로 갈색 털이 있다.
꽃은 4월에 암수한그루에 핀다.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서 3~4개씩 달리며 밑으로 쳐진다.
암꽃이삭은 3~5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겹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열매이삭은 익으면 흑살색으로 된다.
열매는 견과이고 도란행으로 좁은 날개가 있다.
오리나무 물오리나무 사방오리남 물갬나무 두메오리나무 구별이 쉽지않은데
자생지나 잎 모양과 수피를 보고 구별을 해야 한다..
지역마다 조금 다르기도 한데 1리는 보통 400m 정도를 말한다~
오리나무 유래는 5리마다 심은 나무가 아나라
5리 안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숙한 나무라는 것에서~
댕댕이덩굴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낙엽활엽 덩굴식물 댕강넝쿨이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으며 줄기는 3m 정도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길이 3∼12cm, 나비 2∼10cm로서 3∼5맥이 뚜렷하다.
꽃은 양성화로 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꽃은 6개의 헛수술과 3개의 심피가 있다.
암술대는 원기둥 모양이고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핵과로 지름 5∼8mm의 공 모양이고 10월에 검게 익으며 흰가루로 덮여 있다.
댕댕이덩굴은 유독성 식물이다.
청미래덩굴과 댕댕이덩굴은 열매가 익을 때는 구별이 쉬운데 열매가 익기 전에는 쉽지 않다.
청미래덩굴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데 약용으로 쓰이고 식용 가능..
댕댕이덩굴은 검은색으로 익는데 유독성으로 식용 불가..
청미래덩굴 줄기에는 거친 가시가 있다..
댕댕이덩굴 줄기에는 가시가 없다..
댕댕이덩굴은 청미래덩굴에 비해서 조금 왜소해 보인다
관악산 정상 연주대에서 사당으로 마루금이 흐르고 있다..
돌양지꽃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잠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바위에서 자란다.
전체에 누운 털이 있고 뿌리는 통통하며 목질(木質)이다.
줄기는 가늘고 곧게 선다. 높이는 20cm 정도이다.
잎은 대개 밑동이에서 뭉쳐나며 잎자루는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은 백색을 띠며, 길이는 2cm 정도이다.
7~8월에 황색 꽃이 피는데, 꽃은 드문드문 붙고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붙고 꽃대는 가늘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덧꽃받침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미며 수술은 많다.
과살은 수과로 전체에 털이 많다.
수영장 능선에서 바라본 자운암 능선~
미역줄나무는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메역순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숲 속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길이는 2m이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5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3cm이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길이 10~25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5~6mm이고, 꽃받침조각 수술 꽃잎은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3실이고 삼각형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넓은 바소꼴이고 연한 녹색이지만 흔히 붉은빛이 돌고
9~10월에 익으며 3개의 날개가 있다.
날개는 끝이 오목하고 길이와 폭이 각각 12~18mm이다.
아름다운 미역줄나무가 벌써 결실을 맺고 있다~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바보 같은 들바람은?..
관악산 정상 연주대는 운무가 가득하다..
올라야 할 수영장능선 암봉..
관악산 정상은 운무가 가득..
팥배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목과의 낙엽교목으로 물앵두나무, 벌배나무, 산매자나무,
운향나무, 물방치나무라고도 한다..높이는 15m 내외이고 작은 가지에 피목이 뚜렷하며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다. 잎 표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서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이며 6~10개의 꽃이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20개 내외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반점이 뚜렷하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붉은 팥알같이 생겨서 팥배나무라고 한다~
팥배나무 꽃말은 매혹~
암릉을 올라서 관악산 정상 연주대로~
수영장 능선에서 바라본 자운암 능선~
자운암 능선 국기봉~
마루금이 관악산 정상 연주대에서 사당으로 흐르고 있다~
수영장 능선의 명물인 아름다운 샘~
진행해야 할 수영장 암봉을 바라보는데 운무가 자욱..
관악산 장상 연주대는 운무에 묻혔다..
안개가 자욱한 저수지계곡과 사당으로 흐르는 마루금..
철쭉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으로 개꽃이라고도 한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돌려난 것 같이 보이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끝은 둥글거나 다소 파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에는 녹색으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입맥 위에 털이 있다.꽃은 5월에 피고 연분홍색이며 3~7개씩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작은 꽃줄기와 더물어 선모가 있다.
화관은 깔대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윗쪽 갈래조각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씨방에 선모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 1.5cm 정도로 선모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진달래꽃은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하고,
철쭉꽃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어서 개꽃이라 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이라고 한다.
여름 야생화의 제왕 나리는 참나리 털중나리 땅나리 솔나리 말나리
중나리 등등 종류가 많다은데 구별이 쉽지 않다...
갈림길에서 진행 방향으로 계속 진행해서 바위를 타고 외솔봉으로~
중나리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해안이나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둥글고 지름이 3~4cm이며 뿌리가 내린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다가 땅 위로 나오고 새 비늘줄기를 만든다.
땅 위의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2m이며 어릴 때는 흰색 솜털이 있고
밑 부분에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다닥다닥 달리며 줄 모양이고 길이가 8~15cm, 폭이 5~12mm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줄기와 함께 작은 돌기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줄기 끝과 가지 끝에 2~10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황색을 띤 붉은 색이고 안쪽에 자줏빛 반점이 있으며 길이가 6~8cm이고 바소꼴이며 뒤로 말린다.
밀구는 양쪽에 털이 있고, 수술은 6개이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과 암술은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삭과이고 타원 모양이다.
외솔봉과 연주대가 운무가 자욱하다..
운무에 묻힌 연주대..
계단을 설치해 놓아서 줄잡고 오르는 것도 이제는 옛 추억이 되었다..
오랜만에 관악산을 독차지 하다싶이 했다~ㅎ
관악산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 경계에 위치한 높이 629m 산..
아름다운 관악산은 늘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라서 좋다~
연주대..
여름 야생화의 제왕 중나리 꽃말은 깨끗한 마음~
말바위..
말바위..
말바위..
션한 캔맥주를 마시는데 너무 좋았다~
중나리를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나리 종류는 많기도 하지만 어려운 식물 중 하나~
깔닥고개에서 서울대 공학관으로 하산~
고비와 고사리 구별은 잎 뒷면에 포자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피면 된다~
고사리는 잎 뒷면에 포자가 있다~
돌탑이 있었던 자리에 비와 강풍으로 큰 나무가 쓰러져 있었는데
사람이 있었으면 다쳤을 수도..
갈증에는 션한 캔맥주가 최고~
전날부터 내린 비로 우렁차게 들리는 물소리가 좋았다~
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4m이다.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 부분이 조금 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4개로 갈리지며 겉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안에는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이 4~5mm이며 10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작살나무는 꽃도 아름답지만 열매도 마치 보석처럼 아름답다~
꽃도 열매도 무척 아름답다운 작살나무 꽃말은 총명~
갈림길에서 서울대 공대로~
개옻나무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옻나무과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산허리나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약 7m까지 자란다. 작은가지와 잎자루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와 더불어 길이 20~40cm 이며 홀수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3~17개이고 잎자루는 짧으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밑은 둥글로 끝은 뾰족하며 길이 4~10cm, 나비 3~5cm이다.
겉면 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으며, 뒷면 맥 위에는 털이 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2~3개 있는 것이 있다.
원추꽃차례로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데,
꽃은 단성화이고 5~7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다.
꽃차례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나고 길이 15~30cm이다.
수꽃에는 5개의 수술, 암꽃에는 3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핵과인데 납작하고, 둥글며 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개옻나무 꽃말은 현명~
학생들이 생태 조사를 하는데 무척 재미 있어 보였다~
들바람도 야생화에 관심이 많다~
금계국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줄기 윗부분에 가지를 치며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윗부분의 잎은 없다.
옆갈래조각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꼭대기 잎이 가장 크며 둥근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모두 밋밋하다.
6~8월에 지름 2.5~5cm의 꽃이 가지와 줄기 끝에 1송이씩 핀다.
총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포편은 8개이고 선형으로 녹색이다.
내포편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설상화는 8개로 황금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은 자갈색 또는 흑자색이다.
관상화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다. 수과는 가장자리가 두껍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금계국 꽃말은 상쾌한 기분~
서울대 제2공학관 주위는 생태교란식물인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이 점령..
단풍잎돼지풀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미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땅속줄기를 뻗고 있는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센털이 있으며 높이가 1~2.5cm이다.
잎은 마주나고 센털이 있으며 단풍잎처럼 3~5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끝은 밋밋하지만 길고 뽀족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6cm이며 밑 부분이 넓어서 줄기를 감싼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7~9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윗쪽에 달리고, 수꽃의 포는 접시 모양이며 한쪽에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암꽃은 1개 또는 여러 개가 머리 모양으로 둥글게 뭉쳐서 수꽃 밑에 달리고,
암꽃의 포는 뾰족한 타원 모양이며 1개의 꽃이 들어 있다.
열매는 길이 6~12mm의 수과이고 달걀 모양이며 끝에 돌기가 있다.
비슷한 종류로 잎이 갈라지지 않은 것을 둥근잎돼지풀이라고 한다.
귀가를 하기 위해서 서울대 제2공학관에서 2번버스를 타고 낙성대역으로~
2번버스 노선도..
서울대로 운행하는 5511, 5516번버스 노선도..
수련 / 이옥래
하늘 담은 물항아리에
홀로 핀 보라빛 수련 한 송이
노오란 꽃술에 수줍음 가득 담아
그리움은 언제나 하늘만큼이라고
제 삶의 이야기 바람결에 전한다
진흙 속에 숨겨진 시린 아픔
내려앉은 구름이 어루만지나
접었다 살포시 피어나는 꿈
고고한 그 모습 하늘을 우러러
하아얀 세상을 그리워한다
가고싶은 산이 있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근교 관악산을 찾았는데
아름다운 야생화도 보았고 상쾌한 기분도 들었고
흐린 날씨지만 나름 분위기도 있었던 산행~
언제 : 2018년 6월 27일
어디 : 서울대 공동기기원-수영장능선-외솔봉-연주대-말바위-
깔닥고개-연주샘-돌탑-서울대 제2공학관
산행 시간 : 10시 44분~14시 18분
날씨 : 습도 높고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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