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을 찾기 위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6시 30분 속초행 버스를 탔는데 한계령에 9시가 다 되어서 도착을 하였다..
타고 가던 버스가 운행 중에 이상이 생겨서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어졌는데 하마터면 산행을 못할 뻔 했다.
한계령휴게소에 점봉산을 바라보는데 설레임도 들지만 조금 걱정도~
속초행 버스에서 한계령휴게소에 10여명이 내렸는데 모두 설악산 산행을 하기 위한 사람들이다..
들바람만 한계령휴게소에서 점봉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속초행 버스를 뒤따라서
속초 오색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필례약수 방향으로~
한계령에서 점봉산 들머리는 속초(오색) 방향으로 조금 진행을 하다가
갈림길에서 필레약수 방향으로~
한계령(寒溪嶺)은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가 몰아치는 고개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
점봉산을 찾기 위해서 한계령에서 필례약수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갓길이 없는 곳도 있고
쌩쌩 달리는 차들 때문에 위험해서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진행~
점봉산은 갈림길에서 점봉산 지구 필레약수 방향으로~
점봉산은 갈림길에서 우측 필례약수 방향으로~
점봉산을 산행하기 위해서 필례약수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점봉산은 인제군을 가르키는 가드레일에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점봉산은 인제군 인제읍을 가르키는 이정표 뒤에 있는 철책과 가시철망을 넘어야 한다..
한계령휴게소에서 점봉산 들머리까지 10여분 소요..
점봉산은 2026년까지 휴식년제인데 출입을 못하게 개구멍까지도
철책과 가시철망으로 완전히 막아놓았다.
2026년까지 출입금지 구역인 점봉산의 철책과 철망을 넘다가 걸리면
5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최순실보다도 더 죄가 무겁다.
점봉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특수부대에서 근무했던 실력을 발휘를 해서
가시로된 철망과 철책을 넘었는데 마음이 무척 무거웠다.
철책과 가시철망을 넘어서 바라본 점봉산 들머리~
점봉산은 감시초소 좌측으로~
감시초소 앞에 센서를 설치해 놓았는데 스피커에서 들어가지 말라는 방송이 나왔지만 어쩔수 없었다.
첫 번째 만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아름다운 선괴불주머니가 고사목에 피어 있어서 신기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선괴불주머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로서 곧게 선채로 자라고 높이는 5~100cm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2~3회에 걸쳐 작은(소엽)이 2개씩 달리는 3출엽이다.
작은잎은 2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길이는 1~1.5cm, 폭은 0.5~1cm이다. 잎자루는 길고 날개가 있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에 노란색 또는 연한 노라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받침조각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화관은 통 모양이며, 한쪽 끝은 입술 모양이고 다른 한쪽 끝은 꿀주머니로 된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 나온 삭과이다.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아래를 향해 주렁주렁 달린다.
익으면 껍질이 갈라져 터지면서 씨를 튕겨낸다.
씨는 검은 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당분체가 붙어 있다.
선괴불주머니는 염불괴불주머니와 비교할 때 개화가 늦고
작은잎이 갈라지지 않아 거의 매끈한 점이 다르다.
한때 눈괴불주머니로 잘못된 종이다.
고비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평지 또는 산야에 나는 다년초이다.
땅속줄기는 짧고 굵으며 덩이 모양이고 많은 잎이 뭉쳐 난다. 높이는 60~100cm이다.
잎은 영양옆과 포자(생식)옆으로 구별되고 어릴 때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의 솜털이 빽빽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영양엽은 2회 깃꼴로 갈라지고 잎조각으 길이가 20~30cm이며 가장 밑에 있는 것이 가장 크다.
작은 잎조각은 바소꼴이거나 넓은 바소꼴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5~10cm,
폭이 1~2.5cm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자루가 없다.
포자기는 3~5월로 포자엽은 영양옆보다 먼저 나오고 길게 곧게 서며 자루가 있고 길이가 20~30cm이다.
작은 잎조각을 줄 모양이고 짙은 갈색이며 포자낭이 포도송이처럼 입체적으로 빽빽이 달린다.
때로는여름철에 영양엽 일부가 포자(생식)엽으로 변하기도 한다.
포자는 9~10월에 익는다.
고비는 생식잎(포자엽)과 영양잎(영양엽)으로 구별되는데
영양잎이 다자란 상태에서 생식잎이 보이는데
영양잎이 일부가 생식잎으로 변한 것 같다.
고비는 영양엽 뒷면에 포자낭이 없다.
첫 번째 암봉을 만나기 전까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면서 첫 번째 만난 암봉 앞에서 설악산을 바라보는데 감탄사가 절로~
설악산을 바라보는데 지난 산행들이 아련하다~
설악산 귀때기청봉과 한계령휴게소..
한계령휴게소..
귀때기청봉은 한겨울에 너무 추워서 귀때기가 떨어져 나간다고 해서 유래되었는데
정상에서 한계령 갈림길까지 너들길이라서 조심해야 한다..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면서 첫 번째 만난 암봉 앞에서 스틱을 접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로프를 보았는데 한 곳 외에는 없었다..
설악산국립공원에서 다 제거를 한 것 같았다..
로프가 없었지만 순조롭게 진행~
암봉에 로프를 다 제거하여서 없는데 우측은 낭떠러지라서
백두대간을 북진하시는 분들은 조심해야 할 구간~
암봉을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하는 곳에 로프를 제거 하였다~
바위 좋아하는 들바람은 무조건 직등과 직강하~ㅎ
암봉을 우회하는 등로가 있는 것 같기도..
유네스코가 지정한 천연보호구역을 넘는데 마음이 영 안 좋았다..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면서 유일하게 제거를 안 한 로프인데
백두대간을 남진하면 필요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북진하는 분들에게는 필요한 것 같기도~ㅎ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면서 설악산 대청봉을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도 들고 지난 산행이 아련히~
설악로 옆은 흘림골과 주전골~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암봉들..
망대암산에 있는 기암 괴석들..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주걱봉과 가리봉..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설악산 귀때기청봉과 한계령휴게소..
귀때기청봉과 한계령휴게소..
바위 구간에서 만약에 사고라도 나면 점봉산에는 들바람밖에 없어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럽게 진행을 했다~
금강분취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에서 자란다.
전체가 솜털로 덮여 있고 줄기는 높이 30~80cm이다.
뿌리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난상 타원형 또는 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에 좁은 날개가 있고 잔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작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9월에 자홍색꽃이 두상화로 줄기 끝에 1~2개씩 핀다.
총포는 종 모양이고 길이 13~18mm, 나비 12~18mm이다.
포편은 2줄로 배열된다. 화관은 자줏빛이고 관모는 2줄이며
길이 8~10mm로서 연한 자갈색 또는 흰 갈색이다.
한국의 경기도, 강원도(설악산 금강산), 평안북도(노봉산 낭림산) 등지에 분포한다.
뿌리잎은 길이 24~28cm이고 잎자루는 길이 5cm로 좁은 날개가 있으며,
줄기잎은 길이 18~22cm, 나비 7~8cm로 긴 타원형을 긴잎금강분취라고 한다.
금강분취보다는 긴잎금강분취 같기도~
등로가 미심쩍으면 GPS로 확인하면서 진행~
망대암산은 좁은문을 통과해야 한다~
리본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암봉을 우회할 수 있는데
바위 좋아하는 분들은 그대로 진행해도 된다~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기암괴석들~
망대암산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두 번째 좁은 문을 통과~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기암괴석~
망대암산은 암봉 앞에서 좌측으로 우회해도 되고 직등을 해도 된다~
암봉 앞에서 좌측으로 우회를 해도 로프가 없어서 만만치 않다..
암봉을 우회하는 것보다는 조심하면서 직등하는 것을 강추~ㅎ
금마타리와 바위떡풀..
바위떡풀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광엽복특호이초(光葉福特虎耳草)라고도 한다.
습한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높이 30cm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있거나 없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에 막질의 턱잎이 있다.
신장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얇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이나 흰빛을 띤 붉은색으로 피며 원추상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줄기는 길이 10~25cm이며 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나 작은꽃가지에는 짧은 선모가 있다.
꽃잎은 5개인데 위쪽 3개는 작고 밑에 2개는 크기 때문에 대(大)자로 보인다.
열매는 달걀 모양 삭과로 10월에 익는다.
중요한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는데 망대암산은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서 알바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망대암산은 출입금지 표시판을 넘어서..
또다시 눈을 지긋이 감고 금줄을 넘어서 망대암산으로 진행하는데 맘이 편치를 않았다..
금줄을 넘어서부터 망대암산과 점봉산을 지나서 하산할 때까지 큰 어려움이 없다~
조릿대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대나무로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2m, 지름 3~6mm이고
포는 2~3년간 줄기를 싸고 있으며 털과 더불어 끝에 바소꼴의 잎조각이 있다.
마디 사이는 역모(逆毛)와 흰 가루로 덮이지만 4년째 잎집 모양의 잎이 벗겨지면 없어진다.
잎은 긴 타원성 바소꼴로 10~25cm이고 끝으로 갈수록 뾰족하거나 꼬리처럼 길다.
잎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밑동에 털이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잔 톱니가 있으며 잎집에 털이 있다.
꽃이삭은 털과 흰 가루로 덮혀 있고 밑동이 자주색 포로 싸여 있다.
작은이삭은 2~3의 꽃으로 되며 밑부분에 2개의 포가 있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길이 4mm 정도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열매는 5~6월에 익는다.
얼룩조릿대는 일본산이며 조릿대와 비슷하지만 겨울 동안 잎가장자리에 흰 무뉘가 생겼다가 마른다.
때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백당나무는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지지만
윗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中性花)가 달리고 정상화는 가운데에 달리며 중성화는 지름 3cm 정도이다.
화관은 크기가 다른 5개의 갈래조각으로 갈라진다.
정상화는 5개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꽃밥은 짙은 자줏색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지름 8~10mm이며 붉게 익는다.
어린 가지와 털이 없는 것을 민백당나무,
꽃이 모두 무성화로 된 것을 불두화(佛頭花)라고 하며 주로 절에서 가꾼다.
접시꽃나무 이명을 가지고 있는 백당나무 꽃말은 마음~
박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깊은 산 습지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굵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원줄기는 곧게 1.5m 정도 자라며 원뿔형으로 속이 비어 있다.
줄기 밑부분의 묵은 비늘조각잎의 평행맥이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의 섬유로 남아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에서는 잎집만이 원줄기를 둘러싸며 중앙의 것은 타원형으로 세로주름이 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이며 지름 25mm 내외로 단성화이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에는 꼬불꼬불한 털이 빽빽이 나며 작은꽃자루는 길이 2~7mm이고 포는 달걀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2cm 정도이며 3개로 갈라진다.
식물체에 강한 독성이 있으며 살충제로 사용한다.
망대암산은 UFO바위에서 좌측으로~
UFO바위라고 하는데 들바람 눈에는 달팽이처럼 보일 뿐인데
이정표 역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왜 유명한지 아리송~
UFO바위를 지나서 조릿대 군락지가 마치 제초제를 뿌린 것처럼 말라 죽었다.
이곳에서만 유난히 조릿대가 모두 죽어 있었는데 제주도 한라산 생각이 났다~
조릿대로 뒤덮인 곳은 타 식물들이 자랄 수 없어서
희귀 고산 식물들이 멸종된다고 한다..
꽤 넓은 곳에서 조릿대가 말라죽어 있어서 의구심도 들었고 기분이 조금 묘했다..
큰뱀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풀밭이나 물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30~199cm이고 전체에 옆으로 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2~5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밑으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고, 끝에 달린 작은잎은 네모난 달걀 모양이거나
둥글며 길이가 5~10cm, 폭이 3~10cm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모두 3~10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1.5~2cm이고, 꽃받침조각과 꽃, 그리고 부악편이 각각 5개이다.
과탁에 길이 1mm 정도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털이 있으며 암술머리가 남아 있고,
열매가 모인 덩어리는 취과 이며 타원형이고 폭이 5~20mm이다.
암술대는 마디가 있으며 꼬부라졌다가 실처럼 가느러진다.
뱀무와 비슷하지만 작은꽃자루에 퍼진털이 있고 과탁의 털이 짧은 것이 다르다.
큰뱀무는 작은꽃자루에 퍼진 털이 있는데 확실히 보았다~ㅎ
국수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수국(繡菊)이라고도 한고 높이 1~2m까지 자란다.
수국나무는 가지 끝이 밑으로 쳐지며, 잔가지는 둥글고 잔털 또는 선모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 모양이다.
잎은 길이 2~5cm로 어긋나고 세모진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표면에는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8~9월에 익는다.
국수나무는 등산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꽃말은 모정~
관중은 양치식물 고사리목 면마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뿌리줄기는 8~10mm의 굵은 덩어리 모양이고 비스듬이 서며 길이가 25cm 정도이고 잎이 돌려난다.
잎자루는 길이가 10~25cm이고 잎몸보다 훨씬 짧으며 비늘조각이 빽빽이 있다.
비늘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가 10~25mm이며 광택이 있고 황색을 띤 갈색
또는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긴 돌기가 있다.
잎몸은 거꾸로 선 바소꼴이고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잎조각은 20~30쌍이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자루가 없고 뽀족하며 양면에 곱슬 같은 비늘조각이 있다.
잎몸 중간 부분에 있는 잎조각이 가장 크고, 밑 부분으로 갈수록 잎조각의 크기가 작고 달리는 간격이 넒다.
잎조각의 갈리진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중앙맥에서 나온 잎맥은 보통 Y자 모양으로 갈리진다.
포자낭군은 잎몸 윗부분 잎조각의 중앙맥 가까이에 2줄로 달리고,
포막은 둥근 신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다 익으면 불규칙하게 갈리진다.
관중은 잎 뒷면에 포자낭이 있다..
네잎갈퀴나물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기슭이나 바닷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30~80cm로 뿌리가 굵고 원대는 곧게 자라며 능선(稜線)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2~3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짝수 깃꼴겹잎이다.
잎 끝은 덩굴손이 없고 작은 돌기로 되어 있다.
작은잎은 타원형에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 2.5~5cm, 나비 1.5~3cm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얇게 갈라진다.
열매는 길이 3.5~4cm이며 평편하다.
광릉갈퀴는 원줄기가 네모가 지고 네잎갈퀴나물은 능선(稜線)이 있다~
네잎갈퀴나물와 광릉갈퀴 구별이 참 어렵다~
아름다운 설악산을 바라보는데 지난 산행이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100대 명산 완등에 촛점을 맞추어 산행을 하다보니
설악산을 찾은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설악산 끝청봉 중청봉 중청대피소 대청봉을 바라보는데
마치 눈 앞에 있는 것처럼~
설악산 중청대피소..
설악산 중청봉과 중청대피소..
중청대피소와 대청봉..
망대암산을 올랐는데 정상석은 고사하고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들바람이 못본 것인지..
망대암산(望對岩山)은 주전(鑄錢)골에서 관가의 눈을 피해서
엽전을 몰래 만들기 위해서 망을 보는 곳에서 유래..
망대암산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과 양양군 서면과의 경계에 위치한 높이 1,234m 산..
높이가 1234인 망대암산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망대암산에서 바라본 점봉산~
꽃개회나무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의 낙엽관목으로 꽃정향나무 화야정향(花野丁香)이라고도 한다.
해발 700~1,800m의 산 중턱에서 자란다. 높이 4~6m로 잔가지에 피목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 끝이 뾰족하다.
길이 10~16cm이고 뒷면 전체 또는 맥 위에 털이 난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어 밋밋하다.
6~7월에 연한 자홍색 꽃이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지름 10mm, 길이 15~18mm이며 꽃차례의 길이는 20~30cm이다.
열매는 길이 10~14mm의 삭과로 윤기가 나며 9월에 익는다.
수수꽃다리 털개회나무 개회나무 정향나무 라일락 꽃개회나무는 모두 수수꽃다리과인데 구별이 참 어렵다..
정향나무는 묵은 가지에서, 꽃개회나무는 새가지에서 꽃이 달린다~
국립공원에서 음주는 안 되지만은 어쩔수 없이..
눈개승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눈산승마라고도 한다. 높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까지 자라며 뿌리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굵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2~3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막질이고 달걀 모양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뭉뚝하다.
겹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거나 잔털이 난다.
길이 3~10cm, 나비 1~6cm이며 보통 윤이 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8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10~30cm이고 짧은 털이 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개이며 주걱 모양이다.
수꽃은 2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곧게 선 3개의 씨방이 있으며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골돌과로 10월에 익으며 아래로 늘어지는데, 익을 때 윤이 난다.
눈빛승마와 눈개승마는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다른데 구별이 어렵다~
요강나물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미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선종덩굴이라고도 한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밑은 둥글거나 일(-)자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고 톱니가 없다.
뒷면 잎맥에 약간의 털이 있다. 줄기 끝의 잎이 덩굴손으로 발달하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1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조각에는 갈색의 가는 털이 빽빽이 퍼져 있다.
열매는 수과로 넓은 타원형이며, 끝에 달린 꼬리 모양의 부속물에
갈색 깃 모양의 털이 나며 9월에 익는다.
요강나물은 한국에서만 자라는 한국특산종이다.
요강나물은 반과목으로 주대에 하나의 꽃이 달리고
검은종덩굴은 덩굴성인데 구별이 쉽지 않다..
아름답게 다가오는 점봉산~
소영도리나무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 2m 내외로 자라고 줄기에 2줄의 털이 있다.
잎은 마주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다.
또한 잎 양면에 털이 있으나, 특히 뒷면에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홍색으로 5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3~4cm로서 깔때기 모양이고 중앙 이상이 갑자기 넓어지며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원추형이며 9월에 성숙한다.
소영도리나무는 붉은병꽃나무보다도 꽃이 피는 시기가 늦고 잎이 나올 때 꽃이 동시에 피고
갈라진 꽃받침 깊이가 불규칙한데 구별이 쉽지 않다..
아름다운 백당나무 꽃말은 마음~
아름답게 다가오는 점봉산~
점봉산으로 진행하는 등로는 한 사람만 겨우 진행할 있을 정도로 좁다..
쥐오줌풀은 꼭두서니묵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다소 습한 곳에서 자란다.
땅속에서 가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뼏으면서 번식하고,
뿌리는 수염뿌리이며 쥐 오줌 냄새와 바슷한 독특한 향기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40~80cm이며 모가 난 줄이 있고 속이 비어 있으며 10여개의 마디가 있다.
마디 부근에는 흰색의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갈라지는데,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갈라진 조각이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줄기 윗 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짧고 갈라진 조각이 넓은 바소꼴이다.
모든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줄 모양이고, 화관은 통 모양이며, 안쪽이 약간 부풀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3개이고 길게 화관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건과이고 바소꼴이며 윗부분에 꽃받침이 관모처럼 달려 있다.
열매에 털이 있는 것을 광릉쥐오줌풀,
잎의 갈라진 조각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을
긴잎쥐오줌풀이라고 한다.
쥐오줌풀 꽃말은 허풍쟁이~
언제 또 다시 올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점봉산에서 망대암산을 지나
한계령으로 흐르고 있는 마루금에 자꾸 눈길이 간다~
점봉산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망대암산~
점봉산 주위는 꽃개회개나무 세상~
가리봉도 마음에 두고 있는데 입산 금지 구역이라서..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설악산은 점봉산에서만 볼 수 있는 산경이라서
눈으로 마음으로 가슴으로 마음껏 담았다~
점봉산(點鳳山)은 둥글다는 뜻의 덤붕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점봉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양양군 서면에 걸쳐 있는 높이 1,424m 산..
점봉산을 필례약수 방향에서 시작을 하면 좌측으로 돈다는 느낌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한 곳만 조심하면 알바할 염려는 안 해도 된다~
필례약수 방향에서 망대암산으로 진행을 하는데 암릉 때문에 속도가 안 났다..
로프를 다 제거해 놓어서 백두대간을 북진하시는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
점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곰배령 가칠봉 진동호..
진동호..
점봉산 정상에서 오색터미널은 단목령 방향으로 2.1km를 진행을 하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오색리로 진행을 해야 한다~
점봉산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면서 주위 산경을 둘러보고 오색리로~
점봉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설악산~
점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방태산은 산간오지라는 느낌이 들었던 곳이다~
인제 방면..
한겨울에 눈보라 때문에 힘들게 올랐던 계방산과
환종주를 했던 오대산을 바라보는데
지난 산행이 아련하다~
양양군과 아름다운 동해를 바라보는데 운무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허풍쟁이 쥐오줌풀~
살아서도 천년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고 하는 주목~
등로가 의심스러우면 GPS로 확인을 하면서 진행~
단목령(壇木嶺)..
단목령(壇木嶺)은 박달나무가 많은 고개에서 유래되었다~
곳곳에 멧돼지가 등로를 심하게 파헤쳐 놓았는데 멧돼지와 맞닥트린 울진에 있는 응봉산 생각이..
금마타리는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바위틈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30cm에 달한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약간 둥글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져 결각(缺刻) 또는 톱니를 가진다.
줄기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매우 짧은데, 손바닥 모양 또는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6~7월에 황색 꽃이 줄기 끝에 산방으로 피며, 꽃대와 작은꽃대 안쪽에 돌기 같은 털이 밀생한다.
화관은 종 모양인데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4mm 가량인 타원형으로 녹색 또는 자주색이고, 날개 같은 포가 달리며 끝에 꽃받침조각이 남아 있다.
아름다운 금마타리 꽃말은 온정 미인 잴 수 없는 사랑~
산꿩의다리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가 곧게서며 50cm까지 자란다.
줄기에 달린 잎은 9장의 작은 잎이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에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4~5개로서 작으며 꽃피기 바로 전에 떨어진다.
수술은 많고 고리 모양으로 늘어서며 수술대는 윗부분이 넓고 흰색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2~6개씩 달리고 1~4개 맥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오색리로 진행하는 중요한 갈림길인데 이정표가 좌측 한쪽 귀퉁이에 있어서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이정표에 오색리 3.0km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더 길다는 느낌이 들었다..
갈림길에서 오색리로 진행을 하는데 점봉산은 2026년까지 입산금지 구역이라서 그런지
등로가 좁고 급경사도 많았는데 정비가 안 되어 있었다..
노루오줌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30~70cm이다.
뿌리는 굵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2~8cm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줏색으로 핀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으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점봉산과 설악산 사이는 흘림골과 주전골~
점봉산과 설악산을 바라보는데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입산금지구역인데다 평일이라서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GPS로 확인을 하면서~
조록싸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관목으로 산야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며 목재는 연한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뒷면에 긴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밀원식물이다.
꽃받침을 중간 정도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끝이 바늘같이 뾰족하다.
꽃잎에서는 기판이 자적색, 익판이 홍자색, 용골판이 연한 홍색이다.
열매는 협과로 9~10월에 익고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10~15mm로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과 더불어 털이 있다.
종자는 신장형이며 녹색 바탕에 짙은 갈색 무늬가 있다.
조록싸리 꽃말은 생각이 나요~
숙은노루오줌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조선홍승마(朝鮮紅升麻)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60cm에 달하고 갈색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2~3회 작은잎이 3장씩 나온 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원추꽃차례가 옆으로 쳐지기 때문에 숙은노루오줌이라고 한다.
꽃받침은 중앙에서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꽃잎은 줄 모양이고 연한 홍색이다.
수술은 10개로 꽃잎보다 다소 짧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2개로 갈라지고 밑에 꽃받침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숙은노루오줌 꽃말은 기다림~
중요한 갈림길에 입산금지구역이라서 그런지 이정표가 없고 리본만 나뭇가지에 달려 있다.
오색터미널은 우측으로~
오색터미널로 진행하는데 등가 좁고 급경사라서 조심스럽게 진행~
들키지 않기 위해서 미리 스틱을 접고 좌우를 살피면서 목책을 넘었다~ㅎ
주위를 살피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죄스런 마음으로~
센서에 감지되어 점봉산에 들어가지 말라는 방송이 나왔는데 들바람은 나오는 것이라고 항변을 하면서~ㅎ
점봉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이라서 2026년까지 입산금지..
오색터미널은 안터길을 따라서~
오색교회..
오색터미널은 안터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오색터미널은 안터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200여m 정도 떨어져 있다~
오색터미널에서 15시 45분 동서울행 버스표를 샀는데 20여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아서
알탕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땀에 젖은 윗도리만 갈아입고
션한 캔맥주를 마시면서 버스를 기다렸다~
오색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버스를 타는 곳은 우측으로 조금 진행해서 삼거리를 건너야 한다~
오색터미널에서 15시 45분를 타고 귀경을 하였는데
집에 도착해서도 해가 길어서 훤해서 좋았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한계령 버스시간표..
오색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행 버스시간표..
고백 / 김종제
햐, 달다
농익어서
저절로 터진
말씀 한 알, 한 알
담숨에
꿀걱 삼켜
씨 뱉었더니
벌써 꽃 피었네
누군가 몸도 주고
무덤까지도 원하는 저 열매
100대 명산 중 한 곳 천상의 화원 점봉산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이라서
2026년까지 입산금지라서 산행을 할 수 없는 곳이지만
아주 죄스런 마음으로 살며시 다녀왔던 산행~
2026년도 쯤에는 들바람은 할배라서
어쩔수 없었다..
언제 : 2018년 6월 30일
어디 : 한계령휴게소-설악로-필례약수 입구- UFO바위-망대암산-점봉산-점봉-안터로-
오색교회-안터교-오색약수터미널-오색리버스정류장
산행 시간 : 08시 58분~15시 24분
날씨 : 흐리고 습도 높음
'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2018.7.5) 오랜만에 오봉을 넘었던 산행~ (0) | 2018.07.11 |
---|---|
관악산(2018.6.27)흐린 날씨지만 나름 분위기도 있었던~ (0) | 2018.07.01 |
대곡산 무학산(2018.6.6) 연화산과 무학산을 하루에 모두 오르느라 힘들었던~ (0) | 2018.06.18 |
연화산(2018.6.6)마치 계륵(鷄肋)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0) | 2018.06.13 |
희양산(2018.5.22)봉암사에 걸린 백색 연등을 바라보는데~ (0) | 2018.05.30 |